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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한 날 9와숫자들

오늘은 기분이 이상해 왜 그런 날이 가끔 있잖아 가을은 깊어 가는데 지난 봄이 자꾸만 난 생각나 뭔지 알 수 없지만 뭔가 아쉬운 기분 나도 나를 알 수 없는 그런 이상한 사실 난 말야 니가 너무 보고 싶단 얘길 하는 것 뿐야 그래 난 말야 너를 너무 좋아 한단 얘길 하는 것 뿐야 네 게 말 할 수 없지만 설레는 그 기분 음 모르겠어

그대만 보였네 9와숫자들

몸짓에도듬직한 손으로 내 볼을 만져준 사람 비가 와도 내겐 우산이 없어흠뻑 젖은 채로 혼자 걷던 어느 날엔가 힘을 내어 고개를 들었을 때별로 예쁘지도 않고 그저 평범한 사람이지만 내 눈에는 그대만 보였네거대한 인파 속에서 나만이 아는 빛으로 반짝이던 그대만 믿었네 이 거친 세상 속에서 난 오직 그대만 좋았네 신이 나고 기쁠 때보다괴롭고 지칠 때

한강의기적 9와숫자들

짧은 순간 기적처럼 결국 우린 하나가 되었어 넌 운명 같은 건 안 믿는다고 했지 끝없이 갈라지는 선택의 미로라고 그래 난 이렇게 너를 택했어 특별할 것도 하나 없는 오히려 못되고 모자란 이것 봐 이 넓은 우주 기적처럼 결국 내가 너를 찾아냈어 이것 봐 이 짧은 순간 기적처럼 결국 너는 나를 떠났어 이제 나 널 놓아줄게 더 이상

말해주세요 9와숫자들

함께 있어도 별들처럼 아득한 그대 스쳐가는 작은 말에도 난 숨을 죽이네 왜 그리 굳은 표정을 짓나요 혹시 우리 지난 날이 조금 후회로운가요 손을 잡아도 추억처럼 아련한 그대 이미 지난 작은 일에도 난 맘을 졸이네 왜 그리 깊은 한숨을 쉬나요 혹시 우리 보낼 날이 조금 걱정스럽나요 말해주세요 그대도 저를 좋아하신다고 거짓말이래도 그게 중요한가요 속삭여...

눈물바람 9와숫자들

울어버릴 거에요 난이유는 묻지 마요그대랑은 상관 없으니까요 잠들어버릴 거에요 난너무 졸려서오늘밤엔 꿈도 못 꾸겠네요 아픔이 없는 행복은 없다고그대 나를 달래주지만아픔만으로 가득한 날도 있어홀로 새는 바로 이 밤처럼 떠나버릴 거에요 난 따라올 생각 마요아주 멀리 영영 떠날 거니까 숨어버릴 거에요 난괜시리 찾지 마요이번에는 꼭꼭 숨을 거니까 아픔이 없는 ...

플라타너스 (Studio Live) 9와숫자들

예쁜 꽃들이 굳세게 피어나도 나는요 기쁘지 않아 시들 날만 떠오르는데요 어리석은 난 꿈 꿀 일이 두려워 밤새 잠 못 들고도 해요 목이 쉬도록 온종일 지저귀는 새들의 아픈 노래도 더는 들어주지 않을래요 매정히도 난 놓칠 일이 두려워 그대 손도 못 잡아줬죠 길모퉁이엔 꽈리를 튼 괴로움이 나를 기다려 타박타박 스치던 어느 사이 내 발목을 힘껏 물어대고...

높은 마음 9와숫자들

?엽서 위에 새겨진 예쁜 그림 같은 그럴듯한 그 하루 속에 정말 행복이 있었는지 몸부림을 쳐봐도 이게 다일 지도 몰라 아무도 찾지 않는 연극 그 속에서도 조연인 내 얘긴 그래도 조금은 나 특별하고 싶은데 지금 그대와 같이 아름다운 사람 앞에선 높은 마음으로 살아야지 낮은 몸에 갇혀있대도 평범함에 짓눌린 일상이 사실은 나의 일...

문학소년 9와숫자들

체육시간 다가올 때마다 이상하게도 난 머리가 아파서 운동장 한구석 모래 구름 속 올 것 같지 않던 미래를 바라봤어 수학시간 수많은 공식들 꼼꼼히 내 삶을 대입해보아도 원하는 값은 구할 수 없고 복잡한 계산은 나와 맞지 않았어 선생님 말씀 공감하지만 내 안의 의심을 잠재울 수는 없었고 친구들 얘기 함께 웃어도 고작에 그런 게 유일한 기쁨일 리는 없어...

높은마음 9와숫자들

?엽서 위에 새겨진 예쁜 그림 같은 그럴듯한 그 하루 속에 정말 행복이 있었는지 몸부림을 쳐봐도 이게 다일 지도 몰라 아무도 찾지 않는 연극 그 속에서도 조연인 내 얘긴 그래도 조금은 나 특별하고 싶은데 지금 그대와 같이 아름다운 사람 앞에선 높은 마음으로 살아야지 낮은 몸에 갇혀있대도 평범함에 짓눌린 일상이 사실은 나의 일...

99% 9와숫자들

견디기 힘든 겨울의 추위를 뚫고 우리가 왔다 우리가 왔다 슬픈 노래로 검은 밤을 헤치며 우리가 왔다 우리가 왔다 그새 아이들은 모두 어른이 되어 저마다의 상념에 잠겼다 불공평한 규칙에 굴하지 않고 우린 싸웠다 떳떳하게 씁쓸한 미소로 많은 날을 보내고 우리가 왔다 이렇게 멀리 아흔아홉 번을 눈물로 채웠으니 마지막은 분명히 미소다 99 여전히 모자란 한 ...

통근버스 9 [9와숫자들]

?그대는 항상 인형처럼 웃고 있지만 그 까닭을 저는 몰라요 새벽 별을 부르던 달콤한 대화도 제 것이 아님을 알아요 멀리서 바라보인 그대 몸짓을 몇 번이고 복기해요 난 모른 척 스치는 그 많은 순간에 그댄 어떤 기분인가요 어서 솔직하게 말을 해 봐요 더는 헛된 꿈에 빠지지 않게 좀 더 또렷한 목소리로 저를 불러 줄 수 있는지 나란히 앉은 좁은 자리는 늘...

이상한 날 코코어

이상한 날에 이상한 나를 보면 너는 가끔 이런 말을 해 시끄러운 동네가 갑자기 조용하면 너는 가끔 이런 말을 해 이상한 날엔 너도 이상하면 돼 심심한 날엔 그냥 심심하면 돼 여느때와 같이 사람들은 모두 헬멧 속에 얼굴을 감추며 지금이 아침인지 저녁인지 나는 왜 여기에 서있는 거지 나는 누구지 이상한 날엔 너도 이상하면 돼 심심한 날엔 그냥 심심하면

이상한 날 코코어 (Cocore)

이상한 날에 이상한 나를 보면 너는 가끔 이런 말을 해 시끄러운 동네가 갑자기 조용하면 너는 가끔 이런 말을 해 사람들은 모두 헬멧속에 얼굴을 감추며 지금이 아침인지 저녁인지 나는 왜 여기에 서있는거지 나는 누구지 이상한 날엔 너도 이상하면 돼 심심한 날엔 그냥 심심하면 돼 여느때와 같이 술에 취한 사람 북어를 잡고 벽에 열심히

이상한 날 혜미

울리는 알람에 번쩍 눈을 떠 휴대폰 화면은 이상하리만큼 조용해 어쩐지 이상한 날이야 마음이 가는 대로 어디든지 가보자 지금의 너에게 집중해 오늘을 즐겨봐 나답게 헤매도 좋아 눈감고 이 바람을 느껴봐 지겨운 하루는 가볍게 안녕 뭐든 할 수 있을 것 같은 기분인걸 잠들지 못할 것 같아 정신없이 지겨운 하루도 오늘은 왠지 이상하리만큼 잔잔해 어쩐지 이상한 날이야

이상한 상상 정현우

사랑했던 우리 뜨거웠던 그 달콤한 사랑 속삭였는데 이제 와서 보니 이상적인 생각 우린 현실을 너무 몰랐어 솔직하게 말한다면 맞춰 갈 수 있다 생각했어 근데 우린 끝내 서로 꺼낼 용기가 없었을 뿐이야 말했었지 너는 내 모습 있는 그대로 사랑할 사람 있을 거라고 사랑했던 우리 차가웠던 그 단호한 이별 말한 너인데 이제 와서 보니 이상했던 생각 처음부터 우린

이상한 연애상담 스몰키드(Small Kidd)

맞아 걔는 나에 대해 하나도 관심 조차 없고 말도 못 꺼내봤어 이지경까지 온 내가 바보 인것도 맞긴 하고 너무 지나버린걸 네가 말한대로 내가 걜 많이 좋아하는것도 잘 모르는것 같애 친하긴하지만 결국 흐지부지한 사이가 되버렸지만 다시 노력하면 된단말로 설득하려하지마 이미 끝났다는걸 알아 네가 아무리 포기하지마라 해봤자 이미 다 끝난 사인걸 알잖아 솔직하게

이상한 Z

이상한 너야 이상한 게 너무나도 많아 너와 나 모두 자유를 찾으러 헤매이다 넌 결코 내가 아니야 응응~ 나는 늘 별들을 찾아 너는 항상 먼 곳에서 바라봐 하늘의 별빛만 쳐다본다 달을 볼 때면 상처가 생각나 겁나 나의 그리움 사람 없는 곳에 흩여져가 넌 결코 내가 아니야 응응~ 나는 늘 별들을 찾아 너는 항상 먼 곳에서 바라봐 하늘의 별빛만 찾아 넌 결코 내가

이상한 한국인 MIX

난다는데 오빤 왜 그리 박자 못 맞출까 노래방 갈 때 hip-hop R&B soul 기대했었지만 그건 아니지 생각 예외지 너무나도 matching 안돼 듣고보니 그가 부른 것 18번 애창곡 아파트 그대 나를 보며 웃어줄래 친구들 우리 같이 하죠 괴로울 때나 힘들 때도 서로 힘이 되어 주어요 그대 외롭거나 슬퍼지면 큰 소리로 외쳐봐요

이상한 얘기 하키

이상한 얘기를 해줄까 아무리 먹고 또 먹어도 십분만 지나면 배가 고파서 쓰러질듯해 내 뱃속에 구멍이 있네 내 뱃속에 구멍이 있네 우스운 얘기를 해줄까 아무리 자고 또 자봐도 태양이 머리꼭대기 도저히 눈 뜰 수 없어 내 숨속에 사막이 있네 내 숨속에 사막이 있네 무서운 얘기를 해줄까 아무리 자르고 잘라도 하루만 지나면 벌써

이상한 생일 이태훈

엄마가 싫다는게 아냐 내가 태어난 날인데 엄마가 나를 챙겨줘 뭔가 내가 미안해져 오늘은 내 생일 미역국을 먹었네 난 그저 옛날에 태어났을 뿐인데 엄마는 위해 오늘도 힘드시네 시끌벅적 한것같아도 한사람 하고만 있었지 그건 우리엄마..

이상한 얘기 하키(Hockee)

이상한 얘기를 해 줄까. 아무리 먹고 또 먹어도. 10분만 지나면 배가 고파서 쓰러질듯 해. 내 뱃속엔 커다란 구멍이 있네. 내 뱃속엔 커다란 구멍이 있네. 우스운 얘기를 해 줄까. 아무리 자고 또 자봐도. 태양이 머리 꼭대기 도저히 눈 뜰 수 없어. 내 숨 속엔 커다란 사막이 있네. 내 숨 속엔 커다란 사막이 있네.

이상한 건 유애포

잊혀 지는 건 그대의 미소 잊혀 지는 건 그대의 향기 잊혀 지는 건 그대의 사랑 잊혀 지는 건 그대 알 수 없는 건 이상한 미련 알 수 없는 건 이상한 기억 알 수 없는 건 이상한 이별 알 수 없는 건 그대 왜 떠나갔는지 뭐가 그리도 쉬웠는지 왜 난 떠나 왔는지 뭐가 그리도 쉬웠는지 이상한 건 추억이 되는 이상한 건 아름다움이

이상한 이야기 YD, VB

이상한 얘긴데 들어볼래요?

이상한 사건 읽어주는 그림동화

그러던 어느 밤이었어. 그날따라 안개가 짙은 와중에 보름달이 유난히 빛났어. 난데없이 어디선가 짐승의 울음소리가 들리는 거야. “아우우우우우우~” “아우우우우우우우~” 잠에서 깬 남씨 부부는 몹시 놀랐어. “아니 이게 무슨 소리랍니까? 이것은 필시 늑대의 울음소리 아닙니까?”

이상한 연애사이 천단비

정말 모르겠어 말해봐 오늘도 넌 부담스럽게 불쑥 들어 오는 거야 조금씩 아주 조금씩 천천히 다가와 아무 때나 내게 시를 읊어대는 너 너 땜에 나도 몰래 너를 닮아가 안 되는데 아냐 이런 내가 Crazy 왜 네게 자꾸만 빠져드는 거야 아닐 거야 신경 쓰지 않아 안 좋아 안 좋아해 안 좋아한다 입은 옷은 뭐야 요상한 분위기 아 숨고 싶은

오늘같이 이상한 날 산울림

마치 다시 태어난 것같이 낯익은 옛 도실 거닌다면 만나는 사람마다 반갑고 공원에 쓸쓸한 벤치도 전 같진 않을 거야 오늘같이 이상한 오늘같이 이상한 모든 소리가 노래 같고 움직이는 것들이 모두 축복의 물결이라면 겉으로 웃지 않더라도 마음속 깊이 감사하겠네 오늘같이 이상한 오늘같이 이상한 냄새 맡지 못하는

이상한 목 단편선과 선원들

이상한 목을 가진 사람이 있었다 그는 자유자재로 목소리를 바꿀 수 있었다 그가 항상 가면을 쓰고 다니는 탓에 아무도 그가 남잔지 여잔지 알 수가 없었다 그는 마음에 들지 않는 사람이 있으면 그의 목소리를 빼앗아 벙어리로 만들었다 언젠가 그를 유곽에서 봤다 누군가 떠벌리다 혀가 뽑혀버렸단 사실을 모두 알고 있었다 그러나

오늘 같이 이상한 날 (2023 Remastered) 산울림 (Sanullim)

마치 다시 태어난 것 같이 낯익은 옛 도실 거닌다면 만나는 사람마다 반갑고 공원의 쓸쓸한 벤치도 전 같진 않을 거야 오늘 같이 이상한 오늘 같이 이상한 모든 소리가 노래 같고 움직이는 것들이 모두 축복의 물결이라면 겉으로 웃지 않더라도 마음속 깊이 감사하겠네 오늘 같이 이상한 오늘 같이 이상한 냄새 맡지 못하는 별처럼 먼 옛날에 매어져 있는 듯한

이상한 나라의 레인부츠 시보롱보롱 (siborongborong)

지루한 왕관 쓴 왕을 꿈꾸진 않죠 정해진 게임은 이제 그만둘까 봐요 당신은 꼭 내가 이상한 나라의 순진한 듯 철이 없는 바보라 하지만 내가 원하는 건 빗속을 달릴 근사한 레인부츠 저 멋진 곳으로 데려가 레인부츠 oh tonight 왕자의 유리구두 혹시 본 적 있나요 당신은 동화책 속 사랑 찾아 헤매죠 당신은 언제나

이상한 나라의 체셔 유자사운드

이상한 사람들 속에 멍하니 헤매던 나의 귓가에 참 기분 좋은 음악처럼 넌 말을 걸었지 어디선가 나를 봤다고 기억이 난다고 알 것 같다고 그 말에 내게 걸려있던 마법들이 풀린 것 같은데 어느새 너는 없고 허공에 걸린 미소만 그렇게 사라지려 하지 말아요 난당신이 너무나도 좋아진 걸 이대로 내 곁에 머물러 주세요 돌려보내지 말아요 짓궂은 말장난들을

이상한 동물원 읽어주는 그림동화

‘오늘도 보러 사람들이 많은걸? 그럼 어디 한번 힘차게 울어볼까?’ “아우~~~” 프레디는 오늘도 멋진 자태와 멋진 목소리를 들려주었습니다. 그런데 그때 사람들 틈 사이에서 웅성거리는 소리가 들렸습니다. “이봐! 오늘 여기에 코끼리가 들어온다는 소리 들었어? 코끼리 보러 가지 않을래?” “코끼리야 뭐 어디서든 볼 수 있잖아. 난 프레디가 좋아.

ALICE (Feat. PINKMOON) (정화 SOLO) EXID

이상한 나라로 이상한 나라 그곳으로 너와 나만 아는 그곳에서 Oh 자 봐봐 우린 Never End 어지러운 보라빛 래빗홀 어딘지 알려줘 Boy Tell me more 널 따라간 앨리스 커지고 작아져 나 나 나 나 TONIGHT 꿈인 것처럼 깊은 동굴 속 널 따라 ALICE 알지 못했던 NEW WORLD NEW WORLD YOUR

WINGS DEW (듀)

이상한 기분이 들 때 있잖아 난 가끔 그런 생각을 해 이상한 기분 이상한 이곳에 떨어진 우리가 뭘 할 수 있을지 되뇌이게 될 때 아이러니하게도 내가 이곳에 서서 널 바라볼 때 아이러니하게도 내 가슴이 뛴다고 느꼈을 때 우린 날개가 없다고 수가 없어 날개가 없다고 이상한 기분이 들 때 있잖아 난 아직도 그런 생각을 해 이상한 기분 이상한 이곳에 떨어진 우리가

화장실의 이상한 앨리스 나르시

눈거푸 비비며 들어서는 눈부신 전등 빛이 안겨와 마주 선 샤워기는 한결같이 내 머리 위를 향해 물을 뿌리네 그런데 나의 몸에 반이나 왔던 내 낡은 욕조는 작아져있나 천장이 서서히 내려져와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인 걸까 변기통아 너는 왜 그렇게 작아졌니 세면대야 너는 왜 그렇게 낮아졌니 어렸을 적 내 머리 위로 튀던 물들이 아주 조금씩 몰래몰래 키가 작아지는

이상한 얘기 (Daytripper) 하키

이상한 얘기를 해줄까 아무리 먹고 또 먹어도 십분만 지나면 배가 고파서 쓰러질듯해 내 뱃속에 구멍이 있네 내 뱃속에 구멍이 있네 우스운 얘기를 해줄까 아무리 자고 또 자봐도 태양이 머리꼭대기 도저히 눈 뜰 수 없어 내 숨속에 사막이 있네 내 숨속에 사막이 있네 무서운 얘기를 해줄까 아무리 자르고 잘라도 하루만 지나면 벌써

결혼은 이상한 것 나무와 물

당신과 결혼하던 생각이 나네 가슴 떨려서 정신 없었지 처음 본 여자와 처음 하는 결혼식이라 그래도 당신 정말 예뻤어 말도 마세요 나도 그랬죠 끔찍했어요 새벽부터 정신 없이 떠밀렸죠 괜히 눈물이 나길래 이상했죠 조금 무섭기도 했어요 결혼은 정말로 이상한 것 두렵고 떨려도 행복해 이제는 혼자가 아니란걸 한참 뒤에야 알게 될거라고 걱정했어

이상한 일 브라운아이드걸스

좀 재미없어도 참고 봤어요 당신이 좋아하는 영화니까 좀 어려워도 읽고 있어요 당신이 골라 준 책이니까 이상해요 참 신기한 일이죠 어제까지의 난 그냥 사라진 건 가요 당신이 뭘 좋아할까 하루종일 난 그것만 생각하고 있죠 너와 함께라면은 어디라든 좋아 푸르른 하늘 위로 날아볼까 너와 스르르르르 솜사탕 사탕 녹아내려가 이 세상을 을 감싸는 빛... who...

이상한 계절 못(Mot)

빗나가던 나의 입술 깨지 않던 너의 흐린 꿈 나와 같은 그림자에 열어주던 어리석은 맘 얼룩지는 검은 펜과 구름, 하늘 웅크린 마음 짧고 헛된 외출 뒤에 나만 앓던 이상한 계절 삼켜버린 진심 뒤에 겹쳐 쓰는 어떤 표정 지워버린 마음 위에 다시 쓰는 헛된 다짐 * 이제는 다시는 이제는 다시는 이제는 다시는 이제는 다시는 빗나가던

이상한 이야기 김윤아

봄이 와도 꽃이 피어도 찾아오는 이 없고 잔인하고 이상한 이야기만 내 뜰에 가득하네. 라라.. 라라.. 하늘을품은죄(세이클럽)

이상한 사람 존 박

잊으려고 애써왔던 것들 잊고 살아왔던 말들 소용없다 믿던 것들 너무 많은데 그댄 그런 모든 걸 한가득 안고서 나를 보며 웃고 있어 그댄 나를 또 한 번 설레게 만드는 이상한 사람 내가 알던 세상은 모든 게 어려웠는데 몰랐었던 모든 곳이 아름다웠다 그댄 그런 모든 걸 한가득 안고서 나를 보며 웃고 있어요 그댄 나를 또 한 번

이상한 일이죠 원우

정점을 지나면 떨어져 가나요 시작엔 끝이 있고 영원할 순 없듯이 결국엔 모든게 시들어 간다면 우리는 어떤가요 어디쯤에 있나요 쉽게 사랑하고 쉽게 헤어지고 쉽게 잊어가요 우리도 어쩔 수 없나 봐요 가슴 뜨겁던 사랑의 흔적도 먼지처럼 흩어져 가겠죠 사랑했었나요 가까웠었나요 지금은 아득하게 멀어요 아무 상관없는 사람들처럼 그렇게 참 이상한일이죠 스치는 ...

이상한 사람 존박

잊으려고 애써왔던 것들 잊고 살아왔던 말들 소용없다 믿던 것들 너무 많은데 그댄 그런 모든 걸 한가득 안고서 나를 보며 웃고 있어 그댄 나를 또 한 번 설레게 만드는 이상한 사람 내가 알던 세상은 모든 게 어려웠는데 몰랐었던 모든 곳이 아름다웠다 그댄 그런 모든 걸 한가득 안고서 나를 보며 웃고 있어요 그댄 나를 또 한 번 설레게

이상한 밤 타루

이상한 밤이지 노래하고 싶었지 반짝이는 별을 산뜻한 바람을 이상한 밤이지 노래하고 싶었지 반짝이는 별을 산뜻한 바람을 네가 거기 있었네 웃고 있었지 깊어가는 맘에 이상한 밤이지 걷고 싶었지 네가 건네준 낯선 멜로디 위를 네가 거기 있었네 웃고 있었지 깊어가는 맘에 네가 거기 있었네 웃고 있었지 깊어가는 밤에 이상한 밤이지 이상한 밤이지

이상한 나라 예리밴드

이상한 나라 이야기거리 그대들을 만족시키나 범인은 없죠 늘 그랬었죠 다만 눈물짓는 인형들만 당신의 새까만 미소 속에선 모두 침묵하는 벙어리 이제는 얘기해봐요 슬픈 Your Face 왜 그랬나요 무서운 폐허 왜 괴롭혀야 했나요 그 아이를 왜 그랬나요 차가운 넥타이 너 하나만 도려낼꺼야 수상한 나라 짓밟힌 거리 내 얘기를 들어야만해 혼자였었죠

이상한 놈 박삿갓

-억압과 약탈. 살인과 사기의 역사 공범들은 언제나 지들끼리 서로를 에워싸. 대머리 아저씬 여전히 돈을 계속 써. 정통성이 일치하는 융통성 없는 정권이 또 배웠어. 1 악의 손아귀에... 검은 소나기에... 젖은 썩은 도화지에 무슨 그림을 그려? 무늬만 오려 갖다 붙여? 꿈의 날개 성장을 계속 늦춰. 진보와 보수 모두 모순. 내일에 눈 뜬 고수는 소...

이상한 애 민서

너무 깊이 생각하지마 그냥 지나가듯 묻는 거야 넌 나를 볼 때 어떤 생각을 하니 tell me anything 아마 우린 아닐 거야 넌 내 타입도 아니거든 조금만 더 알고 싶은 그냥 그런 내 호기심이거든 하루 끝에 생각나는 이상한 그 이름 하나 소란스런 내 맘 속에 방 하날 가진 단 한 사람 맘을 높이 올려놓아도 어김없이 자꾸 굴러가지

이상한 밤길 란초

놓치지 말아요 밤길이 무서워요 그대 검은 고양이 네로가 살고 있대요 오늘의 난 결코 이 손 놓지 않을래 알고 있어 너도 같단 걸 명백한 사랑이야 이 마음 날더러 뭘 어째 그대의 향기로운 품 안에서 오늘도 행복한 밤길 근사한 밤길이야 오늘도 날더러 뭘 어째 오늘의 엔딩은 그대와 단둘이 오늘도 행복한 오늘도 피곤한 오늘도 이상한

이상한 마음 예상밖의 일주일

언제부터였을까 너를 처음 본 그 순간이 자꾸 떠올라 널 떠올려 그 때부터였을까 너를 다음 볼 그 순간이 자꾸 기다려 져 기다려 아무것도 못한 채 멍하니 그대로 하루종일 네 생각 아무렇지 않은 척 하려 해도 점점 더 네가 떠올라 이상해 너무 이상해 울리지도 않는데 난 전화기만 보고 있어 이상해 너무 이상해 널 모르는 사람에게 난 네 얘기만 하고 ...

이상한 외출 김완선

이마에 내리면 또다시 떠오르는 서글픈 기억들 바쁘게 시작된는 창밖을 보다가 초라한 나의 모습이 싫어지네 너의 추억에서 이제는 현실로 떠나겠어 나는 정말 혼자가 될거야 슬픈 꿈이라고 내마음 스스로 위로하며 가버린 너를 잊기로 할꺼야 예전의 내가 아니라는걸 보여줄까 화려한 옷과 더욱밝은 미소 거리엔 온통 나를 향하는 시선인데 외로움만 더해가는 이상한

이상한 밤 타루 (Taru)

이상한 밤이지 노래하고 싶었지 반짝이는 별을 산뜻한 바람을 이상한 밤이지 노래하고 싶었지 반짝이는 별을 산뜻한 바람을 네가 거기 있었네 웃고 있었지 깊어가는 맘에 이상한 밤이지 걷고 싶었지 네가 건네준 낯선 멜로디 위를 네가 거기 있었네 웃고 있었지 깊어가는 맘에 네가 거기 있었네 웃고 있었지 깊어가는 밤에 이상한 밤이지 이상한 밤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