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하루가 지는 창밖을 우두커니 바라 보다
숱한 그리움 어두워진 거리에 버려 두려 해도
들꽃향기 가득 안고서 나를 찾던 니 생각나
슬픈 새되어 끝도 없는 하늘을 날아가고 싶어
변해 가는 세상을 사는데 변치 않는 얘기만 남아
바라보기 힘겨운 과거로 그대 창밖에 있는지
이별은 눈물로만 지울 수 없어 너야만 하는 못난 미련에
오늘 이 밤도 어둔 창에 기대 난 너를 기다려
변해 가는 세상을 사는데 변치 않는 얘기만 남아
바라보기 힘겨운 과거로 그대 창밖에 있는지
이별은 눈물로만 지울 수 없어 너야만 하는 못난 미련에
오늘 이 밤도 어둔 창에 기대 난 너를 기다려
들꽃향기 가득 안고서 나를 찾던 니 생각나
슬픈 새되어 끝도 없는 하늘을 날아가고 싶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