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네가 너무 좋아
우리 집 강아지보다
단발머리도 잘 어울릴 것 같아
물론 네가 뭘 하든 난 좋은걸
내 맘이 이런지도 좀 된 것 같아
너를 본 순간부터
아님 훨씬 전부터
난 네가 너무 좋아
우리 집 강아지보다
네 앞에 서면 말할 수 없는걸
난 너무 두려워 보고 싶어
난 네가 너무 좋아
어쩔 수가 없나 봐
네 앞에 서면 말할 수 없는걸
난 너무 무서워 보고 싶어
보내준 사진도 참 예쁜 것 같아
잠을 들 수가 없어
바로 그 순간부터
난 네가 너무 좋아
우리 집 강아지보다
네 앞에 서면 말할 수 없는걸
난 너무 두려워 보고 싶어
내 욕심이
너를 자꾸 채우면
난 어떻게 해
우리 멀어질까 두려워
보고 싶어
난 네가 너무 좋아
널 처음 봤을 때 보다
내 앞에 서면 말할수 싶은걸
난 너무 설레어 보고 싶어
난 네가 너무 좋아
이 세상 그 누구 보다
네 옆에 서서 걷고만 싶은걸
그때 그 밤처럼 보고 싶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