넓은 신작로 지나 네가 살던 곳
큰 나무와 작은 새 맑은 햇살이
먼지 쌓인 창문을 어루만지던...
다리가 있었지
비가 오면 불어
발가벗어도 부끄럽지 않았던 그 강
철교 위에 석양이 걸리면
구운 감자로 배를 채우고
새까만 얼굴로 깔깔거리다
누가 먼저랄것도 없이 달렸었지.. 달렸었어.....
그러다 문득
어둠이 내리고 하나 둘 보이지 않고
뭔지 모를 답답함이 가슴을 메우면
그 무게를 이기지 못해 잠이 들었어
밤이 오고
또 비가 오고 비가 내리고...
이 비 그치면 다시 저 신작로 너머로
달. 려. 나. 가
너의 그 맑은 웃음 볼 수 있을까?
삶을 알기 이전에 우리가 있었지...
뮤비 도입분에 올라가는 글을 붙잡아 썼습니다..
사나이의 우정을 노래하는 아니...
H.O.T.의 우정을 이야기하는
[A Better Day]
장혁이 외치는 그 소리가 아직도 귓가에 머무네요.
우린.... 하나야...
H.O.T. FOREV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