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가 돌아가는 길을 외로워
저 해는 어둠속으로 지고 나면
나 혼자라는 사실에 또 눈물이 난다
어둠은 외롭고 쓸쓸한 바다
고단한 마음을 오늘도 나는 위로해
숨가쁜 하루를 보내왔지
거리마다 분주해진 사람들은
어디로 가는지 난 알 수 없는데
사랑해 내게 해주고픈
그 말이 너무 오래 걸렸어
오늘 하루도 참 수고 많았어
나에게 가장 하고픈 그 말이야
나나나나나나나나나
바람은 흩어져 내 맘을 알긴 하는지
어제의 시간은 외로운데
또 아픈 일은 이렇게 쉽게 오고
내일이 두려워 눈물 나지만
사랑해 내게 해주고픈
그 말이 너무 오래 걸렸어
오늘 하루도 참 수고 많았어
나에게 가장 하고픈 그 말이야
나나나나나나나나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