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철 역에서

한동준


비가 내리던 어느 지하철 역에서 희망처럼 그대를 기다려 한 손에 작은 우산을  누구 오직 그대를 위해 기다려
그러나 이 세상 어느 곳에도 그대의 향기를 잊지 않아 쏟아지는 저 비는 내 마음을 알까 기다려도 오지 않는 그대는.. 정녕 나를  나를..잊었나..
비가 내리던 어느 지하철 역에서 희망처럼 그대를 기다려..한손에 작은 우산을 오직 그대를 위해 기다려
그러나 이세상 어느곳에도 그대의 향기를 잊지 않아 쏟아지는 저 비는 내 마음을 알까 기다려도 오지 않는 그대는 정녕 나를 나를 잊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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