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 기억속엔 언제나 비가내려
내 삶은 슬픔에 젖어드는 비와 같았어
웃어도 눈물나는 추억속으로 떠나면
그곳의 주인은 너 뿐인걸
** 너 없이도 살아온 내 모습 보이면
너는 조금 변할까
너 다닐 그 길을 서성여 곱게 단장하고서
하지만 아닌걸
너를 본 날엔 내가 먼저 피하게 되는걸 **
내 지친 걸음 쉴 곳을 찾아온걸
내 참아왔었던 눈물이 또 나를 적시지
아는지 어둠보다 깊은 슬픔이 사는곳
언제나 그곳엔 니가 있어
**
너있는 이 세상을 사랑했었어
비가 되어 내릴 추억일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