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못 된거야
너를 잊으라는 말
그건 너의 진심이
아닐거야
야윈 너의 목소리
서툰 냉정함도
쉽게 널 잊으란
배려일뿐
지금 달려가
너를 안고 싶지만
불이 켜진
니 방 아래 서있어
니가 존재치 않는
나의 삶은 없다고
담배연기에 날 태우면서
왜 자꾸 눈물이 나는지
사랑한 기억 앞에서
가녀린 너를 지켜보며
오랜 시간을
함께 할줄 믿었어
처음엔 널 무척
원망했어
하지만 모든 것을
알아버린 후에야
그동안 참아 왔었던
내 눈물이
날 더욱
슬퍼지게 하는데
왜 말하지 못했니
힘들게 지낸 너의 얘기
내 모습
너에겐 그랬니
너의 그 아픔도
함께 할수 없는
처음엔 널 무척
원망했어
하지만 모든 것을
알아버린 후에야
그동안 참아 왔었던
내 눈물이
날 더욱
슬퍼지게 하는데
누구도
너와 나의 사랑을
갈라 놓을수 없는
그 날까지만 견뎌줘
두번 다시 나를 위해
울지는 마
남은 시간을
너를 위해 살아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