늘 서로 손잡고 걸었던
그날에 우리 행복했죠
따뜻했던 그 품이
사랑스런 그대가 보내준 눈빛도
항상 날 보며 미소 짓던
그 표정 그 향기
이제는 갈 수 없는
자리에 나의 가슴 속 깊이
묻어둔 내 맘을 바람에 날려요
어디로 가고 있는 건지
아무도 없는 길 위에서
그리운 그대가 난 보고 싶죠
기억해줘 우리의
아름다웠던 추억들을
서로의 마음을 잊지 말아요
기억 너머 흩날리는
조각들을 스쳐 지날 때
그 시간 속에 잠들고 싶어
잘 가라는 말 제대로 못 했는데
지우지 않을게 우리 같이 했던 날
내가 조금 더 지키고 아껴줄걸
형편 없었던 내가 지금은 밉다
이제는 갈 수 없는
자리에 나의 가슴 속 깊이
묻어둔 내 맘을 바람에 날려요
어디로 가면 되는 건지
아무도 알려주질 않고
여전히 그대가 난 보고 싶죠
기억해줘 우리의
아름다웠던 추억들을
서로의 마음을 잊지 말아요
기억 너머 흩날리는
조각들을 스쳐 지날 때
그 시간 속에 잠들고 싶어
아직도 그립고 그리운 텅 빈 맘
시간이 지나면 채워지나요
기억해줘 우리의
아름다웠던 추억들을
서로의 마음을 잊지 말아요
기억 너머 흩날리는
조각들을 스쳐 지날 때
그 시간 그 순간
추억 속에 난 언제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