넌 지금 왜

노이즈



이젠 더 이상 아무말 하지마
차라리 나그냥  울어버리게
이유를 모르고 울 수 있으면
조금 슬픔이 덜할거야
지금 울먹이는 너의 목소리
내겐 차가운 웃음으로 들려
이미 준비했던 너의 이별을 이제는 받아줄게
넌 지금 왜 나에게 슬픔을 주는지
내가 왜 이런 이별을 하는지
내가 원했던 이별도 아닌데
왜 나만 혼자 울고 있는지
한번쯤은 잡을 수도 있었지
하지만 허무한 몸부림일 뿐
울고 있는 내 모습을 보면서 웃고 있는 널 느꼈어
더 이상 니 앞에서 슬퍼하며
초라해지는 내 모습이 싫어
할수만 있다면 나도 속으론 조용히 웃고 싶어




가사 수정 / 삭제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