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억의?상자 (With.이예준)

김현우


불안이 안개처럼 감싸올때
그리움같이 찾아온 너
내겐 체온 같았던 그대
연기처럼 서서히 사라진 너

햇살보다 선명한
숨결보다 투명한 너의
그 모습을 상자에 담아
바다로 보낸다 높이
하늘에 날린다 너의 기억
애틋한 네 이름
부르며 운다

깊이 뿌리 내렸던 긴 추억이
이젠 빈집같은 슬픈
흔적으로 넌 변해버렸지만
이제 넌 보이지 않는 섬에 살아
바닷물에 비친 맑은
모래알들 처럼
처음처럼 그렇게 빛나줘

네 얼굴 습관되어 떠오를 때
억지로 눈물 참아보고
네 목소리 귓가에 맴돌때엔
물 한잔에 서러운 마음 달래 본다

깊이 뿌리 내렸던 긴 추억이
이젠 빈집 같은 슬픈
흔적으로 넌 변해버렸지만
이제 넌 보이지 않는 섬에 살아
바닷물에 비친 맑은
모래알들 처럼
처음처럼 그렇게 빛나줘

슬픈 표정보다 행복한
몸짓이 더 많았기에
아름다웠던 기억들만
남기려고해
보고싶은데

이젠 빈집같은 슬픈 상처로
너는 변해버렸지만
이제 넌 저무는
노을 속에 살아
이별하며 나눈 대화
이젠 잊기로 해
어둠으로 그렇게 사라져

이제 너는 보이지
않는 섬에 살아
바닷물에 비친
맑은 모래알들 처럼
처음처럼 그렇게 빛나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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