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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에게 천지인

내 생애 첫 월급을 받던 날 처음으로 아내에게 옷 한벌 사주었네 새해 달력의 패션모델처럼 미소짓는 아내 오랫동안 잊었던 행복을 느낀다 난 지금까지 저렇게 행복한 모습으로 좋아하는 아내를 본 적 없네 첫날 밤 후로는 단한번도 진정 안아보지 못한 오랫만에 가슴 펴 내 사랑을 안아본다 햇살 눈부신 이 따스한 날에 모처럼의 아내와 햇살을

천지인 박선주

아침 열고 꿈을 꾸고 하룰 시작해 맛이 난다 멋이 난다 여기 오늘도 구름 따라 사랑을 따라 또 걷는다 너와 나 담긴 얘기 맛있는 소리 지나간 나를 잊고 새롭게 시작해 밥을 짓고 찌갤 끓여 여긴 천지인 니가 있어 행복이 니가 있어 웃음이 사랑이 있어 재미나 맛있는 소리 밥짓는 소리 찌개 끓는 소리 하루가 다시 여기서 시작 된다 맛있는 소리

아내에게

무엇하나 잘하는거 없는 나인데. 그런나를 믿고와준 고마운 사람 후회하고있는건아닌지 내가 싫어지는건 아닌지 나 꿈만같은 사랑으로 행복하지만 그대 왠지 힘들어보여 내사랑아 고마워요 나같은 몸이랑 살아줘서 내사랑아 사랑해요 그마음 변치않아요 나떄문에 잠못자고 기다린밤이 얼만지 잠버릇이 고약해서 편히 못잤을텐데 후회하고 있는건 아닌지 ...

아내에게 태진아

?그댄 평생을 모두 바쳐서 나만을 사랑해준 단 한 사람 그 마음이 너무 깊어서 이제껏 못 봤나 보오 이제 내가 그대를 위해서 지난 날 갚으려 하는데 뭐가 그리 그대는 바쁜지 이 사랑을 이 사랑을 떠나려 하오 내 하나의 사랑 그댄 나의 전분데 누구도 대신할 수 없는 그대인데 내 가슴이 무너져 내 가슴이 찢어져 그대를 볼 수가 없는데 그대를 놓을 수가 없...

아내에게 안치환

안치환 ♥ 아내에게 너무 걱정하지마 내가 옆에 있쟎아 기운내 당신은 웃을때가 제일 예뻐 앞으로도 언제나 내겐 당신뿐이야 내 주변에 아무리 봐도 당신만한 여자가 없어 (없어..음..)

아내에게 이치반

[Verse1] 오늘도 내옆에서 웃고있는 널 바라보는것 만으로도 난 행복하단걸 넌 알고있는지 난 말야 처음본 그순간부터 하얀 웨딩드레스 입은 널 맞이하는 지금 이순간까지 난 너로인해 내삶이 얼마나 아름다워졌는지 또 내가 살아숨쉬는것 자체로 얼마나 기쁨이 되는지 너라는 이름이 우리가 되었다는 사실 너를 세상에 존재하게 해주신 우리 장모님, 장인어른 지금...

~아내에게~ *태진아*

1절) 그댄 평생을 모두 바쳐서 나만을 사랑해준 단 한 사람 그 마음이 너무 깊어서 이제껏 못 봤나 보오 이제 내가 그대를 위해서 지난 날 갚으려 하는데 뭐가 그리 그대는 바쁜지 이 사랑을 이 사랑을 떠나려 하오 내 하나의 사랑 그댄 나의 전분데 누구도 대신할 수 없는 그대인데 내 가슴이 무너져 내 가슴이 찢어져 그대를 볼 수가 없는데 그대를 놓을...

아내에게 [방송용] 태진아

그댄 평생을 모두 바쳐서 나만을 사랑해준 단 한사람 그마음이 너무 깊어서 이제껏 못봤나보오 이제 내가 그대를 위해서 지난날 갚으려 하는데 뭐가 그리 그대는 바쁜지 이 사랑을 이사랑을 떠나려하오 내 하나의 사랑 그댄 나의 전분데 누구도 대신 할수 없는 그대인데 내 가슴이 무너져 내 가슴이 찢어져 그대를 볼수가 없는데 그대를 놓을수가 없는데 그래 그...

아내에게... 에이치씨알피(HCRP)

넌 내 봄이야 기나긴 겨울을 녹여주는걸 난 빌어 모든 순간이 너와 함께 빛나길 넌 내 봄이야 기나긴 겨울을 녹여주는걸 난 빌어 모든 순간이 너와 함께 빛나길 누가 내 고민을 들을까 그녀가 아니면 절대 못 해요 그녀는 내 꿈이고, 봄이고 항상 설레게만 하죠 겨울에 꽃보다 값져 그보다 더한 비유도 안 아깝죠 넌 마치 별보다도 더 빛나는걸 girl 내 우...

아내에게 이정용

어느 날 만진 당신 손이 나의 마음을 아프게 해. 굵어진 마디마디 마다 가버린 세월 보이는구료. 어느 날 만진 당신 얼굴 나의 마음을 슬프게 해. 곱디 고왔던 당신 얼굴 어느덧 주름이 늘었구료. 미안해요 용서해요 더 잘 해주지 못해서. 고마워요 기다려요 당신 사랑 보답 할께요. 고개를 들어 나를 봐요. 내가 항상 여기 있을께요. 당신이 힘들고 지칠 때...

아내에게... Hcrp

넌 내 봄이야 기나긴 겨울을 녹여주는걸 난 빌어 모든 순간이 너와 함께 빛나길 넌 내 봄이야 기나긴 겨울을 녹여주는걸 난 빌어 모든 순간이 너와 함께 빛나길 누가 내 고민을 들을까 그녀가 아니면 절대 못 해요 그녀는 내 꿈이고, 봄이고 항상 설레게만 하죠 겨울에 꽃보다 값져 그보다 더한 비유도 안 아깝죠 넌 마치 별보다도 더 빛나는걸 girl 내 우...

아내에게 침묵님>>태진아

그댄 평생을 모두 바쳐서 나만을 사랑해준 단 한 사람 그 마음이 너무 깊어서 이제껏 못 봤나 보오 이제 내가 그대를 위해서 지난 날 갚으려 하는데 뭐가 그리 그대는 바쁜지 이 사랑을 이 사랑을 떠나려 하오 내 하나의 사랑 그댄 나의 전분데 누구도 대신할 수 없는 그대인데 내 가슴이 무너져 내 가슴이 찢어져 그대를 볼 수가 없는데 그대를 놓을 수가 ...

아내에게 Tae Jin-Ah (태진아)

?그댄 평생을 모두 바쳐서 나만을 사랑해준 단 한 사람 그 마음이 너무 깊어서 이제껏 못 봤나 보오 이제 내가 그대를 위해서 지난 날 갚으려 하는데 뭐가 그리 그대는 바쁜지 이 사랑을 이 사랑을 떠나려 하오 내 하나의 사랑 그댄 나의 전분데 누구도 대신할 수 없는 그대인데 내 가슴이 무너져 내 가슴이 찢어져 그대를 볼 수가 없는데 그대를 놓을 수가 없...

아내에게 안성훈

그댄 평생을 모두 바쳐서 나만을 사랑해준 단 한 사람 그 마음이 너무 깊어서 이제껏 못 봤나 보오 이제 내가 그대를 위해서 지난 날 갚으려 하는데 뭐가 그리 그대는 바쁜지 이 사랑을 이 사랑을 떠나려 하오 내 하나의 사랑 그댄 나의 전분데 누구도 대신할 수 없는 그대인데 내 가슴이 무너져 내 가슴이 찢어져 그대를 볼 수가 없는데 그대를 놓을 수가 없는...

아내에게 추혁진

그댄 평생을 모두 바쳐서 나만을 사랑해 준 단 한 사람 그 마음이 너무 깊어서 이제껏 못 봤나 보오 이제 내가 그대를 위해서 지난날 갚으려 하는데 뭐가 그리 그대는 바쁜지 이 사랑을 이 사랑을 떠나려 하오 내 하나의 사랑 그댄 나의 전분데 누구도 대신할 수 없는 그대인데 내 가슴이 무너져 내 가슴이 찢어져 그대를 볼 수가 없는데 그대를 놓을 수가 없는...

아내에게 서수남

새하얀 드레스에 가늘게 떨던 당신이 너무도 아름다운 나의 신부였어 사랑과 믿음으로 살아온 우리 두사람 어느덧 닮아버린 당신과 나의 모습 때로는 친구처럼 때론 연인처럼 따스한 먼 훗날이 나는 행복했다오 사랑하는 나의 아내여 내 인생에 동반자여 이생명 다하는 그날까지 사랑하리오 사랑하리오 때로는 친구처럼 때로는 연인처럼 따스한 먼 훗날이 ...

아내에게 김성수

무엇 하나 잘 하는 것 없는 나인데 그런 나를 믿고 와준 고마운 사람 후회 하고 있는 건 아닌지 내가 싫어 지는 건 아닌지 난 꿈만 같은 사랑으로 행복하지만 그댄 왠지 힘들어 보여 내 사랑아 고마워요 나 같은 놈이랑 살아줘서 내 사랑아 사랑해요 이 마음 변치 않아요 나 때문에 잠 못 자고 기다린 밤이 얼만지 잠버릇이 고약해서 편히 못 잤...

아내에게... 설경구

당신이 참 특별한 여자일 거 같애 진짜 재밌고 선명하고, 또 아주 아름답고 내가 생각해도 진짜 한심하고 쫀쫀하거든 당신이 더 잘 아니까 요 나를 남편으로 고마워 내가 당신한테 마지막으로 헤어지고 싶은 말 고마워 사랑해

아내에게 이치반(Ichiban)

[Verse1] 오늘도 내옆에서 웃고있는 널 바라보는것 만으로도 난 행복하단걸 넌 알고있는지 난 말야 처음본 그순간부터 하얀 웨딩드레스 입은 널 맞이하는 지금 이순간까지 난 너로인해 내삶이 얼마나 아름다워졌는지 또 내가 살아숨쉬는것 자체로 얼마나 기쁨이 되는지 너라는 이름이 우리가 되었다는 사실 너를 세상에 존재하게 해주신 우리 장모님, 장인어른 지...

아내에게 쿨 (COOL)

무엇 하나 잘하는 것 없는 나인데그런 나를 믿고 와준 고마운 사람후회하고 있는건 아닌지내가 싫어지는건 아닌지난 꿈만 같은 사랑으로 행복하지만그댄 왠지 힘들어 보여내 사랑아 고마워요나 같은 놈이랑 살아줘서내 사랑아 사랑해요이 마음 변치않아요나 때문에 잠 못 자고기다린 밤이 얼만지잠버릇이 고약해서편히 못 잤을텐데후회하고 있는건 아닌지내가 싫어지는건 아닌지...

청계천 8가 천지인

청계천 8가(김성민 작사,작곡) 파란불도 없는 횡단보도를 건너가는 사람들 물샐틈없는 인파로 가득찬 땀냄새 가득한 거리여 어느새 정든 추억의 거리여 어느 핏발 서린 리어카꾼의 험상궂은 욕설도 어느 맹인부부 가수의 노래도 희미한 백열등 밑으로 어느새 물든 노을의 거리여 뿌연 헤드라이트 불빛에 덮쳐오는 가난의 풍경 술렁이던 한낮의 뜨겁던 흔...

청계천 8가 천지인

파란불도 없는 횡단보도를 건너가는 사람들 물샐틈 없는 인파로 가득찬 땀냄새 가득한 거리여 어느새 정든 추억의 거리여 어느 핏발솟은 리어카꾼의 험상궂은 욕설도 어느 맹인부부가수의 노래도 희미한 백열등 밑으로 어느새 물든 노을의 거리여 뿌연 헤드라이트 불빛에 덮쳐오는 가난의 풍경 술렁이던 한낮의 뜨겁던 흔적도 어느새 텅빈 거리여 칠흙같은 밤 쓸쓸한 청계...

청소부 김씨 그를 만날 때 천지인

1. 안개더미 내려와 아스팔트를 적시네 새벽녘 아직도 모두 잠든 이 시간 황색조끼에 허름한 솜바지 좁은 이마에 잔주름이 가득찬 2.쓰라렸던 지난날 세상살이의 흔적들 끝없는 어둠의 상처뿐인 세상을 눈부신 햇살 새아침을 위하여 새벽 눈망울로 떨쳐나선 그대여 후렴)청소부 김씨 그를 만날 땐 새벽길이 웬지 힘이 솟구쳐 그 누구도 밣지 않은...

밤바다 천지인

넘실대는 저 붉은 바다를 향해 쉴새없는 저 험한 파도를 향해 마음껏 외쳐보고 싶었던 모든 말들을 지금껏 감춰왔던 지난 날 모든 일들을 소리쳐봐요 쉴새없이 철석이며 다가오는 두려운 파도 나의 깊은 곳 출렁임도 마침내 들켜버리고마는 나의 캄캄한 절망마저 나의 나약한 환상마저도 저 광활한 펼쳐짐 앞에 마침내 들켜버리고 마네 고요하게 펼쳐진 광활한 저 ...

외눈박이 물고기 천지인

저기 저 걸어가는 사람들 (무슨생각하며 살까) 저기 저 앉아있는 사람들 (무슨생각하며 살까) 술에 취해 비틀대는 사람들(무슨생각하며 살까) 하루종일 돈만 쫓는 사람들(무슨생각하며 살까) 세상을 살아가야 한다는 게 마치 어항 속의 물고기처럼 주는대로 먹고 보여주는대로 보고 그렇게 사는 것이 아닐까 외눈박이 물고기처럼 외눈박이 물고기처럼 외눈박이 물...

모르면서 천지인

<모르면서> 김종휘 글/박우진 곡 누구인지 알 수 없는 이름들과 의미없이 쓰여진 숫자와 나가서들 내가 건넨 수많은 내 종이들과 내가 스친 서로 다른 얼굴들마다 그렇게 나 또한 한 장 명함으로 남겨질텐데 그 어느 지갑 속에서 언제나처럼 난 잊혀져 가는걸까 그렇게 열렬히 서로를 불러주길 원하였지만 그 어떤 필요에 의해 난 또 그렇게 누굴 찾으려는...

여의도 천지인

<여의도> 이상혁 글 곡 눈물이 마를 나이가 되면 그 눈물 잊어버리고마나 미소가 굳을 나이가 되면 웃는 법마저 잊어버리나 싸우고 있어 싸우고 있어 흰머리가 날듯한 나이가 되면 머릿속 생각도 백지가 되나 꿈을 꾸지 않을 나이가 되면 그런 억지꿈을 만들게 되나 싸우고 있어 싸우고 있어 모두를 위한 거라 말하고 있네 믿을 사람 어디있겠어 경륜의 욕지...

청량리 이야기 천지인

청량리이야기 오늘도 어둠이 내리고 나면 펼쳐지는 또다른 세상 도심의 한 구석 모두 잠든 시간 펼쳐지는 생존의 변두리 구겨진 종이처럼 길가에 잠들고 질펀한 골목에서 생선을 다듬고 붉은 등 유리 속에 짙은 화장을 하고 그 사일 내달리며 신문을 나르고 멀지 않은 하얀 새벽 무엇을 가슴에 담고 그들은 또 어디로 판도라의 상자 속에 과연 희망이 있기를...

바닥 천지인

바닥> 이상혁 글/곡 수많은 사람들이 가장 낮은 바닥에 서서 원하는 것 무엇 하나 가진 것 없다 푸념들을 하지 아무리 애를 써도 닿을 수 없는 높은 곳에 모든 희망들은 있을 거라고 이야기들 하지 손목시계에 가득한 자신들의 미래를 아는지 모르는지 그저 공연한 꿈만 꾸고 있어 저 위로 오르기만 하면 분명 세상은 달리 보일거야 사람들은 모두 꿈...

열사가 전사에게 천지인

복수에 빛나는 총탄으로 이제 고인 눈물을 닦아 다오 마침내 올려질 승리에 깃발 힘차게 펄럭여 다오 꽃무더기 뿌려논 동지의 길을 피비린 전사에 못다한 길을 내 다시 살아 온데도 그 길 가리라 그 길 가다 피눈물 고여 바다 된데도 싸우는 전사에 오늘 있는한 피눈물 갈라 흐르는 내 길을 가리라 동지여 그대가 보낸 오늘 하루가 어제 내가 그토록 살고 싶었던...

하지만 천지인

이젠 우울함에 지쳤어 하루종일 웃고 있지만 마음 속엔 알 수 없는 슬픔은 가시질 않아 너를 좀 더 이해할 수 있다면 있다면 그런 눈으로 나를 보진마 무슨말인지는 알겠어 세상 모든 근심 걱정 지고갈 필욘없다고 그저 살아가면 되는 거라고 내겐 꿈이 하나 있었지 함께 웃으며 살아 가는 것 어딜 가나 재미있는 것들 웃어대는 사람들 뿐인데 왜 난 마냥 ...

검문 천지인

<검문> 거대한 서울은 시도때도 없이 우리의 신분을 확인하려 한다. 첫발을 내딛기가 무섭게 내게 어디론가 내 이름을 빼앗아 급히 데려갔다 데려온다 거대한 서울은 시도때도 없이 우리의 실체를 확인하려 한다. 그동안 온전하게 살고 있었는지 세상을 뒤집을 꿈을 꾸었는지 지하 전세방에서 지하철을 타고 어두운 창자속 같은 기나긴 길 걸어 지하...

혁명 천지인

이제 그 말을 너희 것인것처럼 말하지 이제 그 말은 너희 상품을 위한 것이지 이제 그 말을 우린 잊은 것처럼 말하지 이제 그 말은 우릴 조롱하는 말이지 그 말처럼 팔아 치우길 바라면서 결코 그런 일은 없다고 믿는 너 설명하지마 너희 마음대로 써봐 잠시동안 우리가 일어설 동안 그럴수록 난 더 선명해져 내 가슴 속에선 더욱 더 안심하지 마라 그 말...

무엇을 원하나 천지인

때론 너의 나른한 일상과 때론 나의 찢겨진 행복이 때론 너의 화려한 미래와 혹은 나의 불안한 내일이 항상 너의 성이 난 물건과 가끔 나의 무력한 비명이 알 수 없는 조작된 미래와 알 수 없는 조작된 행복이 항상 너희 몇사람의 자유와 때론 나의 몇조각의 희망이 항상 네겐 열려있는 세상과 가끔 내겐 비좁은 철창이 이젠 너무 지쳤나...

내가 커서 어른 되면 천지인

예쁘게 미소 지으며 소골소골 잠을 자는 귀여운 우리 아기 어여쁜 우리 아기 멘트) 이 어미 젊어 평생 너 하나 믿고 살며 눈물 삼킨 내 청춘을 서러운 내 인생을 억울한 세상살이 한많은 이 인생을 아들아 내 아들아 네가 커서 어른되면 네가 커서 어른되어 남 다스리는 어른 되어 돈 많고 위엄있는 판사나 정치인 되어

날 그냥 내버려 둬 천지인

날 그냥 내버려 둬> 유인혁글/박우진 곡 깃털처럼 가볍게 살기 위해 지갑은 얼마나 무거워야 하나 거품처럼 둥실 떠 있기 위해 내 차는 얼마나 비싸져야 하나 날 그냥 내버려둬 그건 내 모습이 아냐

청계천 8가 (Version 2) 천지인

파란불도 없는 횡단 보도를 건너가는 사람들 물샐틈 없는 인파로 가득찬 땀냄새 가득한 거리여 어느새 정든 추억의 거리여 어느 핏발서린 리어카꾼의 험상궂은 욕설도 어느 맹인부부 가수의 노래도 희미한 백열등 밑으로 어느새 물든 노을의 거리여 뿌연 헤드라이트 불빛에 덮쳐오는 가난의 풍경 술렁이던 한낮의 뜨겁던 흔적도 어느새 텅빈거리여 칠흙같은 밤 쓸쓸한 청...

희망을 위하여 천지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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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마다 천지인

넘실대는 저 붉은 바다를 향해 쉴새없는 저 험한 파도를 향해 마음껏 외쳐보고 싶었던 모든 말들을 지금껏 감춰왔던 지난 날 모든 일들을 소리쳐봐요 쉴새없이 철석이며 다가오는 두려운 파도 나의 깊은 곳 출렁임도 마침내 들켜버리고마는 나의 캄캄한 절망마저 나의 나약한 환상마저도 저 광활한 펼쳐짐 앞에 마침내 들켜버리고 마네 고요하게 펼쳐진 광활한 저 바...

혁명 천지인

<혁명> 유인혁 글/박우진 곡 이제 그 말을 너희 것인것처럼 말하지 이제 그 말은 너희 상품을 위한 것이지 이제 그 말을 우린 잊은 것처럼 말하지 이제 그 말은 우릴 조롱하는 말이지 그 말처럼 팔아 치우길 바라면서 결코 그런 일은 없다고 믿는 너 설명하지마 너희 마음대로 써봐 잠시동안 우리가 일어설 동안 그럴수록 난 더 선명해져 내 가슴 속에선...

청량리 이야기 천지인

오늘도 어둠이 내리고 나면 펼쳐지는 또다른 세상 도심의 한 구석 모두 잠든 시간 펼쳐지는 생존의 변두리 구겨진 종이처럼 길가에 잠들고 질펀한 골목에서 생선을 다듬고 붉은 등 유리 속에 짙은 화장을 하고 그 사일 내달리며 신문을 나르고 멀지 않은 하얀 새벽 무엇을 가슴에 담고 그들은 또 어디로 판도라의 상자 속에 과연 희망이 있기를 믿으면서 그...

어쨌든 우리는 살아가니까 천지인

수백개의 명함을 읽으며 일일이 얼굴들을 기억할 순 없지 우리에겐 그만큼의 시간적 여유가 있는 것이 아니니까 한두시간 차이로 무엇이 옳고 그른가를 생각할 정도로 우리에겐 그만큼의 시간적 여유가 있는 것이 아니니까 굳게 뚜껑이 닫힌 만년필처럼 서로에게 필요한 말만 던지고 십년이 지난 드라마처럼 어째든 우리는 살아가니까 멘트) 각자의 가치는 포켓 속의 ...

희망을 위하여 천지인

<희망을 위하여> 곽재구 시/박우진 곡 너를 향하는 뜨거운 마음이 두터운 내 등위에 내려앉은 겨울날의 눈송이처럼 포근하게 너를 안을 수 있다면 너를 생각하는 깊은 마음이 곁에 누울 수 없는 내 마음조차 어머니의 무릎잠처럼 고요하게 나를 누일 수 있다면 그러나 결코 잠들지 않으리 두 눈을 뜨고 한 세상의 슬픔을 보리 네게로 가는 마음의 길이 굽이...

청소부 김씨 그를 만날땐 천지인

1. 안개더미 내려와 아스팔트를 적시내 새벽녘 아직도 모두 잠든 이 시간 황색 조끼에 허름한 솜바지 좁은 이마에 잔주름이 가득찬 후렴) 청소부 김씨 그를 만날 때 새벽길이 왠지 힘이 ?구쳐 그 누구도 밟지 않는 새벽길 세상은 그리 어두운 것만은 아냐 2. 쓰라렸던 지난날 세상살이의 흔적들 끝없는 어둠의 상처뿐인 세상을 눈부신 햇살 새아침을 위하여 ...

쉽지 않겠지만 천지인

쉽진 않겠지만 모두 내던져 버려 살아가는게 힘들고 괴로울때 주저앉아 쉬어보렴 쉽진 않겠지만 이제 내던져 버려 세상에 구석에 자신을 가둔채로 무엇 하나 할수 없지 저기 비탈에 기대어 서있는 저 나무를 봐 하늘을 향해 두팔을 벌린채 세상을 향해 두팔을 벌린채 서 있잖아 다시 일어나 다시 뛰어봐 니가 쓰러진 그 자리부터 다시 일어나 다시 뛰어봐 니가 쓰러진...

언제나 여기에 천지인

빛이 빛을 잃고 어둠 속에 빠져 세상이 길을 잃고 헤매일 때에 언제나 우리 여기에 모여 세상을 밝히고 있었어 말이 말을 잃고 침묵 속에 빠져 세상이 길을 잃고 헤매일 때에 언제나 우리 여기에 모여 세상을 밝히고 있었어 역사를 열어가면서 아침이 밝을 때까지 오늘밤 우리는 여기에 언제나 우리는 여기에

제가 커서 어른되면 천지인

예쁘게 미소 지으며 소골소골 잠을 자는 귀여운 우리 아기 어여쁜 우리 아기 멘트) 이 어미 젊어 평생 너 하나 믿고 살며 눈물 삼킨 내 청춘을 서러운 내 인생을 억울한 세상살이 한많은 이 인생을 아들아 내 아들아 네가 커서 어른되면 네가 커서 어른되어 남 다스리는 어른 되어 돈 많고 위엄있는 판사나 정치인 되어

희망을 위하여 천지인

희망을 위하여(천지인) 너를 향하는 뜨거운 마음이 두터운 내 등위에 내려 앉은 겨울날의 눈송이처럼 포근하게 너를 안을 수 있다면 너를 생각하는 깊은 마음이 곁에 누일 수 없는 내 마음조차 어머니의 무릎잠 처럼 고요하게 나를 누일 수 있다면 그러나 결코 잠들지 않으리 두 눈을 뜨고 한 세상의 슬픔을 보리 내게로 가는 마음의 길이 굽이져 오늘은 그 끝이

열사가 전사에게 (inst.) (Bonus Track) 천지인

복수에 빛나는 총탄으로 이제 고인 눈물을 닦아 다오 마침내 올려질 승리의 깃발 힘차게 펄럭여 다오 꽃무더기 뿌려논 동지의 길을 피비린 전사의 못다한 길을 내 다시 살아 온대도 그 길 가리라 그 길 가다 피눈물 고여 바다 된대도 싸우는 전사의 오늘 있는한 피눈물 갈라 흐르는 내 길을 가리라 동지여 그대가 보낸 오늘 하루가 어제 내가 그토록 ...

어두운 하늘 아래서 천지인

주름진 어머니 얼굴에 가슴을 메어지고 세상에 드리운 더러움에 역겨움이 가득하고 사라진 이웃의 미소엔 근심이 드리우고 더럽게 날세운 이 세상에 푸념마저 두렵구나 그러나 이대로는 무너질 수 없어 더이상 한숨은 그만 이제는 일어설 우리의 마음이 남았을 뿐이야 더이상 물러설 수 없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