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H BABY~~
하얗게 눈이
내리던 날이죠
우는 그대를
떠나 보낸 걸
기억해요
무심코 흐르던
징글벨 만이
우리 이별을
슬퍼 했죠
쌓인 눈이 녹으면
그대가 떠올랐고
꽃 피는 봄이 오자
그대가 보고팠죠
얼어 붙었던 내 맘
따스한 햇살 속에
다 조금씩
녹아 내렸죠
오 오 그대
돌아와 줘요
내가 떠나 보냈죠
하지만 후회해요
다시 돌아와 줘요
그대를 사랑해요~
이제야 알았어요~
늦지는 않았겠죠~
다시
돌아와 줘요~~ 오
OH BABY~~
크리스마스를
혼자 보낸 건
태어난 후론 첨이었죠
외로웠죠
하지만 내겐
그대 보다 더 난
여자가 올거라 믿었죠
긴 겨울이 가고
결국 봄이 오고
꽃들이 만발하고
그 누구를 만나도
그대가 나에게
주었던 사랑을
난 잊을 수
잊을 수 없었어요
오 오 그대
돌아와 줘요
내가 떠나 보냈죠
하지만 후회해요
다시 돌아와 줘요
그대를 사랑해요~
이제야 알았어요~
늦지는 않았겠죠~
다시 돌아와 줘요~~
이 뜨거운 여름에
너와 나
우리만의~~
겨울을 만들어 봐요~
돌아 오는
이십 오일
뜨거운 태양 아래~~
우리만의
크리스마스를~
노란 햇살 사이로~
이~ 자동차 타고~
그대와 달리는 기분~
너무나 행복해요
음악이 울려서~
함께 장단 맞추면~
우리 흥겨워서
소리 높여
노래 불러~요~
OH BAB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