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얄개들 파블로프

너의 시선이 감춘 그 어색함의 끝을 삼키고 나의 손길이 닿아 그 황금으로 변해버린 입술 우리는 어둠을 헤치고 나타나 침묵 끝에 용솟음을 도모하는 얄개들 너의 입술이 삼킨 그 어색함의 끝을 붙잡고 침묵의 공간을 깨는 그 무릎으로 파고든 내 두손 우리는 어둠을 헤치고 나타나 침묵 끝에 용솟음을 도모하는 얄개들 망설이는 짧은 그 순간들을 참을 수가

심야영화 파블로프

모든 영화는 끝이 있잖아수준 낮은 영화도 어김없는데 심야 할인치곤 본전이 생각나고어깨에 기대 곱게 잠든 모습이아쉬운 건 의미없이 쏘아대는 총격전에 심야의 데이트도 끝나 시간 누구도 돌이킬 수 없는밤은 이미 창 밖에 흩어져 버린 꽃 차라리 손을 잡고 극장을 떠나서스며드는 불빛으로 너를 비춰볼래 은막 위에 펼쳐진 그 호젓한 배드신들 만이 오직 우리의 ...

136-140 파블로프

그리고 막차를 잡아타고서우리들은 함께 나란히 앉았다 술김에 이야길 좀 섞다가한 잔 더 할래요 지하철은 어느새 나의 집을 지나어색하게 손잡고 함께 내린 곳은 성북구 장위동 81번지가로등 저편에 앉아서 다시는 오지 못할 골목길 지금은 흔적도 없는데

한껏 조여진 파블로프

오늘 밤은 나와 함께 전쟁 같은 사랑 지금 나는 너무도 위험한 사람 불안한 나의 눈빛에 여자 여자 여자 끝이 없는 밤엔 한 번, 두 번 허튼 짓 할래 난 멈출 수가 없는 정말 멈출 수가 없는 참을 수가 없네남자 여자 남자

퍽이나 파블로프

그때 그렇게 만났잖아요 잠깐 스쳤던 미소였는데 무어 좀 지나 생각해보니 얼굴만 붉어지면서 다시 한번 더 보고 싶어서 연락 한번 해볼까 하는데 시간도 늦었는데 퍽이나 괜찮을런지 둘이 같이 걷다 손을 잡고서 설레는 마음은 어디갈래요? 마주치다 입술이 닿으면 시간도 멈춰 버릴껄 내일 어디서 뭐해요 글쎄 왜 물어보냐면 우연히 한번 마주쳐 보려구요...

담아만 두세요 파블로프

길 가다 만났어요 우연히 그때를 어쩌다 간 거에요 똑같은 시간 같은 장소 같은 사람 있었던 데요 나에 대한 마음은 담아만 두세요 나는 입이 무겁지 않아요 길 가다 만났어요 우연히 그때를 어쩌다 간거에요 한 시간이 또 지나가고 하룻밤을 같이 보냈네 나에 대한 마음은 담아만 두세요 나는 입이 무겁지 않아요 나에 대한 마음은 제발 담아만 두세요

그렇구 말구요 파블로프

지난밤 나는 너를 기다리다 이 세상 비를 다 맞았어요 새파랗게 떨다 새벽이 지나 마치 울음을 그친 아이 같은 하늘은 거짓말처럼 순순히 햇볕을 내어주오 영롱한 축복을 건네어 주겠죠 터널의 끝이 가장 어둡다는 깨달음은 틀림없다는 그 사실을 이미 알고 있기에 믿습니다 그렇구 말구요 하지만 내 머릿속에는 생각이란 것을 해봤습니다 하지만 내 머릿속에는 상상...

해마다 이맘때쯤 파블로프

지나간 여름은 아름다웠지 쏟아지던 햇살과 파도 속에서 흠뻑 빠져 버렸던 그대의 품 속은잘 익은 복숭아처럼 촉촉했었지 있잖아 이번에도 계절은 돌아와해마다 이맘때쯤 말했잖아 이번에는 그게 아니라아마도 다를 거야 지나간 계절은 아름다웠지 말없이 흐르던 구름과 바람 속에서 흠뻑 빠져 버렸던 그대 품속은 모조리 잊어버린 채

어젯밤 이야기 II 파블로프

어젯밤 꿈속에서 불타는 도시를 보았어 불길은 나의 가족과 친구를 삼키려 덤볐어 끝없는 불길 앞에서 그냥 도망갈 순 없잖아 뭐라도 해보는 그런누구나 그랬겠지만 바지를 벗고선 오줌을 갈겼어 끝도 없이밤새도록 그게 바로 내가 늦은 이유 어쨌거나 지금은 너무 늦어버렸어 정말로 꿈속에서 밤새 난 오줌을 갈겼어 도시의 안녕을 위해내 가족과 친구를 서울 시청사...

내 사랑 내 곁에 파블로프

골목길 접어들 쯤에 설레는 나의 이 마음 가만히 참을 수가 없는불타는 나의 마음 골목길 접어들쯤에설레는 나의 이 마음 커튼처럼 드리워진 너의 치마를말없이 바라보았네 조심스러운 나의 손길로너의 눈물을 닦아 주오 두근거리는 너의 가슴은어느새 가라앉을 거야 내 마음의 주단을 깔고 그대 길목에 서서 예쁜 꽃들도 그대를 맞으리 향기로운 꽃길로 가면 나는 ...

누구를 위하여 종은 울리나 파블로프

뭔가 문제가 있었나 농담이 서툴렀나 일렁이던 그 순간 잊을 수 있나 젖어있던 소나기는새벽바람과 함께 망설이다 택시조차 지나쳐 가게끔 너무도 빠르게 사라져 모든 게 다 변한거야 널 향한 마음도 빠르게 사라져 잠깐만 타임 시큼거리던 골반 위로 흐르는 아침 황홀했던 그 순간 잊을 수 있나 천둥처럼 쏟아졌던 마지막 작별의 키스 한강보다 벅차오른 석별의 춤 ...

이럴 때가 아냐 파블로프

?시간은 어느덧 오늘은 잠을 자진 않았구요 날씨가 좋았다는 것만 전해 들었습니다 이럴 때가 아냐 이럴 때가 아냐 이럴 때가 아냐 이럴 때가 아냐 지금은 오후 네시 아무런 말도 없이 이미 늦어버린 걸 나도 알고 있지만 하루에도 몇 번씩 다시 돌아보네 이미 늦어버린 걸 나도 알고 있지만 하루에도 몇 번 씨익 이럴 때가 아냐 이럴 때가 아냐 이럴 때가 아냐...

이미 끝났다는 걸 파블로프

마치 누가 정해 놓은 것처럼 너에게서 눈을 뗄 수 없어 이런 일들 예전에는 비웃었지만 어쩔 수가 없어 큰맘 먹고 말하는 거야 이런 고백 쉽지는 않았어 무슨 일이 있더라도 오늘만은 너와 함께 하고파 이런 경우 처음 겪어본다 말을 해봐도 내 말을 믿어줄 수 없나 도대체 네 맘을 알 도리가 없다네 시선을 피하려 해봐도 너에게서 눈을 뗄 수 없어 나에게 ...

재즈의 모든 것 파블로프

아아아시시시시시시시시시간이지나가면은 안녕했던 사람도다시 안녕하고 돌아오겠지 그러니깐 너무 걱정하지 마 너는 웃는 얼굴이 더 귀여워 아아아저저저저저저저저저번에 실수 실수는 칼이 되어 너의 뒤에 꽂혀 그러니깐 너무 안심하지 마 나는 시간이 너무 두려워 안녕이라고는 하지 마 나는 시간이 너무 두려워 너는 웃는 모습이 귀여워

어제밤 이야기 파블로프

어젯밤에 난 네가 미워졌어어젯밤엔 난 네가 싫어졌어빙글빙글 돌아가는불빛들을 바라보며나 혼자 가슴 아팠어어젯밤에 난 네가 미워졌어어젯밤에 난 네가 싫어졌지쉴세없는 음악소리끝나기를 기다리며나혼자 괴로워했지내 친구들이 너의손을 잡고 춤출때마다널 바라보는 나의 모습을왜 못 보았니어젯밤 파티는 너무도 외로웠지이 세상를 다 준데도바꿀수가 없는 너너는 그걸 왜 모...

암사자 파블로프

이제는 돌이킬수 없는 시간이 나의 심장을 조금씩 움켜줘 미칠것같은데 정말로 참을수가 없는 감각이 나의 마음을 조금씩 움켜줘 미칠것같은데 마침내 모든게 끝날것같은 저녁인데

난 아닌가 봐 파블로프

저멀리서새벽이성큼성큼와도 나는새벽을마주할만한사람이아닌가봐 멍청하게망설이는동안에도 자꾸만자꾸만자꾸만밀어들어닥쳐 우수어린그대눈동자에비친 내모습은처량한승냥이같아 아우우우-짖어봐도 변한건하나도없단걸너무잘알아 차가운의자에앉아짧은한숨을내쉬었을뿐인데 현실이내게다가와 답답한마음은벌써이곳을떠나날아갈것같아도 현실이내게다가와

불을 당겨주오 파블로프

정말로 나를 참을 수 없게 만든건 나를 잡은 그대의 두 손 어째서 내가 당신을 원하게 된 걸까 나는 설명할수가 없어 어서와 내 불을 당겨주오 끝없이 모두 다 태워주오 오오 어째서 내가 당신을 원하게 된 걸까 나는 설명할수가 없고 정말로 나를 참을수없게만든건 나를 잡은 그대의 두 손 어서와 내 불을 당겨 주오 끝없이 모두 다 태워 주오 으와아아아악 어...

나쁘게 말하다 파블로프

천장을 가득 매운 담배연기가 모두 사라질 때까지 아무 말도 할 수 없었지 창백한 니 얼굴 앞에서 나는 너의 눈 과 눈 사이를 천천히 오고가다 값싸보이는 화분을 골라서 창 밖으로 집어 던졌지 어째서 너와난 이렇게 불편한 시간을 보내야하나 아마도 너의 세 마디 혀끝엔 작은 악마가 춤추고 그 사실을 알아버렸을때쯤 더 이상 난 여기에 없어 나의 직관은 또 한...

셋, 넷 파블로프

모든 걸 돌려줘 경솔했던 내가 싫었어 시간을 내게 줘 다른 누군가가 될 거야 그저 너는 웃는 모습만으로 시간을 내게 줘 우린 모두 가져갈 수 있어 모든 걸 돌려줘 다른 모든 걸 듣고 싶어 시간을 내게 줘 누군가가 되고 싶어 그저 너는 웃는 모습만으로

내일해 파블로프

그땐 내가 너한테 대체 왜 그랬을까 아마도 내 머리에 구멍이 송송 났나봐 새벽 세 시에 네 전화가 걸려오면 헛기침을 몇 번이나 하는 게 좋을까 되도 안되는 이유 같은 걸로 밤새 망설이지마 나 몰래 고민하지마 내일 걱정을 왜 매일 해 매일 해 매일 해 매일 해 내일 해 내일 걱정 까짓거 다 내일 해 매일 해 내일 걱정 왜 그렇게 매일 해 야야야야 야야야...

첨벙첨벙 얄개들

방긋 웃는 하얀 햇님 우리를 포근하게 감싸네 시원한 냇물이 슬그머니 종아리를 간지럽히니 우후~ 서로서로 마음 포근한 이곳 시덥잖은 농담만으로 충분해 햇볕에 여문 우리 이야기 달빛에 얘기를 나누네 시원한 바람에 슬그머니 별들이 다가와 앉았네 싱그러운 나뭇잎에 노래에 우리도 덩달아 노래하네 나나나~~~ ㈕직도 남o†nㅓ\、、\、。

우리 같이 얄개들

ASDF

우리 같이 얄개들

모두들 웃고 있지만 니가 진짜 원한다면 우리 같이 춤추자 일주일 내내 울기만 하고 멍하니 앉아있기만 해도 당신과 함께라면 당신은 슬픔을 좋아하나요? 모두들 웃고 있지만 니가 정말 원한다면 우리같이 누워요 꽃을 문 돼지처럼 웃지 말고 차라리 내방에서 슬퍼하자 난 정말 모르겠어요 당신은 슬픔을 좋아하나요?

이사 얄개들

아무일도 없던날 난 너에게 말했지 안녕 안녕 안녕 난 떠날께 하늘은 푸르렀고 눈앞은 투명했지 안녕 안녕 안녕 난 떠날께 마음은 한적하고 새파란 풀잎소리와 바람만 우~~

The Loner 얄개들

ASDF

밤이오면 얄개들

밤이오면 나는 널 생각해 집집마다 행복한 불빛들 아마내일도 다르진 않겠지만 오늘밤이 유난히 기네요. 벽에 기대 하늘을 보면 노을이 있었으면 싶어 그건 나의 우울일뿐 밤이오면 나는 널 생각해 집집마다 행복한 노래들 해가밝으면 나는 널 잊겠지만 오늘밤이 유난히 기네요. ㈕직도 남o†nㅓ\、、\、。

The Loner 얄개들

ASDF

꿈이냐 얄개들

그녀와 방안에서 술을 먹고 사랑을 나눴지 춤을 추는 나의 심장과 춤을 추는 너의 심장 그녀와 길을 걷다 손을 잡고 사랑을 나눴지 춤을 추는 나의 입술과 춤을 추는 너의 입술 손을 잡고 말했지 지금은 너와 나의 시간 비참했던 나날들 모두 사라지네 꿈결같이 술을 먹고 말했지 지금은 너와 나의 시간 아무 생각 없었던 날들 사라지네 꿈결같이 꿈이냐 꿈이냐

꿈이냐 얄개들

ASDF

꿈이냐 얄개들

그녀와 방안에서 술을 먹고 사랑을 나눴지 춤을 추는 나의 심장과 춤을 추는 너의 심장 그녀와 길을 걷다 손을 잡고 사랑을 나눴지 춤을 추는 나의 입술과 춤을 추는 너의 입술 손을 잡고 말했지 지금은 너와 나의 시간 비참했던 나날들 모두 사라지네 꿈결같이 술을 먹고 말했지 지금은 너와 나의 시간 아무 생각 없었던 날들 사라지네 꿈결같이 꿈이냐 꿈이냐

우리같이 얄개들

모두들 웃고 있지만 니가 정말 원한다면 우리 같이 춤추자 일주일 내내 울기만 하고 멍하니 앉아있기만 해도 당신과 함께라면 당신은 슬픔을 좋아하나요 모두들 웃고 있지만 니가 진짜 원한다면 우리 같이 누워요 꽃을 문 돼지처럼 웃지말고 차라리 내 방에서 슬퍼하자 난 정말 모르겠어요 당신은 슬픔을 좋아하나요

무화과 오두막 얄개들

우리는 무화과 오두막에 살아요 그 곳엔 옥수수밭 하나 있지요 우리는 무화과 오두막에 살아요 옥수수밭에 남은 건마른 흙과 죽은 잎뿐라라라라라라 랄라랄라라라라라라라 랄라랄라하지만 우리는 산과 바달 가졌어요가끔 우리에겐 거짓이 피어나도우리는 무화과 오두막에 살아요밤이 찾아오면 우리는 녹아요라라라라라라 랄라랄라라라라라라라 랄라랄라밤이 찾아오면 우리는 녹아요가...

두리뭉수리 얄개들

오늘은 너와 싸웠었지 머리를 잡고 두리뭉수리 싸웠었지 오늘은 너와 얘길했지 구석에 앉아 두리뭉수리 얘길했지 너와 얘길했지 밤새도록 구석에 앉아 두리뭉수리 얘길했지너와 얘길했지 밤새도록 구석에 앉아 두리뭉수리 얘길했지 오늘은 너와 춤을 췄지 리듬에 맞춰 두리뭉수리 춤을 췄지 너와 춤을췄지 밤새도록 리듬에 맞춰 두리뭉수리 춤을 췄지너와 춤을...

청춘 만만세 얄개들

눈이 마주치고 말을 걸어봤지너는 새로운 시작이라 했고나는 아무런 의미가 없었지아스팔트 위에선 아무것도 할 수 없다고 했지만그래 아무것도 하지 말자우린 토끼처럼오손도손 방안에서창 밖의 아이들처럼저 하늘을 가득 덮어버린먹구름을 하나씩 걷어내 보자눈이 마주치고 말을 걸어봤지너는 새로운 시작이라 했고나는 아무런 의미가 없었지아스팔트 위에선 아무것도 할 수 없...

눈알에 눈물 얄개들

날 비틀거리며 너에게 다가갈 때마다 당신의 뒷모습만 콧노랠 부르며 너에게 다가갈 때마다 당신의 그림자만 음흉한 미소를 띄우며 널 찾을 때마다 나에겐 웃음만이 괴로운 마음에 너에게 다가갈 때마다 당신의 흔적만이 자연스레 눈알에 눈물이 자연스레 스며드네 자연스레 눈알에 눈물이 자연스레 스며드네

메주 얄개들

처음 널 보고 널 사랑했어두 번 널 보니 넌 못생겼어이런 날 보고 넌 도망쳤지그런 널 보고 널 사랑했어치마 바람 날리며 멀리도망치는 여자여 천천히 가짙은 눈썹 날리며 슬쩍쫓아가는 나를 나를 봐줘니가 떠나고 난 슬퍼졌어니 사진을 보니 넌 못생겼어사진을 본 후 난 슬퍼졌어니 생각을 했지 난 슬퍼졌어치마 바람 날리며 멀리도망치는 여자여 천천히 가짙은 눈썹 ...

불구경 얄개들

내 손가락처럼 길었던 너와의 순간 네 발가락처럼 짧았던 너와의 날들 우린 이제 서로 말을 하지 않아요 불 구경에 빠졌었지 곰팡이처럼 피어 올랐던 나의 사랑 잘 지워지지 않는 사랑의 향기 우린 이제 서로 말을 하지 않아요 불 구경에 빠졌었지 불 구경에 빠졌었지 난 내가 불에 타고 있는 줄은 몰랐어 우린 이제 서로 말을 하지 않아요 불 구경에 빠졌었지

화창한 날에 얄개들

날씨가 무슨 의미가 있을까늘 이런데 우울한 우울한 날 뿐인데날짜가 가고 가서 몇 년이 가도날씨가 무슨 의미가 있을까이젠 나를 찾지 않는 너의 노랠들어보아도 아무렇지 않게 웃는 얼굴을 봐이렇게 비참해진 안쓰러운 모습으로넌 어쩔 수 있니 넌 웃을 수 있니날짜가 무슨 의미가 있을까내 일기는 언제나 같은 말 뿐인데날짜가 무슨 의미가 있을까오늘이 내일이고 어제...

슬프다 슬퍼 얄개들

화난 하늘 때문에 난 오늘 슬프네 두두루두두두루루 두두루두두두루두 슬프다 슬퍼 슬프다 슬퍼 슬프다 슬퍼 슬프다 슬퍼 오늘 아침 힘차게 기지개를 펴고하늘을 봤더니 두두루두두두루루 두두루두두두루두 두루두두두루루 두루두두두루두두 두루두두두루두 슬프다 슬퍼 슬프다 슬퍼 슬프다 슬퍼 슬프다 슬퍼 잠들기 전에는 기름진 이마 때문에 두두두두두두루루 두두루두두두...

꽃잔치 얄개들

꽃잔치를 열어요 너와 둘이 마주 앉아 밝은 햇살보다 더 밝은 꽃잔치를 열어요 낮 동안의 많은 일들 너와 둘이 밤을 지새우며 꽃잔치를 열어요 너와 둘이 마주 보며 밝은 얼굴보다 더 밝은 꽃잔치를 열어요 낮 동안의 많은 일들 밤새도록 서로 만지면서 꽃잔치를 열어요 너와 둘이 손잡고 꽃잔치를 열어요 지겨워도 열어요 꽃잔치를 열어요 매일매일 열...

2000cc 얄개들

난 그냥 걷네 그냥 말없는 거리의 차들처럼 난 그냥걷네 유후 차가운 가슴만 뛰고있네 난 그냥 걷네 그냥 말없는 거리의 차들처럼 난 그냥걷네 유후 차가운 가슴만 뛰고있네 아무것도 난 할수가 없네 그저 멍하니 하늘만 보고있네 아무것도 난 할수가 없네 그저 멍하니 하늘만 보고있네 난 그냥 걷네 그냥 말없는 거리의 차들처럼

불을 당겨주오 파블로프(Pavlov)

지지지지지지지지징♪지지지지지지지징♪ 짜자자자자자자잔♪짜자자자자자자잔♪ 뚠뚠 두루둔둔 뚠뚠 두루둔뚠뚠 뚠뚠 두루둔 뚠 챵! 뚠뚠 두루둔 뚠뚠 뚠뚠 두루둔 뚠뚠 뚠뚠 뚜루둔 뚠뚠 정말로 나를 참을 수 없게 만든 건!!!! 나를 잡은 그대의 두 손~ 어째서 내가 당신을 원하게 된 걸까 나는 설명할수가 없어 어~서와 내 불~을 당겨주오 끝없이~ 모두 다...

검은안경 (Magik West Mix) (Feat. 재진 (45rpm) & 이경환 (얄개들) & 유완무 (얄개들)) KIRIN (기린)

눈물이 날 것 같아아 너를 보면눈물이 날 것 같아아 너를 보면눈물이 날 것 같아차갑게 식어버린두 잔의 커피무슨 말을 꺼내야뭘 해야 좋을지난 네가 먼저 일어나 주기를난 네 앞에서 울고 싶지 않아아 너를 보면눈물이 날 것 같아아 너를 보면눈물이 날 것 같아검은 안경 아래로 흐르는 눈물끝까지 난 눈물을보이지 않을래아 아름답던 너의 모습들이뿌 뿌옇게 흐려지네...

두리뭉수리 얄개들(The Freaks)

오늘은 너와 싸웠었지 머리를 잡고 두리뭉수리 싸웠었지 오늘은 너와 얘길 했지 구석에 앉아 두리뭉수리 얘길 했지 너와 얘길 했지 밤새도록 구석에 앉아 두리뭉수리 얘길 했지 너와 얘길 했지 밤새도록 구석에 앉아 두리뭉수리 얘길 했지 오늘은 너와 춤을 췄지 리듬에 맞춰 두리뭉수리 춤을 췄지 너와 춤을 췄지 밤새도록 리듬에 맞춰 두리뭉수리 춤을 췄지...

이사 얄개들 (The Freaks)

아무일도 없던날 난 너에게 말했지 안녕 안녕 안녕 난 떠날께 하늘은 푸르렀고 눈앞은 투명했지 안녕 안녕 안녕 난 떠날께 마음은 한적하고 새파란 풀잎소리와 바람만 우~~

우리 같이 얄개들(The Freaks)

모두들 웃고 있지만 니가 진짜 원한다면 우리 같이 춤추자 일주일 내내 울기만 하고 멍하니 앉아있기만 해도 당신과 함께라면 당신은 슬픔을 좋아하나요? 모두들 웃고있지만 니가 정말 원한다면 우리 같이 누워요 꽃을 문 돼지처럼 웃지 말고 차라리 내 방에서 슬퍼하자. 난 정말 모르겠어요 당신은 슬픔을 좋아하나요?

불구경 얄개들(The Freaks)

내 손가락처럼 길었던 너와의 순간 네 발가락처럼 짧았던 너와의 날들 우리는 이제 서로 말을 하지 않아요 불 구경에 빠졌었지 곰팡이처럼 피어 올랐던 나의 사랑 잘 지워지지 않는 사랑의 향기 우리는 이제 서로 말을 하지 않아요 불 구경에 빠졌었지 불 구경에 빠졌었지 난 내가 불에 타고 있는 줄은 몰랐어 우리는 이제 서로 말을 하지 않아요 불 구경에 빠졌었지

청춘 만만세 얄개들(The Freaks)

눈이 마주치고 말을 걸어봤지 너는 새로운 시작이라 했고 나는 아무런 의미가 없었지 아스팔트 위에선 아무것도 할 수 없다고 했지만 그래, 아무것도 하지 말자 우린 토끼처럼 오손도손 방안에서 창 밖의 아이들처럼 저 하늘을 가득 덮어버린 먹구름을 하나씩 걷어내 보자

첨벙첨벙 얄개들(The Freaks)

방긋 웃는 하얀 햇님 우리를 포근하게 감싸네 시원한 냇물이 슬그머니 종아리를 간지럽히니 우후~ 서로서로 마음 포근한 이곳 시덥잖은 농담만으로 충분해 햇볕에 여문 우리 이야기 달빛에 얘기를 나누네 시원한 바람에 슬그머니 별들이 다가와 앉았네 싱그러운 나뭇잎에 노래에 우리도 덩달아 노래하네 나나나~~~ ㈕직도 남o†nㅓ\、、\、。