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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나무 조태준

?은행나무가 눈부시던 날 흘러 흘러가는 구름 따라 모래내 시장에서 이대 앞으로 걸어가 용달차 가득 실린 햇밤더미 꿈속에 뿅 가있는 연인들 커피값 남겨 놓고 야구나 쳐볼까 좀 멀어졌던 그 형님한테 전화라도 드려볼까 반가운 소식 하나 있길래 원두 볶는 향기 속에 감길 듯 말듯한 눈꺼풀 정신차려 보니 한 시간이나 흘렀네 놀래미 광어 농어 오징어 수족관에서 ...

친구 따라 양양 간다 (KBS 해피 선데이 - 1박2일 2013년 추석특집 로고송) 조태준

?친구 따라 양양 가자 친구 따라 양양 가자 친구 따라 양양 가자 친구 따라 양양 가자 친구 따라 양양 가자 친구 따라 양양 가자 친구 따라 양양 가자 친구 따라 양양 가자 친구 따라 양양 가자 친구 따라 양양 가자 친구 따라 양양 가자 친구 따라 양양 가자

삼청동에서 조태준

삼청동에서 길을 걸었어 태양 아래서 길을 걸었어 꽃향기에 취해 길을 걸었어 봄날에 취해 길을 걸었어 꿈이 아니길 기도했었어 삼청동에서 길을 걸었어 다시 만날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꿈속이라면 절대로 깨지는 않을 거야 두 손 잡을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꿈속이라도 절대로 놓치진 않을 거야 꽃은 지고 향기만 남았네 낙엽이 어지럽게 뒹구네 같이 걸어...

그런 표정 짓지 말아줘 조태준

그런 표정 짓지 말아줘 어색해 니가 아니야 많은 일들 있었겠지만 지금은 눈빛이 달라 너의 웃는 그 얼굴 정말 웃는거 맞니 내 눈엔 왠지 모르게 슬퍼보여 한번쯤은 울어도 돼 그냥 속시원히 말해봐 너의 앞에 내가 있잖아 음아아하 그런 표정 짓지 말아줘 어색해 니가 아니야 워어예 아!! 너의 웃는 그 얼굴 정말 웃는거 맞니 내 눈엔 왠지 모르게 슬퍼보...

그런 표정 짓지 말아줘 조태준

그런 표정 짓지 말아줘 어색해 니가 아니야 많은 일들 있었겠지만 지금은 눈빛이 달라 너의 웃는 그 얼굴 정말 웃는거 맞니 내 눈엔 왠지 모르게 슬퍼보여 한번쯤은 울어도 돼 그냥 속시원히 말해봐 너의 앞에 내가 있잖아 음아아하 그런 표정 짓지 말아줘 어색해 니가 아니야 워어예 아!! 너의 웃는 그 얼굴 정말 웃는거 맞니 내 눈엔 왠지 모르게 슬퍼보...

그런 표정 짓지 말아줘 조태준

ASDF

그런 표정 짓지 말아줘 조태준

그런 표정 짓지 말아줘 어색해 니가 아니야 많은 일들 있었겠지만 지금은 눈빛이 달라 너의 웃는 그 얼굴 정말 웃는거 맞니 내 눈엔 왠지 모르게 슬퍼보여 한번쯤은 울어도 돼 그냥 속시원히 말해봐 너의 앞에 내가 있잖아 음아아하 그런 표정 짓지 말아줘 어색해 니가 아니야 워어예 아!! 너의 웃는 그 얼굴 정말 웃는거 맞니 내 눈엔 왠지 모르게 슬퍼보...

마가리따 조태준

마가리따 아이스하고 프로즌 마가리따 아이스하고 프로즌 얼음을 넣은 아이스 마가리따 살짝 얼린 슬러시 프로즌 마가리따 소금발린 프로즌 마가리따가 젤 좋아 아! 좋아 좋아 좋아 좋아 아! 좋아 좋아 좋아 좋아 아! 좋아 좋아 좋아 좋아 아! 좋아 좋아 좋아 좋아 마가리따 아이스하고 프로즌 마가리따 아이스하고 프로즌 얼음을 넣은 아이스 마가리따 ...

그런 표정 짓지 말아줘 (Inst.) 조태준

그런 표정 짓지 말아줘 어색해 니가 아니야 많은 일들 있었겠지만? 지금은 눈빛이 달라 너의 웃는 그 얼굴 정말? 웃는거 맞니? 내 눈엔 왠지 모르게? 슬퍼보여 한번쯤은 울어도 돼 그냥 속시원히 말해봐? 너의 앞에 내가 있잖아? 음아아하 그런 표정 짓지 말아줘? 어색해 니가 아니야 워어예 아 너의 웃는 그 얼굴 정말? 웃는거 맞니? 내 눈엔 왠지 모르게...

그대 조태준

오늘 약속 시간 7분전날씨는 내 맘 같이 좋네한 두 사람 문 열 때마다나 떨려오네어떤 노래는 슬픈 그대어떤 노래는 그냥 그대오늘 노래는 어떤 노래될랑가 그대재떨이에 담밴 쌓이고시계 바늘은 멈춰가고웬만하면 좀 빨리오지그라노 그대그대 그대 그대 그대 그대일단 이쁘기만 해라 그대난 그래도 아침에이발하고 왔다하얀 피부에 긴 생머리심장 터질 것 같다 진짜향기까...

바라다 본다 조태준

바라다 본다 점점 선명해 진다. 눈을 감으면 아련해 지는 그리움 여전히 모든걸 가슴에 품고 있다 오늘도 바다만 바라다 본다

크루즈 조태준

콧노래가 저절로 나와 크루즈 타고 떠나는 여행 아름다운 파도 소리와 걸어가듯 날아가네 희망과 로망이 가득한 시간 새로운 세상으로 가는 순간 어디든 가고 싶은 곳으로 가네 콧노래가 저절로 나와 크루즈 타고 떠나는 여행 자유로운 바람 소리와 날아가듯 걸어가네 희망과 로망이 가득한 시간 새로운 세상으로 가는 순간 어디든 가고 싶은 곳으로 가네

은행나무 박지혜

가을이 바람가지 놀다가더니 노랑손 어여쁘게 흔들며간다 작년 이맘때 떠나간 친구 아직도 먼길 가고있구나 노랑노랑 노라니 울고가더니만

은행나무 이권혁

거리에서 그냥 그냥 내 사랑 괜찮아요 이젠 나를 잊었다해도 내겐 그대가 그대가 새로워요 오래된 우물길에 그댄 서 있지 나의 이름을 부르며 내 이름을 하늘엔 은하수가 끝없이 흐르고 나는 섬처럼 그대를 바라만 봤네 안녕히 내 사랑 난 이제 시들어가요 그대가 서 있던 오래된 우물곁에서 안녕히 내 사랑 난 이제 시들어가요 그냥 그냥 집 앞에 은행나무

은행나무 하찌와 TJ

은행나무가 눈부시던 날 흘러흘러가는 구름따라 모래내 시장서 이대앞으로 걸어가 용달차 가득실린 햇밤더미 꿈속에 녹아있는 연인들 커피값 남겨놓고 야구나 쳐볼까 좀 멀어졌던 그 형님한테 전화라도 드려볼까 반가운 소식 하나 있길래 원두 볶는 향기속에 감길듯 말듯 한 눈꺼풀 정신 차려보니 한시간이나 흘렀네 (태진아잉~) 놀래미 광어 농어 오징어 수족관에서 우리...

은행나무 강무경

님 계실 때 심어놓은 은행나무에 정을 주고 살아온 기나긴 세월 기다림에 멍이 들어 가엾은 여자 은행나무 쓸어 안고 울다 지쳐 잠들었네 님 계실 때 심어놓은 은행나무에 님 오실 날 두 손 모아 기다린 세월 그리움에 지쳐버린 가엾은 여자 떨어지는 은행잎은 내 눈물과 같구나

말하세요 (Feat. 조태준) 태히언

말하세요 당신의 마음을 말하세요 당신의 기분을 말하세요 당신의 사랑을 말하세요 당신의 진실을 말하세요 이번에도 그 말 하지 못했나요 벌써 몇번째인지 세다 말았나요 One Two Three Four 너무 많이 지나쳤는데 너무 늦은 게 아닌가 생각 또 생각하죠 이번이 마지막이다 생각해야 힘이 난다면 예, 그리 하시죠 뭐 어때요 좋은 얘기면서 갑작스레 ...

말하세요 (Feat. 조태준) 태히언(Tehiun)

말하세요 당신의 마음을 말하세요 당신의 기분을 말하세요 당신의 사랑을 말하세요 당신의 진실을 말하세요 이번에도 그 말 하지 못했나요 벌써 몇번째인지 세다 말았나요 One Two Three Four 너무 많이 지나쳤는데 너무 늦은 게 아닌가 생각 또 생각하죠 이번이 마지막이다 생각해야 힘이 난다면 예, 그리 하시죠 뭐 어때요 좋은 얘기면서 갑작스레 ...

술박사 (Vocal 조태준) 바비빌(Bobbyville),조태준

나 어렸을 때 아버진 내게 온종일 게임기만 붙들고 있느냐 하시며 그 정신으로 공부를 해라 하바드 박사도 시간문제겠구나 우리 아들이 머리는 좋은데 노력을 안 한다고 뭐든지 하나만 꾸준히 해보라 하셨지 나는 술 박사 닥터 알콜 맥주도 막걸리도 폭탄주도 다 마스터 문학박사 철학박사 난 부럽지 않아 연구실 대신 술집에 앉아 책이 아닌 술잔으로 어쩌다 보...

술박사 (Feat. 조태준) 바비빌

?나 어렸을 때 아버진 내게 온 종일 게임기만 붙들고 있느냐 하시며 그 정신으로 공부를 해라 하바드 박사도 시간문제겠구나 우리 아들이 머리는 좋은데 노력을 안 한다고 뭐든지 하나만 꾸준히 해보라 하셨지 나는 술 박사 닥터 알콜 맥주도 막걸리도 폭탄주도 다 마스터 문학박사 철학박사 난 부럽지 않아 연구실 대신 술집에 앉아 책이 아닌 술잔으로 어쩌다 보니...

술박사 (Vocal. 조태준) 바비빌(Bobbyville)

나 어렸을 때 아버진 내게 온종일 게임기만 붙들고 있느냐 하시며 그 정신으로 공부를 해라 하바드 박사도 시간문제겠구나 우리 아들이 머리는 좋은데 노력을 안 한다고 뭐든지 하나만 꾸준히 해보라 하셨지 나는 술 박사 닥터 알콜 맥주도 막걸리도 폭탄주도 다 마스터 문학박사 철학박사 난 부럽지 않아 연구실 대신 술집에 앉아 책이 아닌 술잔으로 어쩌다 보...

술박사 (Feat. 조태준) 바비빌

ASDF

술박사 (Vocal 조태준) 바비빌(Bobbyville), 조태준

나 어렸을 때 아버진 내게 온종일 게임기만 붙들고 있느냐 하시며 그 정신으로 공부를 해라 하바드 박사도 시간문제겠구나 우리 아들이 머리는 좋은데 노력을 안 한다고 뭐든지 하나만 꾸준히 해보라 하셨지 나는 술 박사 닥터 알콜 맥주도 막걸리도 폭탄주도 다 마스터 문학박사 철학박사 난 부럽지 않아 연구실 대신 술집에 앉아 책이 아닌 술잔으로 어쩌다 보니 대...

은행나무 언덕 유열

★유열 - 은행나무 언덕 ...

은행나무 숲 루시드폴

몰러

은행나무 침대 영조

1.당신을 따라 이땅에 내려온 나이기에 당신을 만날 때까지 정말 너무나 외로웠어 세상에 오기 전에 우리는 이미 약속 했었죠 수없이 스쳐가는 사람 속에서 다시 우연처럼 만날 거라고 서로 기다렸던 사랑 너무 그리웠던 너 서로 약속했던 사랑 서로 갈망했던 꿈 같은 사랑 2.당신과 걸어 갈 길에 아픔이 있다해도 끝까지 참고 함께 갈래요 그것이 사랑 이니까...

은행나무 사랑 윤희정

노을이 붉게 물든 하늘 어느날 처음은 아니라 언제 어디선가 만난것 같은 다정했던 눈빛 함께 하지 못했던 세월까지도 아쉬워 아쉬워 사랑을 위하여 바보가 되더라도 아~~~~사랑할수밖에 없는 당신 멀리 있어도 늘 곁에 있는것 같은 떨어져있어도 똑같은 꿈을 꾸는 은행나무 사랑 이마음 누구에게도 빼앗기고 싶지 않아 생명처럼 소중하게 지키고 싶어

은행나무 숲 루시드 폴

두려운 네 목소리 이젠 점점 기억이 없네 우리 헤어진지 몇 년이나 흘렀으니 난 너무 비천했지만 난 가진 것도 없지만 내 노래보다 더 귀한 나를 죽일듯한 그대 이름 미련 하나남고 내 모든 걸 다 버렸으니 그대 없던 곳에 이 세상은 흔적도 없네 화난듯 당당한 표정 원망 한 마디 못했네 나 이렇듯 못난 탓에 멀미 가득한 세상을 살았네

은행나무 언덕 유엔젤 보이스

한 아름드리나무가 있죠그 그늘아래 그대가 오면 가지 끝에 잎새가 눈물이 되어그대 어깨에 떨어져 흐르죠저 하늘 끝이 맞닿은 곳에붉은빛에 노을이 서리면해묵은 바람이 그대를 실어와하루를 더 살게 해 주네요 볼 수 없다고 더 슬프진 않죠만질 수가 없어 더 소중한 그대 내 사랑아천년을 지나 영원을 넘어 언제까지라도 내가 여기 이 자리에 있어요내가 날아오르는 ...

은행나무 아래서 이유진

푸른 은행나무 아래서 분주한 거리를 바라본다 잠시도 쉬지않는 이거리 모두가 어디로 가는걸까 푸른 은행나무 아래서 내 사는 세상을 생각한다 끝없이 돌고 도는 이 세상 세월의 종점은 어디일까 미움으로 가득한 마음이여 사랑으로 사랑하지 못하나 안개처럼 사라지는 한 순간의 생인것을 나뭇잎이 노랗게 물들때면 내 가슴에 비둘기는 날으리 미움으로 가득한 마음이여 사랑으로

가을빛 은행나무 비바팬텀

이 길을 따라가면 또 다시 난 이 자리에 만나자 약속했던 그 자리 그 곳에는 가을빛 내려앉은 서글픈 낙엽만이 돌고도는 시간뒤에 있어줄까 뒷 모습 기다린 그댄없고 기다린다 오늘도 Woo –Woo - Ah – Ah - 또 오자 기약했던 이 자리 이곳에는 추억빛 한껏담은 길어진 그림자만 꺾고 도는 저 길 뒤에 나타날까 그 모습 여기 나, 있을테요 은행나무

은행나무 아래서 감성여우

은행나무 그늘 아래 우리가 함께한 날 가슴 속 깊이 새겨진 그 웃음과 이야기 시간이 흘러도 변치 않는 너와 나의 우정 그리운 내 마음 은행나무 아래서 은행나무, 은행나무 아래서 우리는 약속했지 은행나무 아래서 은행나무, 은행나무에서 우리의 우정은 영원하다 이 길을 걸으며 다시 생각해 너와 나 손을 맞잡고 나눈 꿈들 서로의 어깨를 감싸던 그 순간들 언제나

반계리 은행나무 SunO

천수관음 현신인가 수많은 팔을 뻗어 사바의 갖은 번뇌 어루만진 팔백 성상 이제는 힘에 겨웠나 지팡이를 짚고 있다 겹겹이 쌓아 올린 세월의 더께만큼 골 깊이 새겨진 주름마다 담긴 지혜 몰려든 신자들 무리 감탄하며 경배한다 비바람 몰아치는 저 거친 언덕 향해 길 잃고 방황하는 불쌍한 영혼 향해 영롱한 황금빛 은총 아낌없이 쏟아낸다

p.215 Blue Blue Night TJ(조태준)

10. p.215 Blue Blue Night 파도소리마저 니 생각에 잠겨 백사장에 누워 널 그리는 푸른 밤 잠도 오지 않아 밤은 길어지고 눈을 감아봐도 너는 거기 없는데 음- 손 뻗으면 잡힐 것 같은 별들은 내게 안기고 내 작은 어깨에 기대던 넌 어디에 강물처럼 흐르고 흘러 이 넓은 바다 끝까지 텅 빈 내 마음을 채우던 넌 어디에 너는 무얼 ...

그리움의 파도 (Feat. 조태준) 곰PD

이유 없이 말수가 늘고 괜스레 다른 곳에 시선을 두고 더 이상 나완 상관없는 것처럼 무뎌진 가슴이 더 서글퍼진다 내가 감당해야 하는 슬픔과 내가 참아내야 하는 아픔과 너를 사랑했던 아련한 기억도 낯선 모습으로 나를 반긴다 그리움이 파도처럼 일어나 발을 옮길 때마다 차갑게 묻어난다 슬픔이 벽을 쌓고 맴돌아 모진 말이 아니어도 쉽게 부서져 내린다 허무...

가을 은행나무 아래서 안치환

떠나온 길 돌아보지마 아쉬워 하지마 내 안에 나 내 안에 사랑 모두 그대로 인걸 바람불어 흔들리는 건 잎샌줄만 알았는데 나도 몰래 흐르는 눈물 미쳐 알지 못했네 난 알고 싶어 워워~난 보고 싶어 무엇을 더 채우려는지 무엇을 더 찾으려는지 가을 은행나무 아래서 지치도록 노래부르다 발아래 수북히 쌓여만 가는 노란 잎들을 보았네 성모

서울 부산 428km (Vocal 조태준) 바비빌(Bobbyville), 조태준

늦은 밤 택시에 피곤한 몸을 부대면 정다운 라디오 소리 음 한밤의 사연은 저마다 맘이 시린데 이번엔 조금 멀리서 온 편지 ‘어디로 모실까요’ 묻는 기사님 정말 가고 싶은 곳이 있긴 하지만 서울 부산 428km 그러니 오늘밤도 난 가까운 술집으로 바다냄새를 맡고 파도소리를 듣고 모래사장을 달려 술을 달렸어 갈매기 소리 들려 하지만 눈을 뜬 순간 익숙한 ...

서울 부산 428km (Feat. 조태준) 바비빌

늦은 밤 택시에피곤한 몸을 부대면정다운 라디오 소리 음한밤의 사연은저마다 맘이 시린데이번엔 조금 멀리서 온 편지어디로 모실까요 묻는 기사님정말 가고 싶은 곳이 있긴 하지만서울 부산 428km그러니 오늘밤도난 가까운 술집으로바다냄새를 맡고파도소리를 듣고모래사장을 달려 술을 달렸어갈매기 소리 들려하지만 눈을 뜬 순간 익숙한 풍경늦은 밤 택시에술 취한 몸을...

은행나무 그늘 (시인: 백기만) 장유진

은행나무 그늘 - 백기만 시 훌륭한 그이가 우리 집을 찾아왔을 때 이상하게도 두 뺨이 타오르고 가슴은 두근거렸어요. 하지만 나는 아무 말도 없이 바느질만 하였어요. 훌륭한 그이가 우리 집을 떠날 때에도 여전히 그저 바느질만 하였어요.

까치가 찾아오면 백성민

아침에 까치가 찾아와 울면 반가운 손님이 오신다더니 오늘따라 왠일인지 그 사람 보고싶구나 은행나무 아래서 맹세하던 그날이 자꾸만 생각이난다 까치가 울때마다 까치가 울때마다 그리운 사람아 눈을 뜨면 저만치서 올 것만 같은데 오늘따라 그님소식 기다려지네 손을 잡고 변치말자 속삭여주던 은행나무 아래서 노래하던 그날이 자꾸만 생각이난다 까치가 울때마다

나무 의자 김가연

해진 저녁 어둠이 누운 운동장 위로 하얀 달빛 자장가 되어 내려옵니다 은행나무 노오란 파도 아래 오래된 나무 의자 단꿈을 꿉니다 꽃내음 풀내음 연한 바다 내음이 그 꿈과 함께 살포시 감싸 줍니다 은행나무 노오란 파도 아래 오래된 나무 의자 단꿈을 꿉니다 꽃내음 풀내음 연한 바다 내음이 그 꿈과 함께 살포시 감싸 줍니다

((그리운 사람아)) 윤애경

아침에 까치가 찾아와 울면 반가운 손님이 오신다더니 오늘따라 웬일인지 그 사람 보고 싶구나 은행나무 아래서 맹세 하던 그날이 자꾸만 생각이 난다 까치가 울때마다 까치가 울때마다 그리운 사랑아 아침에 까치가 찾아와 울면 반가운 손님이 오신다더니 오늘따라 웬일인지 그 사람 보고 싶구나 은행나무 아래서 맹세 하던 그날이 자꾸만 생각이 난다

사시사철 조연아

화사한 봄날에 매화나무 꽃핀 정열의 여름 바닷가 은행나무 잎지는 가을 공원길 눈덮인 겨울날의 산장 깨알같은 사연 허공에두고 나는 그누구에 품에 안겻지만 사시사철 계절이 바뀌면 문득 문득 그리운 그사람 화사한 봄날에 매화나무 꽃핀 정열의 여름 바닷가 은행나무 잎지는 가을 공원길 눈덮인 겨울날의 산장 깨알같은 사연 허공에두고

사시사철 (Inst.) 조연아

화사한 봄날에 매화나무 꽃핀 정열의 여름 바닷가 은행나무 잎지는 가을 공원길 눈덮인 겨울날의 산장 깨알같은 사연 허공에두고 나는 그누구에 품에 안겻지만 사시사철 계절이 바뀌면 문득 문득 그리운 그사람 화사한 봄날에 매화나무 꽃핀 정열의 여름 바닷가 은행나무 잎지는 가을 공원길 눈덮인 겨울날의 산장 깨알같은 사연 허공에두고

까치가 울 때면 홍진이

아침에 까치가 찾아와 울면 반가운 손님이 오신다던이 오늘따라 왠일인지 그 사람 보고 싶구나 은행나무 아래서 맹세하던 그 날이 자꾸만 생각이 난다 까치가 울때 마다 가치가 울때 마다 그리운 바람아 간 ~ 주 ~ 중 눈을 뜨면 저만치서 올 것만 같은데 오늘다라 그 님소식 기다려지네 손을 잡고 변치말자 속삭여주던 은행나무 아래서 노래하던

까치가 찾아오면 손다영

아침에 까치가 찿아와 울면 반가운 손님이 오신다더니 오늘따라 웬일인지 그 사람 보고 싶구나 은행나무 아래에서 맹세하던 그날이 자꾸만생각이 난다 끼치가 울 때마다 까치가 울 때마다 그리운 사람아 ♬간주 중♪ 눈을 뜨면 저만치서 올 것만 같은데 오늘 따라 그 님 소식 기다려지네 손을 잡고 변치말자 속삭여주던 은행나무 아래에서 노래하던 그날이 자꾸만 생각이 난다

다락방의 도깨비 1부 레몽

둥근 달이 은행나무 숲 위로 떠올랐어. 빨갛게 물든 달이 떠오르자, 파란 하늘은 하늘색, 핑크색, 보라색으로 물들기 시작했어. 어제보다 둥글어진 달이 은행나무 숲을 환하게 비춰주고 있었어. 노랗게 물든 은행나무 숲은 황금빛으로 빛나고 있었지. 은행나무 숲 앞에는 푸른 호수가 있었는데, 그곳에는 노랗고, 빨갛고, 하얀 코스모스로 가득했어.

난 네가 참 그립다 사계절정원

[ 난 네가 참 그립다 - 사계절 정원 ] 괜찮을껀데 괜찮을껀데 기다릴껀데 기다릴껀데 ♬ 가을오면 매년 남산길 은행나무 보러갔었던 동국대역 내려 장충동 건너편 작지는 않은 길 국립극장으로 손잡고 우리는 수없이 펼쳐지는 마치 노란눈처럼 낙엽 내리고 쌓여가던 그 길 혼자라는걸 감춰 모른척 하고 싶었는데 어느샌가 이제 숨겨도 많이 보여지고

작은숙녀 요요미

낙엽만봐도 웬지 슬퍼져요 바람불어도 울고싶어져요 피어나는 조그만 꽃송이 사랑의 물빛이 들어요 낙엽만봐도 웬지 슬퍼져요 바람불어도 울고싶어져요 작은숙녀의 설레는 가슴은 아직은 부끄러워요 조심스레 열리는 마음가득 그대의 모습만 쌓이고 은행나무 기대어 마주보며 우리들은 아름다운 연인같애요 낙엽만봐도 웬지 슬퍼져요 바람 불어도 울고

난 네가 참 그립다 사계절 정원

괜찮을건데 괜찮을건데 기다릴건데 기다릴건데 가을 오면 매년 남산길 은행나무 보러 갔었던 동국대역 내려 장충동 건너편 작지는 않은 길 국립극장을 두 손 잡고 오르며 수없이 펼쳐지는 마치 노란 눈처럼 낙엽 내리고 쌓여가던 그 길 혼자라는 걸 감춰 모른 척 하고 싶었는데 어느샌가 이제 숨겨도 많이 보여지고 괜찮을건데 괜찮을건데 난 니가 참 그립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