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거리마다 봄이 느껴져
포근한 바람 따뜻한 햇살
음 좋은 기분
가벼운 마음으로 가보고 싶어
구름 같이 나비 같이
마치 그림처럼
다 좋아질 거야
다 잘해낼 거야
괜찮아질 거야
봄이 찾아온 저 풍경처럼
그래 그렇게 달려가는 거야
할 수 있을 거야
남겨둔 걱정 이제는 안녕
오가는 사람마다 행복한 미소
휘파람 불며 노래 부르며
음 좋은 예감
어쩌면 이런 날에
만날지 몰라
기다렸던 기대했던
어떤 영화처럼
다 좋아질 거야
다 잘해낼 거야
괜찮아질 거야
봄이 찾아온 저 풍경처럼
그래 그렇게 달려가는 거야
할 수 있을 거야
남겨둔 걱정 이제는 안녕
아직은 너무 부족한
작은 아기 새라도
언젠간 자유롭게
하늘을 가르고 날아올라
다시 시작해 이뤄질 거야
다 이겨낼 거야
겨울을 견딘 저 꽃처럼
그래 그렇게 달려가는 거야
할 수 있을 거야
남겨둔 걱정 이제는 안녕
길었던 아픔 모두 다 안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