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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나

녀석들은 날 꾹 눌러 전부 구겨 멋대로 꾸며 놓고는 서로 우쭐거려 부끄러운 곳은 물론 좁쌀만큼 작은 허점도 불어 허풍 들여 풍선처럼 부풀려 견디다 못해 터져버린 나 종잇장처럼 갈가리 찢겨진다 해도 남은 힘 다해서 뜯겨나간 만신창이 몸으로나마 그 입을 틀어막아 난 껌처럼 찍혀 또 난 껌처럼 씹혀 난 껌처럼 찢겨도 난 껌처럼 질겨 난

화나 (Fana)

그럼 곧 그 녀석들은 날 꾹 눌러 전부 구겨 멋대로 꾸며 놓고는 서로 우쭐거려 부끄러운 곳은 물론 좁쌀만큼 작은 허점도 불어 허풍 들여 풍선처럼 부풀려 견디다 못해 터져버린 나 종잇장처럼 갈가리 찢겨진다 해도 남은 힘 다해서 뜯겨나간 만신창이 몸으로나마 그 입을 틀어막아 난 껌처럼 찍혀 또 난 껌처럼 씹혀 난 껌처럼 찢겨도 난 껌처럼 질겨 난

껌 (Feat. 화나, 오지은) 매드 클라운 (Mad Clown)

별수 없이 턱밑까지 꽉 찬 불안감을 어금니로 물고 씹지 초침은 여전히 잘도 계속 돌지 이 도시 내 청춘의 주소 적힌 쪽지 꽉 쥐고 내 꿈인지 뭔지 모를 것을 쫓지 취할 것과 버릴 것 텅 빈 머릿속 가득 쑤셔 넣고 숙지해야만 또 내가 살아 현실은 cold as ice 16마디짜리 청춘 팔아 청춘보다 비싼 꿈 값 치르며 살아 이틀간의 불면 카페인 머리에 ...

껌 (Feat. 화나, 오지은) 매드 클라운

별수 없이 턱밑까지 꽉 찬 불안감을 어금니로 물고 씹지 초침은 여전히 잘도 계속 돌지 이 도시 내 청춘의 주소 적힌 쪽지 꽉 쥐고 내 꿈인지 뭔지 모를 것을 쫓지 취할 것과 버릴 것 텅 빈 머릿속 가득 쑤셔 넣고 숙지해야만 또 내가 살아 현실은 cold as ice 16마디짜리 청춘 팔아 청춘보다 비싼 꿈 값 치르며 살아 이틀간의 불면 카페인 머리에 ...

껌 (Feat. 화나, 오지은) 매드 크라운(Mad Clown)

별수 없이 턱밑까지 꽉 찬 불안감을 어금니로 물고 씹지 초침은 여전히 잘도 계속 돌지 이 도시 내 청춘의 주소 적힌 쪽지 꽉 쥐고 내 꿈인지 뭔지 모를 것을 쫓지 취할 것과 버릴 것 텅 빈 머릿속 가득 쑤셔 넣고 숙지해야만 또 내가 살아 현실은 cold as ice 16마디짜리 청춘 팔아 청춘보다 비싼 꿈 값 치르며 살아 이틀간의 불면 카페인 머리에 ...

껌 (Feat. 화나, 오지은) 매드클라운

별 수 없이 턱밑까지 꽉 찬 불안감을 어금니로 물고 씹지 초침은 여전히 잘도 계속 돌지 이 도시 내 청춘의 주소 적힌 쪽지 꽉 쥐고 내 꿈인지 뭔지 모를 것을 쫓지 취할 것과 버릴 것 텅 빈 머릿속 가득 쑤셔 넣고 숙지해야만 또 내가 살아 현실은 cold as ice 16마디짜리 청춘 팔아 청춘보다 비싼 꿈 값 치르며 살아 이틀간의 불면 ...

People Crew

narration) You its gonna be something kind a new with a lot of flavor in it...

쿨(Cool)

어머 난 너무 완벽해 왜 이렇게 이쁜걸까 어머 오늘따라 유난히더 나를 쳐다보잖아 아~나몰라~ 갈길을 막고 Wait a minute 얘기좀 할까 나같은 Style은 어때 멋지잖아 오 이봐요 날좀 보세요 피하지 말고 내 말좀 들어요 엉덩이에 붙었어요(껌이야 붙건말건 거기에 붙건말건) 귀엽고 깨끗한 당신의 이미지가 너무 좋은데 뒷모습이

윤여규밴드 (QPIT)

METAL RAP: 제발 내 앞에선 껌을 씹지 마 씹으려거든 소리는 내지 마 소릴 내려거든 저리가 엉~ 언제부턴가 난 껌이 싫어졌어 네가 소리 내며 씹어대던 난 껌이 되어버렸지 대신에 사탕 물고 다니고 하드대신 아이스크림을 밥보다 죽이 더 좋아졌어 오늘도 넌 날 씹어댔지 많은 내 친구들 앞에서 내가 왜 뭘 잘못했는데 SHOUTING RAP

난 너무 완벽해 왜 이렇게 이쁜걸까 오늘따라 유난히 더 나를 쳐다보잖아 갈길을 막고 wait a minute 얘기좀 할까 나같은 style 어때 멋지잖아 oh 이봐요 날 좀 보세요 피하지 말고 내 말좀 들어요 엉덩이에 껌붙었어요 (껌이야 붙건 말건 거기에 붙건 말건) 귀엽고 깨끗한 당신에 이미지가 너무 좋은데 뒷모습이 좀 그렇네요 그 껌을 제가 떼드...

피플크루

안돼 이렇게 버려진 난 어떡하라고 (이제와서 내게 그렇게 쉽세 가버렸던 내가 아냐) 다시 찾아가 껌처럼 들러 붙어 버릴까 (들러붙어 버릴까 내게 들러붙어 버릴까 내게) 이래봐도 아직은 쓸만한 나라구 (이제와서 내게 그렇게 쉽세 가버렸던 내가 아냐) 난 그리고 껌이 아니라고 (들러붙어 버릴까 내게 들러붙어 버릴까 내게) 입안에 가득했던 단물 빠진

어머 난 너무 완벽해 왜 이렇게 이쁜걸까 어머 오늘따라 유난히더 나를 쳐다보잖아 아~나몰라~ 갈길을 막고 Wait a minute 얘기좀 할까 나같은 Style은 어때 멋지잖아 오 이봐요 날좀 보세요 피하지 말고 내 말좀 들어요 엉덩이에 붙었어요(껌이야 붙건말건 거기에 붙건말건) 귀엽고 깨끗한 당신의 이미지가 너무 좋은데

윤여규

METAL RAP: 제발 내 앞에선 껌을 씹지 마 씹으려거든 소리는 내지 마 소릴 내려거든 저리가 엉~ 언제부턴가 난 껌이 싫어졌어 네가 소리 내며 씹어대던 난 껌이 되어버렸지 대신에 사탕 물고 다니고 하드대신 아이스크림을 밥보다 죽이 더 좋아졌어 오늘도 넌 날 씹어댔지 많은 내 친구들 앞에서 내가 왜 뭘 잘못했는데

블랙라이머(Black Rhymer)

사랑한다 하지마 제발 좀 닥쳐 날 위해서 이제 너의 그 간사한 혀 위에 놀진 않아 보고싶다 하지마 이제는 꺼져 보고싶지 않아 니까짓 게 날 그 동안 가지고 놀아 나의 모든 걸 다 망쳐버렸던 빌어 먹을 너를 난 저주 할거야 나는 널 사랑했었고 너는 날 이용한 거야 각오해 다시 널 찾을 거야 아무말도 하지마 난 지금 미쳐 눈물도 아까워 너 따위가 ...

매드크라운

별수 없이 턱밑까지 꽉 찬 불안감을 어금니로 물고 씹지 초침은 여전히 잘도 계속 돌지 이 도시 내 청춘의 주소 적힌 쪽지 꽉 쥐고 내 꿈인지 뭔지 모를 것을 쫓지 취할 것과 버릴 것 텅 빈 머릿속 가득 쑤셔 넣고 숙지해야만 또 내가 살아 현실은 cold as ice 16마디짜리 청춘 팔아 청춘보다 비싼 꿈 값 치르며 살아 이틀간의 불면 카페인 머리에 ...

MC 몽

이렇게 버려진 난 어떻하라고 이제와서 내게 그렇게 쉽게 가버렸던 내가 아냐 다시 찾아가 껌처럼 들러붙어 버릴까 들러붙어 버릴까 네게 들러붙어 버릴까 네게 이래뵈도 아직은 쓸만한 나라고 이제와서 내게 그렇게 쉽게 가버렸던 내가 아냐 난 그리고 껌이 아니라고 들러붙어 버릴까 네게 들러붙어 버릴까 네게 입안에 가득했던 단물 빠진

피플 크루

버려진 난 어떡하라고 (이제와서 내게 그렇게 쉽세 가버렸던 내가 아냐) 다시 찾아가 껌처럼 들러 붙어 버릴까 (들러붙어 버릴까 내게 들러붙어 버릴까 내게) 이래봐도 아직은 쓸만한 나라구 (이제와서 내게 그렇게 쉽세 가버렸던 내가 아냐) 난 그리고 껌이 아니라고 (들러붙어 버릴까 내게 들러붙어 버릴까 내게) 입안에 가득했던 단물 빠진

DBTB

너는 매일 뭘 그렇게 씹어대고 있니? 길바닥에 붙은게 다 니가 뱉은 거니? 세상에 모든것이 너의 입속에 갇혀 하루종일 씹히지 풍선처럼 이젠 니 자신을 봐 썩어있는 모습을 너 혼자 다 씹어 우린 다 너 씹을래~~~~~~ 내가 가면 넌 뒤에서 나 또 씹을 거지? 그땐 진짜 가만 안둬 Killing in the name of 아하!

쿨 (COOL)

어머 난 너무 완벽해 왜 이렇게 이쁜 걸까 어머 오늘따라 유난히 더 나를 쳐다보잖아 아 나 몰라 갈 길을 막고 wait a minute 얘기 좀 할까 나같은 style은 어때 멋지잖아 오 이봐요 날 좀 보세요 피하지 말고 내 말 좀 들어요 엉덩이에 붙었어요 껌이야 붙건 말건 거기에 붙건말건 귀엽고 깨끗한 당신의 이미지가 너무 좋은데 뒷모습이 좀 그렇네요

씹다버린 껌 청림

정말 모두들 다 알고 있었어 나만 몰랐었어 니가 정말 사랑한다는 그 사람 얘기말야 거짓말이라고 믿을수 없다고 Oh No~ 이제 끝이라고 정말 사랑하는 사람 있다고 너에게 난 결국 그냥 쓰다버린 껌처럼 그 사람을 대신했어 그냥 만났던 그런 사람이니 너에게 난 결국 그냥 씹다버린 껌처럼 그 사람을 대신했어 잠깐 만났던 그런 사람이니 너에겐 너의 손...

사랑 껌 @@ 금잔디

~~~~ 왜이리 힘~들어 산~다~는게 여자~라는~ 이유만으로 더힘든~게~있어 사랑이야 겉만~보고~ 속은 보질않아 너를위해 나를 버렸어 광대처럼 울고 웃었지 그것이~ 여자의삶~인줄 알았어 남자라는 이유~만으로 살아가기 쉬운 이~세상 하~지만 사~랑은 `달라~ 난~다시 `울~지않을래 사~랑도 ``하~지않을래 달~면 씹고 쓰다고 뱉는 ~

씹다버린 껌 혜빈

널 그렸어 세밀하게 다 한참을 보다 찢어버렸어 편지를 썼어 하고싶은 말 전부 다시 찢어버렸어 마지막엔 씹다버린 그 껌처럼 날 아껴주질 않았던 널 미워할게 잊지못해 기억 할게 흐르는 눈물 감추며 애원해봤지만 난 결국 씹다버린 껌만도 못해 널 지우려 애쓰고 있어 가슴 안에선 그러지 말래 너보다 나은 사람 나타나겠지 이젠 널 지울게 마지막엔 씹다버린 ...

사랑 껌 금잔디

사랑 - 금잔디 왜 이리 힘들어 산다는 게 여자라는 이유만으로 더 힘든 게 있어 사랑이야 겉만 보고 속은 보질 않아 너를 위해 나를 버렸어 광대처럼 울고 웃었지 그것이 여자의 삶인 줄 알았어 남자라는 이유만으로 살아가기 쉬운 이 세상 하지만 사랑은 달라 난 다시 울지 않을래 사랑도 하지 않을래 달면 씹고 쓰다고 뱉는 껌보다도

씹던 껌 쥬니어 리퍼블릭 ..

Ninty nine eight five people what the whane cool yae black we can do it 씹던 껌을 잘못해서 확 삼켜버린 기분이랄까 난 말했어야만했어 오래도록 날 기다리고 기다린 너에게는 미안 미안한말이지만 이쯤에서 잊어버리라고 천구백 구십팔년 이월 십사일 너의 이별 물에 난 씹던 껌을 잘못해서 확 삼겨버린 기분...

껌 freestyle 도리키 (Dor1ki)

fantom beat 위로 날라다녀 번개같이 mix control c and control v ain't control c and control and v control c and control v ain't control c and control and v 지금 새벽 다섯시 근데 내 몸은 가볍지 매번 뜨거운걸 갖고오지 난 아닌데 박연진 이러건 그냥

풍선 껌 Babylon (베이빌론)

비눗방울처럼거품 속을 헤매고 있어반복되는 시계태엽처럼같은 꿈을 계속 꾸고 있어약간의 두통과 흐릿한 시야비틀 거리는 마음속꽃잎 하나 내 맘에 둘 곳 어디에도 없네여유 없는 마음깜빡이는 불빛 속에멈춰 선 자동차 따뜻한 햇살에시린 마음이 내 마음에 자꾸 들어와밤 낮 가리지 않는 불청객은오늘도 내 맘을 흔들어자꾸 날 괴롭혀초대장이 없는 그대는내 마음을 하루에...

잉여인간 화나

[Verse1] 방학도 아닌데 오늘도 방안에만 처박힌 내 모습. 가치를 잃어가는 내 목숨. 내 모든 의지를 다해도 어떻게 해볼 수 없는 나태함의 최고수준. 제 버릇 개 못준 죄로, 늘 배고픈데 먹을 게 없는 괴로움에 떠는 외골수 게으름뱅이. 매일 패닉상태인 폐인. 쓰레기 내 인생. 이런 제길. 모든 게 귀찮아. 전부 재미 하나 없는데 니가 봐도 시간낭...

엄마 지갑 (Feat. RHYME-A-, Minos) 화나

[화나] 엄마, 백 원만. "왜?" 오락실 가게. "안 돼. 엄마 잠깐 나갔다 올 동안 꼼짝 말고 있어!" 아아, 오락실가고 싶다고! 치, 바보. 치사 뽕이다 뭐. 아참 그래. 소개할게. 난 국민학교 1학년 2반 경환이라고 하는데, 아 글쎄 오락실가고 싶다고!

악당수업 화나

[Verse1] 옛부터 책을 보거나 TV 만화에는 꼭 행운 속에 운명적으로 잠재능력에 눈 떠 탱크보다 몇 배는 더 강력한 내구력과 맨주먹으로 모든 걸 깨부셔대는 퍽 재주 좋은 주인공이 등장해. 무조건 배우보다 예쁘고 착한 애들로, 사람들에게 베풀고, 그래서 백 프로 대중적 기대를 얻는 사회의 대들보. 그래 물론 그들의 적은 떼를 지어 매스꺼운 개구멍 ...

보물 찾기 화나

보물찾기 [Verse1] 얄밉게 따귈 때리며 날 일깨우는 알람시계에 잠이 깨, 고양이 세술 하며 아침 해를 맞이해. 빨간 핏대가 잡힌 내 흰자위엔 아직 잠이 쏟아지네. 식탁 위에 아무렇게나 방치된 참치 캔을 깐 뒤에 무작정 씹어 삼키네. \"시간이 됐구나...\" 길게 한숨을 남긴 채 난 빛의 속도로 발진해 날아갈 기세로 달리네. 잠시의 여유도 없이...

그날이 오면 화나

Verse 1) 그날이 오면 길거리 그 어디를 거닐든 공기를 타고 퍼지는 리듬소리를 듣게 돼 국내외 모두에게 크게 랩에 유행해 그게 내 꿈의세상 수백배로 증대된 시장에서 힙합앨범의 판매고는 팔백억에 달해 곧 사회적 입지도 강해져 한해 꼬박 방에서 밤새워 판내고 쫄딱 망해서 방 걱정안해도 돼 아랫동네 교회 찬송가부터 각종 방송사에서 나오는 광고음...

시간의 돛단배 (Feat. 있다) 화나

[Verse1] 지하철역 앞의 구멍가게를 지나 집으로 걸어갈 때, 어떤 사내가 슬쩍 내게 말을 걸어왔네. 그는 적지 않게 놀란 내 모습을 보면서 환해진 표정으로 기뻐하네. "김경환! 설마 했는데 너 맞네? 정말 세상 좁다 얘. 몸은 건강해? 옛날하고 똑같애!" 아 기억나네. 열 살 때 전학 때문에 떠난 내 꺼벙한 옛 친구. 무척 조용한 내 성격관 정반...

최적화 화나

(Verse 1) 헤어날 수 없는 새로운 감동의 여파 속에서 마침내 당신께 바칠게 삶의 성찰과 냉철한 소리의 철학을 내포한 생동감 넘치는 내용과 Rhyme 핵폭탄 최첨단 크레모아 처럼 빼곡한 운율의 결정체를 맹렬하게 연쇄 폭발시켜 난 마치 레골라스 냉혹한 내 Flow 화살은 당신의 고막을 잠식할 맹독가스 태연한 척 무대 올라 진실을 왜곡하는 궤변가들...

When I Flow 화나

[Intro] When I Flow...(x6) [Verse] When I Flow, 난 내 감정을 단어로 재창조. 내 Rhyme 속에 담긴 해학적 Metaphor는 마치 De La Soul. 내가 써낸 가사들은 정신적 쾌락성을 담아둔 Lyrical Fellatio. When I Flow, 펜과 종이를 양손에 잡고 생각 속에 담겨진 내 각본에 맞춰...

The Recipe Of Lyrical Chemistry (Prod.The Quiett) 화나

난 ㅎㅗㅏㄴ또ㅏ Yeah 소문을 내봐 오늘은 내가 힙합 요리사 이건 The Recipe of Lyrical Chemistry 나를 둘러싼 세상의 모든 것에서 골라낸 몇 가지의 신선한 재료가 내 도마에 올랐네 온갖 내용으로 토막 내고 맘대로 조합해 보다 새로운 맛의 Flow와 Track을 만들어볼까 해 온도는 적당해 열정이 달궈질 동안에 언어의 솥 안에...

Brainstorming 화나

[1연] 눈을 감고 순수한 의식의 흐름 안으로 들어가 불어 닥치는 뿌연 안개 속 불을 밝게 비춘 그 순간. 순결하고 투명한 단어가 투영한 뚜렷한 그 형상을 혓바닥으로 그려가는 동안. 불꽃같이 타들어가는 눈동자. 그 눈동자는 운율의 은총과 고막을 후벼 파는 흉폭한 드럼라인의 수렁 안으로 흠뻑 빠져 들어간다. 주목하라. 또한 절대로 주저마라. 폭발하는 ...

Fanaticize (Prod.The Quiett) 화나

Yeah 화나력 Twenty Five 그 때 어둠의 긴 잠을 깨 FANATIC 나다운 믿음의 환한 빛 제단의 불은 켜지고 난 눈을 떠 지휘봉을 부둥켜 쥐고 가슴을 펴 질긴 혀로 부르터 찢긴 입술을 적시네 굳은 결심의 문을 두들겨 심폐와 전신에 서린 에너질 뇌로 결집해 정신의 소릴 고심해 곱씹네 고집스레 고민의 고삘 죄고 뛸 때 그로 인해 곧 실체로 꽃...

Harmony 화나

[Intro] G-Slow & F. A. N. A... 수많은 우주, 수많은 이. 조화로이 만든 Harmony. [Verse1] 수많은 우주, 수많은 질서, 수많은 추구, 수많은 신념, 수많은 구분, 수많은 시점, 수많은, 수많은 눈, 수많은 귀 수많은 코, 수많은 입, 수많은 이들, 이 우주의 일부분일 뿐인 우리들. 그리도 대부분 이해를 못해주는 ...

샘, 솟다 (Prod.The Quiett) 화나

[Intro] One, Two, Three, Let's Go. Hey, Yes, SC The Year 2009 Yo. We Ain't Gon' Never Stop Yo. FANATIC. Yeah. We Are Soul Company. Yes, I Can Spread My Wings. S. O. U. L. [Verse1] 그래 기억나. 2004년 2월...

Rhythm Therapy (Feat. 칼날) 화나

[Verse2 - 화나] 자, 우리 가슴 깊은 곳에 담은 이 참울림은 매번 나를 짓밟는 힘든 삶에 타우린 같은 리듬. 차근차근히 발을 딛는 순간, 하나둘씩 큰 상승기류가 만들어지고 다들 입도 다물지 못해. 까무러칠걸? 내가 만든 치료제는 온통 땀으로 질퍽해진 그들의 몸을 씻어내.

Game (Feat. The Quiett) 화나

[화나] 난 랩을 위해 선택된 존재. 활짝 날개를 편 채로 활강하는 솔개. 거센 검세를 전개하는 검객. 이런 내 무기는 볼펜과 작은 공책. 주도권을 움켜쥐어. 난 마치 불도저. 무조건 밀어붙여. 흔적조차 때려 부셔. 무정형의 Flow로 모든 걸 부러뜨리고 말겠어. 난 Protoss Reaver. Scarab '펑!'

누에고치 (Prod.Prima Vista) 화나

이불에 덮인 누에고치 어느 새 온 짙은 밤 늘 외로운 기분이야 금세 꺾인 꿈과 후회로 찌든 마음 그래도 지금 난 누에고치 Good night 잠에서 깨어나 슬며시 눈을 떠 창에서 새어나온 빛을 연신 부둥켜 자리에서 헤어나 대강 두꺼운 이불을 걷고 그 안에서 행여 날개가 등껍질을 뚫고 돋아났을까 슬쩍 돌아봤으나 평소와 다를 바 없는 허망한 눈가 절망 가...

데칼코마니 (feat. 바버렛츠) 화나

우리를 길들인 습관의 무늬를 봐 어느 새 스미듯 닮아 버렸나봐 우리 둘 다 서로에게 묻히는 삶의 그림물감 데칼코마니 하얀 색깔 도화지 속 우린 데칼코마니 이 세상 너만이 내 반쪽짜리 같은 그림 틀 또, 다른 무늬들 닿은 듯이 늘 닮아가는 우리 둘 두 팔 가득 서롤 품에 안으며 우리라는 종이의 절반을 접어 너에겐 내가 묻고 내겐 너가 묻어 말투며 습...

잉여인간 (Remix) 화나

방학도 아닌데 오늘도 방안에만 처박힌 내 모습 가치를 잃어가는 내 목숨 내 모든 의지를 다해도 어떻게 해 볼 수 없는 나태함의 최고수준 제 버릇 개 못준 죄로 늘 배고픈데 먹을 게 없는 괴로움에 떠는 외골수 게으름뱅이 매일 패닉상태인 폐인 쓰레기 내 인생 이런 제길 모든 게 귀찮아 전부 재미 하나 없는데 니가 봐도 시간낭비잖아 일 안하고 씻지 않아도 ...

성장통 화나

[Verse1] 처음 내가 힙합이란 늪에 빠져들 때 이 곳은 외로움과 낯설음에 잠겼었는데 어느 샌가 모든 게 다 발전을 거듭해 더 크게 바뀌어버린 힙합의 존재, 또 무게. 소수의 문화로부터 유행으로 뻗은 후에 젊음의 상징으로 바뀐 오늘의 모습에 전부 쾌조를 외쳐. 근데 또 끝내 결국에 드러나기 시작하는 거품에 고질적 문제들이 목을 빼고 쳐드네. 요 근...

Skooldayz (H&K Mix) (Feat. Kebee) 화나

[화나] 기억의 Tape 하나를 되감아. 새까만 책가방을 맨 한 남자애가 생각나네. 잠만 내 자다 깨, 방과 후에는 방 안에서 마냥 게임과 만화책만 파댄 불량학생. 그래 난 꼭 재작년까지만 해도 맨날 똑같은 생활 속에 살던 패잔병 중의 한명. 대학교는 새삼스럽게 생각도 안 해봤고, 색안경 낀 어른들의 잔소린 대강 넘겨.

신발끈 블루스 화나

?하는 일 없이 또 하룰 지웠지 따분히 어찌어찌 별반 의미 없이 뭘 하든 미적지근해 벅찬 느낌없이 낙을 잃고 지루해 통 감흥이 없이 몸 가득히 퍼지던 깊은 자극이 없이 옛 가슴 뛰던 기억들의 자국이 없이 더 이상 흥미로운 시간과의 마주침 없이 팍 끌림 없이 무엇 하나 바꿀 힘 없이 가뿐히 꺾인 말 뿐인 결심 살푸시 꺼지고 마는 깜부기 정신 삶을 짊어지...

Deadline (Prod.도끼) 화나

[Intro] Deadline. Time's Runnin' Out. Deadline's Comin' Now. 그 뒤집을 수 없는 모래시계. [Verse1] 무릇 인간의 죽음이란 주어진 삶을 부주의하게 흩뿌린 만큼 순식간에 그들을 뒤따라가는 부름이라네. 늙음이란 대상을 구분치 않기에 누구든지 간에 그 순리 아래 무의미하게 희망을 품지 말게. 꿈을 빙자...

투명인간 (Feat. 있다) (Prod.The Quiett) 화나

있다) (Prod.The Quiett) by [화나] [Intro] 분명히 난 투명인간. [화나] 내가 그려나간 관계란 단편만화 속, 난 또 날 담아내다 망쳤나봐. 꼭 바보 같아. 한 쪽, 한 장, 작은 한 컷마다 낯선 사람들 틈에 섞여 서성거리던 하찮은 녀석. 어떤 표정, 시선과 마주쳐도 아무 것도 적어 넣지 못한 말풍선.

내가 만일 화나

[Intro] 꿈처럼 또 난 그 철없던 날의 근처로 떠나. 다시 찾을 수 없는데, 붙잡을 수 없는데, 닿을 수도 없는데, 괜히... [Verse1] 오늘이 바로 내가 태어난 지 만 번째 날. 떠나보낸 삶의 자릿수가 다섯 된 날. 거울 속엔 익숙하리만치 낯선 내가 서있고, 거의 모든 것은 그대로 있고, 유달리 변한 건 없는데, 또 어느 순간 잊고 남겨놓...