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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롯가 물 끓는 소리 Kim, Hyeon-Seong

난 롯가 끓는 소리 오래된 주전자 속에 마른 감잎을 넣으면 가을 하늘과 잘 익은 감이 빛깔이 참 곱다 난롯가 따뜻한 자리 고양이 잠든 그림과 뜨개질 하는 어머니 옛날 이야기 잘 감긴 실이 왠 종일 잘 풀린다 난롯가 책 읽는 소녀 책갈피 넘기는 소리 착한 내 동생이지요 어머니 닮은 고운 마음에 하얀 눈 내린다

난롯가 물 끓는 소리 김현성

왜 이제 왔나요 더 야윈 그대 나만큼 힘들었나요 두 번 살게 하네요 그댄 내 삶을 난 모든 걸 버리려 했죠 왜 나를 떠나요 아플거면서 사랑이 여기에 있는데 다신 그러지마요 내가 죽어요 그댄 나의 숨이니까요 나 그댈 잃는다는 건 내 삶이 다한 건 살아도 지옥인거죠 그댄 나의 전부 그댄 나의 운명 헤어질 수 없어요 영원보다 먼 곳에 우리 사랑 가져가요 눈...

고향 Kim, Hyeon-Seong

오늘도 뫼끝에 홀로 오르니 흰 점꽃이 인정스레 웃고, 어린 시절에 불던 풀피리 소리 아니나고 메마른 입술에 쓰디쓰다. 고향에 고향에 돌아와도 그리던 하늘만이 높푸르구나.

작약도 Kim, Hyeon-Seong

작약도 한 송이 없는 작약도에 소녀들이 작약꽃처럼 피어 갈매기 소리 없느 서해에 소녀들은 바다의 갈매기 소녀들의 바다는 진종일 해조음만 가득 찬 소라의 귀 소녀들은 흰 에이프런 귀여운 신부 밥짓기가 서투른채 바다의 부엌은 온통 노랫소리 어느새 섬과 바다와 소녀들은 노을 활활 타는 화산불..

사랑이여 조그만 사랑이여 Kim, Hyeon-Seong

보고 싶다. 너를 보고 싶다는 생각이 가슴에 차고 가득 차면 문득 너를 내 앞에 나타나고 어둠 속에 촛불 켜지듯 너는 내앞에 나와서 웃고 보고 싶었다, 너를 보고 싶었다는 말이 입에 차고 가득 차면 문득 너는 나무 아래서 나를 기다린다 내가 지나는 길목에서 풀잎 되어 햇빛 되어 나를 기다린다.

Kim, Hyeon-Seong

풀이 눕는다. 비를 몰아 오는 동풍에 나부껴 풀은 눕고 드디어 울었다. 날이 흐려서 더 울다가 다시 누웠다. 풀이 눕는다. 바람보다도 더 빨리 눕는다. 바람보다도 더 빨리 울고 바람보다도 먼저 일어난다. 날이 흐리고 풀이 눕는다. 발목까지 발밑까지 눕는다. 바람보다 늦게 누워도 바람보다 먼저 일어나고 바람보다 늦게 울어도 바람보다 먼저 웃는다. 날...

서시 Kim, Hyeon-Seong

죽는날 까지 하늘을 우러러 한점 부끄럼이 없기를 잎새에 이는 바람에도 나는 괴로워했다 별을 노래하는 마음으로 모든 죽어가는것을 사랑해야지 그리고 나한테 주어진길을 걸어가야겠다 오늘 밤에도 별이 바람에 스치운다 오늘 밤에도 별이 바람에 스치운다 별을 노래하는 마음으로 모든 죽어가는것을 사랑해야지 그리고 나한테 주어진길을 걸어가야겠다 오늘 밤에도 별이 ...

사랑아 나는(원제 '사랑') Kim, Hyeon-Seong

사랑아 나는 눈이 멀었다 멀어서 비로소 그대가 보인다 그러나 사랑아 나도 죄를 짓고 싶다 바람 몰래 꽃잎 만나고 오듯 참 맑은 시냇물에 봄비 설레듯

짧은 노래 Kim, Hyeon-Seong

벌레처럼 낮게 엎드려 살아야지 풀잎만큼의 높이라도 서둘러 내려와야지 벌레처럼 어디서든 한 철만 살다 가야지 남을 아파하더라도 나를 아파하진 말아야지 다만 무심해야지 울 일이 있어도 벌레의 울음만큼만 울고 허무해도 벌레만큼만 허무해야지 죽어서는 또 벌레의 껍질처럼 그냥 버려져야지

추억일기 Kim, Hyeon-Seong

하루에도 몇 번씩 서랍을 열 때마다 문득 그리워 지는 내 윤녀의 비밀 서랍 비밀도 없는데 비밀 서랍을 만든것은 누군가 봐주길 바라는 허영심 때문이었을까? 인형의 옷을 해 입힐 색종이와 자투리헝겊 미래의 꿈과 동요가 적힌 공책과 몽당연필이 가득 들어찾던 내 어린시절의 서랍은 어둠조차 설레임으로 빛ㄴ나던 보물 상자였는데 많은 세월이 지난 지금 내 서랍 ...

문득 Kim, Hyeon-Seong

문득 보고 싶어서 전화했어요 성산포 앞바다는 잘 있는지 그때처럼 수평선 위로 당신하고 걷고 싶었어요

강가에 키 큰 미루나무(원제 '나무') Kim, Hyeon-Seong

강가에 키 큰 미루나무 한그루 서 있었지 봄이었어 나, 그 나무에 기대 앉아 강물을 바라보고 있었지 강가에 키 큰 미루나무 한그루 서 있었지 여름이었어 나, 그 나무 아래 누워 강물 소리를 멀리 들었지 강가에 키 큰 미루나무 한그루 서 있었지 가을이었어 나, 그나무에 기대서서 멀리 흐르는 강물을 바라보고 있었지 강가에 키 큰 미루나무 한그루 서 ...

이육사의 청포도 Kim, Hyeon-Seong

내고장 칠월은 청포도가 익어 가는 계절 이 마을 전설이 주절이주절이 열리고, 먼 데 하늘이 꿈 꾸며 알알이 들어와 박혀, 하늘 밑 푸른 바다가 가슴을 열고, 흰 돛단 배가 곱게 밀려서 오면, 내가 바라는 손님은 고달픈 몸으로 청포를 입고 찾아온다고 했으니, 내 그를 맞아 이 포도를 따 먹으면, 두 손은 함뿍 적셔도 좋으련, 아이야, 우리 식탁...

푸르른 날 Kim, Hyeon-Seong

눈이 부시게 푸르른 날은 그리운 사람을 그리워하자. 저기 저기 저, 가을 꽃자리 초록이 지쳐 단풍드는데 눈이 내리면 어이 하리야? 봄이 또 오면 어이 하리야? 내가 죽고서 네가 산다면? 네가 죽고서 내가 산다면! 눈이 부시게 푸르른 날은 그리운 사람을 그리워하자.

소와 아이 Kim, Hyeon-Seong

소 끌고 아이 하나 소 뜯기러 갑니다 고목에 매미 처럼 작은 아이 늙은 소는 아이가 갈 길을 안고 갑니다 산에 소 놓아두고 아이는 종일 뛰어 놉니다 온 상을 뒤지며 메뚜기랑 억새랑 숨바꼭딜 합니다 소는 어디 있는지 보이지 않습니다 소를 못 찾아도 아이는 울지 않습니다 술래만 술래만 계속합니다 해질녁이면 그 소가 천천히 산을 내려 옵니다 고삐를 끌고 와...

사평역에서 Kim, Hyeon-Seong

막차는 좀처럼 오지 않았다 대합실 밖에는 밤새 송이눈이 쌓이고 흰 보라 수수꽃 눈시린 유리창마다 톱밥난로가 지펴지고 있었다 그믐처럼 몇은 졸고 몇은 감기에 쿨럭이고 그리웠던 순간들을 생각하며 나는 한줌의 톱밥을 불빛 속에 던져 주었다 내면 깊숙히 할 말들은 가득해도 청색의 손바닥을 불빛 속에 적셔두고 모두들 아무 말도 하지 않았다 산다는 것이 때론 술...

만찬 Kim, Hyeon-Seong

혼자 사는게 안쓰럽다고 반찬이 강을 건너왔네 당신의 마음이 그릇이 되어 햇살처럼 강을 건너왔네 김치보다 먼저익은 당신마음 한상 마음이 마음을 먹는저녁

내가 사랑하는 당신은 Kim, Hyeon-Seong

저녁숲에 내리는 황금빛 노을이기보다는 구름 사이에 뜬 별이었음 좋겠어 내가 사랑하는 당신은 버드나무 실가지 가볍게 딛으며 오르는 만월이기보다는 동짓달 스무 날 빈 논길을 쓰다듬는 달빛이었음 싶어. 꽃분에 가꾼 국화의 우아함보다는 해가 뜨고 지는 일에 고개를 끄덕일 줄 아는 구절초이었음 해. 내 사랑하는 당신이 꽃이라면 꽃 피우는 일이 곧 살아가는 일...

서대문에서 Kim, Hyeon-Seong

기우는 햇살이 술잔에 비춰드네 노래는 떠오르지 않고 서대문 구석 술집에서 나는 취한다 먼지 낀 창 너머 가을이 기웃거리면 나는 못 다 쓴 여름 노래를 덮고 지난해 쓰다만 가을 노래를 펼친다 가을은 이렇듯 술잔에 찾아드네 그들은 골아오지 않고 서대문 구석 술집에서 나는 취한다 먼지 낀 창너머 가을이 기웃거리면 나는 못 다 ㅆ느 여름노래를 덮고 지난해 ...

너를 생각하는 것이 나의 일생이었지 Kim, Hyeon-Seong

모래알 하나를 보고도 너를 생각했지 풀잎 하나를 보고도 너를 생각했지 너를 생각하게 하지 않는 것은 이 세상에 없어 너를 생각하는것이 나의 일생이었지

제비꽃에 대하여 Kim, Hyeon-Seong

제비꽃을 알아도 봄은 오고 제비꽃을 몰라도 봄은 간다 제비꽃에 대해 알기 위해서 따로 책을 뒤적여 공부할 필요가 없지 연인과 들길을 걸을 때 잊지 않는다면 발견할 수 있을 거야 그래, 허리를 낮출 줄 아는 사람에게만 보이는 거야 자줏빛이지 자줏빛을 톡 한번 건드려봐 흔들리지? 그건 관심이 있다는 뜻이야 사랑이란 그런 거야 사랑이란 그런 거야 ...

이등병의 편지 Kim, Hyeon-Seong

집 떠나와 열차타고 훈련소로 가던 날 부모님께 큰절하고 대문밖을 나설 때 가슴 속에 무엇인가 아쉬움이 남지만 풀 한포기 친구얼굴 모든 것이 새롭다 이제 다시 시작이다 젊은 날의 생이여 친구들아 군대가면 편지 꼭 해다오 그대들과 즐거웠던 날들을 잊지않게 열차시간 다가올 때 두 손 잡던 뜨거움 기적소리 멀어지면 작아지는 모습들 이제 다시 시작이다 젊은 날...

파장 Kim, Hyeon-Seong

못난 놈들은 서로 얼굴만 봐도 흥겹다 이발소 앞에 서서 참외를 깎고 목로에 앉아 막걸리를 마시면 모두들 한결같이 친구 같은 얼굴들 호남의 가뭄 얘기 조합 빚 얘기 약장사 기타 소리에 발장단을 치다 보면 왜 이렇게 자꾸만 서울이 그리워지나 어디를 들어가 섰다라도 벌일까 주머니를 털어 색시집에라도 갈까 학교 마당에들 모여 소주에 오징어를 찢다 어느 새 긴...

아리랑 Kim, Hyeon-Seong

아리랑 아리랑 아라리요 아리랑 고개로 넘어간다 나를 버리고 가시는 님은 십리도 못가서 발병난다 아리랑 아리랑 아라리요 아리랑 고개로 넘어간다

흰눈이 하얗게 조동진

어린 나무가지 끝에 찬바람 걸려 담 밑에 고양이 밤새워 울고 조그만 난롯가 끓는 소리에 꿈많은 아이들 애써 잠들면 흰눈이 하얗게 흰눈이 하얗게 흰눈이 하얗게 3. 한겨울 바닷가 거친 물결속에 잊혀진 뱃노래 외쳐서 부르다가 얼어붙은 강물위로 걸어서오는 당신의 빈속을 가득 채워줄 흰눈이 하얗게 흰눈이 하얗게 흰눈이 하얗게

흰눈이 하얗게 조동진

어린 나무가지 끝에 찬바람 걸려 담 밑에 고양이 밤새워 울고 조그만 난롯가 끓는 소리에 꿈많은 아이들 애써 잠들면 흰눈이 하얗게 흰눈이 하얗게 흰눈이 하얗게 3. 한겨울 바닷가 거친 물결속에 잊혀진 뱃노래 외쳐서 부르다가 얼어붙은 강물위로 걸어서오는 당신의 빈속을 가득 채워줄 흰눈이 하얗게 흰눈이 하얗게 흰눈이 하얗게

천호중고피아노 공집합

높은 케비닛 타고 다락에 올라 바닥에 귀를 대고 눈을 감으면 얇은 나무 너머로 울리는 소리 아버지 건반 치며 음을 고른다 색이 바랜 파란 트럭 뚜껑 없는 피아노 석유 난로 끓는 끊어진 줄 거친 손 높은 케비닛 타고 도로 내려와 피아노 의자 위에 걸터앉으면 아버지 뒷모습이 커다랬었다 아버지 뒷모습이 커다랬었다

User (Feat.KANGXIHO) HYEON

이젠 saying good bye Im sorry 미안해서 변명할게 많네아침 해가 떴는데도 문자가 없는게 이상해서 인스타를 켰지사용자를 찾을수가 없데 꿈이 아니야 무서워 두려워 이제와서 다 소용없어 바뀌기엔 참 너무 늦었어 그 알량한 자존심 때문에 나의 목숨 you & 4you Why hate me Eye on eye on eye그리고 다음 너Mist...

Honestly Hyeon

또 다시 어둠이 오면 너도 올 것 같아 우릴 비추던 저 달빛도어둠을 닮아너를 안고서 생각했던 그때의 온기물감처럼 번져 흐르네Honestly Honestly정말 마지막인 걸 알아 알아도이젠 그려지지 않는우리를 보며 여기 머물러너를 안고서 생각했던 그때의 온기물감처럼 번져 흐르네Honestly Honestly 정말 마지막인 걸 알아 알아도이젠 지워지지 않...

천지인 (feat. 서진실, 배누리) 박선주

아침 열고 꿈을 꾸고 하룰 시작해 맛이 난다 멋이 난다 여기 오늘도 구름 따라 사랑을 따라 또 걷는다 너와 나 담긴 얘기 맛있는 소리 지나간 나를 잊고 새롭게 시작해 밥을 짓고 찌갤 끓여 여긴 천지인 니가 있어 행복이 니가 있어 웃음이 사랑이 있어 재미나 맛있는 소리 밥짓는 소리 찌개 끓는 소리 하루가 다시 여기서 시작 된다 맛있는 소리

천지인 (Feat. 서진실, 배누리) 박선주 (Pak Sun Zoo)

아침 열고 꿈을 꾸고 하룰 시작해 맛이 난다 멋이 난다 여기 오늘도 구름 따라 사랑을 따라 또 걷는다 너와 나 담긴 얘기 맛있는 소리 지나간 나를 잊고 새롭게 시작해 밥을 짓고 찌갤 끓여 여긴 천지인 니가 있어 행복이 니가 있어 웃음이 사랑이 있어 재미나 맛있는 소리 밥짓는 소리 찌개 끓는 소리 하루가 다시 여기서 시작 된다 맛있는 소리 행복 끓는 소리 오늘도

천지인 박선주

아침 열고 꿈을 꾸고 하룰 시작해 맛이 난다 멋이 난다 여기 오늘도 구름 따라 사랑을 따라 또 걷는다 너와 나 담긴 얘기 맛있는 소리 지나간 나를 잊고 새롭게 시작해 밥을 짓고 찌갤 끓여 여긴 천지인 니가 있어 행복이 니가 있어 웃음이 사랑이 있어 재미나 맛있는 소리 밥짓는 소리 찌개 끓는 소리 하루가 다시 여기서 시작 된다 맛있는 소리

천지인 (Feat. 서진실 & 배누리) 박선주

아침 열고 꿈을 꾸고 하룰 시작해 맛이 난다 멋이 난다 여기 오늘도 구름 따라 사랑을 따라 또 걷는다 너와 나 담긴 얘기 맛있는 소리 지나간 나를 잊고 새롭게 시작해 밥을 짓고 찌갤 끓여 여긴 천지인 니가 있어 행복이 니가 있어 웃음이 사랑이 있어 재미나 맛있는 소리 밥짓는 소리 찌개 끓는 소리 하루가 다시 여기서 시작 된다 맛있는 소리

천지인[ft서진실,배누리] 박선주

아침 열고 꿈을 꾸고 하룰 시작해 맛이 난다 멋이 난다 여기 오늘도 구름 따라 사랑을 따라 또 걷는다 너와 나 담긴 얘기 맛있는 소리 지나간 나를 잊고 새롭게 시작해 밥을 짓고 찌갤 끓여 여긴 천지인 니가 있어 행복이 니가 있어 웃음이 사랑이 있어 재미나 맛있는 소리 밥짓는 소리 찌개 끓는 소리 하루가 다시 여기서 시작 된다 맛있는 소리

천지인 (Feat. 서진실, 배누리) 박선주(Pak Sun Zoo)

아침 열고 꿈을 꾸고 하룰 시작해 맛이 난다 멋이 난다 여기 오늘도 구름 따라 사랑을 따라 또 걷는다 너와 나 담긴 얘기 맛있는 소리 지나간 나를 잊고 새롭게 시작해 밥을 짓고 찌갤 끓여 여긴 천지인 니가 있어 행복이 니가 있어 웃음이 사랑이 있어 재미나 맛있는 소리 밥짓는 소리 찌개 끓는 소리 하루가 다시 여기서 시작 된다 맛있는 소리 행복

라면 리콜뮤직

끓는 물에 사르르 녹는 면발, 향기로운 국물에 내 맘이 설레. 파 송송, 계란 탁, 황금빛 찬란해, 한 젓가락 들 때마다 세상은 환해. 끓여지는 소리 들려 라면의 향기에 심장이 뛴다 한밤중에 찾아온 이 유혹 냄비 안에 꿈이 익어간다 라면, 라면, 맛있는 라면, 밤을 밝혀주는 너는 나의 별.

유가화

굽이 돌아 돌아 이 세상을 이루나니 산 그윽한 골에 또한 깊어진다 물마다 하늘에 모습 가득 참 이여 그 소리, 소리, 소리 바다로 갈 마음 뿐이다 세상 모든 일이 물과 같아서 한번 간 날은 다시 오지 않는가 그러나 물이여! 옛부터 지금껏 끝없이 흐른다

숨.. 성아(Seong A)

있다면 천번도 잊을텐데 잊지 못할 나만의 사랑이 지워져 버릴 내 사랑이 기다림에 난 지쳐갔지만 한번은 부르겠죠 다시 사랑할수만 있다면 이젠 그럴수 있다면 조금만 내게 머물러줘 잊혀지는 그날까지 내게로 눈에

미스터 파티왕 (Feat. Born Kim) 주석

(Intro-Born Kim) HOOK 1) Where ma armies at? Where ma ladies at? Where ma party people? Verse 1) U kno ma muthafuckin'name?

한잔 더 (Feat. Juvie Train(Buga Kings)) Bobby Kim

밑빠진 독에 채우듯이. 계속해 퍼부어 아침까지. 약해빠진 겁쟁이들 모두 다 덤벼. 상대방이 누구든지 난 상관없어. 남자라면 원샷 남기면 쪽 팔려. 견뎌 낼 수 있다면 한잔 더 한잔 더~ 뭘 망설이는데. 어차피 망가지는 건 다 똑같애. 난 자신이 있는 게임에만 레이스를 걸어. 내 앞에 있는 걸들에게 목숨을 걸어.

한잔 더 Bobby Kim

오늘도 역시 입이 심심해 한잔 생각에 침이 고이네 언제나 필름이 끊기지만 어쨋든 집은 찾아가니까 let's go 첨에는 천천히 한 잔씩 건배해 술잔이 깨질듯이 밑빠진 독에 채우듯이 계속해 퍼부어 아침까지 약해 빠진 겁쟁이들 모두 다 덤벼 상대방이 누구든지 난 상관없어 남자라면 원샷 남기면 쪽팔려 견뎌낼 수

미스터 파티왕

(Intro-Born Kim) HOOK 1) Where ma armies at? Where ma ladies at? Where ma party people? Verse 1) U kno ma muthafuckin'name?

의성어 의태어 (잠이 오는 소리) 다나랜드 (DANALAND)

종이 위에 사각 연필 소리 사각 사각사각 자장가 스르륵 잠 와요 자장 자장 자장 엄마의 자장가 토닥토닥 스르륵 스륵 눈이 감겨 살랑살랑 솔솔솔 살랑 윙윙윙 살랑 귀를 스치는 바람 소리도 야옹 야옹 야옹 야옹이의 소리 보글보글 주전자 물이 끓는 소리 스륵 스륵 스르륵 잠이 와요 스륵 종이 위에 사각 연필 소리 사각 사각사각 자장가 스르륵 잠 와요 자장

찻잔에는 물결이 일지 않는다 노스텔지어

솔바람이 불어와 그림자를 떨구는 옹달샘 길어와 질화로에 얹고 풍경소리에 귀기울이며 고요히 마음을 열고 소곤거리며 끓는 물소리 은밀한 사연을 듣네 마음 헤아려 담은 찻잔은 고요의 바다 그윽한 향기 가슴 떨려도 물결은 일지 않으리 혀끝에 닿는 아련한 환희 행복해 눈을감으면 어느 여인의 입맞춤이 이보다 더 감미로울까 입술

추억의 탱고 장유정

야자수 그늘 밑에서 둘이서 놀던 그때가 뚜렷이 내 눈 앞에서 애 끓는 설움만 짜낸다 야자수 그늘 밑에서 둘이서 놀던 그때가 뚜렷이 내 눈 앞에서 애 끓는 설움만 짜낸다 아 지금은 추억만 남아 창 앞에 보슬비 소리 울고만 싶구나 흐르는 달빛 아래서 사랑을 부르던 꿈이여 아직도 나의 가슴은 그 시절 노래를 부른다 아 이제는 추억만 남아 외로운 내 노래 소리 눈물에

S.E.C.R.E.T (Feat. Born Kim) 진취

Born kim) Yeh baby T!

괜찮아 (feat. Hyeon) Roobe (루브)

괜찮아힘들면 그만해도 돼아프면 잠시 멈춰도 돼쉼 없이 달려온 너야 이제 괜찮아너는 잘하고 있어네가 가는 길 함께 가줄게너의 곁에서 손잡아줄게길을 잃어도 넌 혼자가 아니야괜찮아 지금 그대로의 네 모습괜찮아 당장 길을 잃고 헤매도괜찮아 내가 너의 곁에 있을게괜찮아 잠시만 쉬어도 돼한 걸음 내딛다 보면 가끔 그렇게넘어질 때도 있어네가 가는 길 함께 가줄게너...

소꿉친구 Choi, Bi-Seong

친구 소꿉친구 어릴적 동네 목욕탕에 엄마와 함께 갔을적에 조금은 야한얘기 하나 너에게 들려줄게 내 나이 그때 아홉살에 이성이 뭔지 눈 뜰나이 욕조탕 구석 언저리에 비명이 들리잖아 너무나 귀에 익숙해져 필링이 그냥 덮치는데 쬐그만 물건 휘날리는 날 향해 오는 그애 내 나이 그때 여덟하고 한살에 얽힌 야한 사연 그때의 작은 물건 속에 내 청춘

머리 물 뿌려 하하X유권 (레게보이즈)

그냥 가만히 놔둬봐 날 갈 때까지 다 가봤어 난 절대 죽어도 죽지 않아 깔 거 다 깠니 이 쉐이들아 니가 그랬지 틀 딱딱딱딱 더 시부리 블라 라라라라 내 스탠스는 사우스 포 슥빡빡빡 빡빡 운동 후엔 땡겨 영양 갱갱갱 야야야야 부글부글 끓는 머릿속 또 뜨거워지는 dance floor 왜 물은 항상 마시기만 해 오늘만은 머리 부어 부어 brr brr 머리 뿌려

머리 물 뿌려 (Inst.) 하하X유권 (레게보이즈)

그냥 가만히 놔둬봐 날 갈 때까지 다 가봤어 난 절대 죽어도 죽지 않아 깔 거 다 깠니 이 쉐이들아 니가 그랬지 틀 딱딱딱딱 더 시부리 블라 라라라라 내 스탠스는 사우스 포 슥빡빡빡 빡빡 운동 후엔 땡겨 영양 갱갱갱 야야야야 부글부글 끓는 머릿속 또 뜨거워지는 dance floor 왜 물은 항상 마시기만 해 오늘만은 머리 부어 부어 brr brr 머리 뿌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