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이렇게 남아 또 지는 해를 바라보곤 해
저 세상 끝에 지친 태양은
너 없는 시간들을 일깨워주곤해..
희미한 너의 흔적속으로
사라져가는 나의 모습을 꿈꾸며 살아가
어디로 가는 지도 모른채
눈을 감으면 나는 어느새 너의 품속으로
난 이렇게 남아 까맣게 물든 바다를 보곤해
저 파도 위에 나는 맡기면
내 작은 몸 너에게 데려다줄까..
희미한 너의 흔적 속으로
사라져가는 나의 모습을 꿈꾸며 살아가
어디로 가는 지도 모른채
눈을 감으면 나는 어느새 너의 품속으로
이런 나에게 희망은 없는걸까
here I here I here I'm dreaming in you
희미한 너의 흔적 속으로
사라져가는 나의 모습을 꿈꾸며 살아가
어디로 가는 지도 모른채
눈을 감으면 나는 어느새 너의 품속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