곁에서도 자꾸 니가 멀게 느껴져 내 마음만 졸이고 있어
니가 깊이 한숨쉴 때 나의 가슴은 울어 혹시 날 떠나갈까 봐
바보처럼 지난 얘기 꺼내고 있어 난 아직 널 믿고 싶기에
니가 나의 눈을 피해 말을 돌리려하면 내 숨이 멎을 것 같아
이별은 안돼 시키는 대로 다할게 말해 줘 내 곁에 남을 거라고
너 하나만 바라본 내가 후회하지 않도록
이제 와서 내 모든걸 다 줬다는 게 왜 이렇게 불안한 건지
너를 만나고 오던 길 자꾸 돌아보게 돼 다시는 못 볼 것 같아
이별은 안돼 시키는 대로 다할게 말해 줘 내 곁에 남을 거라고
너 하나만 바라본 내가 후회하지 않도록
슬퍼져도 영원히 너만 사랑할 수 있도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