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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이 말했다 호소

널 그리워하고 잠든 새벽이 내게 말을 건넸지 많이 아프지 잊어야 하는 마음이 그렇게 새벽은 매일 찾아와 내게 가르쳐 줬지 그리워하는 일 그건 행복한 일이라고 저 어두운 밤 하늘 반짝이는 별처럼 넌 환히 빛나고 그대의 순간에 나 이렇게 살고있어 오늘도 수 백번 새벽은 나를 달래고 이제 나는 알았지 해야 하는 일 그냥 그렇게

라디오 사연이 도착했습니다 호소/호소

전하고 싶은 말이 너무 많아서 한 줄 한 줄 적어 내려간 우리 이야기 지금의 그댄 내게 너무 멀어서 이렇게밖에 닿을 수 없겠죠 하염없이 그리울 나의 그대 그 시절 기억하나요? 행복했었던 만큼 추억해볼 제대로 된 사진 한 장 없지만 그 때의 그대로 돌아갈 수 없겠지만 사랑했었던 기억 내게 두고 무거워 보이는 마음의 짐들은 놓고 가세요 전하지 못한...

피고 지다 호소

그대는 정말 떠나야 하는 거죠 그대를 정말 보내야 하는 거죠 행복한 꿈에 살았던 그대와 나 어느새 벌써 깨어야 하는 거죠 알 수도 없는 인생이란 것 봄에서 겨울이 되듯 지난 날들이 그대 모습이 아름다운 채로 눈물이 돼도 우리가 피고 지는 일들에 서운해 말아요 영원히 기억할테니 그대는 정말 떠나야 하는 거죠 그대를 정말 보내야 하는 거죠 잡을 수...

연애할래? 호소

?하루종일 나는 네가 계속 생각나고 그래 보고 싶을 때 내 앞에 나타나 줄 순 없겠니 너의 평범한 하루가 나는 궁금해 사소한 일들 까지도 모두 다 말해 줄 수는 없겠니 나의 맘이 외로울때면 먼저 알아채주는 난 네가 딱 내게 어울릴 것 같은데 누구나 하는 연애 나도 하고 싶은데 그 연애 너라면 난 참 좋을 것 같아 누구도 못한 연애 너와 해보고 싶어 어...

기억운송차량 호소

점점 커지는 뒷차들의 경적소리가 날 깨워 늘 옆자리에 앉아있던 니 생각에 또 멍하니 있었어 창밖으로 날욕하며 지나는 차들속에 핸들만 붙잡고 내 오른발이 떨어지질 않아 힘없이 고개를 숙인채 널 미워하면서 또 그리워 하면서 지워내야 하면서 너를 잊질 못하면서 더 그리워하라고 더 힘들어하라고 벌써 잊었냐며 날 다그쳐오는 너무 많은 너의 흔적들 문득 익숙...

라디오 사연이 도착했습니다 호소

전하고 싶은 말이 너무 많아서 한 줄 한 줄 적어 내려간 우리 이야기 지금의 그댄 내게 너무 멀어서 이렇게밖에 닿을 수 없겠죠 하염없이 그리울 나의 그대 그 시절 기억하나요? 행복했었던 만큼 추억해볼 제대로 된 사진 한 장 없지만 그 때의 그대로 돌아갈 수 없겠지만 사랑했었던 기억 내게 두고 무거워 보이는 마음의 짐들은 놓고 가세요 전하지 못한...

보고싶었습니다 호소

벌써 잊었겠지 나를 앞에 두고도 기억 못하는 것처럼 한때는 전부였어서 힘들던 사랑이라서 그럴 수 있겠지 자꾸 눈물이 나 너무 가까운 곳에 내가 널 바라보는 게 너는 내 전부였어서 고맙던 사랑이라서 자꾸 눈물이 나 나 떠난 후 넌 괜찮은지 나 때문에 힘들진 않을지 너를 그리워했던 그 날들이 내 두 눈앞으로 스쳐간다 헤어진 그 때로부터 너무도 흘러왔지...

잘 지내 호소

?좋아했었어 많이 행복했었어 그때를 그리워도 해보고 되찾고도 싶었어 어린 마음에 늘 곁에 있어 당연한 줄 알았어 그걸 행복인 줄 모르고 전부 놓쳐버렸던 내가 미웠어 잘 지내고 있니 아무렇지 않니 하염없이 흘러가는 시간 속 아직 그대로니 나는 잘 지내니까 너만 행복하길 우리 사랑했던 날처럼 보낼 수 없어 많이 울기도 했어 너는 내게 전부였는데 세상이 너...

조제 호소

?낯설어지더라 문득 헷갈리더라 사랑인지 덤덤하게 이별을 우리 이미 알고 있었나 보다 나와는 정반대의 너 신기했는지도 몰라 덤덤하게 인사를 하고 다시 오지 않을 길을 걷다 눈물이 흘렀다 왈칵 끝이라 생각한 순간 내가 없는 네가 걱정될 때면 습관 속에서 그릴게 너를 나와는 정반대의 너 신기했는지도 몰라 덤덤하게 인사를 하고 다신 오지 않을 길을 걷다 눈물...

까만밤 호소

오늘도 난 너무 쓸쓸해 그대가 보고싶어요 아무것도 할 수 없어서 멍하니 그대를 생각해요 눈을 감고 있어도 그대가 보이는데 난 어떡하죠 어떡하나요 까만 밤 별이 되고 싶어 그대가 어디에 있던 날 볼 수 있게 까만 밤 별을 안고 싶어 그대가 어디에 있던 느낄 수 있게 항상 오늘밤 난 그대 생각에 또 하룰 서성이네요 그대 맘을 볼 수 없어서 내 멋대로 그대...

겨울을 걷다 호소

?눈이 내린다 니가 없는데 추운 거리 위 옷깃을 여민다 나를 스쳐간 너란 기적은 다시 돌아오지 않았다 올해의 첫 눈을 맞으며 약속도 없는 하루의 끝에 수 많은 연인들 그 속에 혼자 걷고 있는 나 하루를 보내면 너를 잊을까 새하얀 눈처럼 다 지워질까 나의 기억 속에 너의 발자국 그 시절 예뻤던 날들 눈이 내린다 눈을 감는다 추운 거리 위 음악이 퍼진다 ...

분리수거 호소

?낑낑대며 박스가득 아침일찍 잔뜩들고 마주치는 이웃들과의 짧은 인사속 도착한 집 앞 분리수거장 빼곡하게 적혀있는 편지꾸러미 추운겨울 감싸주던 회색 목도리 여기에 다 놓고가 돌고 도는 계절처럼 결국 너에게 돌아가겠지 돌아가는 발걸음이 한결 가볍다 터벅터벅 장난끼로 가득했던 우리 사진들 행복하게 웃고있는 액자 속 우릴 여기에 버리고 가 돌고 도는 계절처럼...

그래도 사랑 호소

그렁그렁 눈물이 맺히고 훌쩍훌쩍 거리며 돌아서는 길 그 날의 우리 반짝반짝 빛나던 그날들 횡설수설 거리며 헤어지던 밤 그 밤의 우리 가만히 눈을 감아봐도 선명해지는 너 다시 너와 걷던 길을 다른 누구와도 걷고 싶지 않아서 안녕 수 없이 외치고 돌아오는 길에 괜히 눈물이 흘러 자꾸 두근두근 사랑한 기억과 어젯밤의 꿈처럼 달콤했던 날 그 날의 우리 ...

라디오 사연이 호소

전하고 싶은 말이 너무 많아서 한 줄 한 줄 적어 내려간 우리 이야기 지금의 그댄 내게 너무 멀어서 이렇게밖에 닿을 수 없겠죠 하염없이 그리울 나의 그대 그 시절 기억하나요? 행복했었던 만큼 추억해볼 제대로 된 사진 한 장 없지만 그 때의 그대로 돌아갈 수 없겠지만 사랑했었던 기억 내게 두고 무거워 보이는 마음의 짐들은 놓고 가세요 전하지 못한...

궁금해 (Feat. 유지수 of 참깨와 솜사탕) 호소

궁금한 너의 일상이 한 가득 내 머릿속에 퍼즐이 되어 맞추다 오늘 하루도 이렇게 금새 또 끝이나 궁금한 하루가 오늘은 왠지 길게 느껴지고 말없는 전화는 더 초라하게 보여 사랑한다는 말들의 주인이 있는 건 아닌지 항상 이렇게 난 기다리고 있는 건지 궁금한 너의 일상이 한 가득 내 머릿속에 퍼즐이 되어 맞추다 오늘 하루도 이렇게 금새 또 끝이나 궁금한...

오늘의 날씨는 맑음 (Live ver.) 호소

오늘따라 이 길의 날씨는 맑음 부시시한 내 머린 어느새 둥지를 틀었네 그 날 이후로 단 하루도 날 꾸민 적 없음 저기 보이는 저 사람 널 참 많이 닮앗네 가까워질수록 그게 너란걸 알았어 놀란 마음 진정시켜 그대에게 다가가서 오랜만이예요 항상 그리웠죠 소중했던 내 사랑 여전히 내 맘은 변함없지만 너무 반가워요 항상 그려왔던 그대 내 눈 앞에 있는데 ...

사랑이 아니면 호소

?심장이 뛰고 두근 거리고서 그게 사랑이 아니면 가슴이 아파 죽을 것만 같은 그게 사랑이 아니면 미친듯 그댈 끌어안고 매달리며 물어 그럼 우린 뭐였냐고 소리쳐 울고 대답없는 널 타일러 봐도 지금 너와 내가 했던 모든 것들이 사랑이 아니면 헛된 기대라면 그대 나를 보던 눈빛도 달랐어야 했잖아 사랑이 아니면 내 욕심이라면 그대 내게 뛰던 심장도 그랬어야 ...

궁금해 (feat. 유지수 Of 참깨와 호소

궁금한 너의 일상이 한 가득 내 머릿속에 퍼즐이 되어 맞추다 오늘 하루도 이렇게 금새 또 끝이나 궁금한 하루가 오늘은 왠지 길게 느껴지고 말없는 전화는 더 초라하게 보여 사랑한다는 말들의 주인이 있는 건 아닌지 항상 이렇게 난 기다리고 있는 건지 궁금한 너의 일상이 한 가득 내 머릿속에 퍼즐이 되어 맞추다 오늘 하루도 이렇게 금새 또 끝이나 궁금한...

라디오 사연이 도착 했습니다. 호소

전하고 싶은 말이 너무 많아서 한 줄 한 줄 적어 내려간 우리 이야기 지금의 그댄 내게 너무 멀어서 이렇게밖에 닿을 수 없겠죠 하염없이 그리울 나의 그대 그 시절 기억하나요? 행복했었던 만큼 추억해볼 제대로 된 \0

니가 사랑한 겨울 호소

우린 너무도 달랐고 그만큼 많이도 다퉜지 내가 제일 싫어하는 계절 바꿔 말하면 니가 사랑한 겨울 다시 어김없이 계절의 끝에 서있어 매년 새록히 피어난 널 닮은 겨울에 하염없이 눈이 오는데 아직도 나 니가 내게 전활 걸어 ‘뭐하니? 놀러가자’ 조를 것 같은데 그땐 내가 어리석어서 이제서야 너를 이해할수있어 이렇게 하얀 눈 사이로 너를 다시 찾고있어...

여전히 난 여전해 호소

참 오래됐지 이렇게 편지를 쓰는 것도 그때 그 시절 우린 너무나도 좋았는데 그치 가끔 너 기억하니 여전히 난 여전해 또 여전히도 너를 좋아해 늘 기도해 눈을 뜨면 눈물이 나 눈을 뜰 수 없는 오늘도 널 생각해 이런 나 니가 고마워 이젠 예전처럼 술 마시고 늦게 들어가지 않아 고집부리며 서로에게 상처를 주지 않아 어때 너도 그대로니 지금도 날 미워하...

라디오 사연이 도착했습니다 (Remastered) 호소

?전하고 싶은 말이 너무 많아서 한 줄 한 줄 적어 내려간 우리 이야기 지금의 그댄 내게 너무 멀어서 이렇게밖에 닿을 수 없겠죠 하염없이 그리울 나의 그대 그 시절 기억하나요 행복했었던 만큼 추억해 볼 제대로 된 사진 한 장 없지만 그 때의 그대로 돌아갈 수 없겠지만 사랑했었던 기억 내게 두고 무거워 보이는 마음의 짐들은 놓고 가세요 전하지 못한 말만...

오늘의 날씨는 맑음 호소

?오늘따라 이 길의 날씨는 맑음 부시시한 내 머린 어느새 둥지를 틀었네 그날 이후로 단 하루도 날 꾸민적 없음 저기 보이는 저 사람 널 참 많이 닮았네 가까워질수록 그게 너란걸 알았어 놀란 마음 진정시켜 그대에게 다가가서 오랜만이예요 항상 그리웠죠 소중했던 내사랑 여전히 내맘은 변함없지만 너무 반가워요 항상 그려왔던 그대 내 눈앞에 있는데 왜이리 눈물...

그대가아름다운이유 호소

?넌 내게 물었지 코가 조금 낮지 않냐고 세우는 게 낫지 않겠냐고 또 한숨을 쉬지 자긴 너무 드세지 않냐고 성격 좀 죽여야겠다고 그대여 모르고 있나요 나를 반하게 했던 그 이유를 그대여 알고 있나요 그대는 그대로 가장 예뻐요 많은 사람들 속에도 그대만의 표정이 있죠 그걸 보는 게 너무나 행복한 일인 걸요 그댄 아나요 서로 닮아가는 동안 우린 자신을 잃...

좋아해 쏭 호소

가벼운 내 발걸음 문득 코를 스치는 향기 마주 치는 곳엔 온통 니가 보여 좋아해 널 좋아해 매일 너와 함께하는 상상을 해 좋아해 널 좋아해 매일 너와 함께하고 싶어 널 만나러 가는 길 따사로운 봄날의 향기 날씨도 좋고 너무나 설레여 좋아해 널 좋아해 매일 너와 함께하는 상상을 해 좋아해 널 좋아해 매일 너와 함께하고 싶어 원투쓰리 좋아해 ...

그 시절 우리 호소

?평소처럼 친구들과 모여서 술 한 잔과 농담에 취하고 그렇게 난 너를 보내고 있었어 바보 같이 난 그저 웃었지 널 많이 좋아했던 내 모습이 좋았어 혹시 내가 걱정되는 건 그 때의 날 잊을까 봐 그 시절이 좋았을 뿐야 그토록 뜨겁게 사랑했었구나 문득 문득 아련한 기억만 어렴풋 떠오르길 바랄게 평소처럼 친구들과 모여서 술 한 잔과 이 밤에 취하고 그렇게 ...

분리수거 (Live Ver.) 호소

?낑낑대며 박스가득 아침일찍 잔뜩들고 마주치는 이웃들과의 짧은 인사속 도착한 집 앞 분리수거장 빼곡하게 적혀있는 편지꾸러미 추운겨울 감싸주던 회색 목도리 여기에 다 놓고가 돌고 도는 계절처럼 결국 너에게 돌아가겠지 돌아가는 발걸음이 한결 가볍다 터벅터벅 장난끼로 가득했던 우리 사진들 행복하게 웃고있는 액자 속 우릴 여기에 버리고 가 돌고 도는 계절처럼...

헤어진지 일주일쯤 됐을까 호소

괜찮을거라 생각했어 널 몰랐을때도 잘 지냈어 그렇게 없는 널 잊은채 살 줄 알았던거야 쉬울 줄 알았던거야 차가운 겨울밤 서로를 등지며 인사했고 그렇게 이별했지만 넌 잘 지내니 혹시 날 기다리니 난 좀 힘들어 니가 더 선명해져서 스쳐가듯 아무일 없는듯 어제도 본것처럼 만날까 괜찮을거라 생각했어 널 몰랐을때도 잘 지냈어 그렇게 믿은 난 잊은채 살...

너의 기억속에 난 어떤 모습일까 호소

아름다운 모습들은 사라져 가고 또 잊혀지고 날 붙잡고 서로 다른 추억들이 쌓여가 흩어져 간다 난 너의 우리의 좋았던 순간을 또다시 조금씩 보내려 한다 후 너의 기억 속에 난 어떤 모습일까 후 많은 사람 속에서 너에게 어떤 기억일까 아름다운 모습들은 사라져 가고 또 잊혀지고 날 붙잡고 서로 다른 추억들이 쌓여가 흩어져 간다 난 너의 우리의 좋았던...

바다 보러 갈래 호소

코끝이 시려오던지 마음이 무거워질 때 그럼 나와 시간 어때 바다 보러 갈래 되도록 멀리 갈 텐데 조금은 피곤할 텐데 그래도 너 괜찮겠니 나와 같이 갈래 바람 좋은 날 창 밖에 내민 너의 얼굴이 풍경들이 눈부시도록 빛나고 있어 피곤하면 자 내게 기대어 눈을 붙여봐 도착하면 깨워줄게 바다를 만나자 마음이 가는 곳으로 바람이 가까운 곳으로 어디라도 데려갈게...

잠 이루지 못하는 밤 호소

?복잡한 생각들에 잠 이루지 못하는 밤 알다가도 모를 내 마음은 누군가 그 마음을 들어줬으면 좋겠어 내가 귀 기울인 만큼 이런 나를 니가 사랑할 수 있을까 나조차도 못한 내 마음을 이런 내가 너를 사랑할 수 있을까 내 맘 같지 않은 내 마음 복잡한 생각들에 잠 이루지 못하는 밤 소리낼 수 없는 내 마음은 누군가 그 마음을 안아 줬으면 좋겠어 그저 아무...

그대가 아름다운 이유 (날것 프로젝트 수록곡) 호소

넌 내게 물었지 코가 조금 낮지 않냐고 세우는 게 낫지 않겠냐고 또 한숨을 쉬지 자긴 너무 드세지 않냐고 성격 좀 죽여야겠다고 그대여 모르고 있나요 나를 반하게 했던 그 이유를 그대여 알고 있나요 그대는 그대로 가장 예뻐요 많은 사람들 속에도 그대 만 의 표정이 있죠 그걸 보는게 너무나 행복한 일인걸요 그댄 아나요 서로 닮아가는 동안 우린 자신을 ...

비밀 호소

한때는 너로 흐른 시간이 다른 사람으로 채워져 니 웃음 니 얼굴로 도배된 내 머릿속에 다른 사람으로 채워지죠 그렇게 미안하고 미안한 마음을 접고 접어서 그대를 보내요 나를 미워해줘요 한참을 사랑했고 사랑한 마음을 접고 접어서 날려 보내요 멀리 한가득 너로 물든 추억이 다른 추억위에 흩어져 니 웃음 니 얼굴로 도배된 내 머릿속에 다른 사람으로 ...

그날 먹은 아이스크림 맛은 기억나지 않아도 호소

난 이미 널 처음 봤을 때 참 많이 웃어주던 네게 그때 너를 좋아했던 것 같아 온종일 연락이 안될 때 왜 그리 걱정이 됐는지 그때 우린 아무 사이 아니었는데 정말 우습지 어느날 널 데리러 간 날 그 곳에서 본 넌 아이스크림을 파는 천사 같았어 그 날 스물 한 살의 넌 참 예뻤어 지금 너처럼 뚜 뚜루 뚜뚜뚜 뚜 뚜루 뚜뚜뚜 감기도 안 걸리는 네가...

지각 호소

?잡을 수도 없을 만큼 이미 넌 저 멀리에 있어 언제 거기까지 간거니 들을 수도 만질 수도 없어 마치 흐릿한 공기같아 이젠 보고싶어도 다신 볼 수 없는 그대 널 습관처럼 부른다 익숙치 못한 내 사랑이 널 아프게 한 것 같아 늘 기다렸을 너에게 느낄수도 없을 만큼 이미 넌 저 멀리에 있어 언제 거기까지 간거니 어떤것도 대신 할 수 없어 마치 흐릿한 공기...

버스로맨스 호소

?둘러봐도 너는 오지 않고 방금 간 버스포함 세대째 매일 몰래 나는 기다리고 같은 버스를 탄지 세달째 그렇게 기다리는 동안 수천번도 더 연습했던 오늘은 좀 늦으셨네요 말할수있을까 기다려줘 아직 말 한마디 건낼 용기가 안나 한걸음씩 나 조금씩 그대 곁에 가까워질수 있게 달려라 버스야 이대로 우주 저 멀리까지 달려라 내 마음아 너...

청춘쏭 호소

?집으로 가는 길 답답한 가슴은 가득 찬 만원 버스처럼 숨 쉴 틈 없는 하루와 하루에 사이에 낑겨서 멈춰있어 아무리 봐도 이건 진짜 내 모습이 아닌데 모래 먼지처럼 조금씩 옅어지다가 사라질까 마음에 들지 않는 옷을 걸친듯이 그대는 행복하지 않아 내일이 사라진 오늘을 살고있어 하나 둘 꺼져가는 남은 불빛들을 이제는 되돌리고 싶어 그토록 바라던 내일이 내...

오래된 마을 호소

희미한 기억 속 길을 따라 그리운 향기 내 맘 한구석에 오래된 마을에 들어선다 낯선 이방인처럼 슬프고 따뜻한 바람이 불어 참아왔었던 내 눈물이 떨어지면 나는 어디에서 흘러오고 어딘가로 흘러가는 강물이 돼 매일 하루씩 더 멀어지는 오랜 기억 속 헤매인다 슬프고 따뜻한 바람이 불어 어린 시절 속 내 추억에 데려가면 나는 어디에서 흘러오고 어딘가로 ...

짧은 봄 호소

?왜 이리도 짧은 걸까 나는 이제 시작인데 빠르게 변해가는 하루 생각은 깊어만 지네 왜 이리도 멀어질까 나는 이제 시작인데 가까워져 불안한 시간들이 조급해져 가 난 잃어버린 건지 늦어 버린 건지 너란 의미를 잊을까 널 놓칠까 지친 마음에 곧 끝날 것만 같은 사라져 가는 너의 모습 답은 없고 야속하지만 돌아온다 난 잃어버린 건지 늦어 버린 건지 너란 의...

맥주한캔 호소

?하루를 보내고 터덜터덜 집 앞 편의점에 들러 맥주 한 캔 과자 한 봉지 사들고 들어와 끝내 나오지 않은 목소리 그때 말해야 했던 이야기 가지마 가지마 침대위에 하염없이 뱉는 혼잣말 한마디 가지마 가지마 고작 맥주 한 캔 손에 들고 고개 숙인다 일어나보니 여기저기 날 비웃듯 널부러진 맥주 한 캔 과자 한 봉지 쌓여있는 후회 끝내 나오지 않은 목소리 그...

달이 참 예뻐요 호소

잠시 나와볼래요 달이 참 예쁘게 떴어요 그대가 자주 가는 카페에 들러 커피도 샀어요 눈을 감아볼래요 이 밤의 소리가 참 좋아요 포근한 바람에 기대어 집 앞을 산책할까요 사실 오늘 그대가 보고 싶었죠 문득 더 보고 싶었던 그런 날 있잖아요 달이 참 예쁘다는 말은 그대를 사랑한다는 말이래요 눈을 감아볼래요 이 밤의 소리가 참 좋아요 포근한 바람에 기대어 ...

그리도워라 호소

감정이 기운다 풍파 속에서 휘청대더니 휘갈겨 쓴 글자처럼 알 수가 없는 도리가 없더라 널 갈증내는 이 목마름은 말라버린 옷가지마냥 달라 붙어서는 그리도워라 그대 그리도워라 그대야 닿지 못한 서툰 이 마음 어떻게 말할까 그리도워라 그대 그리도워라 그대야 마주봤던 그 일분 일초가 난 그립다 버릴 수 없더라 널 떠올리는 못난 미련은 써내려간 긴 편지...

라디오 사연이 도착했습니다. 호소

전하고 싶은 말이 너무 많아서 한 줄 한 줄 적어 내려간 우리 이야기 지금의 그댄 내게 너무 멀어서 이렇게밖에 닿을 수 없겠죠 하염없이 그리울 나의 그대 그 시절 기억하나요? 행복했었던 만큼 추억해볼 제대로 된 사진 한 장 없지만 그 때의 그대로 돌아갈 수 없겠지만 사랑했었던 기억 내게 두고 무거워 보이는 마음의 짐들은 놓고 가세요 전하지 못한...

당신의 겨울은 따뜻한가요 호소

주머니 속 손을 꺼내기도 추운 어느 겨울 날 너를 떠올리지 않았던 건 몇 초나 되었을까 내 곁에 있던 그 날들 보다 더 많은 그대 생각 욕심이란 건 끝이 없어서 혹시라는 희망만 요즘 난 그대의 하루가 왜 이리 걱정되지 하루 열 두번씩 그대를 생각해 잠을 설치네 밤 새 뒤척거리며 잠 못 이루는 내 방에 하얗게 쌓인 그리움으로 그대를 비추네 변하지...

나를 떠나려는 그대에게 호소

그게 다 무슨 소용이야 그게 다 무슨 소용인데 결국 헤어지자고 말할 거잖아 그럴 거잖아 사랑했었다는 게 더 무책임 해 지금 사랑하지 않는데 그래서 그런 표정으로 바라보잖아 덜 사랑해줘도 돼 내가 널 더 사랑해 그건 변하지 않을 거란 걸 잘 알아 싫지만 내 곁에 없어도 돼 내 옆에만 있어줘 제발 끝까지 네 맘 모를 거야 날 두고 가지 마 그게 다 무슨 ...

나를 좋아해주지 않아도 괜찮아 호소

모든 사람들이 나를 좋아해주길 바랬어 그저 그걸로 난 충분했어 그런 내 마음이 나를 더 아프게 한단 걸 언제쯤 난 알게 될까 아무 일도 아니야 아무 일도 아니야 그건 어떤 말로 또 나를 위로할까 아무것도 아니야 아무것도 아니야 그 말 오늘도 잠을 미룬다 모든 사람들이 나를 좋아해주길 바랬어 그런 내 마음이 욕심일까 툭 던진 말들에 내가 아파한 걸 모르...

궁금해 호소

궁금한 너의 일상이 한 가득 내 머릿속에 퍼즐이 되어 맞추다 오늘 하루도 이렇게 금새 또 끝이나 궁금한 하루가 오늘은 왠지 길게 느껴지고 말없는 전화는 더 초라하게 보여 사랑한다는 말들의 주인이 있는 건 아닌지 항상 이렇게 난 기다리고 있는 건지 궁금한 너의 일상이 한 가득 내 머릿속에 퍼즐이 되어 맞추다 오늘 하루도 이렇게 금새 또 끝이나 궁금한...

Love Love Love 호소

?변했어 말하며 토라져 버린 너 어린애 같은 너 내 맘을 모르니 매일 같은 밥을 먹는 것도 영화를 보는 것도 카페에 가는 일도 늘 듣는 너의 목소리도 너의 웃는 얼굴도 내게는 Love Love Love Love Love Love Love Love Love Love Love Love 사랑스러워 Love Love Love Love Love Love Lov...

당신의겨울은따뜻한가요 호소

주머니 속 손을 꺼내기도 추운 어느 겨울 날 너를 떠올리지 않았던 건 몇 초나 되었을까 내 곁에 있던 그 날들 보다 더 많은 그대 생각 욕심이란 건 끝이 없어서 혹시라는 희망만 요즘 난 그대의 하루가 왜 이리 걱정되지 하루 열 두번씩 그대를 생각해 잠을 설치네 밤 새 뒤척거리며 잠 못 이루는 내 방에 하얗게 쌓인 그리움으로 그대를 비추네 변하지...

버스 로맨스 호소

?둘러봐도 너는 오지 않고 방금 간 버스포함 세대째 매일 몰래 나는 기다리고 같은 버스를 탄지 세달째 그렇게 기다리는 동안 수천번도 더 연습했던 오늘은 좀 늦으셨네요 말할수있을까 기다려줘 아직 말 한마디 건낼 용기가 안나 한걸음씩 나 조금씩 그대 곁에 가까워질수 있게 달려라 버스야 이대로 우주 저 멀리까지 달려라 내 마음아 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