나에게 있어 지난날은 많은 사람들을
구름과 같이 만나고 또 헤어져 왔던 것 같아
날 돌아볼 여유도 없이 바쁘게 보내다
문득 손이 간 사진첩은 이런 생각을 하게 해
갑자기 느낄 수 없었던 외로움은
지난날 즐거웠던 기억을 찾을 수 없어
또 다시 내일이 오면
하나의 추억이 만들어지겠지
난 가끔씩 새로운 만남에 기대를 갖지만
문득 손이 간 사진첩에 다시 그 날이 그리워
갑자기 느낄 수 없었던 외로움은
지난날 즐거웠던 기억을 찾을 수 없어
또 다시 내일이 오면
하나의 추억이 만들어지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