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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저 그런 얘기 (Remastered) (Feat. 박소은) BNR

속 너를 따라 걸어가 차가운 니 표정은 입김에 흐리게 뿌연 연기처럼 퍼지네 나 달리고 또 달려 마치 넌 쥐면 부서지는 모래 같아 닿을 듯 바람에 멀리 흩어지는 먼지 같아서 훠이 훠이 그래 잘 가라고 떠나는 네게 손을 흔들어 줬어 chorus 이건 사랑 얘기가 아니에요 이건 사랑 얘기가 아니에요 이건 슬픈 얘기가 아니에요 누구나 다 가지고 있는 그저

그저 그런 얘기 (Feat. 박소은) (Remastered) BNR

그렇게 지쳐 잠들다 꿈 속 너를 따라 걸어가 차가운 니 표정은 입김에 흐리게 뿌연 연기처럼 퍼지네 나 달리고 또 달려 마치 넌 쥐면 부서지는 모래 같아 닿을 듯 바람에 멀리 흩어지는 먼지 같아서 훠이 훠이 그래 잘 가라고 떠나는 네게 손을 흔들어 줬어 이건 사랑 얘기가 아니에요 이건 사랑 얘기가 아니에요 이건 슬픈 얘기가 아니에요 누구나 다 가지고 있는 그저

그저그런얘기 (Feat. 박소은) BNR

헤어진 이유는 모두 다르다 하지만 헤어진 다음은 모두 똑같다.... 시간은 언제나 그렇게 흐르다 내 가슴에 패인 그곳에 고인다 추억이라더라 사람들은 그렇게 다 묻은채 살더라 그게 삶이라더라 시간은 언제나 그렇게 흐른다 그위에다 너의 이름을 새긴다 눈물이 나더라 엄마손을 놓친 어린애처럼 눈을 꼭 감고 너만부른다 밤새 손이 닳도록 너의 시를 써 내려가 ...

그저 그런 얘기 BNR

헤어진 이유는 모두 다르다 하지만 헤어진 다음은 모두 똑같다.... 시간은 언제나 그렇게 흐르다 내 가슴에 패인 그곳에 고인다 추억이라더라 사람들은 그렇게 다 묻은채 살더라 그게 삶이라더라 시간은 언제나 그렇게 흐른다 그위에다 너의 이름을 새긴다 눈물이 나더라 엄마손을 놓친 어린애처럼 눈을 꼭 감고 너만부른다 밤새 손이 닳도록 너의 시를 써 내려...

그저 그런 얘기 (Remastered) BNR

차가운 니 표정은 입김에 흐리게 뿌연 연기처럼 퍼지네 나 달리고 또 달려 마치 넌 쥐면 부서지는 모래 같아 닿을 듯 바람에 멀리 흩어지는 먼지 같아서 훠이 훠이 그래 잘 가라고 떠나는 네게 손을 흔들어 줬어 chorus 이건 사랑 얘기가 아니에요 이건 사랑 얘기가 아니에요 이건 슬픈 얘기가 아니에요 누구나 다 가지고 있는 그저

그저 그런 얘기 BNR(Brand New Radio)

헤어진 이유는 모두 다르다 하지만 헤어진 다음은 모두 똑같다.... 시간은 언제나 그렇게 흐르다 내 가슴에 패인 그곳에 고인다 추억이라더라 사람들은 그렇게 다 묻은채 살더라 그게 삶이라더라 시간은 언제나 그렇게 흐른다 그위에다 너의 이름을 새긴다 눈물이 나더라 엄마손을 놓친 어린애처럼 눈을 꼭 감고 너만부른다 밤새 손이 닳도록 너의 시를 써 내려...

부러운 사람 박소은

너의 손을 맞잡고 걸을 사람 너의 어릴 적 얘길 들을 사람 너의 가족과 밥을 먹을 사람 너와 함께 미래를 얘기할 사람 너의 눈물 가까이서 볼 사람 네 세계의 중심이 되어줄 사람 나는 절대 될 수 없는 그런 사람 너와 눈을 맞추고 웃을 사람 너의 동네가 익숙해질 사람 너와 밤을 새워가며 싸울 사람 너와 부둥켜 안고 잠들 사람 가질 수 없는

독해(feat. 강민희) BNR

내가 왔으니까 피가 거꾸로 솟겠지 니가 해변이란 사실을 알면서 그냥 화가 나니깐 지금은 또 널 붙잡겠지 넌 아주 잘 알아 그런 남자의 심리 훗 근데 그거 알아? 난 저 남자를 만나러 온거야 왜 놀랬어? 술이 좀깼어? 헤이 바텐더!

일기 박소은

세상엔 뭐 하나 내 뜻대로 되는 게 없어 내가 사랑한 모든 것들은 날 떠나가고 한껏 차려 입고 집을 나서면 그 날엔 무조건 비가 오지 세상엔 뭐 하나 내 맘대로 되는 게 없어 함께 했던 순간은 절대 영원할 수 없고 혼자 불이 꺼진 방에서 라디오를 켜면 왜 슬픈 노래만 나오는 거야 그저 우울한 어느 날의 일기 나는 이런 사람이야 원래

독해 (Feat. 강민희 Of Miss S) BNR

내가 왔으니까 피가 거꾸로 솟겠지 니가 해변이란 사실을 알면서 그냥 화가 나니깐 지금은 또 널 붙잡겠지 넌 아주 잘 알아 그런 남자의 심리 훗 근데 그거 알아? 난 저 남자를 만나러 온거야 왜 놀랬어? 술이 좀깼어? 헤이 바텐더!

그런 눈으로 박소은

그런 눈으로 그런 눈으로 날 바라보지 말아요 그런 눈물로 그런 눈으로 날 바라보지 말아요 그런 눈으로 그런 눈으로 날 바라보지 말아요 그런 눈물로 그런 눈으로 날 바라보지 말아요 봄이 오면 꽃은 피고 여름이 가면 낙엽이 진다네 시간은 흐르고 추억도 흐르고 기억은 사라져 눈꽃이 된다네 그런 눈으로 그런 눈으로 날 바라보지 말아요 그런

I Can't Breathe (Feat. Jacob Eye, 구인회 of M.A.C) BNR

됐고 결국 내겐 독이였고 넘지 못할 담이 됐어 한 고비를 넘어서면 한 고비가 기다렸고 한숨을 내쉬며 한 가지만 바라봤어 나란 사람은 미련하게 살기만한 얼마 안돼는 사람들 중의 한 사람 나란 사람은...나란 사람은...나란 사람은...그들 중의 한 사람 song 한숨 끝에서 뒤돌아 보다가 여기가 어딘지 모르는 곳에 지나쳐 버린 시간을 붙잡고 그저

그림자 박소은

네게 떠나가던 그녀 뒷모습을 그저 바라만 봐 그대 뒤에 서서 그저 바라보는 나 알지 못하나봐 네게 상냥했던 그녀 옛 모습을 잊지 못하나봐 그대 뒤에 서서 그저 바라보는 나 알지 못하나봐 차갑게 등 돌리며 돌아선 그녀 뒤에 흘린 눈물 한번쯤은 날 되돌아보며 아파했겠지 떠나가던 그녀 뒷모습 뒤에 내게 지워진 슬픈 사랑이 있어 아파하던 네

우린 버려졌다가 주워져 박소은

이상하게 움직이던 벽에 붙어 얼룩이 되는 이따위로 끝날 애정의 기름 넘칠 만큼 울렁인 변기에 붙어 먼지가 되는 이따위로 끝날 일종의 폐품 넌 그런 걸 사랑이라 불러 넌 그런 날 애인이라 불러 넌 그런 걸 사랑이라 불러 넌 그런 날 애인이라 불러 우린 버려졌다가 주워져 서롤 안았다가도 뿌리치고 우린 버려졌다가 주워져 서롤 안았다가도 뿌리치고

어쩌다 우리 (Feat. 시온) BNR

?비스듬한 옆 모습 멍 때리는 표정이 귀여워 부르면 살짝 놀라 쳐다볼 때 귀여워 뭐든 주고 싶어 각자였던 지난 긴 시간들 보다 더 많이 주고 싶어 왜 이제야 만났어 그게 너무 아쉬워 우린 거침없이 타올라 버렸어 일 초가 아쉬워 서로 간지럼을 태우고 마냥 바라보기만 해도 하루가 짧았고 그 모든 하나 하나가 어쩜 그리 예쁜지 넌 대체 어디에서 살다가 이제...

흔들렸어 (Feat. 산체스 Of 팬텀) BNR

Verse A 참 오랜만인것 같애 우리가 이렇게 마주본게 교정했던 이가 이젠 고르게 이뻐 투명한 화장끼 없는 얼굴에 아이라인이 참 예뻐보여 언제부터 내 친한 동생의 친구가 된거야 우연이라기엔 마치 짖궂은 저 하늘의 장난같아 근데 이렇게라도 보니까 좋은 것 같애 어쩜 우리 이런 날을 꼭 기다린 것 같애 Verse B 좀 뭔가 변한것 같아 그렇게 어...

아무 말도 없었다 (Feat. Ann) BNR

?오늘도 어김없이 사소한 일로 다투고 우리 약속된 카페를 향하던 차를 돌려 다시 너의 집으로 더 이상 같이 시간을 보내 봤자 더 큰 싸움 밖에 안나 오늘은 그냥 헤어지는게 좋겠어 돌아가는 길 내내 차가운 느낌이 든 건 꼭 밤 공기 때문만은 아니야 우리 사이에 보이지 않는 마치 댐 처럼 큰 벽 침 한 방울 조차 넘길 수 없을 만큼 숨이 턱 막힐 듯한 이...

잘있니 (Feat. 왁스, 미스에스, 시진) BNR

(Rap 1) 모든 게 어설펐어 그때 우린 가진 건 반짝이던 눈빛 사랑하는 맘과 집에 갈 차비뿐이었던 젊은 날 딱 몇 걸음만 더 걷자며 너의 집 앞 도착해 생떼 부리던 스무 살의 어느 여름밤 포장뿐인 선물에도 너는 고마워했고 그 모습에 난 더욱더 고마워했어 uh 생각해 보면 우리 참 예뻤다 그치? 사랑이란 무게를 감당하는 일 너무 어려서 끝까지 잘 해...

잘있니 (feat 왁스, 미스에스, 시진) BNR

모든 게 어설펐어 그때 우린 가진 건 반짝이던 눈빛 사랑하는 맘과 집에 갈 차비뿐이었던 젊은 날 딱 몇 걸음만 더 걷자며 너의 집 앞 도착해 생떼 부리던 스무 살의 어느 여름밤 포장뿐인 선물에도 너는 고마워했고 그 모습에 난 더욱더 고마워했어 uh 생각해 보면 우리 참 예뻤다 그치? 사랑이란 무게를 감당하는 일 너무 어려서 끝까지 잘 해내지 못했지만 ...

사랑을 글로 배워서 BNR

그게 그렇게 어려워 내가 원할 때 날 바라봐 주는게 내가 전화할 때 전화 받는게 쓸데 없는 남자들도 너무 많아 전부 다다다다다다다 다 니 멋대로인게 하나도 내 마음에 안들어 너 가가가 사랑한다는 니 말의 의미는 나를 가두고 싶은 단지 그런 이유 이기적인 이 미친 사랑에 지친 상처만 깊어져 가 이 모두 다다다다다다 어떻게 해 보려고

사랑을 글로 배워서 (Lyn,버벌진트) BNR

그게 그렇게 어려워 내가 원할 때 날 바라봐 주는게 내가 전화할 때 전화 받는게 쓸데 없는 남자들도 너무 많아 전부 다 다 다 다 다 다 다 다 니 멋데로인게 하나도 내 마음에 안들어 너 가 가 가 사랑한다는 니 말의 의미는 나를 가두고 싶은 단지 그런 이유 이기적인 이 미친 사랑에 지친 상처만 깊어져 가 이 모두 다 다 다 다 다 다 어떻게 해 보려고

그리고...아무 말도 없었다(feat. 시온,시진) BNR

Rap 지금까지 같이 봤던 영화가 50편쯤 아마 이젠 팝콘 봉투 속에 부딪히는 손이 떨리지가 않아 처음 만났을 땐 음식의 반을 남기던 니가 이젠 남기지도 더는 그걸 민망해 하지도 않아 (나를 만나면서 화장을 하는 걸) 귀찮아 하는 널 볼 때마다 뭐랄까 내 맘이 좀 그래 (오래 만나면서 무뎌져 가는 건) 절대 너만의 잘못이 아닌데 답답해져 요즘엔 So...

눈을 맞춰 술잔을 채워 박소은

뭐가 어때 나는 어리고 또 자유로운 건데 나쁜 거니 그런 기준은 어디서 배워 온 거니 뭐가 어때 나는 취할거고 사랑도 할 건데 못된 거면 욕이라도 해줘 넌 그런 게 귀여우니 눈을 맞춰 술잔을 채워 바닥에 별들이 기어다니잖니 눈을 맞춰 술잔을 채워 천장에 파도가 일렁거리잖니 생각해봐 복잡하게 말고 말야 단순하게 얼마 안 가

위로 박소은

그때의 너와 나는 참 어렸었는데 그런 장면들을 떠올려보곤 해 그렇게 어른이 된다는 게 낯설어 너도 가끔 그런 생각에 잠기니 너무 빠른 시간에 치이는 것 같을 때 함께 해온 순간을 기억해 항상 같은 맘으로 지친 맘을 위로해 다시 나아갈 우리를 위해 지난 시간들 지나가는 기억들 다 여기에 남아있어 지켜줄게 여기 있어 줄래 지난 시간들 나아가는 걸음들 다 여기에

그리고... 아무 말도 없었다 (Feat. 시온 (Zion) & 시진) BNR

?지금까지 같이 봤던 영화가 50편 쯤 아마 이젠 팝콘 봉투 속에 부딪히는 손이 떨리지가 않아 처음 만났을 땐 음식의 반을 남기던 니가 이젠 남기지도 더는 그걸 민망해하지도 않아 나를 만나면서 화장을 하는 걸 귀찮아 하는 널 볼 때마다 뭐랄까 내 맘이 좀 그래 오래 만나면서 무뎌져 가는 건 절대 너만의 잘못이 아닌데 답답해져 요즘엔 한참 그렇게 멍하니...

그리고...아무 말도 없었다 (Feat. 시온 (Zion) & 시진) BNR

Song 한참 그렇게 멍하니 (아무 말이 없었다) 화가 난 표정으로 (싸늘히 아무 말도 없었다) 언제부턴가 우리 이런 느낌이 (더 익숙해) 좋을 것 같애 서로 이쯤에서 (헤어지는게) Rap 넌 이럴 때 마다 무슨 생각해 난 이럴 때 마다 이별을 생각해 넌 이럴 때 마다 무슨 생각해 난 이럴 때 마다 이별을 생각해 Produced by BNR

그리고...아무 말도 없었다 (Feat. 시온 (Zion), 시진) BNR

지금까지 같이 봤던 영화가 50편쯤 아마 이젠 팝콘 봉투 속에 부딪히는 손이 떨리지가 않아 처음 만났을 땐 음식의 반을 남기던 니가 이젠 남기지도 더는 그걸 민망해 하지도 않아 (나를 만나면서 화장을 하는 걸) 귀찮아 하는 널 볼 때마다 뭐랄까 내 맘이 좀 그래 (오래 만나면서 무뎌져 가는 건) 절대 너만의 잘못이 아닌데 답답해져 요즘엔 한참 그렇게...

074 BNR(Brand New Radio) - 울다 웃다 미치다 (Feat. 디아나) BNR

song.1] 눈물이 미처 마르기도 전에 터진 웃음이 한참 동안을 웃다가 또 다시 주르륵 흘러내리는 눈물이 멈추질 않아 rap.1] 왜 울어 여태 안가고 이러고 있어 글쎄 자꾸 찾아오지 말라니까 내가 밉지도 않니 떠난건 나잖아 붙잡고 우는 널 세게 내친 건 나자나 웃어준 적이 있어 손잡아 준 적 있어 너에게 따뜻한 말 한마디 해준 적 있어 이런 ...

¿i´U ¿o´U ¹IA¡´U (Feat. μð¾Æ³ª BNR

song.1] 눈물이 미처 마르기도 전에 터진 웃음이 한참 동안을 웃다가 또 다시 주르륵 흘러내리는 눈물이 멈추질 않아 rap.1] 왜 울어 여태 안가고 이러고 있어 글쎄 자꾸 찾아오지 말라니까 내가 밉지도 않니 떠난건 나잖아 붙잡고 우는 널 세게 내친 건 나자나 웃어준 적이 있어 손잡아 준 적 있어 너에게 따뜻한 말 한마디 해준 적 있어 이런 ...

I Can`t Breathe BNR

독이였고 넘지 못할 담이 됐어 한 고비를 넘어서면 한 고비가 기다렸고 한숨을 내쉬며 한 가지만 바라봤어 나란 사람은 미련하게 살기만한 얼마 안돼는 사람들 중의 한 사람 나란 사람은...나란 사람은...나란 사람은...그들 중의 한 사람 song 한숨 끝에서 뒤돌아 보다가 여기가 어딘지 모르는 곳에 지나쳐 버린 시간을 붙잡고 그저

사랑할 거야 박소은

춤을 추고 있었죠 끝나지 않을 밤인 것처럼 네가 어떤 사람인 건요 보이지 않는 맘이야 상관없죠 조금 이상한 사랑이어도 돼요 마음에 애정을 바르면 돼요 숨기지 말아요 다 보여줘도 돼요 난 사랑할 거야 널 감싸안을 거야 이게 내 못난 마음의 전부야 난 사랑할 거야 널 감싸안을 거야 이게 내 못난 마음의 전부야 너는 겁을 먹고 있었죠 자라지 않은 어린애처럼 그런

그저그런얘기 (Feat. 박소은) B.N.R(Brand New Radio)

헤어진 이유는 모두 다르다 하지만 헤어진 다음은 모두 똑같다.... 시간은 언제나 그렇게 흐르다 내 가슴에 패인 그곳에 고인다 추억이라더라 사람들은 그렇게 다 묻은채 살더라 그게 삶이라더라 시간은 언제나 그렇게 흐른다 그위에다 너의 이름을 새긴다 눈물이 나더라 엄마손을 놓친 어린애처럼 눈을 꼭 감고 너만부른다 밤새 손이 닳도록 너의 시를 써 내려...

컴퍼스 (feat. 박소은) 위수 (WISUE)

난 어쩌면 이런 감정을즐기는 걸지도 모르겠어널 애타게 사랑한다고 깨달을 때쯤두려워 도망치고 싶어질지도 모르겠어그냥 내 손을 잡아줘알아줘 내 마음 변치 않을 거란 걸그냥 의심치 말아줘너만 날 믿어준다면 내 마음 변하지 않아손끝만 닿아도 날아가는저 나비처럼 도망가지 않아 난난 어쩌면 이런 감정을즐기는 걸지도 모르겠어네가 날 사랑한다고 깨달을 때쯤두려워 도...

아무 말도 없었다 BNR

?오늘도 어김없이 사소한 일로 다투고 우리 약속된 카페를 향하던 차를 돌려 다시 너의 집으로 더 이상 같이 시간을 보내 봤자 더 큰 싸움 밖에 안나 오늘은 그냥 헤어지는게 좋겠어 돌아가는 길 내내 차가운 느낌이 든 건 꼭 밤 공기 때문만은 아니야 우리 사이에 보이지 않는 마치 댐 처럼 큰 벽 침 한 방울 조차 넘길 수 없을 만큼 숨이 턱 막힐 듯한 이...

울다 웃다 미치다 BNR

눈물이 미처 마르기도 전에 터진 웃음이 한참 동안을 웃다가 또 다시 주르륵 흘러내리는 눈물이 멈추질 않아 왜 울어 여태 안가고 이러고 있어 글쎄 자꾸 찾아오지 말라니까 내가 밉지도 않니 떠난건 나잖아 붙잡고 우는 널 세게 내친 건 나잖아 웃어준 적이 있어 손잡아 준 적 있어 너에게 따뜻한 말 한마디 해준 적 있어 이런 내가 뭐가 좋다고 자꾸와 괜히...

잘있니 BNR

모든 게 어설펐어 그때 우린 가진 건 반짝이던 눈빛 사랑하는 맘과 집에 갈 차비뿐이었던 젊은 날 딱 몇 걸음만 더 걷자며 너의 집 앞 도착해 생떼 부리던 스무 살의 어느 여름밤 포장뿐인 선물에도 너는 고마워했고 그 모습에 난 더욱더 고마워했어 uh 생각해 보면 우리 참 예뻤다 그치? 사랑이란 무게를 감당하는 일 너무 어려서 끝까지 잘 해내지 못했지만 ...

Santa Claus Is Coming To Town BNR

Oh! You better watch out, You better not cry, You better not pout, I'm telling you why: Santa Claus is coming to town! He's making a list, He's checking it twice, He's gonna find out who's na...

사랑받고 싶어라 박소은

사랑 받고 싶어라 박수갈채 속에 잠들고 날 보며 눈물짓는 무수히 많은 사람들이 있었으면 좋겠네 하지만 불가능해 거울만 봐도 알 수 있잖아 누가 널 원하겠니 오늘도 나 자신을 난도질하네 너도 네가 부끄럽지 사랑은 무슨 헛소리야 아무도 널 기억 못해 귓가를 맴도는 조롱 섞인 목소리 발버둥 쳐보았어 이런 내가 나도 구역질 나서 내게 맞지도 않는 옷들을 억지...

그믐달 박소은

달님 있잖아요 제가 좀 더 어렸을 적엔 매일 엄마 아빠 품에서 정말 행복했어요 달님 왜 일까요 어느 날부터 엄마는 매일 숨 죽여 울었고 우리 집엔 매일 비가 왔어요 유난히도 하늘이 맑던 날 우리 아빤 떠나신다 했어요 울먹이는 나를 붙잡고서 약속 하나 하자 말하셨죠 그믐달이 백 번째 뜨는 날에 다시 돌아올 테니 기다려 달라고 그믐달이 백 번째 뜨는...

생각을 해보니 박소은

가만히 앉아서 생각을 해보니 작년 재작년보다 나아진 게 하나 없네 가만히 앉아서 생각을 해보니 작년 재작년보다 나는 많은 걸 잃었네 가족 친구 양심도 가방 지갑 카드까지 기대 미련조차도 바닥부터 천장까지 가족 친구 양심도 가방 지갑 카드까지 기대 미련조차도 바닥부터 천장까지 조금은 울면서 생각을 해보니 작년 재작년보다 좋아진 게 하나 없네 조...

뭐라고 말을 꺼낼까 박소은

뭐라고 말을 꺼낼까 고민 많이 해봤지만 할말이 딱히 없어서 그래 우선 뭐 축하해 전에 만났던 그 사람 다시 만난다며 들었어 마음이 좋진 않지만 니가 행복하면 됐어 난 웃음거리가 된 나 이렇게 될걸 알았더라면 정말 좋아 보이는 너 축하해 가끔 이런 생각을 해 너는 무슨 마음 이었을까 맘에 담기도 벅차던 사랑을 속삭이던 너는 어째서 나를 향하던 시선을 옮...

너의 향기만 없네 박소은

오늘은 옷장 깊숙이 숨겨져 있던 너의 옷을 그만 찾아 버렸어 가만히 들고서 한참 서있다 결국 너의 옷에 고갤 파묻었어 짙었던 너의 향기가 너의 향기가 이젠 없네 짙었던 너의 흔적이 너의 흔적이 내게 없어 늘어진 하얀 티셔츠 한쪽이 사라진 양말 너무도 익숙한 모든 것 너의 향기만 오직 너의 향기만 없네 지독한 그리움은 곧 나를 부르고 사소한 기억의 조각...

아무래도 난 더러운 사랑만 하나봐 박소은

아무래도 난 끈적한 사랑만 하나 봐 그래서 당신의 절망 속에서 허우적대나 봐 아무래도 난 더러운 사랑만 하나 봐 그래서 당신의 울음 속에서 호흡을 하나 봐 당신은 나의 미움 속에서 꽃을 피워주고 당신은 나의 마음속에서 배를 띄워주고 당신은 나의 미움 속에서 불을 피워주고 당신은 나의 마음속에서 집을 지어주고 그런가 봐 난 질척이는 사랑이 좋은가...

우리는 같은 음악을 듣고 박소은

우리는 같은 음악을 듣고 비스듬히 다른 생각을 하고 넌 내 외로움 위에 앉아 우리는 같은 영화를 보고 비스듬히 다른 생각을 하고 넌 내 버거운 짐을 들어 언젠가 넌 나를 그리워하지 너와 내가 듣던 음악이 지겨워질 때 않는 날이 오겠지만 괜찮아 네가 떠나면 아마 나는 많이 울겠지만 언젠가 넌 나를 기다려주지 너와 내가 보던 영화가 지겨워질 때 않는 날이...

보이지 않아도 박소은

따스한 햇살이 비추던 그때를 떠올려 너의 미소 모든 마음까지 알 수 있었어 아물지 않았던 긴 기다림의 시간 속 불안한 마음이 다가와도 같은 꿈을 꾸고 있어 언젠가 나와 약속했던 지난 기억이 희미해진다 해도 우리 함께라면 짙어가는 어둠도 괜찮아 이 길은 멀고 아득해도 그냥 이대로 떠올릴 수만 있다면 그 기억은 끝없이 지켜줄 거야 우리들을 살며시 ...

Whiskey n Whiskey 박소은

This is what i meant to be 내 말은 이거야 to treat you right 너한테 더 잘 해주려고 This is what i meant to be to treat you better 너한테 더 잘 해주려고 그랬던 거야 might be disagree to me or kiss me right 나한테 실망할 수도 있겠지 아님 키스하...

그래서 그랬던 거야 박소은

그땐 유난히도 더웠고 너는 괜히 불평을 했어 그래서 그랬던 거야 그땐 기차를 놓쳤었고 하필 우린 기념일이었어 그래서 그랬던 거야 떠올려 봐도 되돌릴 순 없지 기억해 봐도 고칠 수는 없지 이젠 사실 매일같이 울어도 너와 헤어지긴 싫었어 그래서 그랬던 거야 근데 너도 같은 맘으로 붙잡고 있단 걸 느꼈어 그래서 그랬던 거야 떠올려 봐도 되돌릴 순 없지 기억...

이쁜나쁜놈 박소은

바보 똥개가 먹은 말미잘의 이빨에 낀 썩은 플랑크톤 그래 플랑크톤 그게 바로 너의 존재야 그게 바로 너의 모습이야 바보 똥개가 먹은 말미잘의 이빨에 낀 썩은 플랑크톤 그래 플랑크톤 그게 바로 너의 존재야 그게 바로 너의 모습이야이게 너에게 해주고 싶었던 내가 만든 선물이야 이게 너에게 해주고 싶었던 되지도 않는 말들이야 아냐 이런게 아냐 아냐 이말이 ...

너와 나 박소은

장난스러운 말을 던지며 사랑을 마시는 너그 모습이 되게 사랑스러운 걸 아니?바보 같은 소릴 던지며 웃음을 건네는 너그 모습을 두고두고 보고픈 걸 아니?보고픈 걸 아니?보고픈 걸 아니?오 너와 나 그렇게 쌓여가는 너와 나오 너와 나 그렇게 쌓여가는 너와 나파도 같은 춤을 추면서 물결을 만지는 너그 모습이 되게 눈부시다는 걸 아니?그림 같은 거릴 보면서 ...

섬머솔트 박소은

난 말야 이게 좋아유치한 질문들을 자꾸 하고 있어이건 좀 다를 거야가득 찬 낭만들을 같이 뱉고 있어난 말야 이게 좋아유치한 질문들을 자꾸 하고 있어이건 좀 다를 거야가득 찬 낭만들을 같이 뱉고 있어서투른 말이 좋아익숙한 처음들을 자꾸 하고 있어얘기를 만들 거야간지러운 음절들을 같이 뱉고 있어모든 틈을 다 채워버린 채(제일 아픈 맘을 말해줘)약점 같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