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는 날아서 그 곳을 향해 가고
바람 따라서 또 나를 스쳐 가고
떠나 왔어도 남은 그리움
잊은 듯 기억 하는 듯, 또 나를 울게 하고
아아아, 이맘, 이맘,
이다지도
아아아, 알아주길,
잊지 못할
아아아, 이맘, 이맘,
부서지는
아아아, 그댈, 그댈, 언젠가 다시, 볼 수 있을까?
별은 남아서 그 곳 하늘에 뜨고
구름 멀리서 고요히 눈을 감고
보낸 뒤에도 남은 서러움
살아도 눈을 감아도, 또 너를 묻게 하고
아아아, 이맘, 이맘,
이다지도
아아아, 알아주길,
잊지 못 할
아아아, 이제 다시,
돌아가도
아아아, 이맘, 이맘,
부서지고,
아아아, 알아주길,
이다지도
아아아, 이제 다시,
돌아가도
아아아, 이맘, 이맘,
부서지고,
아아아, 알아주길,
이다지도
아아아, 이제 다시,
돌아가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