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노래, 앨범, 가사내용 검색이 가능합니다.


초가삼간 정은정

실버들 늘어진 언덕위에 집을 짓고 정든 님과 둘이 살짝 살아가는 초가삼간 세상살이 무정해도 비바람 몰아쳐도 정이 든 내 고향 초가삼간 오막살이 떠날 수 없네 시냇물 흐르면 님의 옷을 빨아 널고 나물케여 밥을 짓는 정다워라 초가삼간 밤이 되면 오순도순 호롱불 밝혀놓고 살아온 내 고향 초가삼간 오막살이 떠날 수 없네

찔레꽃 정은정

<1절 찔레꽃 붉게 피는 남족나라 내고향 언덕위에 초가삼간 그립습니다. 자주고름 입에물고 눈물 젖어 이별가를 불러주던 못잊을 사람아 (2절 달뜨는 저녘이면 노래하던 새동무 철리객장 북극성이 서럽습니다 작년봄에 모여 앉아 매일같이 하염없이 바라보니 즐거운 시절아

찔레꽃 오희라,정은정

찔레꽃 붉게 피는 남쪽 나라 내고향 언덕위에 초가삼간 그립습니다 자주 고름 입에 물고 눈물 젖어 이별가를 불러 주던 못잊을 사람아 달뜨는 저녁이면 노래하던 내동무 천리객창 북두성이 서럽습니다 작년 봄에 모여 앉아 찍은 사진 하염없이 바라보니 그리운 시절아

초가삼간 최정자

제목 초가삼간 작사 황우루 작곡 황우루 가수 최정자 실버들 늘어진 언덕위에 집을짓고 정든 님과 둘이 살짝 살아가는 초가삼간 세상살이 무정해도 비바람 몰아쳐도 정이 든 내고향 초가삼간 오막살이 떠날수 없네 시냇물 흐르면 님의 옷을 빨아널고 나물케어 밥을짓는 정다워라 초가삼간 밤이되면 오손도손 호롱불 밝혀놓고 살아온 내 고향

초가삼간 윤현정

실버들 늘어진 언덕위에 집을짓고 정든 님과 둘이 살짝 살아가는 초가삼간 세상살이 무정해도 비바람 몰아쳐도 정이 든 내고향 초가삼간 오막살이 떠날수 없네 시냇물 흐르면 님의 옷을 빨아널고 나물케어 밥을짓는 정다워라 초가삼간 밤이되면 오손도손 호롱불 밝혀놓고 살아온 내 고향 초가삼간 오막살이 떠날수 없네

초가삼간 이영애

실버들 늘어진 언덕위에 집을 짓고 정든 님과 둘이 살짝 살아가는 초가삼간 세상살이 무정해도 비바람 몰아쳐도 정이든 내 고향 초가삼간 오막살이 떠날 수 없네 ~간주곡~ 시냇물 흐르면 님의 옷을 빨아 널고 나물 캐여 밥을 짓는 정다워라 초가삼간 밤이되면 오순도순 호롱불 밝혀놓고 살아온 내 고향 초가삼간 오막살이 떠날 수 없네.

초가삼간 김은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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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가삼간 이민숙

초가삼간 - 이민숙 실버들 늘어진 언덕 위에 집을 짓고 정든 임과 둘이 살짝 살아가는 초가삼간 세상살이 무정해도 비바람 몰아쳐도 정이 든 내 고향 초가삼간 오막살이 떠날 수 없네 간주중 시냇물 흐르면 임의 옷을 빨아 널고 나물 캐어 밥을 짓는 정다워라 초가삼간 밤이 되면 오손도손 호롱불 밝혀 놓고 살아온 내 고향 초가삼감 오막살이 떠날 수

초가삼간 이자연

초가삼간 - 이자연 실버들 늘어진 언덕위에 집을 짓고 정든 님과 둘이 살짝 살아가는 초가삼칸 세상살이 무정해도 비바람 몰아쳐도 정이 든 내 고향 초가삼간 오막살이 떠날 수 없네 간주중 시냇물 흐르면 님의 옷을 빨아 널고 나물케여 밥을 짓는 정다워라 초가삼칸 밤이 되면 오순도순 호롱불 밝혀놓고 살아온 내 고향 초가삼간 오막살이 떠날 수 없네

초가삼간 오세욱

실버들 늘어진 언덕위에 집을 짓고 정든 님과 둘이 살짝 살아가는 초가삼간 세상살이 무정해도 비바람 몰아쳐도 정이 든 내 고향 초가삼간 오막살이 떠날 수 없네 시냇물 흐르면 님의 옷을 빨아 널고 나물케여 밥을 짓는 정다워라 초가삼간 밤이 되면 오순도순 호롱불 밝혀놓고 살아온 내 고향 초가삼간 오막살이 떠날 수 없네

초가삼간 오성욱

실버들 늘어진 언덕 위에 집을 짓고 정든 님과 둘이 살짝 살아가는 초가삼간 세상살이 무정해도 비 바람 몰아쳐도 정이 든 내 고향 초가삼간 오막살 떠날 수 없네 시냇물 흐르면 님의 옷을 빨아 늘고 나물 캐어 밥을 짓는 정다워라 초가삼간 밤이 되면 오손도손 호롱불 밝혀놓고 살아온 내 고향 초가삼간 오막살이 떠날 수 없네

초가삼간 양진수

실버들 늘어진 언덕 위에 집을 짓고 정든 님과 둘이 살짝 살아가는 초가삼간 세상살이 무정해도 비 바람 몰아쳐도? 정이 든 내 고향 초가삼간 오막살이 떠날 수 없네 시냇물 흐르면 님의 옷을 빨아 늘고 나물 캐어 밥을 짓는 정다워라 초가삼간 밤이 되면 오손도손? 호롱불 밝혀놓고? 살아온 내 고향 초가삼간 오막살이 떠날 수 없네?

초가삼간 황준혁

계수나무 은 기둥에 금별 기와를 얹어놓고 호박꽃 노랑풍경 오막살이 집에 달자 물을 건너 삼천리 (물을 건너 삼천리) 땅을 지나 삼천리 (땅을 지나 삼천리) 물 건너 삼천리 땅 지나 삼천리(삼천리)와와와와 이곳 저곳 다 두고 초가삼간을 찾아왔네 이곳 저곳 다 두고 초가삼간을 찾아왔네 금별 은별 따다가 사립문에 불 밝히고 멍석 깔고 전부치고 손님 맞이 ...

초가삼간 김성희

계수나무 은 기둥에 금별 기와를 얹어놓고 호박꽃 노랑풍경 오막살이 집에 달자 물을 건너 삼천리 (물을 건너 삼천리) 땅을 지나 삼천리 (땅을 지나 삼천리) 물 건너 삼천리 땅 지나 삼천리(삼천리)와와와와 이곳 저곳 다 두고 초가삼간을 찾아왔네 이곳 저곳 다 두고 초가삼간을 찾아왔네 금별 은별 따다가 사립문에 불 밝히고 멍석 깔고 전부치고 손님 맞이 ...

초가삼간 정정아

실버들 늘어진 언덕위에 집을 짓고 정든 님과 둘이 살짝 살아가는 초가삼간 세상살이 무정해도 비바람 몰아쳐도 정이 든 내 고향 초가삼간 오막살이 떠날 수 없네 시냇물 흐르면 님의 옷을 빨아 널고 나물케여 밥을 짓는 정다워라 초가삼간 밤이 되면 오순도순 호롱불 밝혀놓고 살아온 내 고향 초가삼간 오막살이 떠날 수 없네

초가삼간 진성

실버들 늘어진 언덕위에 집을 짓고 정든 님과 둘이 살짝 살아가는 초가삼간 세상살이 무정해도 비바람 몰아쳐도 정이 든 내 고향 초가삼간 오막살이 떠날 수 없네 시냇물 흐르면 님의 옷을 빨아 널고 나물케여 밥을 짓는 정다워라 초가삼간 밤이 되면 오순도순 호롱불 밝혀놓고 살아온 내 고향 초가삼간 오막살이 떠날 수 없네

초가삼간 윤영훈

계수나무 은기둥에 금별기와를 얹어놓고 호박꽃 노란 풍경 오막살이 집에 달자 물을 건너 삼천리 땅을 지나 삼천리 물 건너 삼천리 땅 지나 삼천리 와와와와 이곳저곳 다두고 초가삼간을 찾아왔네 이곳저곳 다두고 초가삼간을 찾아왔네

초가삼간 엄영섭

초가삼간 (With 임영섭) - 이자연 실버들 늘어진 언덕위에 집을 짓고 정든 님과 둘이 살짝 살아가는 초가삼칸 세상살이 무정해도 비바람 몰아쳐도 정이 든 내 고향 초가삼간 오막살이 떠날 수 없네 간주중 시냇물 흐르면 님의 옷을 빨아 널고 나물 캐어 밥을 짓는 정다워라 초가삼칸 밤이 되면 오손도손 호롱불 밝혀놓고 살아 온 내 고향 초가삼간

초가삼간 조영순

초가삼간 - 조영순 실버들 늘어진 언덕위에 집을짖고 정든님과 둘이살자 살아가는 초가삼? 세상살이 무정해도 비바람 몰아쳐도 정이든 내고향 초가삼간 오막살이 떠날수 없네 간주중 시냇물 흐르면 님에옷을 빨아널고 나물케여 밥을짖는 정다워라 초가삼? 밤이되면 오손도손 호롱불 밝혀놓고 살아온 내고향 초가삼간 오막살이 떠날수 없네

초가삼간 신행일

실버들 늘어진 언덕위에 집을짓고 정든님과 둘이살짝 살아가는 초가삼간 세상살이 무정해도 비바람 몰아쳐도 정이든 내고향 초가삼간 오막살이 떠날수 없네 시냇물 흐르면 님의옷을 빨아널고 나물캐여 밥을짓는 정다워라 초가삼간 밤이되면 오손도손 호롱불 밝혀놓고 살아온 내고향 초가삼간 오막살이 떠날수 없네

초가삼간 동요친구들

계수나무 은기둥에금별기와를 얹어놓고호박꽃 노란 풍경오막살이 집에 달자물을 건너 삼천리땅을 지나 삼천리물 건너 삼천리땅 지나 삼천리와와와와이곳저곳 다두고초가삼간을 찾아왔네이곳저곳 다두고초가삼간을 찾아왔네금별은별 따다가사립문에 불밝히고멍석깔고 전부치고손님맞이 모두하자물을 건너 삼천리땅을 지나 삼천리물 건너 삼천리땅 지나 삼천리와와와와이곳저곳 다두고초가삼간...

초가삼간 김아윤

계수나무 은기둥에 금별기와를 얹어놓고 호박꽃 노랑풍경 오막 살리 집에 달자 물을 건너 삼천리 땅을 지나 삼천리 물건너 삼천리 땅지나 삼천 리 와와와와 이것저것 다두고 초가삼간을 찾아왔내 이곳저곳 다두고 초가삼 간을 찾아왔내

초가삼간 김란영

실버들 늘어진 언덕 위에 집을 짓고 정든 님과 둘이 살짝 살아가는 초가삼간 세상살이 무정해도 비바람 몰아쳐도 정이 든 내 고향 초가삼간 오막살이 떠날 수 없네 시냇물 흐르면 님의 옷을 빨아 널고 나물캐여 밥을 짓는 정다워라 초가삼간 밤이 되면 오손도손 호롱불 밝혀놓고 살아온 내 고향 초가삼간 오막살이 떠날 수 없네

초가삼간 손윤서

계수나무 은기둥에 금별기와를 얹어놓고 호박꽃 노랑풍경 오막살이 집에달자 물을건너 삼천리 땅을지나 삼천리 물건너 삼천리 땅지나 삼천리 와와와와 이곳저곳 다 두고 초가삼간을 찾아왔네 이곳저곳 다 두고 초가삼간을 찾아왔네

초가삼간 장영재

계수나무 은기둥에 금별기와를 얹어놓고호박꽃 노랑풍경 오막살리 집에달자 물을건너 삼천리 땅을지나 삼천리 물건너 삼천리 땅지나 삼천리 와와와와 이것저것 다두고 초가삼간을 찾아왔내 이곳저곳 다두고 초가삼간을 찾아왔내

초가삼간 동요 꿈나무

계수나무 은기둥에 금별 기와를 얹어놓고호박꽃 노랑풍경 오막살이 집에 달자물을 건너 삼천리 땅을 지나 삼천리 물건너 삼천리 땅지나 삼천리 와와와와 이곳 저곳 다 두고 초가삼간을 찾아왔네이곳 저곳 다 두고 초가삼간을 찾아왔네금별은별 따다가 사릿문에 불밝히고멍석깔고 전부치고 손님맞이 모두하자물을 건너 삼천리 땅을 지나 삼천리 물건너 삼천리 땅지나 삼천리 와...

초가삼간 Various Artists

1.계수나무 은기둥에 금별기와를 얹어놓고 호박꽃 노랑풍경 오막살이 집에 달자. (후렴)물을건너 삼천리 땅을지나 삼천리 물건너 삼천리 땅지나 삼천리 와와와와 이곳저곳 다두고 초가삼간을 찾아왔네 이곳저곳 다두고 초가삼간을 찾아왔네 2.금별은별 따다가 사립문에 불밝히고 멍석깔고 전부치고 손님맞이 모두하자.

초가삼간 김용임

실버들 늘어진 언덕위에 집을짓고 정든님과 둘이살짝 살아가는 초가삼간 세상살이 무정해도 비바람 몰아쳐도 정이든 내고향 초가삼간 오막살이 떠날수 없네 시냇물 흐르면 님의옷을 빨아널고 나물캐여 밥을짓는 정다워라 초가삼간 밤이되면 오손도손 호롱불 밝혀놓고 살아온 내고향 초가삼간 오막살이 떠날수 없네

초가삼간 박재홍

연을 넘어 고개 넘어 찾아온 초가 고향 얼룩 소는 풀을 뜯고 연자방아 돌아를 가고 풋대추 울긋불긋 익어가는 옛 집에 어머님 주름살이 야속하고 애달퍼 찾아왔소 내 고향 호박 꽃이 곱게 피고 까치가 우는 고향 나풀나풀 자른 댕기 금봉이는 어데를 갔나 시냇가 맑은 물에 미꾸라지 꿈꾸는 흘러간 그 시절이 그리워라 그리워 초가 고향 내 고향

초가삼간 배호

실 버들 늘어진 언덕 위에 집을 짓고 정든 님과 둘이 살짝 살아가는 초가삼간 세상 살이 무정해도 비바람 몰아쳐도 정이 든 내 고향 초가삼간 오막살이 떠날 수 없네 시냇물 흐르면 님의 옷을 빨아 널고 나물 캐어 밥을 짓는 정다워라 초가삼간 밤이 되면 오손도손 호롱불 밝혀 놓고 살아온 내 고향 초가삼간 오막살이 떠날 수 없네

초가삼간 김태산

계수나무 은기둥에 금별기와를 얹어놓고 호박꽃 노랑 풍경 오막살리 집에 달자 물을 건너 삼천리 땅을 지나 삼천리 물건너 삼천리 땅지나 삼천리 와와와와 이것저것 다두고 초가삼간을 찾아왔내 이곳저곳 다두고 초가삼간을 찾아왔내

초가삼간 신한별, 신한결

계수나무 은기둥에 금별기와를 얹어놓고 호박꽃 노랑 풍경 오막살이 집에 달자 물을 건너 삼천리 땅을 지나 삼천리 물건너 삼천리 땅지나 삼천리 와와와와 이곳저곳 다두고 초가삼간을 찾아왔네 이곳저곳 다두고 초가삼간을 찾아왔네

초가삼간 동요꾸러기

계수나무 은기둥에 금별 기와를 얹어놓고호박꽃 노랑풍경 오막살이 집에 달자물을 건너 삼천리 땅을 지나 삼천리 물건너 삼천리 땅지나 삼천리 와와와와 이곳 저곳 다 두고 초가삼간을 찾아왔네이곳 저곳 다 두고 초가삼간을 찾아왔네금별은별 따다가 사릿문에 불밝히고멍석깔고 전부치고 손님맞이 모두하자물을 건너 삼천리 땅을 지나 삼천리 물건너 삼천리 땅지나 삼천리 와...

초가삼간 동요 친구들

계수나무 은기둥에 금별 기와를 얹어놓고호박꽃 노랑풍경 오막살이 집에 달자물을 건너 삼천리 땅을 지나 삼천리 물건너 삼천리 땅지나 삼천리 와와와와 이곳 저곳 다 두고 초가삼간을 찾아왔네이곳 저곳 다 두고 초가삼간을 찾아왔네금별은별 따다가 사릿문에 불밝히고멍석깔고 전부치고 손님맞이 모두하자물을 건너 삼천리 땅을 지나 삼천리 물건너 삼천리 땅지나 삼천리 와...

초가삼간 박재민

계수나무 은기둥에 금별기와를 얹어놓고 호박꽃 노랑풍경 오막살이 집에달자 물을 건너 삼천리 땅을 지나 삼천리 물 건너 삼천리 땅 지나 삼천리 와와 와와 이것저것 다 두고 초가삼간을 찾아왔내 이곳저곳 다 두고 초가삼간을 찾아왔내

황조가 정은정

훨~훨 나는 저 꾀꼬리 암수 서로 정답구나 외로워라 이내몸은 뉘와 함께 돌아갈꼬 꿈을 꾸고 있었구나 그대 사랑했던 날들 사랑했던 날은 가고 아름다운 날이 가네 이제우리 이별인가 이제우리 남이련가 돌아서는 그발길에 저녁놀이 슬피우나 꿈이련가 꿈이련가 그대안고 있던날들 꿈이련가 꿈이련가 달빛속에 그대얼굴 그리워라 내사랑아 그리워라 내사랑아 정을 주고 떠...

사랑에 속고 돈에 울고 정은정

거리에 핀 꽃이라 푸대접마오 마음은 푸른 하늘 흰구름 같소 짓궂은 비바람에 고달퍼 운다 사랑에 속았다오 돈에 울었소 열여덟 꽃봉오리 피기도 전에 낙화란 웬 말이오 야속하구려 먹구름 가시며는 달도 밝겠지 내 어린 깊은 정을 바칠 길 없소

삼팔선의 봄 정은정

눈녹인 산골짝에 꽃이 피누나 철조망은 녹슬고 총칼은 빛나 세월을 한탄하랴 삼팔선의 봄 싸워서 공을 세워 대장도 싫소 이등병 목숨바쳐 고향 찾으리 눈녹인 산골짝엔 꽃은 피는데 설화에 젖은 마음 풀릴길 없고 꽃피면 더욱 슬퍼 삼팔선의 봄 주검에 시달리는 북녘 내고향 그동포 웃는얼굴 보고 싶구나

사랑에 속고 돈에울고 정은정

거리에 핀 꽃이라 푸대접 마오? 마음은 푸른 하늘 흰 구름 갔소? 짓궂은 비바람에 고달파 운다? 사랑에 속았다오 돈에 울었소? 사랑도 믿지 못할 쓰라린 세상? 무엇을 믿으리까 아득하구려? 눈물도 인정조차 설은 사정도? 가슴에 주워 담고 울고 갈았소

유정천리 정은정

가련다 떠나련다 어린아들 손을잡고 감자심고 수수심는 두메산골 내 고향에 못 살아도 나는 좋아 외로워도 나는 좋아 눈물어린 보따리에 황혼빛이 젖어드네 세상을 원망하랴 내 아내를 원망하랴 누이 동생 혜숙이야 행복하게 살아다오 가도 가도 끝이 없는 인생길은 몇굽이냐 유정천리 꽃이피네 무정천리 눈이오네

그러긴 가요 정은정

하루가 천추같이 기다리던 님인데 어쩌면 그렇게도 쌀쌀하고 찬가요 싫어면 차라리 싫다고나 하시지 말도 없이 눈앞에서 응 골려만 주긴가요 그러긴가요 그마음 하나믿고 살아보련 님인데 어쩌면 그렇게도 매정할수 있나요 싫어면 차라리 가라고나 하시지 앉혀놓고 남의 마음을 응 긁어만 주긴가요 그러하긴가요

쌍쌍 정은정

저남자 저여자는 쌍쌍 죽어도 행복해요 쌍쌍 당신도 쌍쌍 당신도 쌍쌍 쌍쌍연인들이야 그남자 그여자도 쌍쌍 아무도 모를거야 쌍쌍 당신도 쌍쌍 당신도 쌍쌍 쌍쌍연인들이야 사랑해 정말 사랑해 정말 정말정말 그대정말 사랑해 아침먹고 점심먹고 저녁먹고 사랑먹고 밤새도록 사랑해 뜨거운 사랑이여 쌍쌍 불타는 사랑이여 쌍쌍 당신은 당신은 찰찰찰 철거머리야 ...

연락선은 떠난다 정은정

쌍고동 울어 울어 연락선은 떠난다 잘가소 잘있소 눈물 젖은 손수건 진정코 당신만을 진정코 당신만을 사랑한는 까닭에 눈물을 흘리면서 떠나 갑니다 아 아 울지를 말아요 파도는 출렁 출렁 연락선은 떠난다 정든님 부여안고 목을 놓아 웁니다 오로지 그대만을 오로지 그대만을 사랑하는 까닭에 한숨을 삼키면서 떠나 갑니다 아 아 울지를 말아요 바람은 살랑 살랑 연...

아내의 노래 정은정

님께서 가신길은 영광의 길이 옵기에 이몸은 돌아서서 눈물을 감추었소 가신뒤의 내갈길도 님의 길이요 바람불고 비오는 어두운 밤길에도 홀로가는 이가슴에 즐거움이 넘칩니다 님께서 가신길은 빛나는 길이 옵기에 태극기 손에들고 마음껏 흔들었소 가신뒤에 내갈길도 님의 길이요 눈보라가 날리는 차거운 밤길에도 달과별을 바라보며 무운장구 비옵니다

울지마라 가야금아 정은정

울어울어 우는구나 가야금 열두줄이 한줄을 퉁겨보니 님에모습 떠오르고 두줄을 퉁겨보니 님의소식 그립구나 울지마라 가야금아 너마저 날울리면 애끓는 이 내간장 굽이굽이 눈물진다 꿈아꿈아 깨지마라 푸른꿈 나의꿈아 세줄을 퉁겨보니 님의입술 새로웃고 열두줄 퉁겨보니 서름많이 복받치네 울지마라 가야금아 너 마저 날울리면 설마설마 기다리는 내 청춘이 서글프다

단장의 미아리 고개 정은정

미아리 눈물 고개 님이 넘던 이별 고개 화약연기 앞을 가려 눈 못 뜨고 헤매일 때 당신은 철사줄로 두 손 꽁꽁 묶인 채로 뒤돌아보고 또 돌아보고 맨발로 절며절며 끌려가신 이 고개여 한 많은 미아리 고개 간 ~ 주 ~ 중 아빠를 그리다가 어린 것은 잠이 들고 동지섣달 기나긴 밤 북풍한설 몰아칠 때 당신은 감옥살이 그 얼마나 고생하오 십년이 가고 백년이...

선창 정은정

울려고 내가 왔던가 웃을려고 왔던가 비린내 나는 부둣가에 이슬맺힌 백일홍 그대와 둘이서 꽃씨를 심던 그날도 지금은 어디로 갔나 찬비만 내린다 울려고 내가 왔던가 웃을려고 왔던가 울어본다고 다시 오랴 사나이의 첫순정 그대와 둘이서 희망에 울던 항구를 웃으며 돌아가련다 물새야 울어라 간 주 중 울려고 내가 왔던가 웃을려고 왔던가 추억이나마 건질건가 선창아...

처녀뱃사공 정은정

낙동강 강바람이 치마폭을 스치면 군인간 오라버니 소식이 오네 큰 애기 사공이면 누가 뭐라나 늙어신 부모님들 내가 모시고 에 헤야 데 헤야 노를 저어라 삿대를 저어라 간 ~ 주 ~ 중 낙동강 강바람이 앞 가슴을 헤치면 고요한 처녀 가슴 물결이 이네 오라비 제대하면 시집 보네마 어머님 그 말씀이 수줍어 질때 에 헤야 데 헤야 노를 저어라 삿데를...

물방아 도는 내력 정은정

1. 벼슬도 싫다만은 명예도 싫어 정든땅 언덕위에 초가집 짓고 낮이면 밭에나가 길삼을 매고 밤이면 사랑방에 새끼 꼬면서 새 들이 우는속을 알아보련다 2. 서울이 좋다지만 나는 야 싫어 흐르는 시냇가에 다리를 놓고 고향을 잃은길손 건느게 하며 봄이면 버들피리 꺾어 불면서 물방아 도는내력 알아보련다

단장의 미아리고개 정은정

미아리 눈물고개 님이 떠난 이별고개 화약연기 앞을 가려 눈못뜨고 헤매일때 당신은 철사줄로 두손 꼭꼭 묶인채로 뒤돌아보고 또돌아보고 맨발로 절며절며 끌려가신 이 고개 한많은 미아리고개 아빠를 그리다가 어린 것은 잠이 들고 동지섣달 기나긴 밤 북풍한설 몰아칠때 당신은 감옥살이 그 얼마나 고생을 하오 십년이 가도 백년이 가도 살아만 돌아오소 울고넘던 그 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