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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 이 조영남

아마 난생 처음일거야 어머님의 곁을 떠난 건 원한 사무친 휴전선에는 궂은 비만 내리구나 고향을 떠나올때에 이슬맺힌 눈동자로 손을 흔들던 점이 얼굴이 꿈속에도 찾아드네 점이 딸기꽃이 세번 피거든 점이 그때는 마주보오 점이 그때까지 소식 없거~~든 점이 다른곳에 시집을 가오 목숨 바치면 목숨 바치면 조국의 영광이 있으리니

점 이 조영남

아마 난생 처음일거야 어머님의 곁을 떠난 건 원한 사무친 휴전선에는 궂은 비만 내리구나 고향을 떠나올때에 이슬맺힌 눈동자로 손을 흔들던 점이 얼굴이 꿈속에도 찾아드네 점이 딸기꽃이 세번 피거든 점이 그때는 마주보오 점이 그때까지 소식 없거~~든 점이 다른곳에 시집을 가오 목숨 바치면 목숨 바치면 조국의 영광이 있으리니

서시 조영남

죽는 날까지 하늘 우러러 한 부끄럼 없기를 잎새에 이는 바람에도 나는 괴로워했다 별을 헤는 마음으로 모든 죽어 가는 것을 사랑해야지 그리고 나에게 주어진 길을 나는 걸어가야겠다 오늘 밤에도 별이 바람에 스치운다 오늘 밤에도 별이 바람에 스치운다 오늘 밤에도 별이 바람에 스치운다

서시 (91년 발표) 조영남

죽는 날까지 하늘 우러러 한 부끄럼 없기를 잎새에 이는 바람에도 나는 괴로워했다 별을 헤는 마음으로 모든 죽어 가는 것을 사랑해야지 그리고 나에게 주어진 길을 나는 걸어가야겠다 오늘 밤에도 별이 바람에 스치운다 오늘 밤에도 별이 바람에 스치운다 오늘 밤에도 별이 바람에 스치운다

누가 이 여인에게 조영남

그 악센 세상에 파도를 이기위해 묵묵히 핀 작은 꽃 한송이 외로운 가슴에 남모르게 흘른 눈물 그 누구도 몰랐었다네 단 한번 사랑했던 그 사람 해어져 그 말만은 차마 하지못하구 고개를 숙이며 돌아섰던 이여 어둠속에 눈물 보였네 누가 여인에게 향기없는 꽃이라고하랴 누가 이여인에게 바람에 떨어진 꽃잎이라 말 할수있나 사랑을 받으며

엄마 조영남

산골 속에 묘 하나 있나니 새소리 듣기도 슬프다 착한 아기 그 속에 잠자니 바람소리도 잦아라 가슴 아직 식지 않거늘 젖을 누굴 먹일 소냐 아아 아가야 잠 잘 자거라 아아 가슴 아아 아가야 비 오면 어찌하려나 비 오면 어찌하려나 비 오면 어찌하려나 산골 속에 묘 하나 있나니 새소리 듣기도 슬프다 착한 아기 그 속에 잠자니 바람소리도 잦아라 가슴

얄미운 사람 조영남

사랑만 남겨놓고 떠나 가느냐 얄미운 사람 슬픈 음악처럼 마음 울려놓고 저 멀리 떠나간 사람 미련만 남겨놓고 돌아 가느냐 얄미운 사람 미련 때문인가 멍들은 내가슴 아픔만 주고간 사람 정주고 마음주고 사랑도 줬지만 지금은 남이 되어 떠나 가느냐 이별의 아픔일랑 가져 가다오 아 얄미운 사람 사랑만 남겨놓고 떠나 가느냐 얄미운 사람

불꺼진창 조영남

그대~` 집 갔다온후로~ 오늘~밤 나는 보았네~ 그녀~의 불꺼진 창을~ 희미~한 두사람의 그~림자를~ 오늘~밤 나는 보았네~ 누~군지 행복~하겠지~ 무척이나~ 행복~ 할 거야~ 그녀~를 만난 그~ 사내~가~ 한없이~ 나는 부~럽네~ 불꺼~진 그대 창~가에~ 오늘~난 서성거렸네~ 서성~대는 내모습이 서~러워~ 말없~

>>>불꺼진창<<< 조영남

그대~` 집 갔다온후로~ 오늘~밤 나는 보았네~ 그녀~의 불꺼진 창을~ 희미~한 두사람의 그~림자를~ 오늘~밤 나는 보았네~ 누~군지 행복~하겠지~ 무척이나~ 행복~ 할 거야~ 그녀~를 만난 그~ 사내~가~ 한없이~ 나는 부~럽네~ 불꺼~진 그대 창~가에~ 오늘~난 서성거렸네~ 서성~대는 내모습이 서~러워~ 말없~

당신 조영남

내 품에 안기어 곤히 잠든 그대여 어느덧 그대 눈가에도 주름이 졌네 내 가슴에 묻혀 꿈을 꾸는 그대여 야위어진 그댈 바라보니 눈물이 솟네 고왔던 여자의 순정을 못난 내게 바쳐두고 한마디 원망도 않은채 긴 세월을 보냈지 난 맹세하리라 고생 많은 당신께 생명 다하는 날까지 그대를 사랑하리 <간주중> 고왔던 여자의 순정을

고독한 계절 조영남

풀잎도 마른 외로운 언덕에 늙은 말 한필 쓸쓸이 서있고 음 ~ 계절 잃은 낙엽이 뒹구는 저 길로 지나는 한줄기 무심한 바람만 음 ~ 우체부도 오지않는 텅빈 한나절 상심한 그리움이 덧없이 쌓여도 지친 마음 기다림은 가고 또 가는데 음 ~ 누가있어 깊은 침묵을 깨고 내 이름을 불러줄까 불러줄까~ 우~~ 우체부도 오지않는 텅빈

장미 빛 스카프 조영남

내가 왜 이럴까 오지않을 사람을 어디선가 웃으면서 와 줄것만 같은데 차라리 그 사람을 만나지 않았던들 고통 괴로움 나에겐 없을걸 장미빛 장미빛 스카프만 보면은 내 눈은 빛나네 걸음이 멈춰지네 허전한 내 마음을 어떻게 달래볼까 내게서 떠나버린 장미빛 스카프 내가 왜 이럴까 오지않을 사람을 어디선가 웃으면서 와 줄것만 같은데

사랑없인 못 살아요 조영남

밤 깊으면 너무 조용해 책 덮으면 너무 쓸쓸해 불을 끄면 너무 외로워 누가 내 곁에 있으면 좋겠네 세상 사랑없이 어이 살 수 있나요 다른 사람 몰라도 사랑없인 난 못 살아요 한 낮에도 너무 허전해 사람 틈에 너무 막막해 오가는 말 너무 덧없어 누가 내 곁에 있으면 좋겠네 세상 사랑없이 어이 살 수 있나요

열애 조영남

처음엔 마음을 스치며 지나가는 타인처럼 흩어지는 바람인 줄 알았는데 앉으나 서나 끊임없이 솟아나는 그대 향한 그리움 그대의 그림자에 싸여 한 세월 그대와 함께 하나니 그대에 가슴에 나는 꽃처럼 영롱한 별처럼 찬란한 진주가 되리라 그리고 생명 다하도록 생명 다하도록 뜨거운 마음 속 불꽃을 피우리라 태워도 태워도 재가 되지

나는 신의 뜻을 알고 싶다 조영남

나는 이제 세상을 사랑할 시간이 그리 많지 않아 세상은 여전히 아름답고 그리움은 아직 남아있는데 가랑잎이 웃어도 왜 웃는지 모르네 부질없이 밀려왔다가 부서지는 파도 세상에 내가 왜 왔다 가는지 나는 신의 뜻을 알고 싶어라 가랑잎이 웃어도 왜 웃는지 모르네 부질없이 밀려왔다가 부서지는 파도 세상에 내가 왜 왔다 가는지 나는 신의 뜻을

아! 대한민국 (건전가요) 조영남

하늘엔 조각구름 떠있고 강물엔 유람선이 떠있고 저마다 누려야 할 행복이 언제나 자유로운 곳 뚜렷한 사계절이 있기에 볼수록 정이 드는 산과 들 우리의 마음속에 이상이 끝없이 펼쳐지는 곳 원하는 것은 무엇이든 얻을 수 있고 뜻하는 것은 무엇이건 될 수가 있어 이렇게 우린 은혜로운 땅을 위해 이렇게 우린 강산을 노래 부르네 아아 우리

딜라일라 조영남

밤 깊은 골목길 그대 창문앞 지날때 창문에 비치는 희미한 두 그림자 그대 내 여~인 날 두고 누구와 사랑을 속삭이나 오~ 나의 딜라일라 왜 날 버리는가 불타는 가슴 달랠길 없어 복수에 불타는 가슴만 가득찼네 밤 깊은 골목길 그대 창문앞 지날때 창문에 비치는 희미한 두 그림자 그대 내 여~인 날 두고 누구와 사랑을 속삭이나

딜라일라 조영남

밤 깊은 골목길 그대 창문앞 지날때 창문에 비치는 희미한 두 그림자 그대 내 여~인 날 두고 누구와 사랑을 속삭이나 오~ 나의 딜라일라 왜 날 버리는가 불타는 가슴 달랠길 없어 복수에 불타는 가슴만 가득찼네 밤 깊은 골목길 그대 창문앞 지날때 창문에 비치는 희미한 두 그림자 그대 내 여~인 날 두고 누구와 사랑을 속삭이나

그대 따르리 조영남

세상 끝나는 날까지 난 그대 뒤를 따르리 산 넘어 지는 곳까지 난 그대 뒤를 따르리 엄마손 잡은 아이처럼 난 그대 놓지 않으리 그대 손길 이끄는 대로 난 그저 따라만 가리 그대 처음 본 순간 부터 나는 방황 끝내 버리고 둘이 함께 다시 길 떠나 사랑의 길에 올랐네 세상 끝나는 날까지 나는 그대 뒤를 따르리 무지개 뜨는 곳까지

그대 따르리 (영화 에비타 삽입곡) 조영남

세상 끝나는 날까지 난 그대 뒤를 따르리 산 넘어 지는 곳까지 난 그대 뒤를 따르리 엄마손 잡은 아이처럼 난 그대 놓지 않으리 그대 손길 이끄는 대로 난 그저 따라만 가리 그대 처음 본 순간 부터 나는 방황 끝내 버리고 둘이 함께 다시 길 떠나 사랑의 길에 올랐네 세상 끝나는 날까지 나는 그대 뒤를 따르리 무지개 뜨는 곳까지

여보 조영남

여보 무교동 어느 음악다방에서 당신과 내가 처음 만났던 때가 엊그제 같은데 여보 소꼽친구처럼 얘재하며 세상 모르게 재미만 있던 때가 추억이 되었소 여보 불광동 계곡 바위에 누워 처음 사랑의 별을 헤었던 그 밤 그 밤 기억하오 여보 쏟아지는 찬비를 맞아가며 광화문 골목길을 헤매던 그 밤 그 밤 기억하오 여보 우리가 함께 가는 길이 때로는

희망가 조영남

풍진 세상을 만났으니 너의 희망이 무엇이냐 부귀와 영화를 누렸으면 희망이 족할까 푸른 하늘 밝은 달 아래 곰곰이 생각하니 세상만사가 춘몽 주에 또 다시 꿈같다 풍진 세상을 만났으니 너의 희망이 무엇이냐 부귀와 영화를 누렸으면 희망이 족할까 담소화력에 엄벙 텀벙 주색잡기에 침몰하랴 세상만사를 잊었으면 희망이 족할까

아베마리아 조영남

아베마리아 성모여 방황하는 내 마음 그대의 앞에 꿇어앉아 하소하니 들어 주옵소서 들어 주옵소서 내 기도 드리는 마음 편안히 잠 들여 주소서 어린 소녀의 기도를 성모여 들어 주옵소서 아베마리아 내 기도 드리는 마음 편안히 잠 들여 주소서 어린 소녀의 기도를 성모여 들어 주옵소서 아베마리아 아베마리아

점이 조영남

아마 난생 처음일거야 어머님의 곁을 떠난 건 원한 사뭇친 휴전선에는 궂은비만 내리누나 고향을 떠나올때에 이슬맺힌 눈동자로 손을 흔들던 점이 얼굴이 꿈속에 찾아드네 $ 점이, 딸기 꽃이 세번 피거든 점이, 그 때는 마중을 오오 점이, 그 때까지 소식없거든 점이, 다른 곳에 시집을 가오 목숨 바치면 목숨 바치면 조국의 영광이 있으리니

부모 조영남

낙엽이 우수수 떨어질 때 겨울의 기나긴 밤 어머님하고 둘이 앉아 옛 이야기 들어라 나는 어쩌면 생겨나와 이야기 듣는가 묻지도 말아라 내일 날을 내가 부모 되어서 알아보리라 낙엽이 우수수 떨어질 때 겨울의 기나긴 밤 어머님하고 둘이 앉아 옛 이야기 들어라 나는 어쩌면 생겨나와 이야기 듣는가 묻지도 말아라 내일날을 내가 부모

점이 조영남

목숨 바치면, 목숨 바치면, 조국의 영광이 있으리니.

안개낀 장충단 공원 조영남

안개낀 장충단공원 누구를 찾아왔나 낙엽송 고목을 말없이 쓸어안고 울고만 있을까 지난 날 자리에 새긴 그 이름 뚜렷이 남은 글씨 다시 한 번 어루만지며 돌아서는 장충단 공원 <간주중> 비탈길 산길을 따라 거닐던 산기슭에 수많은 사연에 가슴을 움켜쥐고 울고만 있을까 가버린 그 사람이 남긴 발자취 낙엽만 쌓여있는데 외로움을

내 주여 뜻대로 조영남

내 주여 뜻대로 - 조영남 내 주여 뜻대로 행하시옵소서 몸과 영혼을 다 주께 드리니 세상 고락간 주 인도하시고 날 주관하셔서 뜻대로 하소서 내 주여 뜻대로 행하시옵소서 큰 근심 중에도 낙심케 마소서 주님도 때로는 울기도 하셨네 날 주관하셔서 뜻대로 하소서 내 주여 뜻대로 행하시옵소서 내 모든 일들을 다 주께 맡기고 저 천성 향하여

나 여기 살리라 조영남

나 여기 살리라 - 조영남 언덕에 앉아 강물을 보니 오 숲이 있고 흰구름이 흐르네 그리운 모습이 손짓을하네 헤어지지 말자고 여기서 살자고 아아 정다운 목소리 다정하게 속삭여주네 간주중 푸른 하늘 아래 나 여기 살리라 꽃 피고 물 맑은 빛나는 강산에 우리가 자라난 어머니 품안 오곡 백과 무르익는 살기 좋은 강산 나 떠나지 않으리 나

그럴 수 있을까 조영남

그럴 수있을 까- 믿어 도 -될 까 사랑 했기- 헤어진 다 는 말 남의 말 처 - 럼 듣기 던 그 -말 -에 내발 -등-을 -찍히 고 말-았-네 그게 아니었 어-----거 짓 말이 었어 사랑 했기 -에 헤어 진다 는 말 아 나는 알 --았-네- 발등을찍히고 알 -았-네 그건 사랑 아아니고- 미련때문 었어 그럴 수있을 까- 그게

사랑없인 난 못살아요 조영남

밤 깊으면 너무 조용해 책 덮으면 너무 쓸쓸해 불을 끄면 너무 외로워 누가 내곁에 있으면 좋겠네 세상 사랑없이 어이 살수 있나요 다른 사람은 몰라도 사랑없인 난 못 살아요 한낮에도 너무 허전해 사람틈에 너무 막막해 오가는 말 너무 덧없어 누가 내곁에 있으면 좋겠네 세상 사랑없이 어이 살수 있나요 다른 사람은 몰라도

사랑없인 못살아요 조영남

밤 깊으면 너무 조용해 책 덮으면 너무 쓸쓸해 불을 끄면 너무 외로워 누가 내곁에 있으면 좋겠네 세상 사랑없이 어이 살수 있나요 다른 사람은 몰라도 사랑없인 난 못 살아요 한낮에도 너무 허전해 사람틈에 너무 막막해 오가는 말 너무 덧없어 누가 내곁에 있으면 좋겠네 세상 사랑없이 어이 살수 있나요 다른 사람은 몰라도

사랑없인 못 살아요(MR) 조영남

1절 밤 깊ㅡ으면 ㅡㅡ너무ㅡ 조ㅡ용해ㅡ 책 덮ㅡ으면 ㅡㅡ너무 쓸ㅡ쓸ㅡ해ㅡ 불을 ㅡ끄면ㅡㅡ 너무 외ㅡㅡ로워ㅡ 누가 내곁ㅡㅡ에 있으면 좋ㅡㅡ겠네ㅡㅡ 58초) 세ㅡ상 사ㅡㅡ랑ㅡ없이ㅡㅡ 어이 ㅡㅡ살수ㅡ 있ㅡㅡ나요ㅡㅡ 다ㅡㅡ른 ㅡ사람은ㅡ 몰ㅡ라도ㅡ 사랑ㅡ없ㅡㅡ인 ㅡ난ㅡ 못ㅡ ㅡ살ㅡ아요ㅡㅡ >>>>>>>>>>>>>>>>>>>>>>>>>>>>

사랑없인 난 못 살아요(mr-미니) 조영남

밤 깊으면 너무 조용해 책 덮으면 너무 쓸쓸해 불을 끄면 너무 외로워 누가 내 곁에 있으면 좋겠네 ​ 세상 사랑없이 어이 살 수 있나요 다른 사람 몰라도 사랑없인 난 못 살아요. ================================== 한낮에도 너무 허전해 사람 틈에 너무 막막해 오가는 말 너무 덧 없어 누가 내 곁에 있으면

낙옆따라 가버린 사랑 조영남

찬바람이 싸늘하게 얼굴을 스치면 따스하던 너의 두뺨이 몹시도 그리웁구나 푸르던 잎 단풍으로 곱게 곱게 물들어 그 잎새에 사랑의 꿈 고이 간직 하렸더니 아 그 옛날이 너무도 그리워라 낙엽이 지면 꿈도 따라 가는 줄 몰랐던가 사랑하는 마음을 어찌하오 어찌하오 너와 나의 사랑의 꿈 낙엽 따라 가버렸으니 아 그 옛날이 너무도 그리워라

사월에 떠난 사람 조영남

꽃피는 사월에 만나서 맺은 사랑 사월의 마지막 그날에 떠나가고 행복에 겨웠던 내 마음 눈물 젖네 그리워 그리워서 가슴 터지도록 목메어 불러봐도 돌아올 기약없네 사월에 떠나간 내 사랑아 꽃피는 사월에 만나서 맺은 사랑 사월의 마지막 그날에 떠나가고 행복에 겨웠던 내 마음 눈물 젖네 그리워 그리워서 가슴 터지도록 목메어 불러봐도 돌아올 기약없네 사월에 떠나간

사랑없인 못살아 조영남

밤 깊으면 너무 조용해 책 덮으면 너무 쓸쓸해 불을 끄면 너무 외로워 누가 내 곁에 있으면 좋겠네 세상 사랑 없이 어이 살 수 있나요 다른 사람 몰라도 사랑없이 난 못살아요 한낮에도 너무 허전해 사람틈에 너무 막막해 오가는 말 너무 덧없어 누가 내 곁에 있으면 좋겠네 세상 사랑 없이 어이 살 수 있나요 다른 사람 몰라도 사랑 없이 난 못살아요 다른 사람

사랑 조영남

사랑은 언제나 참아줘요 사랑은 언제나 친절해요 사랑은 자랑도 안해요 교만과 시기도 없어요 사랑은 무레하지 않아요 사랑은 욕심도 없어요 사랑은 성내지 않아요 사랑은 진리를 좋아해요 사랑은 모든것 감싸주고 바라고 믿고 참아내요 사랑은 가실줄 모르는거 믿음과 소망과 사랑은 세상 끝까지 영원한거 믿음과 소망과 사랑에서 그 중에 제일이 사랑이죠

낙엽따라 가버린 사랑 조영남

찬바람이 싸늘하게 얼굴을 스치면 따스하던 너의 두뺨이 몹시도 그리웁구나 푸르던 잎 단풍으로 곱게 곱게 물들어 그 잎새에 사랑의 꿈 고이 간직 하렸더니 아~ 그 옛날이 너무도 그리워라 낙엽이 지면 꿈도 꿈도 따라 가는 줄 왜 몰랐던가 사랑하는 마음을 어찌하오 어찌하오 너와 나의 사랑의 꿈 낙엽 따라 가버렸으니 <간주중>

전우가 남긴 한마디 조영남

전우가 남긴 한마디 - 조영남 생사를 같이 했던 전우야 정말 그립구나 그 리워 총알이 빗발치는 전 쟁터 정말 용감했던 전우다 조국을 위해 목숨을 바 친 정의에 사 나이가 마지막 남긴 그 한마디 가 가슴을 찌 릅니다 이몸은 죽어서도 조 국을 정말 지 키겠 노 라고 간주중 전우 가 못다 했던 그 소망 내가 이루고야 말 겠소 전우가 뿌려

아 하나님의 은혜로 조영남

간주 아 하나님의 은혜로 쓸데 없는자 왜 구속하여 주는지 난 알수 없도다 나는 믿고 또 의지함은 내 모든 형편 잘 아는 주님 늘 간수 해 주실것을 내가 확실히 아네 초로 인생 살 동안 내 갈길 편할지 혹 환난 고통 당할지 난 알 수 없도다 나는 믿고 또 의지함은 내 모든 형편 잘 아는 주님 늘 간수 해 주실것을 내가 확실히 아네 간주

나그네 설움 조영남

오늘도 걷는다마는 정처없는 발길 지나온 자욱마다 눈물 고였네 선창가 고동소리 옛님이 그리워도 나그네 흐를길은 한이 없어라

점 점 점 조아

점점점 보고 싶네요 하루 해가 서쪽으로 넘어가니 넘어가니 더 그립네요 점점점 다가오네요 사랑이 다가오네요 내 가슴 한복판으로 다가오네 다가오네 다가오네요 다가오네요 하루도 못 보면 안되는 사람 당신아니면 안 되는 사람 당신어깨에 메달린 내 사랑 힘들다고 뿌리치지 말아요 하루도 못 보면 못 사는 사람 (하루도 못 보면 못 사는 사람

점 점 점 조아

점점점 보고 싶네요 하루 해가 서쪽으로 넘어가니 넘어가니 더 그립네요 점점점 다가오네요 사랑이 다가오네요 내 가슴 한복판으로 다가오네 다가오네 다가오네요 다가오네요 하루도 못 보면 안되는 사람 당신아니면 안 되는 사람 당신어깨에 메달린 내 사랑 힘들다고 뿌리치지 말아요 하루도 못 보면 못 사는 사람

애심 (Remake) 조영남

오늘이 가기전에떠나갈 당신이여이제는 영영가는아쉬운 당신이여바람이 부는 언덕외로운 언덕에나만 홀로 남기고어딜 가나 내 사랑아헤어질 사람이면 정들지 말고떨어질 꽃이라면 피지를 마라언제나 빛나는 보석이 되어영원히 변치않을 원앙이 되자원앙이 되자원앙이 되자원앙이 되자

번지없는 주막 조영남

문패도 번지수도 없는 주막에 궂은비 나리는 밤도 애절 구려 능수버들 태질하는 창살에 기대여 어느 날짜 오시겠소 울던 사람아 아주까리 초롱 밑에 마주앉아서 따르는 이별주에 밤비도 애절 구려 귀밑머리 쓰다듬어 맹세는 길어도 못 믿겠소 못 믿겠소 울던 사람아

그집 앞 조영남

오가며 그 집 앞을 지나노라면 그리워 나도 몰래 발이 머물고 오히려 눈에 띨까 다시 걸어도 되오면 그 자리에 서 졌습니다 오늘도 비 내리는 가을 저녁에 외로이 집 앞을 지나는 마음 잊으려 옛날 일을 잊어 버리려 불빛에 빗줄기를 세며 갑니다

화개 장터 조영남

하동사람 윗마을 구례사람 닷새마다 어우러져 장을 펼치네 구경 한번 와 보세요 보기엔 그냥 시골 장~터지만 있어야 할건 다 있구요 없을건 없답니다 화개장터 광양에선 삐걱 삐걱 나룻배 타고 산청에선 부릉 부릉 버스를 타고 사~투리 잡담에다 입씨름 흥정이 오순 도순 왁자지껄 장을 펼치네 구경 한번 와보세요 오시면 모두 모두 ~

화개 장터 조영남

하동사람 윗마을 구례사람 닷새마다 어우러져 장을 펼치네 구경 한번 와 보세요 보기엔 그냥 시골 장~터지만 있어야 할건 다 있구요 없을건 없답니다 화개장터 광양에선 삐걱 삐걱 나룻배 타고 산청에선 부릉 부릉 버스를 타고 사~투리 잡담에다 입씨름 흥정이 오순 도순 왁자지껄 장을 펼치네 구경 한번 와보세요 오시면 모두 모두 ~

등대지기 조영남

얼어붙은 달 그림자 물결위에 자고 한 겨울의 거센 파도 모으는 작은섬 생각하라 저 등대를 지키는 사람의 거룩하고 아름다운 사랑의 마음을 모질게도 비바람이 저 바다를 덮어 산을 이룬 거센 파도 천지를 흔든다 밤에도 저 등대를 지키는 사람의 거룩한 손 정성이어 바다를 비친다 바다를 비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