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만히 내가 날 바라 볼 때면
날 생각 할 때면
정말 부끄러운 게 많은 사람
부족함 투성이
누군가 내 머릿속을 들여다 본다면
바보라 할 거라고 난 생각을 했었지
내 생각과 내 마음을 나도 모르겠어
언제나 확신이 없어 날 힘들게 했었지
나 그래도 용기를 내 자신감 가지고
세상에 나를 보여줄 거야
깊고 깊은 바닷속 헤엄치고 찾아
끝없는 가능성을 고르네
무심히 사진에 찍힌 내 모습
참 낯설게 느껴져
내가 날 똑바로 본다는 것은
정말 어려운 일
사람들은 나를 어떻게 바라보고 있을까
좋은 사람이 되고 싶은 맘 가득
난 그럴 수 없는 사람이라는 걸
깨닫고 또 깨닫고 한숨을 쉬지만
나 그래도 용기를 내 자신감 가지고
세상에 나를 보여줄 거야
깊고 깊은 바닷속 헤엄치고 찾아
끝없는 가능성을 고르네
나 그래도 용기를 내 자신감 가지고
세상에 희망을 노래 할 거야
어둡고 깜깜한 길을 잃은 아이의
작은 등불이 돼 줄 거야
작은 빛이 되길 기도해
작은 꿈이 되길 기도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