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여름 다 지나고 가을낙엽 떨어지니 왠지 생각이 나네
어쩌다 마주칠까 혹시라도 돌아올까 왠지 그녀 생각이 나네
가을에 만나 사랑을 했지만 겨울에 그녀는 떠났죠
겨울에 떠난 그녀는 없지만 항상 그녀 생각뿐이죠
가을에 사랑한 남자 그녀 생각 속에 안타까운 그리움만 쌓이고
겨울에 떠난 그녀는 소식조차 없죠 어찌하나요
그녀는 언제쯤 오려나 언제쯤 만날까
언젠가 그녀에게 내 맘 전해주려나
내 사랑 그대여 어디에 있나요
내 맘 변하기 전에 제발 돌아와 줘요
세상에 깔린 여자 많고 많고 많다지만 내겐 그녀가 있다 (잡아라 잡아라 잡아라)
끝까지 기다린다 (잡아라 잡아라 잡아라) 저런 내 맘을 그녀 알까 말까
찬바람 불면 그녀가 생각나 쉽게 잊을 수가 없네요
가볍게 만나 사랑을 하기엔 이젠 너무 늦어버렸죠
하루하루 그녀 생각 속에 살다보니 얼굴반쪽 내 몸 다망가지고
할일조차 접어두고 멍하니 하늘만 바라보는데
그녀는 언제쯤 오려나 언제쯤 만날까
언젠가 그녀에게 내 맘 전해주려나
내 사랑 그대여 어디에 있나요
내 맘 변하기 전에 제발 돌아와 줘요
한번쯤 만나겠지 하면서도 만난 사람 나는야 본적이 없네
선택은 오직하나 (잡아라 잡아라 잡아라) 절대 놓치지 말고 (잡아라)
떠나는 그녀 잡으려 했지만 (잡을 수 없네) 왜 잡지 못했나(알수가없네)
용기가 없었나(왜 그랬었나) 후회만 가득하네
아름다운 세상(왜 나만 썰렁) 수많은 연인들(왜 나만 썰렁)
사랑이 가기 전에 그녀 맘 잡아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