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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다른 우주 제이벨 (J BEL)

믿지 않아도 돼 그냥 이대로가 나는 좋아 지금 이 순간 음 뭔가를 느낀다면 그게 좋아 어떤 사랑 그 감정을 느껴 오늘 하루가 이렇게 지나가더라도 그냥 그렇게 살자 우리가 서로 공감해야 할 그것이 뭔지도 모르고 그건 아니잖니 아무리 노력해도 다가갈 수 없는 것들이 있어 어떤 최선이라는 단어로도 갈 수 없는 다른 우주 나의 우주와 다른 다른 우주 그게

비염 제이벨 (J BEL)

아침부터 그 모든 게 귀찮게 되었어 왜 그리 숨쉬기가 귀찮고 코 끝이 간지러운데 마치 귀가 간지러운 것처럼 그런 시간을 허비하는 게 무료한 인생의 더 큰 짜증으로 나에게 다가오지 내가 가진 비염 모든 걸 다 귀찮게 만들 때가 있겠네 드는 순간을 어떻게 지배하려 하고 난 그저 침대 위에서 뒹굴 수밖에 없게 만들어 그렇게 다른 우울한 감성을 느끼게 만들어

왜 그냥 제이벨 (J BEL)

어디로 가는지 모르겠어 그냥 대체 왜 그랬던 건지 인생의 진짜 의미가 있긴 한 건지 마치 그대들의 즐거움을 위한 얘깃거리처럼 된 것 같더군 나의 머릿속 깊이 나만 그 모든 걸 바뀌게 만들었던 오늘의 새로운 다른 일상 반복되는 걸 그냥 쳐다보고만 있었어 왜 왜 왜 왜 왜 그냥

그런데 그래 난 너를 사랑해 제이벨 (J BEL)

모두 다 흩어져 버린 기억들 이제는 다른 아픔만이 남았어 그렇게 왜 그런지도 모르게 우리의 공간에 그 모든 것이 무참하게 파고들어 속절없이 무너지는 그런 현실의 상황을 우리는 그냥 바라볼 수밖에 그런데 그래 난 너를 사랑해 그런데 그래 난 너를 사랑해 오 그게 쉽게 표정으로 나타나지 않아 지금 난 모든 게 힘들어 그냥 아무것도 잘 되는 것 같지 않아 널

Nomad 제이벨 (J BEL)

머물기만 했던가 정착하지 못해 정착하지 못한 떠돌기만 하고 떠도는 것에 머물러 있어 왜 난 너를 그렇게 봤지 너도 나를 왜 그렇게 봤어 우리의 인생이 길지만 않았어 짧았던 기억이 너무나도 많은데 왜 우리는 이렇게 살기만 하는지 왜 왜 왜 왜 그렇게만 살고 있을까 정착하지 못해 왜 왜 떠도는 거에 머무냐고 그렇게 살지 못했니 떠도는 것은 정착하지 않는 것은 결국

이게 나야 하고 싶어 (Original) 제이벨 (J BEL)

방금 난 어떤 노랠 만들어 그 노래 길고 긴 18년 전으로부터 시작된 노래였지 040424 거기서 시작된 새로운 진행형의 노래가 220424 난 이제 솔직해지자 나의 노래가 언제까지나 꼭꼭 숨어 있기만 할 순 없잖니 이제 나도 죽기 전에 너희들에게 하고 싶은 말을 해보자 은유와 가득한 비유만이 내 음악의 에너지였었지만 이제 다른 에너지를 만들어보자 무질서한

다른 것은 필요 없어 제이벨 (J BEL)

말을 하기가 쉽지 않아 어떤 얘기부터 시작해야 할까 그냥 낮은 목소리로 그래 그냥 이렇게 시작하면 되지 않겠니 누가 뭐라든 그렇게 얘기해 봐 아무도 들어주지 않을 것 같은 그런 얘길 시작해야 해 그게 필요해 다른 것은 필요 없어 그렇게 지금 이 순간만큼이라도 그냥 자연스럽게 느끼는 그대로 얘기해 아무리 얘기해도 들어주지 않을 거란 생각 그냥 이제 내려놔 그냥

재미없는 가사여도 그래도 난 노래해 제이벨 (J BEL)

갑자기 날 이렇게 만드네 이 밤에 나 혼자 외롭게 만드네 잠을 청하고 싶지만 난 잠잘 수 없어 왜 이 밤에 나 혼자서 이 작업실에 조명과 벌레들과 함께 있고 싶어 그게 지금 하고 싶어 지금 난 이렇게 뭔가를 만들어 부르지 조용히 이 밤에 이곳에서 나는 지금 다른 세계를 만들어가는 거야 너무 부끄러워 깊이 빠져서 허우적대고 있던 이 밤에 다시 이제는 기타를

파리 제이벨 (J BEL)

뭐가 그렇게 널 살게 만드는 건지 오늘은 너에게 궁금한 느낌이야 전기에도 약을 쳐도 죽지 않아 왜 그렇게 생존력이 강한 건지 다른 벌레들은 하루만 지나도 내 방에서 죽는데 넌 왜 2주일 동안 살아서 돌아다니는 거니 대체 알 수 없는 너의 생존력 오늘은 너에게 그 생존력을 배워볼까 오 파리 한 마리가 오 이렇게 나를 귀찮게 만들다가 나에게 어떤 생각들을 가져다주는

그냥 노래할 거야 제이벨 (J BEL)

그냥 나도 저 창문 밖에 있는 나뭇잎처럼 바람에 흩날리고 싶을 뿐 다른 건 없어 어떤 자유로운 심정 나를 억누르는 그 무엇들이 가득해지는 것 같을 뿐 말을 하기가 쉽지 않아 그래 난 이제 이렇게 노래할 거야 이렇게 난 노래할 거야 잊혀지고 있어 내가 노력했던 그 모든 것들이 오늘도 그렇게 허무할 수 있어 대체 이게 뭐 하는 건지 생각할 수도 있어 그래도 앞을

살아왔던 거니 사람 제이벨 (J BEL)

어떤 말로도 변명하지 못한 그런 얘기들을 내 앞에서 왜 그렇게 자랑스럽게 그렇게 난 그저 아무 말 못 하고 너의 얘길 듣고 그냥 가만히 있을 수밖에 왜 그렇게 사는 거니 지금 와서 생각해 보니 내가 불쌍한 게 아니었어 니가 불쌍한 거였어 넌 지금 그냥 별 볼 일 없는 인생이잖니 근데 왜 그렇게 다른 사람들을 모욕했던 거니 그건 악역이 아니잖아 그냥 쓸모없는

슬픈 전화 (Original) 제이벨 (J BEL)

자기의 자릴 지키려 해 자신의 영역 고양이도 개도 표현 방식이 다르고 행동반경이 다르지 단지 그것뿐 우리의 삶은 영역이 있긴 한 건가 아무 자리도 남아 있지 않은 채 살기만 하는 건 아닐까 나만의 그 영역이 있긴 한 건가 착각 속에 빠져 살고 있는 건 아닌지 이 모든 것 나를 잠에서 깨어나게 하는 게 필요해 진심으로 외치고 싶은 것만을 얘기해 그것만을 노래해 다른

왜 그렇게들 설쳐 대 뮤지션의 자유를 억압하지 마 (Original) 제이벨 (J BEL)

그래 듣기 편한 음악이야 너희가 부르는 노래 팝 음악이라고도 하는 그래 너의 음악이야 너무 듣기 좋아 나도 좋아하는 노래가 있어 너만 좋아하는 게 아닌 그래 듣기 좋은 음악이야 뮤지션을 모두 존경해 그들의 작업이 너무나 존귀해 그래 나도 지금 자작곡을 직접 만들고 있지 그래 음악을 사랑하는 당신 뮤지션을 난 존경해 오 근데 다른 것들이 너무 설쳐 대 잡스러운

그게 다 제이벨 (J BEL)

지금 계속되는 기분 마치 보이지 않는 먼지가 되어 날아가는 그런 순간 이 순간에 그냥 취해서 그냥 머물러 있어본다 이렇게 대체 왜 그러는 건지 알 수 없는 오 그렇게 난 그저 그렇게 뭔가를 규정하는 인간들 사이에서 살았던 그 시절엔 이 모든 생각들과 쓸 데 없는 시간이라 생각했던 이제 달라 세상은 변했어 인간의 그 생각과 감정 모두 다 존중받아야 할 것 다른

사랑을 나누세요 (Original) 제이벨 (J BEL)

따뜻한 봄날이 왔어 우리는 기분이 좋아졌어 함께 걸어나가 볼까 너무나 좋은 날들 파란 하늘과 우리의 맑은 마음을 사랑으로 써 내려가는 아름다운 봄날이야 사랑이 오는 우리가 모두 다 조금만 더 긍정적인 생각들을 하게 되는 봄날이야 너무 좋지 않니 우리는 다시 새로운 걸 시작해 볼 수 있잖니 봄 여름 가을 겨울 초록색으로 그려 볼까 파란색으로 만들어 볼까 붉은색으로

동족을 지배하는 그런 제이벨 (J BEL)

마음을 다잡기가 쉽지 않아 모든 일이 맺혀 있어 그냥 우리는 습관적으로 막혀 있어 대체 지금 뭐 하고 있는지 삽질만 하고 있는 건 아닌지 21세기가 케이팝의 한류의 시대 케이컬처의 시대 그런데 그저 우리는 이런 일상 속에 있어 그냥 누군가는 찬란한 빛 가운데 있는데 고작 대부분의 한민족 속에는 여전히 한이 맺혀 있는 걸 우리가 참고 눈치 보며 살아야 했던 걸 다른

그대가 있기에 다시 (Original) 제이벨 (J BEL)

그렇게 살아왔는지도 오 너무한 그대는 나의 마음을 모두 다 찢어 놨던 나에게 그 무엇보다 너무 그댄 아프오 오 태양을 향해 날아가고 싶어 오 아름다운 풍경을 바라보며 날고 싶어 현실과 이상이 그 괴리감이 나를 가장 힘들게 하는데 아무도 몰라 너무 힘들 때 너무 아플 때 그대가 왔었어 그대가 있기에 다시 일어섰어 그대의 사랑이 나에겐 큰 힘이 되어 오늘의 나를

220424 (Original) 제이벨 (J BEL)

말로 다 표현 못 해 사랑 사랑에 대한 그 일을 너를 사랑해 나도 사랑해 난 깊이 빠져들어 너도 나를 깊이 느껴 우리의 젊음이 영원할 수 없었지만 사랑해 오 너를 그리고 나를 함께 걸어가자 우리 저 산으로 올라가 저 푸르고 넓은 바다를 함께 보자 사랑한다 오 너를 사랑한다 그리고 나를 우리가 함께 가는 길은 힘들겠지만 그래 힘들게 오고 있던 미래는 어떻게

220424 (Original with Narration) 제이벨 (J BEL)

말로 다 표현 못 해 사랑 사랑에 대한 그 일을 너를 사랑해 나도 사랑해 난 깊이 빠져들어 너도 나를 깊이 느껴 우리의 젊음이 영원할 수 없었지만 사랑해 오 너를 그리고 나를 함께 걸어가자 우리 저 산으로 올라가 저 푸르고 넓은 바다를 함께 보자 사랑한다 오 너를 사랑한다 그리고 나를 우리가 함께 가는 길은 힘들겠지만 그래 힘들게 오고 있던 미래는 어떻게

모든 걸 찢어버리고 싶었어 (Original) 제이벨 (J BEL)

너는 나의 시간을 모조리 뺏어 갖던 거야 뒤늦게 사기당했다고 생각했지 나도 당신을 왜 생각하지 어우어 잊은, 울, 믿었던 내 인생을 걸고 믿었던 마치 신념 같은 나의 의지력을 테스트했던 당신들은 거짓과 위선 모든 것 찢어버리고 싶었던 버리고 싶었던 나의 과거일 뿐이라고 생각하기엔 너무 많은 시간들이 3년이란 시간이 말도 안 되게 사라져 버리게 만든 당신들은

왜 그랬을까 제이벨 (J BEL)

공허함만이 나를 지배하던 오후 그때 난 누워서 생각 없는 무의미한 잠만 청했던 걸 그렇게 그렇게 잠을 자기 시작한 정오 그리고 의미 없던 그때 난 그렇게 지났던 후 젊음 그때 그렇게 지났던 젊은 추억이 모든 게 무너진 것 같은데 왜 그러는지도 모르는 그 당시 기억이 왜 그렇게 나를 억누르고 있었을까 왜 그렇게 밖에 못했을까 왜 그랬던 건지 왜 그리도 흥분해서

여행 제이벨(J BEL)

어릴적 무엇을 그렇게 가지려 했던가 기억해 보지만 아무도 알려주지 않았지 랄랄라 랄랄라 랄랄라 혼자만 우두커니 세상을 뚫어지게 쳐다보다 아무도 내 얼굴 쳐다보지 않을 때 어이없지 세상의 물결은 거센파도 같아서 난감하지 거슬러 가려면 이상하게 쳐다보는 사람도 있지 나만의 여행을 계속 이어갈까 생각해보아 모든걸 잃는다 두려워하기도 했던 기억 하지만 ...

그녀는 날 사랑하지 않아 (Remastering Ver.) 제이벨(J BEL)

바람결에 스치듯 지나간 인연이었을까 그녀가 생각나는 밤이면 세상은 조용했지 아련해지는 그녀의 얼굴 그녀는 날 사랑하지 않아 멀어져 가는 그녀의 향기 그녀는 날 사랑하지 않아 공원에 앉아 생각했던 차갑고 외로운 순간들 깊은 사색에 잠겨 있을 때 잠시 아픔을 잊었어 아련해지는 그녀의 얼굴 그녀는 날 사랑하지 않아 멀어져 가는 그녀의 향기 그녀는 날 ...

노이로제 (Neurosis) 제이벨(J BEL)

웃어야 할 땔 몰라 울어야 할 땔 알아 기분 좋을 땐 학대 기분 나쁠 땐 가식 기억의 끝에서 나는 후회만 해 절망과 기쁨의 뒤섞임 알 수가 Neurosis, Neurosis 없어 말로는 설명할 수 없는 상황들 이상한 인간들만 주위에 즐비하지 아니야 잊어가 나 자신을 잃어가 너희들을 쉽게 지쳐 쉽게 잃어 쉽게 지쳐 쉽게 잃어 Neurosi...

1999 사랑 (흑야애 (黑夜愛)) 제이벨(J BEL)

내 기억 가운데 널 향한 맘이 생겼어 이게 다 널 만난 후의 일 왜 이렇게 너의 얼굴이 계속 내 눈앞에 어른거리나 룰룰룰루 룰룰룰루 룰룰룰루루 룰룰룰루 룰룰룰루 룰룰룰루루 얼마되지 않아 그렇게나 빨리 내 마음이 너를 향해 움직인 걸까 널 위해 많은 걸 해주려 했지만 너의 맘 열지 못했어 멀어져 가는 기억 저편에서 한줄기 빛처럼 다가와 맘 속에 새...

기억나지 않는 새로운 제이벨(J BEL)

기억나지 않는 새로운 얼굴을 내가 바라보게 돼 기억나지 않는 새로운 얼굴이 나의 가슴을 뛰게 하네 기억나지 않는 새로운 모습이 나의 발길을 멈추게 해 기억나지 않는 새로운 모습을 내가 바라보게 돼 그 빛이 널 감싸고 그 빛이 널 감싸네 어떻게 만났을까 내게 준 이 빛을 나만의 사랑일까 아무도 모르는 그 빛이 널 감싸고 그 빛이 날 감싸네 어떻게...

1999 사랑 (부제: 흑야애(黑夜愛)) 제이벨(J BEL)

내 기억 가운데 널 향한 맘이 생겼어 이게 다 널 만난 후의 일 왜 이렇게 너의 얼굴이 계속 내 눈앞에 어른거리나 룰룰룰루 룰룰룰루 룰룰룰루루 룰룰룰루 룰룰룰루 룰룰룰루루 얼마되지 않아 그렇게나 빨리 내 마음이 너를 향해 움직인 걸까 널 위해 많은 걸 해주려 했지만 너의 맘 열지 못했어 멀어져 가는 기억 저편에서 한줄기 빛처럼 다가와 맘 속에 새...

그녀는 날 사랑하지 않아 제이벨 (J BEL)

바람결에 스치듯 지나간 인연이었을까 그녀가 생각나는 밤이면 세상은 조용했지 아련해지는 그녀의 얼굴 그녀는 날 사랑하지 않아 멀어져 가는 그녀의 향기 그녀는 날 사랑하지 않아 공원에 앉아 생각했던 차갑고 외로운 순간들 깊은 사색에 잠겨 있을 때 잠시 아픔을 잊었어 아련해지는 그녀의 얼굴 그녀는 날 사랑하지 않아 멀어져 가는 그녀의 향기 그녀는 날 사랑하...

Idealistic Real 제이벨 (J BEL)

앞이 보이지 않아물러설 수도 없어앞이 보이지 않아이루어지지 않는 현실그 앞에 서 있는 나만의 우울그래도 별은 보이지 않니그래도 별은 보이지 않니앞이 보이지 않아물러설 수도 없어앞이 보이지 않아이루어지지 않는 현실그 앞에 서 있는 나만의 우울그래도 별은 보이지 않니그래도 별은 보이지 않니그래도 그래도 그래도그래도 그래도 그래도그래도 별은 보이지 않니그래...

1999 사랑 (부제 : 흑야애 (黑夜愛)) 제이벨 (J BEL)

내 기억 가운데널 향한 맘이 생겼어이게 다 널 만난 후의 일왜 이렇게 너의 얼굴이계속 내 눈앞에 어른거리나얼마 되지 않아그렇게나 빨리내 마음이 너를 향해 움직인걸까널 위해 많은 걸 해주려 했지만너의 맘 열지 못했어멀어져 가는 기억 저편에서한줄기 빛처럼 다가와맘 속에 새로운열정과 도전을 만들어얼마되지 않아그렇게나 빨리내 마음이 너를 향해 움직인걸까널 위...

기억나지 않는 새로운 제이벨 (J BEL)

기억나지 않는 새로운 얼굴을내가 바라보게 돼기억나지 않는 새로운 얼굴이나의 가슴을 뛰게 하네기억나지 않는 새로운 모습이나의 발길을 멈추게 해기억나지 않는 새로운 모습을내가 바라보게 돼그 빛이 널 감싸고그 빛이 널 감싸네어떻게 만났을까 내게 준 이 빛을나만의 사랑일까 아무도 모르는그 빛이 널 감싸고그 빛이 날 감싸네어떻게 보았을까 널 감싼 이 빛을왜 이...

그녀는 날 사랑하지 않아 (Remastering Ver.) 제이벨 (J BEL)

바람결에 스치듯지나간 인연이었을까그녀가 생각나는 밤이면세상은 조용했지아련해지는 그녀의 얼굴그녀는 날 사랑하지 않아멀어져 가는 그녀의 향기그녀는 날 사랑하지 않아공원에 앉아 생각했던차갑고 외로운 순간들깊은 사색에 잠겨 있을 때잠시 아픔을 잊었어아련해지는 그녀의 얼굴그녀는 날 사랑하지 않아멀어져 가는 그녀의 향기그녀는 날 사랑하지 않아<간주중>그때 왜 난...

여행 제이벨 (J BEL)

어릴적 무엇을그렇게 가지려 했던가기억해 보지만아무도 알려주지 않았지<간주중>랄랄라 랄랄라 랄랄라혼자만 우두커니세상을 뚫어지게 쳐다보다아무도 내 얼굴쳐다보지 않을 때 어이없지세상의 물결은거센파도 같아서 난감하지거슬러 가려면이상하게 쳐다보는 사람도 있지나만의 여행을계속 이어갈까 생각해보아모든걸 잃는다두려워하기도 했던 기억하지만 끝까지포기하지 않고 걸어가리...

040424 제이벨 (J BEL)

니가 있던 곳에 지금 내가넌 이제 없지만 난 노래해거기 있던 너의 흔적가슴 속에 남아 있길간절히 바라지 않니간절히 바라지 않니나의 부족함을 받아 줄래 나의 어리석음 이해하렴흐린 웃음 흐린 울음 바로 우리 함께 하길 간절히 기도하지 않니 간절히 기도하지 않니랄랄라 랄랄라 랄랄라 랄랄라랄랄라 랄랄라 랄랄라 랄랄라랄랄라 랄랄라 랄랄라 랄랄라랄랄라 랄랄라 랄...

알아간 세월 제이벨 (J BEL)

언제나 내 곁에서 있다 보니나에 대해 뭔가 알게 된 것 같은그런 생각이당신의 머릿속그곳에 가득하게 된 것 같니그래 우리는알아간 세월이 조금씩그런지도 모르고 있어난 그그따위로 살래너의 그런 얘기 따윈다 아무것도 아니야그냥 이렇게 살 거야나의 마음속에서뭘 그랬냐고그런 순간들이 가득할 거야넌 그냥 습관적으로 지껄이고 있어나의 자유그래 나의 자유구태의연한 것...

모르겠어 제이벨 (J BEL)

그때 왜 그런 건지 뭔가를 나에게 말하려 했어 그런데 그냥 더 이상의 대화는 이뤄지지 않았어 우리의 마음속엔 그런 생각 왜 그렇게 만나서 그렇게 그래 그게 어떤 감정인지 모르겠어 왜 그랬는지도 모르겠어 모르겠어 다 모르겠어 그래 그냥 모르겠어 어쩌겠어 그게 인간의 모습인 걸 부인할 수 없는 나약한 정신인 걸 그런 알 수 없는 운명이라도 그걸 해낼 수 있는 건 결국 모르겠어

Burnout 제이벨 (J BEL)

왜 그런 건지 모르겠지만그때 그 생각 다 잊어버리고 싶었는데잊기가 쉽지 않았어 그냥나그저 그저 내가 싫었어 그냥왜 그렇게 보기 싫어나의 거울 속의 모습 그냥그 모든 게나에 대한 자기혐오난 아무것도 할 수 없는무능한 것그런 인간일 뿐이라고살아가그래 살아가그래 쓸데없이 모든 걸 다 쏟아버렸어내 정신이 어디로 갔는지도 모르겠어하하하하하하그냥 뒤에아무것도 더...

상상 제이벨 (J BEL)

어떤 감정 그래 왜 그랬는지 모르겠던 걸 그냥 난 오늘의 노랠 부를 거야 그저 너에게 상상 속에 살고 있어 나의 방 그 안에서 계속돼 끊이지 않고 어떤 것도 하지 못한 난 그저 주저하고 있었어 지저분한 방 안에서 왜 그랬던 건지 그냥 나의 노랠 하면 되는 걸 그냥 뭐가 그리 지저분한 건지 어떤 빛이 이제 나에게 다가올 거라는 상상 생각해

우리의 엔터테인먼트 제이벨 (J BEL)

너희들이 기대하는 즐거움 그래 난 이해해 모두 다 우리의 엔터테인먼트 우리의 엔터테인먼트 어떤 변화도 용납하지 않아 그저 모든 게 다 귀찮아질 뿐인 걸 이해해 용납되지 않아 용납되지 않아 무능력한 것으로 비춰질 뿐 아무것도 아닌 게 돼버린 걸 그래 우리는 엔터테인먼트 우리의 엔터테인먼트

인생은 지금도 진행형 (Original) 제이벨 (J BEL)

말하고 싶은 대로 해 다 말해 모두 다 그래 참지 말고 털어놔 너의 모든 생각을 얘기해 마음이 아프잖아 그러니까 오늘처럼 비가 오는 오전에는 외로워도 모두 다 얘기해 모두 다 얘기해 인생은 지금도 여전히 진행형 우리의 노후는 어찌 보면 이루기 쉽지 않은 가장 큰 꿈이야 인생은 지금도 진행형 인생은 진행형 지금도

아냐 제이벨 (J BEL)

포기가 빠를수록스트레스가 없지그래 이쯤 하면 되지뭘 그리 계속하냐고더 좋은 게 많이 나왔다고충고를 하지만이쯤에서 멈추겠다는 건결국 나 자신을 포기하는그래 나의 정체성을없애버리는 것일지도 몰라그래그래그래그래이쯤 하면 되지 않았니충분히 하지 않았니길을 바꿔보라고 하지그래 그래정답은 없어그래니가 맞을지도 모를 인생그래도그래도내가 할 말은아냐 아냐 아냐 아냐...

자연스러 제이벨 (J BEL)

조금 조금씩 그래 보다 단순하게 보다 자연스러운 그것을 찾아라 어느 작곡가의 20년 전 그 얘기가 생각나기도 해 고갤 갸우뚱거리게 만들어봐 근데 그냥 듣기엔 재미없게 그래 아무리 내가 가식적이어도 노래하는 순간만큼은 솔직해져 봐 뭔가를 보여주려고 하기보다는 그 속에 숨겨진 보이지 않는 들리지 않고 아무것도 느껴지지 않는 것에 집중해 더 집중해 더 집중해 자연으로 돌아가 자연의 소리를 따라가

아무 가치 없는 노래 제이벨 (J BEL)

어느 대학 시절처럼그래 나도 미술관에 갔지현실을 벗어나는 미술관의 작품그래 Dali혼자 심취해 보는작가의 미술품이라고그래 흔해빠진 게 되어가는NAS의 세상이편리함의 극대화를 만들고BGM이 판을 치고 있지Pearl Jam이 반대했던 뮤비도일상이 되어버린 건 이미20년 이상 지나버린 지금이딴 얘기가 무슨 소용이 있는가그저 아무 가치 없는 노래일 뿐이지그래...

멀어지는 (Original) 제이벨 (J BEL)

잊으려 해도지워지지 않는기억 때문에잠은 오지 않는 밤왜 그렇게 그대가그리운 건지 왜잊혀져 가는 사람일 뿐이라고단정 짓고 살았지만나의 지나온 날들 속에함께해 줘서 고마워정말로 고마워이제 사랑이 뭔지점점 더 알 수 없는 것나 밖에 모르는 인간이 되는나이란 핑계로절대 지지 않으려고마음을 딱딱하게 만드는오 이렇게 그대는멀어지는 건가멀어지는 건가먼지와 함께파편...

살기 싫어 제이벨 (J BEL)

볕들자 모두 다 사라지네오후에 갠 날씨 속에우리에게 즐거움을 가져다주는파란 하늘 오왜 그렇게 맑게 개는 건지나의 마음은 준비되지 않았는데왜 당신은 오신 겁니까난 우울해난 우울해왜 이렇게 맑은 거야난난 빗속에 있는 건지난5월알 수 없어숨이 막혀온다살기 싫어살기 싫어오늘 같은 맑은 오후가다 사라졌으면 좋겠다오 살기 싫어오 살기 싫어오 살기 싫었던다 망해버...

인생이란 지옥 속에 제이벨 (J BEL)

그래 솔직한 그 심정나도 이해해죽고 싶었어그저 그렇게 남기조차 싫은 걸왜 그런지도 모르겠고아무도 쳐다보지 않은대체 왜 살아남아 있는 건지알 수가 없어내가 왜 이러는지도 모를내 마음속에 병을 키워 가그저 버티고 있을 뿐이라고대체 왜 그렇게 살아야만 하는 건지더 이상의 희망은 없기에라고생각이내가 어리석다는 것을 모르고현실적인 것들만 바라보게 돼나 자신을 ...

오지선다 중 3번이 맘에 들었던 제이벨 (J BEL)

생존의 섬에 온 걸 환영해이곳은 살아남기가 하늘의 별 따기야어제에 이어서 오늘도 살아남았구나참으로 잘했어 칭찬해 줘야겠구나다급하게 쫓기고 있었지 않니돈이 없어 도망가지도 못하고그렇게 식은땀도 흘려봤지 않니어리석은 사람아근데 왜 지금 이곳에 왔니여기는 감옥이나 다를 바 없는 것을그저 살고 싶니죽기가 두려워누가 잘못한 건지깊이 생각해 보자나는 잘못이 없다...

너무 감사해요 심사위원 여러분 제이벨 (J BEL)

할 수 있을 때곡을 많이 만들어 놔야지지금은 22년 6월 6일인데그렇게 오늘 밤을 불태워 보자다들 연휴가 끝났다고 아쉬워하며잠자리를 빨리 청해야내일 출근하는 날그래 난 출근하지 못해작업실로는 올지라도그래 그게 출근이지6월 14일부터는 출근이야주 3일 30시간을 채워야 하는 사람이 됐지4대 보험까지 들어준데감사합니다진정으로 감사합니다솔직히 말하자면 너무...

초여름 밤의 노래 (Original) 제이벨 (J BEL)

그래 지독한 여름이 되고나도 마음은 아직벌써 조명 속에모기떼가 가득한데얼굴마저 간지럽게 해올여름이 곱게 지나간다면너무 좋을 텐데여기 작업실에는에어컨도 없는데선풍기 하나로버텨야 해현실은 너무나지독할 때가 있어그래 난 에어컨 따위는좋아하지 않아그래그렇게 생각하는 게 좋겠지마음이 편하겠지그냥 놔 봤노라그냥 솔직하게 털어놓은우리의오 맘이 편하게 하는 건6월의...

코가 불편하고 이가 불편해도 제이벨 (J BEL)

그저 흔하게 하는 헛기침정말 불편할 때가 많아호흡하는 건 감사할 일이야나는 코로 숨쉬기 힘든 인생을살아왔으니까이 재수 없는 놈 때문에그놈의 fade away왜 Michael Jordan을 따라 했니너의 그 뒤통수에뒤에서 수비하는 나를 때렸어나의 코를헛기침헛기침하면말로 하기 힘들 정도로 부끄러워나는 이렇게 살아있는 것조차불편할 때가 너무 많아그런 게 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