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지막이라는 말보다 슬픈 말을 나는 알지 못합니다

민달팽이
앨범 : 시낭송


마지막이라는 말보다 슬픈 말을 나는 알지 못합니다

어느날 습관처럼 텅빈공원을 걸었습니다
문득 구석에 있는 공중전화를 발견하고 수화기를 집어 들었습니다
누군가에게 습관처럼 전화를 걸려 했지요
그 누군가는 이미 내곁에 없다는 것을 알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난 어렸을때를 기억합니다
학교에 들어가기전 아주 어렸을때 말이죠
엄마곁에 누워 잠이들었었죠
한참을 자고 일어난 후에 곁에 아무도 없음을 알고 슬퍼지기 시작했습니다
그러다가 큰소리로 한없이 울었드랬습니다.

그와 헤어진 후에 마지막이라는 말을 참 많이도 생각해 보았습니다
그때마다 참 많이도 울었습니다
처음에는 마지막이란 말을 믿을 수가 없었지요
그러나 시간이 흐르면서 차츰 깨닫게 되었고
그것이 나를 슬프게 하였습니다
그렇습니다 나는 아직도 마지막이라는 말보다 더 슬픈 말을 알지 못합니다
내곁에 있어야할 사람이 없음보다 더 슬픈 존재를
나는 알지 못합니다.

관련 가사

가수 노래제목  
황수정 마지막이라는 말보다 슬픈 말을 나는 알지 못합니다.  
황수정 마지막이라는 말보다 슬픈 말을 나는 알지 못합니다  
에이데일리 (A-Daily) 말을 해야 알지  
에이데일리(A-Daily) 말을 해야 알지  
박준희 사랑이란 말보다 친구라는 말을  
알지 거짓이었니  
알레테이아(AletheiA) 마지막이라는 생각이…  
리쌍 (Leessang) 그댈 묻고  
리쌍 (Leessang) 그댈 묻고 (Feat. 정인)  
Song Of Luna 나는 너를 알지 못해  




가사 수정 / 삭제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