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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 가치 없는 노래 제이벨 (J BEL)

어느 대학 시절처럼 그래 나도 미술관에 갔지 현실을 벗어나는 미술관의 작품 그래 Dali 혼자 심취해 보는 작가의 미술품이라고 그래 흔해빠진 게 되어가는 NAS의 세상이 편리함의 극대화를 만들고 BGM이 판을 치고 있지 Pearl Jam이 반대했던 뮤비도 일상이 되어버린 건 이미 20년 이상 지나버린 지금 이딴 얘기가 무슨 소용이 있는가 그저 아무 가치 없는

그냥 슬픈 노래 제이벨 (J BEL)

그냥 슬픈 노랠 부를 거야 난 어떤 시선 따위도 의식하지 않는 나만의 오 슬픈 노래가 막을 수 없는 파도를 만든다 마음과 기억, 이성 합리적으로 포장하지 다들 그렇게 살지 어떤 슬픔도 용납되지 않는 오 너희들의 브로드캐스트 어떤 것도 느끼기 싫어 그냥 복잡한 게 싫은 너희들만의 리그 빛 가운데로 나가리 난 그렇게 어둠 속에서 밝은 곳으로 나가서 그렇게 그냥

절제 그게 저 새소리야 (Original) 제이벨 (J BEL)

그래 한번 해보는 거야 나의 노래는 이렇게 시작하는 거지 아무도 막을 수가 없는 것 나의 노래 오 나의 음악이잖아 너무나 오 좋아해 이곳을 아무도 날 막을 수 없으니까 아 그렇게 다시 해보는 거야 난 난 너에게 달려갔던 그 추억이여 가슴 가득한 곳에 남아 있던 것 그 순수함을 너에게 말을 했지 오 난 뭐니 (읍붐밤) 너의 그런 너의 (듬둠담) 너의 오 너에게

한 맺힌 나의 노래 (Original) 제이벨 (J BEL)

내려놓고 살 수 있다고 말을 했던 게 바로 어제 일 같던 아주 오래된 나의 이야기였어 어떻게 그렇게 내가 그렇게 괜찮을 수가 있었던 건지는 지금 와서 이해가 안 되는 나의 부끄러움일까 아니 그게 아닐 거야 난 그저 순진했고 그저 어린아이 같은 그런 놈이었던 걸 이용당했던 나의 지난 시절 이용당했던 나의 지난 시절이 그저 뭐가 뭔지 그렇게 말로 다 형용할 수 없는

절제 그게 저 새소리야 제이벨 (J BEL)

그래 한번 해보는 거야 나의 노랜 이렇게 시작하는 거지 아무도 막을 수가 없는 것 나의 노래 오 나의 음악이잖아 너무나 오 좋아해 이곳을 아무도 날 막을 수 없으니까 아 그렇게 다시 해보는 거야 난 난 너에게 달려갔던 그 추억이여 가슴 가득한 곳에 남아 있던 것 그 순수함을 너에게 말을 했지 오 난 뭐니 (읍붐밤) 너의 그런 너의 (듬둠담) 너의 오 너에게

느껴지지 않니 제이벨 (J BEL)

뭔가가 느껴지지 않니 그냥 아무 생각 하지 않는 게 습관이 돼버렸니 뭔가 느끼지 못했던 기운이 그 미묘한 기운이 나에게 느껴지는 말로 설명할 수 없는 그 느낌을 너는 모르니 뭐가 그렇게 둔하니 그래 너 그냥 그렇게 살아 대신 나도 그냥 그렇게 살아도 되는 거잖니 아무리 얘기해 줘도 들어먹지 않아 그저 돈으로 이해하려 들면 그걸 알 수가 있겠니 그런 한계를 달고

그게 다 제이벨 (J BEL)

그저 그 자리에서 그냥 앉아있을 때 어떤 생각이 나를 사로잡았어 뭔가가 느껴져 내 가슴속에 어떤 게 잡혀져 어떤 게 보이는 것 같은 그런 오후 나는 그저 이 알 수 없는 그 기분에 취한다 뭔가를 한다기보다는 그냥 낙심한 것 같은 아무 쓸모 없는 것 같은 시간들이 지금 계속되는 기분 마치 보이지 않는 먼지가 되어 날아가는 그런 순간 이 순간에 그냥 취해서 그냥

살아왔던 거니 사람 제이벨 (J BEL)

어떤 말로도 변명하지 못한 그런 얘기들을 내 앞에서 왜 그렇게 자랑스럽게 그렇게 난 그저 아무 말 못 하고 너의 얘길 듣고 그냥 가만히 있을 수밖에 왜 그렇게 사는 거니 지금 와서 생각해 보니 내가 불쌍한 게 아니었어 니가 불쌍한 거였어 넌 지금 그냥 별 볼 일 없는 인생이잖니 근데 왜 그렇게 다른 사람들을 모욕했던 거니 그건 악역이 아니잖아 그냥 쓸모없는

초여름 밤의 노래 (Original) 제이벨 (J BEL)

모기떼가 가득한데 얼굴마저 간지럽게 해 올여름이 곱게 지나간다면 너무 좋을 텐데 여기 작업실에는 에어컨도 없는데 선풍기 하나로 버텨야 해 현실은 너무나 지독할 때가 있어 그래 난 에어컨 따위는 좋아하지 않아 그래 그렇게 생각하는 게 좋겠지 마음이 편하겠지 그냥 놔 봤노라 그냥 솔직하게 털어놓은 우리의 오 맘이 편하게 하는 건 6월의 어느 여름 초여름 밤의 노래

왜 그랬을까 제이벨 (J BEL)

공허함만이 나를 지배하던 오후 그때 난 누워서 생각 없는 무의미한 잠만 청했던 걸 그렇게 그렇게 잠을 자기 시작한 정오 그리고 또 의미 없던 그때 난 그렇게 지났던 후 젊음 그때 그렇게 지났던 젊은 추억이 모든 게 무너진 것 같은데 왜 그러는지도 모르는 그 당시 기억이 왜 그렇게 나를 억누르고 있었을까 왜 그렇게 밖에 못했을까 왜 그랬던 건지 왜 그리도 흥분해서

그냥 당해버렸어 제이벨 (J BEL)

언제 그랬냐는 식으로 얘기했어 무척 지루한 것처럼 반응하고 아닌 것처럼 발뺌하고 그냥 너 따위는 나에겐 아무것도 아닌 것 존재라고 얘기하고 그냥 꽉 막혀버린 것 같았어 그냥 나는 아무 말도 못 하겠어 그저 지독한 현실을 아무 느낌 없이 온몸과 맘으로 가라앉아 몸과 마음 다 적셔 놔 가라앉아 한이 없이 끝없이 한을 만들어가는 그래 한이 맺혀 한이 맺혀 한이 맺혀

난 한국의 자식이야 제이벨 (J BEL)

새가 지저귀는 자연의 소리 그 속으로 들어가 시작하는 마음이 너무 좋아 새로운 소리로 음악을 만들자 자유롭게 날아보자 저 새처럼 그래 자유롭게 그렇게 해보자 아 자유로운 하늘과 구름 그래 나의 길을 가는 거야 방 안에서 별수로 나만의 소리로 무장한 이것이 나의 조국 대한민국 계속 이 나의 오 끊이지 않을 자유의 노래 계속될 난 한국의 자식이야 오 진정한 노래와

여름의 끝자락 제이벨 (J BEL)

가슴이 꽉 막힌 것 같을 때 내가 뭘 해야 할지 모르는 그 기분에 사로잡힐 때 난 주저하게 돼 그냥 아무 생각이 없이 그대로 있었으면 오 그런 생각에 난 그저 지금 이 순간을 버티기도 힘들어 왜 사는지도 모르겠고 근데 왜 난 죽지 않고 살아있을까 그저 나의 생각이 보잘것없고 초라해 보여도 그냥 이렇게 보이지 않게 있어야 할 것 같은 난 그저 이렇게 있어야 할

그 어린 시절을 그렇게 허비했나 (Original) 제이벨 (J BEL)

자유로울 때에 그것이 꿈이라는 것을 알게 되는데 왜 난 그게 꿈이란 착각일지도 모르는 잘못된 길로 갔나 나에 대해 모르고 나 자신을 내팽개치고 있었던 그런 상황과 그런 시간이 반복될 때 나는 가지 못해 진정으로 자유할 수 없었어 왜 난 혼자서 있지 못하고 나를 방해하는 어른들 속에 갇혀서 그 어린 시절을 그렇게 허비했나 나의 노랠 부르겠어 나만의 음악과 나의 노래

이게 나야 하고 싶어 (Original) 제이벨 (J BEL)

방금 난 어떤 노랠 만들어 그 노래 길고 긴 18년 전으로부터 시작된 노래였지 040424 거기서 시작된 새로운 진행형의 노래가 220424 난 이제 솔직해지자 나의 노래가 언제까지나 꼭꼭 숨어 있기만 할 순 없잖니 이제 나도 죽기 전에 너희들에게 하고 싶은 말을 해보자 은유와 가득한 비유만이 내 음악의 에너지였었지만 이제 또 다른 에너지를 만들어보자 무질서한

재미없는 가사여도 그래도 난 노래해 제이벨 (J BEL)

딱딱해지고 고집이 점점 많아지는 그런 나이가 되고 모든 건 긍정적이지 못한 이 시대가 나에게 오지만 그래도 나의 나만의 노래를 오 나만의 노래를 오 나만의 오 이 밤을 음악과 함께 하자 시간은 자정을 향해 가는 이 밤 나는 음악과 함께 하고 있어 모두가 잠들어가는 이 밤은 나에게 새로운 의미를 주고 있다 오 나의 나의 그래 오 나만의 오 나만의 오 나만의 솔직한 노래

왜 이리도 쓰라린 건지 (Original) 제이벨 (J BEL)

다 없던게 돼버렸어 그렇게 쓰라린 상처와 모든 고통들을 다 안고 가보자 그것이 나의 인생이라면 그렇게 살자 모든게 뜻대로 안 될 때가 너무 많은게 왜 그런지도 모르게 그렇게 그저 그렇게 살아가자 그렇게 아니 영원할 수가 없잖니 내가 뭘 할 수 있겠니 그저 이렇게 난 노래해 오늘도 난 노래해 노래해 나는 노래해 모든 걸 다 버리고 오늘도 노래해 그저 노래해 노래

우리의 중년은 (Original) 제이벨 (J BEL)

만들었던 너는 나를 모르니 나는 너를 아는데 나는 도대체 니가 어떤 존재인지 참으로 이상한 건 나처럼 다들 생각하지만 나는 너와 함께 했던 그 지난 시절 모두 추억으로 모두 추억으로 생각하고 싶었어 단지 그것이 나의 지난 시절에 대한 사랑이었음을 너는 그런데 왜 나에게 그딴 얘기를 퍼부었던 우리의 중년은 이렇게 그저 쓸 데 없이 지나갈련지 우리의 중년은 아무

왜 그렇게들 설쳐 대 뮤지션의 자유를 억압하지 마 (Original) 제이벨 (J BEL)

그래 듣기 편한 음악이야 너희가 부르는 노래 팝 음악이라고도 하는 그래 너의 음악이야 너무 듣기 좋아 나도 좋아하는 노래가 있어 너만 좋아하는 게 아닌 그래 듣기 좋은 음악이야 뮤지션을 모두 존경해 그들의 작업이 너무나 존귀해 그래 나도 지금 자작곡을 직접 만들고 있지 그래 음악을 사랑하는 당신 뮤지션을 난 존경해 오 근데 다른 것들이 너무 설쳐 대 잡스러운

슬픈 전화 (Original) 제이벨 (J BEL)

그래 왜 그런 걸까 새벽에 열심히 돌아가는 고양이 한 마리 왜 서성이고 있나 오후에는 꼭 한 번쯤은 짖어대는 개소리 저마다 자기의 자릴 지키려 해 자신의 영역 고양이도 개도 표현 방식이 다르고 행동반경이 다르지 단지 그것뿐 우리의 삶은 영역이 있긴 한 건가 아무 자리도 남아 있지 않은 채 살기만 하는 건 아닐까 나만의 그 영역이 있긴 한 건가 착각 속에 빠져

그냥 우물 속에서 살아 제이벨 (J BEL)

사람을 찾기 바빠 한류가 어떻게 시작됐는지 아니 그건 검색하면 다 나와 난 지금의 한류 음악 비판하고 싶지 않아 창조성이 넘쳐나니까 단지 대중이 현실을 직시하길 바래 그게 다야 다들 바쁘니까 얘깃거리 필요하니까 그냥 그러고 있니 난 그걸 이해 못 하겠는데 내가 왜 그걸 이해해야 하니 한국에 음악 하는 사람 얼마나 많은지 알고 있니 그냥 우물 속에서 살아 아무

순진한 마음 제이벨 (J BEL)

멀고도 먼 곳이라고 생각했던 그런 마음 순진한 마음 어디로 가는지 모르는 그런 순진한 마음 왜 이렇게 태어난 건지 모르는 나의 순진한 마음 갈 곳 잃어버린 정처 없는 인생길들 나의 마음을 그저 적셔주는 것 주체할 수 없는 것 나는 왜 어디서 왔고 어디로 가는지 그냥 얘기할 수 없는 것 같아 내 마음속에 간직할 뿐 너에 대한 그 마음까지 아무것도 바라지 않았어

앞으로 앞으로 제이벨 (J BEL)

지나간 날들을 돌아보면 내가 어리석기만 해 참으로 부끄러운 일들 왜 그렇게밖에 행동할 수 없었던 건지 참으로 철이 없었지 지나고 나니 모든 게 부끄러웠지 왜 난 그때 그랬을까 뒤늦은 후회만이 나에게 남아 있는 걸까 지나간 과거 돌이킬 수 없는 걸 왜 그때 난 그 과거를 기억하며 머뭇거리고 있나 생각하면 이제 더 이상 이렇게 할 수 없는 것 세상은 변했고 현실은

모르겠어 제이벨 (J BEL)

그때 왜 그런 건지 뭔가를 나에게 말하려 했어 그런데 그냥 더 이상의 대화는 이뤄지지 않았어 우리의 마음속엔 그런 생각 왜 그렇게 만나서 그렇게 그래 그게 어떤 감정인지 모르겠어 왜 그랬는지도 모르겠어 모르겠어 다 모르겠어 그래 그냥 모르겠어 어쩌겠어 그게 인간의 모습인 걸 부인할 수 없는 나약한 정신인 걸 그런 알 수 없는 운명이라도 그걸 해낼 수 있는 건

또 다른 우주 제이벨 (J BEL)

믿지 않아도 돼 그냥 이대로가 나는 좋아 지금 이 순간 음 뭔가를 느낀다면 그게 좋아 어떤 사랑 그 감정을 느껴 오늘 하루가 또 이렇게 지나가더라도 그냥 그렇게 살자 우리가 서로 공감해야 할 그것이 뭔지도 모르고 그건 아니잖니 아무리 노력해도 다가갈 수 없는 것들이 있어 어떤 최선이라는 단어로도 갈 수 없는 또 다른 우주 나의 우주와 다른 또 다른 우주 그게

노이로제 (Live Ver.) 제이벨 (J BEL)

웃어야 할 땔 몰라 울어야 할 땔 알아 기억의 끝에서 나는 후회만 해 절망과 기쁨의 뒤섞임 알 수가 없어 말로는 설명할 수 없는 상황들 이상한 인간들만 주위에 즐비하지 아니야 기분 좋을 땐 학대 기분 나쁠 땐 가식 기억의 끝에서 나는 후회만 해 절망과 기쁨의 뒤섞임 알 수가 없어 말로는 설명할 수 없는 상황들 이상한 인간들만 주위에 즐비하지 아니야

코가 불편하고 이가 불편해도 제이벨 (J BEL)

그저 흔하게 하는 헛기침 정말 불편할 때가 많아 호흡하는 건 감사할 일이야 나는 코로 숨쉬기 힘든 인생을 살아왔으니까 이 재수 없는 놈 때문에 그놈의 fade away 왜 Michael Jordan을 따라 했니 너의 그 뒤통수에 뒤에서 수비하는 나를 때렸어 나의 코를 헛기침 헛기침하면 말로 하기 힘들 정도로 부끄러워 나는 이렇게 살아있는 것조차 불편할 때가

노이로제 (Neurosis) 제이벨(J BEL)

웃어야 할 땔 몰라 울어야 할 땔 알아 기분 좋을 땐 학대 기분 나쁠 땐 가식 기억의 끝에서 나는 후회만 해 절망과 기쁨의 뒤섞임 알 수가 Neurosis, Neurosis 없어 말로는 설명할 수 없는 상황들 이상한 인간들만 주위에 즐비하지 아니야 잊어가 나 자신을 잃어가 너희들을 쉽게 지쳐 쉽게 잃어 쉽게

새로운 세계 (Original) 제이벨 (J BEL)

그냥 보이는 걸 어떡해 그냥 보이는데 힘들어 넌 아닌 것처럼 말하지 그런데 어떻게 다 보여 우리는 그렇게 길들여지지 길들여지지 나도 말을 하고 싶었어 근데 그게 다야 이 머나먼 곳에 떨어져 살 수밖에 없는 것 저 머나먼 우주처럼 나도 좀 살아볼까 새로운 세계 새로운 세계 새로운 세계 새로운 세계 새로운 세계 아 새로운 오오 새로운 오우 새로운 새로우아아아아

파리 제이벨 (J BEL)

뭐가 그렇게 널 살게 만드는 건지 오늘은 너에게 궁금한 느낌이야 전기에도 약을 쳐도 죽지 않아 왜 그렇게 생존력이 강한 건지 다른 벌레들은 하루만 지나도 내 방에서 죽는데 넌 왜 2주일 동안 살아서 돌아다니는 거니 대체 알 수 없는 너의 생존력 오늘은 너에게 그 생존력을 배워볼까 오 파리 한 마리가 오 이렇게 나를 귀찮게 만들다가 나에게 어떤 생각들을 가져다주는

멀어지는 (Original) 제이벨 (J BEL)

잊으려 해도 지워지지 않는 기억 때문에 잠은 오지 않는 밤 왜 그렇게 그대가 그리운 건지 왜 잊혀져 가는 사람일 뿐이라고 단정 짓고 살았지만 나의 지나온 날들 속에 함께해 줘서 고마워 정말로 고마워 이제 사랑이 뭔지 점점 더 알 수 없는 것 나 밖에 모르는 인간이 되는 나이란 핑계로 절대 지지 않으려고 마음을 딱딱하게 만드는 오 이렇게 그대는 멀어지는 건가

내 맘 어쩔 수 (Live Ver.) 제이벨 (J BEL)

내가 말하고 싶은 게 있어 너에게 말을 꺼내봐 내 맘이야 세상이 뭐라 해도 난 이 길을 가고 있고 바보같이 보이지 내 맘이야 잊혀지지가 않아 말을 할 수 없어 잊혀지지가 않아 말을 할 수 없어 사랑 감춰진 기억 나에게 있던 그 모든 것을 다 너에게 말하지 못해 난 아파하고 너도 아파해 이것이 인생이라면 그래도 난 살아갈래 이것이 버릴 수 없는 것이라면 어쩔

Burnout 제이벨 (J BEL)

왜 그런 건지 모르겠지만 그때 그 생각 다 잊어버리고 싶었는데 잊기가 쉽지 않았어 그냥 나 그저 그저 내가 싫었어 그냥 왜 그렇게 보기 싫어 나의 거울 속의 모습 그냥 그 모든 게 나에 대한 자기혐오 난 아무것도 할 수 없는 무능한 것 그런 인간일 뿐이라고 살아가 그래 살아가 그래 쓸데없이 모든 걸 다 쏟아버렸어 내 정신이 어디로 갔는지도 모르겠어 하하하하하하

인생이란 지옥 속에 제이벨 (J BEL)

내 마음속에 병을 키워 가 그저 버티고 있을 뿐이라고 대체 왜 그렇게 살아야만 하는 건지 더 이상의 희망은 없기에라고 생각이 내가 어리석다는 것을 모르고 현실적인 것들만 바라보게 돼 나 자신을 보지 못해 점점 더 깊은 무덤 빠져들어 가는 거야 죽음을 향한 존재이긴 하지만 하지만 인간이라는 무거운 짐뿐이라지만 인생이란 지옥 속에 남겨져서 그렇게 살 수밖에 없는

오지선다 중 3번이 맘에 들었던 제이벨 (J BEL)

생존의 섬에 온 걸 환영해 이곳은 살아남기가 하늘의 별 따기야 어제에 이어서 오늘도 살아남았구나 참으로 잘했어 칭찬해 줘야겠구나 다급하게 쫓기고 있었지 않니 돈이 없어 도망가지도 못하고 그렇게 식은땀도 흘려봤지 않니 어리석은 사람아 근데 왜 지금 이곳에 왔니 여기는 감옥이나 다를 바 없는 것을 그저 살고 싶니 죽기가 두려워 누가 잘못한 건지 깊이 생각해 보자

혐오의 시대 제이벨 (J BEL)

착각해 그렇게 살아남아 있어야 해 주저하지 마 좀 더 과감해질 필요가 있다고 생각해 이게 내가 가는 길이야 누구도 나를 막을 수 없어 너도 그러잖니 나만 그러는 게 아니라고 나는 핑계도 아닌 것들로 날 무장해 현실 그것을 느껴라 그것을 공감할 수 없어라 대체 왜 그렇게 다들 똑같은 항아리 속으로 들어가려고 해 나만의 항아리는 없니 그냥 불행해지는 거야 행복은 없는

여행 제이벨(J BEL)

어릴적 무엇을 그렇게 가지려 했던가 기억해 보지만 아무도 알려주지 않았지 랄랄라 랄랄라 랄랄라 혼자만 우두커니 세상을 뚫어지게 쳐다보다 아무도 내 얼굴 쳐다보지 않을 때 어이없지 세상의 물결은 거센파도 같아서 난감하지 거슬러 가려면 이상하게 쳐다보는 사람도 있지 나만의 여행을 계속 이어갈까 생각해보아 모든걸 잃는다 두려워하기도 했던 기억 하지만 ...

그녀는 날 사랑하지 않아 (Remastering Ver.) 제이벨(J BEL)

바람결에 스치듯 지나간 인연이었을까 그녀가 생각나는 밤이면 세상은 조용했지 아련해지는 그녀의 얼굴 그녀는 날 사랑하지 않아 멀어져 가는 그녀의 향기 그녀는 날 사랑하지 않아 공원에 앉아 생각했던 차갑고 외로운 순간들 깊은 사색에 잠겨 있을 때 잠시 아픔을 잊었어 아련해지는 그녀의 얼굴 그녀는 날 사랑하지 않아 멀어져 가는 그녀의 향기 그녀는 날 ...

1999 사랑 (흑야애 (黑夜愛)) 제이벨(J BEL)

내 기억 가운데 널 향한 맘이 생겼어 이게 다 널 만난 후의 일 왜 이렇게 너의 얼굴이 계속 내 눈앞에 어른거리나 룰룰룰루 룰룰룰루 룰룰룰루루 룰룰룰루 룰룰룰루 룰룰룰루루 얼마되지 않아 그렇게나 빨리 내 마음이 너를 향해 움직인 걸까 널 위해 많은 걸 해주려 했지만 너의 맘 열지 못했어 멀어져 가는 기억 저편에서 한줄기 빛처럼 다가와 맘 속에 새...

기억나지 않는 새로운 제이벨(J BEL)

기억나지 않는 새로운 얼굴을 내가 바라보게 돼 기억나지 않는 새로운 얼굴이 나의 가슴을 뛰게 하네 기억나지 않는 새로운 모습이 나의 발길을 멈추게 해 기억나지 않는 새로운 모습을 내가 바라보게 돼 그 빛이 널 감싸고 그 빛이 널 감싸네 어떻게 만났을까 내게 준 이 빛을 나만의 사랑일까 아무도 모르는 그 빛이 널 감싸고 그 빛이 날 감싸네 어떻게...

1999 사랑 (부제: 흑야애(黑夜愛)) 제이벨(J BEL)

내 기억 가운데 널 향한 맘이 생겼어 이게 다 널 만난 후의 일 왜 이렇게 너의 얼굴이 계속 내 눈앞에 어른거리나 룰룰룰루 룰룰룰루 룰룰룰루루 룰룰룰루 룰룰룰루 룰룰룰루루 얼마되지 않아 그렇게나 빨리 내 마음이 너를 향해 움직인 걸까 널 위해 많은 걸 해주려 했지만 너의 맘 열지 못했어 멀어져 가는 기억 저편에서 한줄기 빛처럼 다가와 맘 속에 새...

불편하고 복잡해도 (그냥 해보는 거야) 제이벨 (J BEL)

가슴에 뭔가를 가두고 사는 건왜 그랬는지 말하기 힘들어그냥 그랬다고그냥 말할래뭐가 그리 다 하기 싫고두려웠던 건지 이제 말할래움켜쥔 그 뭔가를 난 간직하고내 맘속에서 영원히 다듬고만들어 갈 거라고그래 난 말하기 쉽지 않은그 뭔가를 쫓아갈래막연한 것이라도그냥 이렇게 느끼고그 순간을 즐기는그런 나의 생각이중요하지 않겠니뭔가 조금불편하고 복잡해도그냥 이렇게...

그냥 모르겠어 제이벨 (J BEL)

어떤 일로 그렇게 움츠리게 됐어 근데 그래도 난 뭔가를 해 사랑하는 사람을 사랑하고 있다는 것을 깨닫지 못하는 어리석고 맹목적인 생각들 속에 사로잡혀 있어 세상에 그런 일이 나에게 생겨 버린 걸 어떡해 주저하게 되는 거지 노래로 얘기하는 게 쉽지 않은 그런 힘든 일이었어 대체 왜 그런 일이 나에게 닥쳐 오게 된 거지 모르겠어 그냥 모르겠어

남의 사생활이나 제이벨 (J BEL)

그렇게 나에게 다가왔어 너의 호기심을 해소하려고 했어 인생이 참 한심하지 재미있는 게 없어 남의 사생활이나 캐고 다녀 한심하지 참으로 어리석다는 걸 모르는 아 자유 우리의 자유 자유주의 공감대 그래 그렇게 얘기하겠니

비염 제이벨 (J BEL)

아침부터 그 모든 게 귀찮게 되었어왜 그리 숨쉬기가 귀찮고코 끝이 간지러운데마치 귀가 간지러운 것처럼그런 시간을 허비하는 게무료한 인생의 더 큰 짜증으로나에게 다가오지내가 가진 비염모든 걸 다 귀찮게 만들 때가 있겠네드는 순간을 어떻게 또 지배하려 하고난 그저 침대 위에서뒹굴 수밖에 없게 만들어그렇게또 다른 우울한 감성을 느끼게 만들어그렇게그래도 난 ...

찬란한 제이벨 (J BEL)

마침내 이 장소에서 왔어 난 내가 보고 싶었던 그 많은 것들을 보고 느끼고 있게 되는 그 아름다운 찬란한 그 순간에 그렇게 나의 온 맘을 다해 지금 이 순간을 느끼고 영원한 공간으로 내 추억 속에서 남기리 나의 추억 속에서 남기리 오 저 태양빛에 미치도록 취한다 난 지금 이 순간만을 좋아할 거야 나의 인생이란 여행 중에서 지금 다 내 맘속에 꿈틀대는 열정을 모두 다 내려놓고

조용한 공포감 제이벨 (J BEL)

마치 용서라도 하는 것처럼자비로운 설교 끝에너는 아주 부드러운 폭력을나에게 심어버려그조용한 공포감에 난 휩싸여내 젊음을 모두 불태워갔어나는 압도당했어왠지 모를 죄책감에어둠이 싫어서빛 가운데로 가는 것처럼 느꼈어근데 삶은 더욱더 어둡기만 해너의 장난감이 돼버렸어넌 진짜 왜 그런 존재조용한 어둠에그 모든 사람들을 가두려 해우리는 이제 그냥 보고 있지 않아...

우리는 그것에 취해 산다 제이벨 (J BEL)

불타오르는 태양 속에서내 자신을 불태워버리는그런 아름다운 멋진 인생이야인생 뭐 있어뭘 그리 가지고 있어서두려움을 키워나가가족을 위한다면서그러면서 점점 더사소한 욕심들만 가득하게 되는손에 쥔 것들이 너무 많아서그래서 대체점점 어린 어린이가 되는 우리 인생길퇴보해버리는구나뒤로 가는 거지반성도 아닌데앞으로 가지 않는 거지나 자신에게 얘기하는 시간은 이제 없...

올라가 제이벨 (J BEL)

조금씩 올라가 저 하늘로 나를 데려가 뭔가를 쫓아다니고 있었어 그냥 열심히 하면 모든 게 될 거라고 믿으며 오늘 아침도 내가 좋아 나는 그 길을 걸어가 나는 올라가 올라가 나는 올라가 올라가 올라가 올라가 올라가 올라가 올라가 올라가 올라가 올라가 계속 올라가 그래 난 올라가 올라가 올라가 결국 바닥에 있어

21세기 벤허 제이벨 (J BEL)

그렇게 부끄러운 뒷모습만 남기며난 그래 그렇게 졌어이기지 못한 자의 한숨모든 걸 걸어도잊혀져 가게 되는 그런 길내가 걸어왔던 길난 언제라도 너에게 다시이런 얘길 하고 싶어서이 가슴으로 너에게 얘기하고 싶어서그래 난 졌어그래도 결국에는 이겼어결국에는 이겼어, 21세기 벤허가돌아가신 아버지처럼난 이겼어이겼어뭔가를 남겼어그 모든 걸 이해하기 쉽게표현할 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