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원히 널 잊지 않을거라는
지키지 못할 약속 나는 하지 않을거야
언젠간 또 다른 사랑속에서
모든걸 지워버린 내가 될지도 몰라
잊으려 애써도 잊혀지지 않는
추억이 있다면 간직해둬
기억하려 해도 기억나지 않는
먼훗날에 남아도 슬퍼질테니까
행여 우리 다시 서로가 그리워도
늘 추억속에서만 만나기로 해
때론 사랑이란 함께 있을때보다
이렇게 멀리서만 그리워할 때 차라리 더
아름답고 행복한단걸 난 이제야 깨달았어
이제와 누굴 탓할수 없는
어차피 너와 내가 함께 만든 이별인건
조금만 더 세상을 살아온뒤
그때 널 만났다면 좋았을지도 몰라
그토록 아프게 나를 앓게 했던
사랑도 이제는 끝났지만
그래도 나 이젠 살아있다는걸
처음으로 느꼈던 시간들이었어
행여 우리 다시 서로가 그리워도
그 추억속에서만 만나기로 해
때론 사랑이란 함께 있을때보다
이렇게 멀리서만 그리워할 때 차라리 더
아름답고 행복하단걸 나 이제야 깨달았어
우리 이제 두번다시..
이세상에서 만나는일 없길 바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