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질무렵 날 끌고간 발걸음..
눈 떠보니 잊은줄 알았던 곳에..
아직도 너에대한 미움이 남아있는지 이제 자유롭고 싶어..
시간은 해결해 주리라 난 믿었지 그것조차 어리석었을까..
이제 흘러가는대로 날 맡길래.너완 상관없잖니..
첨부터 너란존재는 내겐 없었어..니가 내게 했듯이..
기억해 내가아파했던만큼 언젠간너도 나아닌 누구에게..
이런 아픔 겪을테니..
미안해 이렇게밖에 할 수 없잖니..정말 이럴 수 밖에..
너처럼 다시시작할 수 있는 그날이 오길..
너를 사랑할 수 없고 너를 미워해야하는 날위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