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유난히도 찬바람 많이 부는 데
버스를 타도 너에게 연락이 없네
다음 정거장이 약속 장소인데
너도 도착해있는지 아직도 꿈나라 속인 건지
오늘 왜 그래 너도 알잖아
나는 기다리는 거 싫어하잖아
너 지금 나랑 장난하는 거야
왜 지금까지 날 만나는 거야 왜
너무 비슷해 오랜 만남에
조금 익숙해진 연인들처럼
그냥 습관이 된 걸까
넌 참 달달 하네
매일 같이 달라진 너의 Attitude
다음번엔 어떤 표정을 또 지을지
도대체 어제는 초승달 오늘은 보름달
한 가지만 됐으면 해서 그 모습만 보여 줄래
나를 보고 싶다 항상 말했는데
그런 넌 어디 갔는지 아직까지 초승달인 건지
오늘 왜 그래 너도 알잖아
나는 기다리는 거 싫어하잖아
너 지금 나랑 장난하는 거야
왜 지금까지 날 만나는 거야 왜
너무 비슷해 오랜 만남에
조금 익숙해진 연인들처럼
그냥 습관이 된 걸까
넌 참 달달 하네
매일 같이 달라진 너의 Attitude
다음번엔 어떤 표정을 또 지을지
도대체 어제는 초승달 오늘은 보름달
한 가지만 됐으면 해서 그 모습만 보여 줄래
시간 늦은 밤 달이 뜨는 날
어제와는 다른 모습이야
매일 같은 생각 같은 말과 같은 표정 같은 행동
하기 쉽지 않아 야
나는 니가 생각하는 그런 달이 아냐
나도 내가 생각만큼 쉽게 되지 않아
반쪽짜리 밖에 되지 못한 내가 미안
보름달을 보여 주지 못해 내가 미안
넌 참 달달 하네
매일 같이 달라진 너의 Attitude
다음번엔 어떤 표정을 또 지을지
도대체 어제는 초승달 오늘은 보름달
한 가지만 됐으면 해서 그 모습만 보여 줄래
그 모습만 보여 줄래
그 모습만 보여 줄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