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 한번도 널 웃긴 적 없어
단 한번도 널 울린 적 없어
단 한번도 널 기쁘게 한 적 없어
단 한번도 널 아프게 한 적 없어
나 티끌만큼도 네겐 의미없는 걸
나 티끌만큼도 위로가 되지 않아
단 한 개 단 한 개라도 추억이 있으면 말해봐
한 개 단 한 개라도 기억이 있으면 말해봐
말해봐 있으면 말해봐 말해봐 있으면 말해
너 한번도 차가웠던적 없어
너 그렇다고 따뜻했던 적도 없어 없어
나 티끌만큼도 네겐 필요 없는 것
나 티끌만큼도 나무가 되지 않아
단 한 개 단 한 개라도 설렘이 있으면 말해봐
한 개 단 한 개라도 떨림이 있으면 말해봐
한 개라도 기쁨이 있으면 말해봐
단 한 개 단 한 개라도 아픔이 있으면 말해봐
말해봐 있으면 말해봐 말해봐 있으면 말해
잊을래 그런데 잊을 것도 없어 떠날래
아무도 모르게 살며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