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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월 lalasweet

오월 너는 너무나 눈부셔 나는 쳐다볼 수가 없구나 엄마 날 품에 안고 기뻐 눈물짓던 아주 먼 찬란했던 봄이여 세찬 울음 모두의 축복 속에서 크게 울려 퍼지고 아주 많은 기대들 모여 날 반짝이게 했지 수많은 오월 지나고 초록은 점점 녹이 슬어도 따스했던 봄날의 환영을 기억해 나는 오월의 아이 오월 창공은 너무 높아서 나의 손엔 닿지가 않구나

오월 랄라스윗(lalasweet)

오월 너는 너무나 눈부셔 나는 쳐다볼 수가 없구나 엄마 날 품에 안고 기뻐 눈물짓던 아주 먼 찬란했던 봄이여 세찬 울음 모두의 축복 속에서 크게 울려 퍼지고 아주 많은 기대들 모여 날 반짝이게 했지 수많은 오월 지나고 초록은 점점 녹이 슬어도 따스했던 봄날의 환영을 기억해 나는 오월의 아이 오월 창공은 너무 높아서 나의 손엔 닿지가 않구나

오월 랄라스윗 (lalasweet)

오월 너는 너무나 눈부셔 나는 쳐다볼 수가 없구나 엄마 날 품에 안고 기뻐 눈물짓던 아주 먼 찬란했던 봄이여 세찬 울음 모두의 축복 속에서 크게 울려 퍼지고 아주 많은 기대들 모여 날 반짝이게 했지 수많은 오월 지나고 초록은 점점 녹이 슬어도 따스했던 봄날의 환영을 기억해 나는 오월의 아이 오월 창공은 너무 높아서 나의 손엔 닿지가 않구나 우리

오월 랄라스윗(lalasweet) [\'14 너의세계]

오월 너는 너무나 눈부셔 나는 쳐다볼 수가 없구나 엄마 날 품에 안고 기뻐 눈물짓던 아주 먼 찬란했던 봄이여 세찬 울음 모두의 축복 속에서 크게 울려 퍼지고 아주 많은 기대들 모여 날 반짝이게 했지 수많은 오월 지나고 초록은 점점 녹이 슬어도 따스했던 봄날의 환영을 기억해 나는 오월의 아이 오월 창공은 너무 높아서 나의 손엔 닿지가 않구나

오월 랄라스윗

오월 너는 너무나 눈부셔 나는 쳐다볼 수가 없구나 엄마 날 품에 안고 기뻐 눈물짓던 아주 먼 찬란했던 봄이여 세찬 울음 모두의 축복 속에서 크게 울려 퍼지고 아주 많은 기대들 모여 날 반짝이게 했지 수많은 오월 지나고 초록은 점점 녹이 슬어도 따스했던 봄날의 환영을 기억해 나는 오월의 아이 오월 창공은 너무 높아서 나의 손엔 닿지가 않구나

오월 엄수현

따스함이던가 오월의 풍경은 겨울을 지내온 마음을 녹인다 오월을 바란다 봄날의 온기를 새살이 자라난 붓꽃의 내음을 우리 힘든 하루에도 서로의 마음을 포근하게 안아주는 오월 햇살이 비춘 밝은 내일이 있어요 우리 희망을 닮은 모두의 오월을 나눠요 어느 날이었나 스무 해 핀 꽃은 그만 사라졌죠 또 다른 계절이 다시 찾아와도 우리 지난 아픔들을 더는 잊지 않기를 오월

오월 기현수

오월은 금방 찬물로 세수를 한 스물한 살 창신한 얼굴이다. 오월은 금방 찬물로 세수를 한 스물한 살 창신한 얼굴이다. 하얀 손가락에 끼여 있는 비취가락지다. 오월은 앵두와 어린 딸기의 달이요, 오월은 모란의 달이다. 하얀 손가락에 끼여 있는 비취가락지다. 오월은 앵두와 어린 딸기의 달이요, 그러나 오월은 무엇보다도 신록의 달이다. 전나무의 바늘잎도 연...

오월 칼라페스타

오월이 가네 아무도 모르게 오월이 가네 이렇게 오월이 가네 향기로운 계절 이렇게 가네 흘러 흘러서 가네 그대가 가네 나조차 모르게 그대가 가네 이렇게 그대가 가네 향기로운 그대 그대가 가네 끝내 잡지못했네 흩날리는 봄의 꽃잎은 어딜향해 가고 있을까 봄빛하늘 추억속에서 아직 나는 서성이는데 눈부시도록 아름다운 오월은 이렇게 흘러가네 눈부시도록 아름다운 ...

여름의 오후 lalasweet

거리 거리 마다 흐느적대는 오후 두시 무거워진 그림자 걸음 걸음 마다 녹아내리는 찌는 듯한 반도의 한 계절 아스팔트 위 피어오르는 비틀대는 여름의 오후 끝없이 달린 나의 시간도 여름의 오후쯤에 우후 거리 거리 마다 흐느적대는 걸음 걸음 마다 녹아내리는 뜨거운 태양이 뜨거운 입김을 토해내는 오후의 두시 푸르른 녹음도 지쳐가는 비틀대는 여름의...

당연하지 않은 이야기 lalasweet

상냥한 바람 귓가를 스치면 아 드디어 봄이 왔구나 거치른 빗방울들 하늘을 씻어 내리면 여름의 향기도 내려와 매서운 공기 머리를 울리면 아 낙엽이 지고 있구나 눈앞을 흩트리는 하얀 꽃송이 어지럽게 휘날리며 고요한 세상을 울리고 언제나 돌아오는 계절이라 아무렇지 않은 듯 항상 당연하게만 느끼는지 꽃피는 계절의 가슴 벅찬 일들도 너무 흔해 보여 그대 차...

Good Bye Lalasweet

                    SayClub TroubaDours ∼♡ 음악과 함께 행복하고 즐거운 삶 ♡ ㅋㅏ라시니코ㄹㅏ

서울의 밤 lalasweet

나에게도 정든 옛집이 푸른 고향이 있었으면 좋겠어 지친 하루 끝에 떠올려 내일을 살 수 있게 해주는 그런 집으로 돌아가는 길 유난히 차가운 서울 밤 공기 고개 들어 뿌연 밤하늘 작은 나의 별을 찾는다 해질녘 밥짓는 냄새를 맡으며 흙 놀이 하던 꼬마아이들 엄마의 부름에 하나 둘 사라져간 아이들 모두 어디에 있을까 떨어지는 저 별하나에 나의 열두 살 내 ...

반짝여줘 lalasweet

찬바람 매섭게 불어와 우릴 얼어붙게 해 여름의 웃음까지도 한낮의 햇살이 비추면 우린 녹아 없어져 서로의 체온을 나누던 겨울도 차갑게 뒤돌던 너의 마지막 두 눈이 모든 걸 하얗게 지워내고 있어 언제나 어디서나 영원히 반짝여줘 아름다운 기억 우주 한가운데 깊숙이 묻어두고 언제나 어디서나 영원히 반짝여줘 가슴 시린 어느 날 꺼내보아도 변하지 않게 저 별처...

종로에서 오월

그렇게 떠나야만 했던 시간 속에서 너를 보내기는 정말 싫었어 돌아서는 너의 슬픈 미소속에 사무친 그리움을 나는 알았어 회기로 향하는 쓸쓸한 플랫홈에서 서성이던 모습 보이지 않고 허전한 빈 공간속을 걷고 있는 너의 모습 생각해 봤어 [D.S]오고 가는 많은 사람들 속에 - 서 너는 무얼 생각하고 있을까 두눈에 이슬 가득 담고 슬픈 미소 ...

그땐 몰랐어 오월

힘없이 늘어진 내 어깨 너머로 따스한 햇살에 난 말하고 싶어졌어 힘겨운 날들속에 버려져 허덕이던 나를 느끼며 널 생각한다고 너의 커다란 손길도 늘 모자라했던 날 감싸 주었고 어루만졌던 너 이제 없지만 그땐 몰랐어 혼자남는 외로움의 깊이를 이제 이별은 힘들지 않아 그땐 몰랐어 이별보다 더 아픈 건 혼잔걸 이제 이별은 힘들지 않아 혼자라는 외로움에 슬...

이별없는 사랑속으로 오월

ASDF

이별없는 사랑속으로 오월

어느 날 우연히 여의도 한 모퉁이에서 널 보았어 맑은 미소도 환한 웃음도 너에겐 필요치 않았어 꾸며진 어떤 것도 너무 아름다운 네게 어울리지 않았어 포근히 웃는 해맑은 너의 모습에 난 빠져버렸어 사랑을 느끼고 이별을 배운 뒤에 슬픔에 젖어 그리움을 안후 이별의 아픔보다 사랑을 느끼기에 완전해진 나를 보았어 지나간 숱한 그리움의 날들은 이별이 주는...

종로에서 오월

그렇게 떠나야만 했던 시간속에서 너를 보내기는 정말 싫었어 돌아서는 너의 슬픈 미소속에 사무친 그리움을 나는 알았어 회기로 향하던 쓸쓸한 플랫폼에서 서성이던 모습보이지 않고 다정한 빈공간 속을 걷고 있는 너의 모습 생각해 봤어 오고 가는 많은 사람들 속에-서 나는 무얼생각하고 있을까? 눈물이 이슬 같던 슬픈 미소 지으며 무얼 그리워 하고 있을까?...

이별없는 사랑속으로 오월

어느 날 우연히 여의도 한 모퉁이에서 널 보았어 맑은 미소도 환한 웃음도 너에겐 필요치 않았어 꾸며진 어떤 것도 너무 아름다운 네게 어울리지 않았어 포근히 웃는 해맑은 너의 모습에 난 빠져버렸어 사랑을 느끼고 이별을 배운 뒤에 슬픔에 젖어 그리움을 안후 이별의 아픔보다 사랑을 느끼기에 완전해진 나를 보았어 지나간 숱한 그리움의 날들은 이별이 주는...

Dream On You 오월

(Going up) Dream on you Dream on me 이 밤이 가기 전에 너와 나 지금 이 느낌을 멈추지마 (Going up)Dream on you Dream on me 이 밤이 가기 전에 너와 나 지금 이 느낌을 멈추지마 멈추지마 Naked Naked 오늘은 가지마 오늘 밤 너와 나 못 막아 이 밤이 끝나기 전엔 네 손 못 놔 Baby ...

맑은 세상 만들거야 오월

ASDF

맑은 세상 만들거야 오월

한없이 맑은 눈으로 세상을 보려하는 당신의 순수함이 세상사에 물들까봐 걱정해요 가식과 거짓에 물든 내 모습이 당신의 투명함을 흐르게 할까봐서 걱정해요 작은 천사처럼 깜찍한 모습으로 더럽혀진 세상에 천사의 지팡이로 오색의 무지개를 수놓아요 맑은 세상 만들 거야 꾸밈없는 맑은 세상 만들 거야 미움 없고 질투 없는 사랑만이 있는 그런 세상 만들 거야 ...

맑은 세상 만들거야 오월

한없이 맑은 눈으로 세상을 보려하는 당신의 순수함이 세상사에 물들까봐 걱정해요 가식과 거짓에 물든 내 모습이 당신의 투명함을 흐르게 할까봐서 걱정해요 작은 천사처럼 깜찍한 모습으로 더럽혀진 세상에 천사의 지팡이로 오색의 무지개를 수놓아요 맑은 세상 만들 거야 꾸밈없는 맑은 세상 만들 거야 미움 없고 질투 없는 사랑만이 있는 그런 세상 만들 거야 ...

들리지 않는 노래 오월

나 이렇게 노래를 부르지만 들리지 않아 버려지는 눈길마저도 내게 오지 않는 쓸쓸한 무대에서 혼자인 걸 느낄 때 난 널 생각해 이미 기억된 목소리를 생각하는 너에게 초라하게 이름 없는 목소리로 들리지 않는 노래를 부를 뿐이야 외로움을 달래며 난 널 생각해 익숙해진 목소리로 날 기억하려 하지 마 그저 나는 나일뿐 고도한 무명 가수야 의미 없이 흩어지는...

너무 늦었어 오월

그때 그 따뜻한 미소가 영원 할 줄 알았는데 우리 서로 나눈 손길이 식지 않을 줄 알았는데 함께한 시간을 소중히 생각하지 못하고 함께할 날들을 믿지 못해 이별을 생각해 방황한 많은 시간들로 멍들어진 내 가슴을 좋았던 기억 속에서 달랠 수밖에 아 아 이젠 너무 늦었어 아 아 이젠 난 알았어 우리 사랑이 소중하단걸 깨단 후에야 이젠 너무 너무 늦었다는 걸...

사랑했던 그녀에게 오월

언젠가는 만나리라 마음속에 그려왔던 아름다운 그 사람이 나를 보며 웃고 있어 혼자만의 환상 속에 설래이며 잠 못 들고 철없는 아이처럼 그저 웃고 싶어지네 내일 다시 만나면 말하리라 다짐해도 새침하게 돌아서면 아무 말도 하지 못해 내일은 정말 정말 말할 거야 어색해 얼굴 붉혀도 내일은 정말 정말 말할 거야 혼자만의 사랑 얘기 혼자만의 환상 속에 설래이며...

오월 이맘때였죠 이문세

햇살 때문인가요 이내 두 눈을 멀게 한건 오월 어느 날이죠 그 모든게 내겐 좋아만 보였죠 꿈만 같아서 두려웠었지 이 행복이 내것이 아닌 듯 처음이었어 내 사랑이란 건 단 한번이라 그렇게 믿었어 아니길 바랬었지 젖은 눈을 볼 순 없었어 차마 말하지 못해 한참을 그녀는 울고만 있었지 할 수 없었어 그 어떤말도 그저 꿈이었으면 그랬지 처음이었어 난 이별이란

랄라스윗 - 오월 랄라스윗 - EBS 스페이스 공감

오월 너는 너무나 눈부셔 나는 쳐다볼 수가 없구나 엄마 날 품에 안고 기뻐 눈물짓던 아주 먼 찬란했던 봄이여 세찬 울음 모두의 축복 속에서 크게 울려 퍼지고 아주 많은 기대들 모여 날 반짝이게 했지 수많은 오월 지나고 초록은 점점 녹이 슬어도 따스했던 봄날의 환영을 기억해 나는 오월의 아이 오월 창공은 너무 높아서 나의 손엔 닿지가

종로에서(오월) JS

그렇게 떠나야만 했던 시간 속에서 너를 보내기는 정말 싫었어 돌아서는 너의 슬픈 미소속에 사무친 그리움을 나는 알았어 회기로 향하던 쓸쓸한 플랫폼에서 서성이던 모습 보이지 않고 허전한 빈 공간 속을 걷고 있는 너의 모습 생각해봤어 오고가는 많은 사람들 속에서 너는 무얼 생각하고 있을까 두눈에 이슬 가득 담고 슬픈 미소 지으며 무얼 그리워하고 있을까 ...

오월愛 안젤로

Oh 세상이 내것같아 이렇게 그댈 보고 있으면 향기로운 검은 머릿결 내 맘 어지럽게 해 오늘은 용기 내 사랑한다는 말 해볼까 이대로 그댈 내 품에 가득 안은 채 새로운 시작을 하고 싶어 조금 더 가까이 내 곁에 다가와 머뭇거릴 시간 이젠 없어 내 손을 잡아요 오늘이 가기전에 I love you deep in my heart 간주” 오랜만에 느껴...

오월 이야기 노래를 찾는 사람들

?새벽 이슬 내리는 어둠 속 슬픔에 그 여름 언덕을 넘어 갈때 아름다운 소녀가 울분과 비탄에 남몰래 우는 걸 보았다네 난 그 소녀 가까이 다가가 왜 이리 슬프게 우는지 물었다네 그 소녀는 눈물을 감추며 말했네 사랑했던 부모 형제들 군화발에 밟히고 대검에 쓰러져 수많은 사람이 죽어 갔고 찬란했던 5월에 하늘을 보면서 새 날의 아침을 기다렸네

나의 오월 곽진언

잠시 스친 눈인사로 날 수줍게 반기던 그댈 보는 애틋함도 지친 나의 위로가 돼요 잠깐 내리는 소나기처럼 내 마음 깊이 여운이 되어 이토록 아름다운 날이 찾아오면 뜨거운 내 마음 고백해요 이 밤이 그 무엇보다도 고요하게 머물다 가길 바라요 어서 와요 그대 있으면 내 맘이 따듯해져 그저 푸른 봄 향기도 오랫동안 남을 거예요 깊은 한숨도 멀리 떠나게 내 마...

오월 예찬 박하나

나무가 춤춘다 어제 내린 비를 맞고 청결한 마음 푸르른 잎을 펄럭인다 그래서 5월은 녹음의 향연 대자연이 피어나는 꽃의 동산이다 딱딱한 회색 도시에 지저귀는 새들과 지친 도시인들에게 선물하는 서늘한 그늘 엄마 품처럼 넓은 가슴을 가진 오월은 생명 가득한 사랑을 쉼 없이 내뿜는다 나무가 춤춘다 어제 내린 비를 맞고 청결한 마음 푸르른 잎을 펄럭인다 나무...

오월 어느날 유행숙

오월 어느날 아카시아 향기처럼 내 맘에 담긴 감정이 사랑이였을까 차가워진 공기가 음악에 실려 들려와 새벽을 향해 너와 함께해 아름다운 밤을 잊을 수 없어 언제나 너에 곁에 있고 싶어 눈을 떠 보니 오래전 사진 속 장면, 여기, 아직 변한 게 없는데 다시 볼 수 없는거니 너를 찾아 헤메이다 찬란했던 날들, 너무나 눈이 부셔 아름다운 밤을 잊을 수 없어

랄라스윗(lalasweet)

너의 봄 달려가는데 나의 봄은 겨우 여기 서있네 꽃피는 시간 언제나 모두에게 같은 건 아닌가봐 봄을 노래하는 나는 꿈꾸는데 꽃이 지고 있는 너의 마음은 바래져만 가는 낙엽처럼 겨울을 기다려 같은 봄은 다른 꽃을 피우네 노랗게 만개한 나의 꽃들을 외면하고 있는 너의 마음은 차갑게 식어가는 저 달처럼 겨울을 기다려 같은 봄은 다른 꽃을 피우네

앞으로 앞으로 랄라스윗(lalasweet)

난파된 배 위의 두 사람 어디로 가는 줄도 모르고 힘차게 노를 젓고 있는데 새어나오는 물줄기 어쩌지를 못하고 두 발이 젖어 오고 있는데 모른 척 눈을 감은 두 사람 눈앞을 스치는 작은 배 멍하니 바라보면서 앞으로 앞으로 왜 가라앉는지 왜 자꾸 제자리인지 왜 지치기만 하는지 무언가 빛나는 저곳에 닿을 때까지 앞으로 앞으로 난파된 배 위의 두 사람 ...

반짝여줘 랄라스윗(lalasweet)

찬바람 매섭게 불어와 우릴 얼어붙게 해 여름의 웃음까지도 한낮의 햇살이 비추면 우린 녹아 없어져 서로의 체온을 나누던 겨울도 차갑게 뒤돌던 너의 마지막 두 눈이 모든 걸 하얗게 지워내고 있어 언제나 어디서나 영원히 반짝여줘 아름다운 기억 우주 한가운데 깊숙이 묻어두고 언제나 어디서나 영원히 반짝여줘 가슴 시린 어느 날 꺼내보아도 변하지 않게 저 별처...

완벽한 순간 랄라스윗(lalasweet)

어느새 변한 공기와 달라진 계절의 호흡을 함께 느낄 수 있는 마지막 사람이길 바라는 너에게 사랑한다는 말 얼마나 많이 할 수 있을까 숨이 찰 때까지 말한다 해도 전부 다 전할 수 없는 내 맘을 알까 한겨울 지구의 끝에 매달려 있다고 한대도 네가 서 있는 곳이라면은 어디든 갈수 있을 것 같아 사랑한다는 말 얼마나 많이 할 수 있을까 숨이 찰 때까지...

컬러풀 랄라스윗(lalasweet)

언젠가 스치듯 내뱉은 너의 말을 기억해 \"어디서부터 잘못된 건진 모르겠지만 이런 건 아니었던 것 같아\" 하고 싶은 게 참 많았고 많이 웃기도 했던 열일곱 그때, 그 찬란했던 날들은 다시는 오지 않을 날들이었나 미러볼처럼 반짝였지 영원히 빛날 것만 같았는데 아무렇지 않은 척, 계속 그렇게 살고 있지만 여전히 지난 시간 속에 멈춰 서있고 컬러풀했...

Undo 랄라스윗(lalasweet)

무서웠지만 두렵고 겁이 났지만 파도에 내 몸을 내어주고 거친 물살에 휩쓸리지 않는 일 밖에는 할 수 있는 건 없었다 기억이라는 건 추억이라는 건 작은 내 몸 하나만으로는 견디기엔 너무 버거운 것들 쉽게 버틸 수는 없는 일들 내가 할 수 있는 건 그저 얼굴을 감싸고 몸을 웅크려 벅찬 기억의 파도들이 지나가길 바라는 것뿐 어디에선가 꿈속에서라든가 평...

여름비 랄라스윗 (lalasweet)

숨 막히는 열대야 타들어 가는 시간들 식혀주는 여름비 쏟아지던 밤 투명하게 빛나는 물줄기 너와 나의 풍경처럼 반짝거리고 좁은 우산 속 떨리는 내 숨결 날 감싸느라 젖은 너의 어깨 어디쯤에 있을까 우산 속의 두 사람 따스했던 너의 품과 나지막한 속삭임은 어딘가엔 있을까 비 내리던 여름밤 수줍었던 고백과 영원할 거란 그 날의 약속 여름비 내리지 않는 장마...

우린 지금 어디쯤에 있는 걸까 랄라스윗(lalasweet)

오늘이 된 어제처럼 쌓여가는 시간들도 내뱉는 숨결까지도 아름다웠던 날들도 지나간 네 추억마저 지우고 싶던 내게도 따뜻한 미소로 나를 안아주던 너에게도 뜨거웠던 마음들이 잠들어 갈 곳을 잃어 단 한 번도 뜨겁지 않았던 것처럼 낯선 모습을 한 우린 지금 어디쯤에 있는 걸까 더는 갈 수 없는데 지울 수도 남길 수도 없는 너의 흔적만 남았는데 뜨거웠던...

시간열차 랄라스윗 (lalasweet)

?저 멀리 차창 너머로 스치듯 사라지는 풍경들처럼 손을 뻗어 잡아보려 해도 어느새 저만큼 멀어지는 나의 젊은 날 잠들지 못한 청춘의 눈이 시린 아침에도 조금의 예외도 없는 매정한 속도 어디쯤일까 나의 열차는 어디에도 머무르지 않고 한없이 달려가네 무정한 가을바람처럼 낯설은 길의 위에서 부르는 반짝 빛나는 나의 푸른 여름날 알지도 못한 채 시작돼 버린 ...

soso 랄라스윗(lalasweet)

적당한 하늘과 적당한 구름 오늘은 신발도 적당한 것만 같아 모처럼 먹은 아침도 놓치지 않은 버스를 탄 것도 적당한 행운인 것 같아 문득 모든 게 적당해졌어 너무나 특별한 너를 만나게 된 그날부터 어느 새 비를 뿌릴 것 같은 구름도 어쩐지 괜찮은 예감이 들어 때마침 가방에 들어있던 우산이 생각난 우연도 적당한 행운인 것 같아 문득 모든 게 적당해졌...

말하고 싶은 게 있어 랄라스윗(lalasweet)

우린 너무나 오래 생각했지 부풀어 오르는 마음을 모른 척만 봄과 여름의 중간 멋쩍던 웃음의 첫인사 여름의 한 가운데 찬란한 햇빛과 영롱한 밤 그리고 마침내 마주치게 된 한겨울의 입김까지 말하고 싶은 게 있어 숨길 수 없는 마음은 너뿐만이 아냐 감은 눈 한가득 너로 차있어 여기 이렇게 그대로 전엔 미처 상상도 못한 모습 네가 입던 옷 냄새를 맡고 있...

오늘의 날씨 랄라스윗(lalasweet)

너와 다툰 날이라면 오늘 내 기분은 흐림 오늘의 날씨도 흐림 우리 손잡고 걸으면 오늘 내 기분은 맑음 오늘의 날씨도 맑음 한두 번 다툰 것도 아닌데 미안해라는 말은 언제나 어려운가 봐 햇살 눈 부신 봄날 거리에 나온 연인들의 날씨는 너무 맑은데 우리 날씨는 비 온 뒤 점점 흐려지고 너와 다툰 날이라면 오늘 내 기분은 흐림 오늘의 날씨도 흐림 우리 ...

같은 별자리 랄라스윗(lalasweet)

한낮의 달이 멀리 떠 있는 황홀한 시간 투명한 빛이 부서져 우릴 비추며 밝게 빛나고 아무런 말을 하지 않아도 그저 좋은걸 커다란 너의 손 잡고 걸으며 문득 생각을 했어 열두 자리 중 같은 별자리인 우리가 만나 서로 좋아하게 될 한 없이 낮은 확률 그건 아마도 기적 우연과 우연이 겹쳐 운명이 돼 버린 너 지구를 열 번 돌아도 만나게 될 단 한 사람 ...

말하고 싶은 게 있어 (Spring ver.) 랄라스윗(lalasweet)

우린 너무나 오래 생각했지 부풀어 오르는 마음을 모른 척만 봄과 여름의 중간 멋쩍던 웃음의 첫인사 여름의 한가운데 찬란한 햇빛과 영롱한 밤 그리고 마침내 마주치게 된 한겨울의 입김까지 말하고 싶은 게 있어 숨길 수 없는 마음은 너뿐만이 아냐 감은 눈 한가득 너로 차있어 여기 이렇게 그대로 전엔 미처 상상도 못 한 모습 네가 입던 옷 냄새를 맡고 있...

밤의노래 랄라스윗 (lalasweet)

?비 내린 하늘이 너무 맑아서 무슨 말이든 할 수 있을 것 같은 밤 빗줄기에 젖은 가로등 불빛 유난히 밝게 빛나고 우산을 접고 조금 걸어볼까 오늘은 비를 맞고 싶은 기분이라 나지막이 찾아온 밤에게 살며시 말을 건네본다 별일 없냐는 말에 선뜻 대답 못하고 오늘도 난 어색한 웃음으로 돌아섰지만 이렇게나 아름다운 밤 한 가운데 시간이 멈춘 것처럼 하늘 가득...

사라지는 계절 랄라스윗(lalasweet)

길을 나서보니 어느새 집 앞 골목길 나무의 꽃망울이 소리 없이 피었다 얄궂은 계절은 이렇게 다정하게 다가와 성급하게 물러나지 인사조차 없이 우리에게 남겨진 시간은 얼마나 있을까 몇 번의 계절을 함께 보낼 수 있을까 만남의 속성은 헤어짐이라서 언젠가 우리도 안녕이란 말 할지도 몰라 우리에게 남겨진 시간은 얼마나 있을까 몇 번의 계절을 함께 보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