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청바지가 잘어울리는 여자
밥을 많이 먹어도 배안나오는 여자
내 얘기가 재미없어도 웃어주는 여자
나는 그런 여자가 좋더라
머리에 무스를 바르지 않아도
윤기가 흐르는 여자
내 고요한 눈빛을 보면서 시력을 맞추는 여자
김치볶음밥을 잘 만드는 여자
웃을때 목젖이 보이는 여자
내가 돈이 없을때에도 마음 편하게 만날수 있는 여자
멋내지 않아도 멋이나는 여자
껌을 씹어도 소리가 안나는 여자
뚱뚱해도 다리가 예뻐서 짧은 치마가 잘어울리는 여자
2.
내가 울적하고 속이 상할때
그저 바라만 봐도 위로가 되는 여자
나를 만난 이후로 미팅을 한번도 한번도 안한 여자
<랄라랄라랄라랄라 라랄라
랄라 랄라랄라랄라랄라 라랄라
라 라랄라 라랄라 라랄라 랄랄라 랄라랄라 라알라라
(x2)>
난 그런 여자가 좋더라
난 그런 여자가 좋~더라.
(여자)- 여보세요 날 좀 잠깐 보세요.
희망사항이 정말로 참 많군요
그런 여자한테 너무 잘 어울리는
난 그런 남자가 좋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