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D.C - 천년의 꿈2
Chorus
니가 원하는 세상이 올거야
우리가 노력한 만큼
이제 곧 다가올 가슴벅찬 희망 우리가 만들어야 할
Refrain
니가 원하는 세상 이제 다가와 노력한 만큼 너에게 다가가
(어두운 현실앞에 결코 무릎 꿇지마 슬픔을 닦고 이제그만 일어나)
니가 원하는 세상 이제 다가와 노력한 만큼 너에게 다가가
(우리 O.D.C와 함께 모두 깨어나 다가올 날을 우리 같이 준비해)
JDK
짐승만도 못한 바보처럼 눈물조차 소리내 울지못한
태어난 순간 부터 찍혀있던 낙인
뗄수 없는 노비라는 신분의 문신 벗어날순 없다
J-Lim
과연 내게 희망이 있는가 실현되기 힘든 많은 꿈들 눈을 뜨면
다시 다가오는 현실 그 사실에 고통스러운 나날
JDK
내겐 천한피가 흐른다 (흐르고 있다)
매질따윈 참아야 한다 (참아야 한다)
잘난 양반들의 말이다 (들어야 한다)
썩은 관리들의 말이다 참아야만 하는가?
J-Lim
내가 누구를 믿으며 살아야 하나
누구를 위해서 살아야 하나
난 평등한 세상에서 살고 싶어
모두 다 같이 웃을 수 있는 그런
Refrain
JDK /J-Lim
그가 스무살이 되던해 그 역시 같은 (노비와 결혼을 해)
아이가 태어나게 됐어 (세상을 가진듯한 가슴벅찬 행복)
하지만 아이눈을 보며 느낀 굴욕
아이도 겪을 인생의 치욕
(노비의 자식 역시 노비가 되는 사실 변치않을 이세상 뒤틀린 진실)
바뀌어진 세상이오길
(이대로 잠이든채 현실을 피할수 있게 기도했어)
그가 원한
천년의 잠...
천년의 꿈...
(시간은 흘러 갔어)
Interude
J-Lim /JDK
부푼 꿈을 안고 여기서있어
천년의 시간이 바뀐후에 여기 서있어
(내가 원한세상이었나 이런거였나 껍데기만 바뀐세상이지 않은가)
하늘로 치솟은 회색의 빌딩들
도로를 꽉메운 시끄런
자동차 화려한 불빛
(그속에 감춰버린 모든것들 예전그대로의 모습 뿐인걸)
모두 기계처럼 어디론가 향해가는 사람들
(서로를 짓밟고 단지 저 위로)
어딘지도 모를 목표로 가는 아이들
(신분 제도 와도 다를 것도 없는 빈부의 차도)
예전의 내 산천 하늘과 땅 대신
말라버린 땅과 빛을 잃은 하늘만이
(존재해 결국은 니꿈의 끝을 보게 돼 어둠속에 빛을 묻게 돼)
Refrain
JDK
그대 이제 앞을보라 (눈을 뜨라)
절대 물러서지마 함께 싸워라
니가 바래왔던 세상 오직 너만이 만들수있는 그런 세상
J-Lim
이 나라가 세워진지 어언 반만년
그 안에 수많은 천년 지나침 속에 그 현실에
절망하지 않고 노력하는 이들의 삶 이들의 땀 이라는 희망
Refra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