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커다란 외투속에
작고 여윈 어깨를 숨긴
나의 모습을 보면
나의 연약함 잘 알기에
그런 모습을
보이긴 싫어
더욱 강하려~ 했지
지금 내가 사는
이 도시에선 내 자신을
지켜갈 수 있어야만
살아갈 수 있어
지금 내가 택한
험한 이 길은
내 자신과 또한
너를 지켜주는
나의 길이였지
세상 어둠을 싣고
다시 네게 다가서는
전혀 달라진
내가 되려 해
지금 내가 사는
이 도시에선
내 자신을
지켜갈 수 있어야만
살아갈 수 있어
지금 내가 택한
험한 이 길은
내 자신과 또한
너를 지켜주는
나의 길이였지
세상 어둠을 싣고
다시 네게 다가서는
전혀 달라진
내가 되려 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