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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랫가락 - 백운심처(白雲深處) 전병훈

백운심처 유인가라 길을 멈추고 들어보니 오동복판 거문고에 새 줄얹어 타는 소리 백학이 제 짐작하여 우줄우줄 춤을 추네 바람이 물소린가 물소리 바람인가 석벽에 걸린 노송 움츠리고 춤을 추니 백운이 허위적 거리고 창천에서 내리더라 대 심어 울을삼고 솔 심어 정자로다 백운이 덮인 곳에 내 있는줄 그 뉘 알리 백학이 뜰에 와 배회하니 함께 놀려 만학천봉 운심처에 두어

노랫가락 모음 전병훈

사시가절이 좋을시고 도화 이화 행화 방초들아 일년춘광을 한치마라 너희는 그리하여도 여천지 무궁이라 우리는 백세뿐이라 그를 설워 담장 안에 피어난 꽃이 모란이냐 해당화냐 햇뜩 발긋 피어있어 남의 눈을 놀래키니 저 꽃이 임자 있으랴 내 꽃보듯 하리라 명사의 해당화야 나비 왔음을 괴로워 마라 고움이 항상이며 청춘인들 영원하리 일후에 낙화가 지면 후회막급 하노매라 백운심처

노랫가락 - 꿈 전병훈

님 그린 상사몽이 귀뚜라미 넋이 되어추야장 긴긴밤에 님의 방에 들었다가날 잊고 깊이 든 잠을 슬피 울어 깨워볼까귀또리 저귀또리 어여뿔사 저 귀또리지는 달 새는 밤에 절절히도 슬피 울어네 비록 미물일망정 내 뜻 알기는 너뿐인가꿈아 무정한 꿈아 오셨던 님을 보내는 꿈아오신 님 보내지말고 잠든 나를 깨워주지일후에 님이 오시면 님을 잡고서 날 깨워주렴사랑도 ...

노랫가락 - 효(孝) 전병훈

어버이 살아계실 제 섬길 일을 다하여라세월이 지나간 후엔 애달픈 마음 어찌하리.평생에 고쳐 못하니 후회막심.만균을 늘어내여 길게길게 줄을 꼬아하늘 높이 떠 가는 해를 휘휘칭칭 잡아매어연로한 부모님을 더디 늙게 하리로다무량수각 집을 짓고 만수무강 현판달어삼신산 불로초를 여기저기 심어놓고 북당의 학발양친을 모시어다가 연년익수뉘라서 까마귀를 검고 흉하다 싫...

노랫가락 - 꿈(남녀창) 전병훈

님 그린 상사몽이 귀뚜라미 넋이 되어추야장 긴긴밤에 님의 방에 들었다가날 잊고 깊이 든 잠을 슬피 울어 깨워볼까귀또리 저귀또리 어여뿔사 저 귀또리지는 달 새는 밤에 절절히도 슬피 울어네 비록 미물일망정 내 뜻 알기는 너뿐인가꿈아 무정한 꿈아 오셨던 님을 보내는 꿈아오신 님 보내지말고 잠든 나를 깨워주지일후에 님이 오시면 님을 잡고서 날 깨워주렴사랑도 ...

노랫가락 - 언제나 오시려나 전병훈

달 같이 떠오른 님을 저 달 옆에다 달아 놓고달달이 그리운 정을 어느 달에나 풀어보리달 보고 한숨 짓자니 저 달 지는 줄 몰랐구나비는 온다마는 님은 어이 못오는가구름은 간다마는 나는 어이 못가는가언제나 비 구름되어 오락가락동지섣달 쌓인 눈은 봄바람 불며는 다 녹건마는이내 가슴 쌓인 수심은 여름이 와도 아니녹네언제나 님을 만나 쌓인 수심을 풀어볼까해 지...

노랫가락 - 꽃, 봄 전병훈

작작요요 도리화는 삼월동풍에 흩날리고양류청청 꾀꼬리 쌍쌍 녹음방초 시절이라황국단풍 백설이 분분 사시가절이 좋을시고도화 이화 행화 방초들아 일년춘광을 한치마라너희는 그리하여도 여천지 무궁이라우리는 백세뿐이라 그를 설워담장 안에 피어난 꽃이 모란이냐 해당화냐햇뜩 발긋 피어있어 남의 눈을 놀래키니저 꽃이 임자 있으랴 내 꽃보듯 하리라명사의 해당화야 나비 왔...

노랫가락 - 그리움에 새는 밤 전병훈

내 한을 누구를 주고 누구의 한은 가져다가한 평생 기나긴 밤을 한스러움에 지새우니결국엔 말하지 못하고 홀로 설워 새는구나사랑도 하여보고 이별 역시 하였노라오동추야 긴긴밤을 기다리기도 하였노라쓰리고 아픈 가슴을 쥐고 울기도 하였노라이화에 월백하고 은한은 삼경인데마음속 한자락 춘심을 두견이 너는 알련마는사랑이 병이 되어 잠 못들고 새우노라알뜰히 맺었던 사...

노랫가락 - 못 믿을 님 전병훈

님을 믿을 것이냐 못믿을 것이 님이로다믿을만한 사시절도 전혀 믿지는 못하련만하물며 남의 님 정이야 어이 진정 믿을소냐가고 못올 님이면 정이나 마저 가져가지님은 가고 정만 남으니 정 둘 곳이 난감이로다이 정을 어디두었다 님 오실 때에 풀어볼까원앙금침 마주베고 잠이루길 어제러니깊게도 믿었던 님은 나를 버리고 어디 갔나백년살자 굳은 언약이 허사 될줄을 뉘라...

노랫가락 - 가는 님을 어이하리 전병훈

이내 한숨 바람이 되고 눈물은 흘러 비가되니님 계신 영창문 밖에 불면서 뿌리고저떠나는 님 깊이 든 잠을 불고 뿌려 깨워볼까녹양이 천만사인들 가는 춘풍 어이하며탐화봉접인들 지는 꽃을 어이하리사랑이 깊다 하여도 떠나는 님을 어이하리이몸이 학이나 되어 나래 우에다 님을 싣고천만리 날아를 가서 이별 없는 곳 내리리라그 곳도 이별있으면 또 천만리두견아 우지를 ...

노랫가락 - 남의 사랑을 탐내지 마라 전병훈

내사랑 남 주지말고 남의 사랑을 탐내지 마라알뜰한 내 사랑에 잡사랑이 섞일세라우리도 이 사랑 가지고 이별없이 살아볼까옥으로 함을 새기어 님도 들고 나도 들어금거북 자물쇠를 어슥비슥이 채워 놓고명천이 내 뜻을 받아 열쇠없이남의 님이 좋다하면서 내가 어이 매양보리한 열흘 두 닷새에 여드레만 보고지고그 달도 서른날이면 남은 이틀은 어이하리그립고 애달파도 부...

노랫가락 - 권주가(勸酒歌) 전병훈

받으시오 받으시오 이 술 한잔을 받으시오이 술은 술이 아니라 먹고 놀자는 경배주요이 술을 마시고 나면 천년만년을 사오리라잔 잡아 취하게 먹고 홀로 두렸이 앉았으니이 세상 만단시름 가노라고 하직한다아희야 잔 가득 부어라 가는 시름 배웅하게큰 잔에 가득부어 취토록 마시면서만고의 영웅들을 손꼽아 헤어보니아마도 유령 태백이 내 벗인가태백이 애월터니 남은 달이...

노랫가락 - 권주가2(勸酒歌) 전병훈

한잔 먹으세 그려 또 한잔 먹어보세가난하나 부유하나 인생 한번 뿐일러니사람이 죽고 나서야 후회하면 무슨 소용창밖에 국화를 심고 국화 밑에 술빚어 놓으니술 익자 국화 피자 벗님 오자 달이 돋네아희야 거문고 청 쳐라 밤새도록 놀아보자금수강산 자리를 펴고 백두산 베고 누웠으니금강산 제일봉에 일월성신이 춤을춘다하해가 술이라며는 세상이 모두 다 안주로다대붕을 ...

노랫가락 - 각양각제(各樣各制) 전병훈

충신은 만조정이요 효자열녀는 가가재라화형제 낙처자하니 붕우유신 하오리라우리도 성주모시고 태평성대를 누리리라송악산 내리는 안개 용수봉의 궂은비 되어선죽교 맑은 물에 원앙선을 띄워놓고밤중만 월색을 쫓아 완월장취저달은 떠서 대장이 되고 견우주성은 후군이로다동자야 너는 바삐가서 행(향)군 젓대를 갖추어라저 해가 떴다 지는대로 행(향)군 결단을 하러갈까공자님 ...

노랫가락 - 인생유한(人生有限) 전병훈

한평생 허덕이면서 남은 것이 그 무엇인가담소화락 엄벙덤벙 매양일줄만 알았더니야속한 무정세월이 이내 청춘만 앗아갔네세상에 시달린 몸 산사에 들러 의지하니절간에 늦은 종소리 이내 설움을 아는 듯이아서라 다 떨쳐 버리고 염불 공부나 하여볼까서산에 지는 해는 동쪽 재로 다시 돋고가을 바람 지는 잎은 삼월 봄에는 또 피건만어이타 우리 인생은 한번 가면은 오질 ...

노랫가락 - 절승경개(絕勝景槪) 전병훈

청산이 불로하니 미록이 장생하고강한이 무궁하니 백구의 부귀로다우리도 이 강산 풍경에 분별없이도 늙으리라청류벽 사월천에 녹음방초 승화시라편주에 술을 싣고 벽파로 내려가니아마도 세상영욕이 꿈이런가백사청송 무한경에 해당화 붉어 있고벽파상에 갈매기는 벗을 찾아 노니는데한가한 저 범선은 풍경을 쫓아 오락가락백운간 옷을 떨고 강릉별개 들어가니평포호색 이십리요 경...

노랫가락 최창남

앗아갔네 그윽한 산비탈에 홀로 섰는 두견화 (杜鵑花)는 지극히 위태 (危殆)타마는 자흥 (自興)에 겨워 방실 방실 바람이 불 때 마다 이리 저리로 한들 한들 청산리 (靑山裏) 벽계수 (碧溪水)야 수이 감을 자랑마라 일도창해 (一到滄海) 하면 다시 오기 어려워라 명월 (明月)이 만공산 (滿空山)하니 쉬어간들 어떠하리 백사청송 무한경 (沙靑松

여백 (중국어 Ver.) 주현미

我倆顆心相思相引 潔心坎裏 細心描繪了 五彩?紛?爛的美景 這一片柔情 彷佛在眼前 想要展開無限的美景 無一絲空隙 點點滴滴 ?滿?滿?心的 那時候?蜜的 美景?面 似風一樣?透的空間 ?心的 這一瞬間 難道是愛情的空隙 一陣風吹來 吹走了彩 我的心也飄何?身旁 還要等多久 在什?地方 愛情的空隙才會?

記憶深處有淚痕 黃藍白, 陳羿嫺

記憶中明將起程而離去 沉重的心還有沒有 記憶中知道是笑顏的轉折 無可抗拒的淚痕 等待的終點在一秒裡逝去 驕傲的故事有沒有 等待的天明在回頭就奔走 記憶的淚痕 so re mi fa si la so so re mi fa si do 擁抱的時候就是do mi fa so re mi fa si la so so do do re do 記憶有淚痕 擁抱的季節在腦海裡盤旋 等待的心情有沒有

여백 (중국어버전) 주현미

我倆顆心相思相引 潔心坎裏 細心描繪了 五彩?紛?爛的美景 這一片柔情 彷佛在眼前 想要展開無限的美景 無一絲空隙 點點滴滴 ?滿?滿?心的 那時候?蜜的 美景?面 似風一樣?透的空間 ?心的 這一瞬間 難道是愛情的空隙 一陣風吹來 吹走了彩 我的心也飄何?身旁 還要等多久 在什?地方 愛情的空隙才會?滿

遙望白雲裡 汪明荃

微有嘆息只覺光陰每日逝,年歲已長,使我身心有負累,人社會 迫我必須戴面具,誰望見我心有淚?獨自在冷酷路途上,常抬頭遙望裡。在念着往日兒時快樂事,到有開心快樂伴隨,無數昨天,洒過多少遍熱淚,會有理想使我增添了負累,唯有愛心使我拋開了面具,從沒有半點顧慮。無數昨天洒過多少遍熱淚,會有理想使我增添了負累,唯有愛心使我拋開了面具,才令我眼中帶醉。

달빛은 내 마음을 대신해 (광동어) (月亮代表我的心) 장나라

平原萬里 끝없는 평원 浮萬里 끝없이 덧없는 것 那景色本優美 그 풍경은 본디 아름다운것입니다 今天有了? 오늘 당신이 있음에 風光更秀美 더욱이 아름다운 것 같습니다 心中充滿著欣喜 맘속에 가득찬 기쁨 流連未去 돌고돌아 떠나지 않고 我陪著? 내가 당신과 함께 到景色?

노랫가락 경기도민요

1.충신은 만조정이요 효자 열녀는 가가재라. 화형제 낙처자하니 붕우유신 하오리라. 우리도 성주 모시고 태평성대를 누리리라. 2.무량수각 집을 짓고 만수무강 현판달아, 삼신산 불로초를 여기 저기 심어 놓고 북당의 학발양친을 모시어다가 연년익수. 3.송악산 내리는 안개 용수봉의 궂은비 되여, 선죽교 맑은 물에 원앙선을 띄워 놓고 밤중만 월색을 좇아 ...

노랫가락 김옥심

청산리 벽계수야 수이감을 자랑마라 일도창해 하면은 다시오기 어려워라 명월이 만공산하니 쉬여감이 어떠하리 꿈에 보이는 님을 인연없다고 하질마라 답답해 보고싶을 땐 꿈이 아니면 어이보나 꿈이여 허사일망정 자주자주 보려므나 사시철 보려고 대한떨기를 심었드니 어젯밤 찬바람에 푸른잎이 누르렀네 아마도 그대눈은 갈대인가

노랫가락 김영임

무량수각 집을 짓고 만수무강 현판달아 삼신산 불로초를 여기저기 심어 놓고 북당의 학발양친을 모시어다가 연년익수 송악산 내리는 안개 용수봉의 궂은비 선죽교 맑은 물에 원앙선을 띄워 놓고 밤중만 월색을 좇아 완월장취 귀또리 저 귀또리 어여뿔사 저 귀또리 지는 달 새는 밤에 절절히도 슬피 울어 네 비록 미물일망정 내 뜻 알기는 너뿐인가

노랫가락 이선영

1) 공자님 심으신 남게 안연 증자로 물을 주어 자사로 벋은 가지 맹자 꽃이 피었도다 아마도 그 꽃 이름은 천추만대의 무궁환가 2) 창외삼경 세우시에 양인심사 양인지라 신정히 미흡하여 날이 장차 밝아오니 다시금 나삼을 부여잡고 후기약을 3) 백두산 떼구름지고 두만강상에 실안개 끼니 비가 올지 눈이 올지 바람불고 된서리 칠지 임이 올지 사랑이 올지 ...

노랫가락 강효주

송악산 내리는 안개 용수봉의 궂은비 되어 선죽교 맑은 물에 원앙선을 띄워 놓고 밤중만 월색을 쫒아 완월장취 하리라 운종용풍종호라 용이 가는데 구름이 가고 범가는데 바람이 가니 금일송군 나도 가요 천리에 님 이별하고 주야상사로 잠 못 이루어 좋은지 오날이요 즐거운지 오날이라 즐거운 오날날이 행여나 쫒을세라 매일이 오날 같으면...

노랫가락 이춘희

1. 공자님 심으신남게 안연증자로 물을주어 자사로 벋은가지 맹자꽃이 피였도다 아마도 그꽃이름은 천추만대에 무궁환가 2.운종룡 풍종호라 용이가는데 구름이가고 범가는데 바람이가니 금일송군 나도가요 천리에 님이별하고 주야상사로 잠못이뤄 3.산첩첩 천봉이로데 높고낮음을 알건마는 청해망망 만리로데 깊고얕음을 알건마는 사랑의 조석 변길 알길없네 4.나비야 ...

노랫가락 이호연

노랫가락 - 이호연 청산리 벽계수야 수이감을 자랑마라 일도창해 하면 다시 오기 어려워라 명월이 만공산 하니 쉬어간들 어떠하리 그리워 애달퍼도 부디 오지 마옵소서 만나서 아픈 가슴 상사 (相思)보다 더 하오니 나 혼자 기다리면서 남은 반생을 보내리라 간주중 알뜰살뜰 맺은 사랑 울며 불며 헤어지니 아프고 쓰린 마음 어이 달래 진정하리 아마도 자고

노랫가락 봉복남

노랫가락 봉복남 무량수각 집을 짓고 만수무강 현판 달아 삼신산 불로초를 여기 저기 심어 놓고 북당의 학발양친을 모시어다가 연년익수 나비야 청산가자 호랑나비야 너도 가자 가다가 날 저물 면 꽃에서라도 자고가지 꽃에서 푸대접하면 잎에서라도 자고 갈까 <간주중> 귀또리 저 귀또 리 어여뿔사 저 귀 또리 지는 달 새는 밤에 절절 히도 슬피

노랫가락 김보연

노랫가락 김보연 바람아 부지를 마라 휘어진 나뭇잎이 다 떨어진다 세월아 가지를 마라 옥빈홍안이 공로로다 인생이 부득항 소년이니 아니 놀고 그리워 애닯퍼도 부디 오지 마옵 소서 만나서 아픈 가 슴 상사보다 더 하 오니 나혼자 기다리면서 남은 반생을 보 내리라 <간주중> 님을 믿을 것이 냐 못 믿을 것은 님이로다 믿을만한 사시절도

노랫가락 경기소리그룹 앵비

나비야 청산가자 호랑나비야 너도 가자가다가 날 저물며는꽃에서라도 자고 가지꽃에서 푸대접하면잎에서라도 자고 갈까동지섣달 쌓인 눈은봄바람 불면 다 녹건만이내가슴 쌓인 수심은하절이 와도 아니 녹네언제나 임을 만나서쌓인 수심을 풀어볼까이 몸이 학이나 되면나래 위에다 임을 싣고천만리 날아를 가서이별 없는곳 내리리라그곳도 이별 있으면 또 천만리바람이 물소린가 물...

노랫가락 송은주 외 3명

노자 젊어서 놀아늙어지면은 못노나니화무는 십일홍이요달도 차면은 기우나니인생은 일장춘몽에아니 노지는 못하리라나비야 청산가자호랑나비야 너도 가자가다가 날저물면은꽃에서라도 자고 가지꽃에서 푸대접하거든잎에서라도 자고 갈까백두산 떼구름 지고두만강상에 실안개 끼니비가 올지 눈이 올지바람 불고 된서리 칠지님이 올지 사랑이 올지가이만 홀로 짖고 있네받으시오 받으시오...

노랫가락 김순녀

나비야 청산가자 호랑나비야 놀러가자 가다가 날저물며는 꽃에서라도 자고가지 꽃에서 푸대접하면은 잎에서라도 자고갈까 청산리 벽계수야 수이감을 자랑마라 일도창해하면 다시 오기 어려워라 명월이 만공산하니 쉬어간들 어떠하리 3. 은잔금잔 다 그만두고 앵무배에 술을 부어 첫잔부니 불로주요 두잔부니 장생주라 석잔을 다시부어 소원성취를 비옵니다

노랫가락 박윤정

1) 녹양이 천만사인들 가는 춘풍을 어이하며 담화봉점인들 지는 꽃을 어이하리 아무리 사랑이 중한들 날 버리고 가는 님을 2) 님 드릴 손수건에다 사랑애자를 수를 놓아 님 오시면 드릴려구요 가슴 깊이 숨겼더니 손수건 전키도 전에 이별 두자가 웨나말씀이요 3) 백두산 떼구름지고 두만강상에 실안개끼니 비가 올지 눈이 올지 바람 불고 된서리칠이 임이올지 사랑...

노랫가락 정유정

왔소 나 여기 왔소 천리타향에 나 여기 왔소바람에 날려를 왔나 구름 속에 쌓여왔나아마도 나 여기 온 것은 임 보려고이 몸이 학이나 되어 나래 우에다 님을 싣고천만리 날아를 가서 이별 없는 곳 내리리라그 곳도 이별있으면 또 천만리 말은 가자고 울고 님은 날 잡고 놓질않네석양은 재를 넘고요 나의 갈 길은 천리로다저 님아 날 잡지말고 지는 저 해를 잡아매라...

노랫가락 양다연

공자님 심으신 남게 안연증자로 물을 주어자사로 뻗은 가지 맹자꽃이 피었도다아마도 그 꽃 이름은 천추만대에 무궁환가나비야 청산가자 호랑나비야 너도 가자가다가 날 저물면은 꽃에서라도 자고 가지꽃에서 푸대접하면 잎에서라도 자고 갈까무량수각 집을 짓고 만수무강 현판달어삼신산 불로초를 여기저기 심어 놓고북당의 학발양친을 모시어다가 연년익수충신은 만조정이요 효자...

노랫가락 김용우

이 몸이 학이나 되어 나래 우에다 임을 싣고천만리 날아를 가서 이별 없는 곳 내리리라그곳도 이별 곳이면 또 천만리나비야 청산을 가자 호랑나비야 너도 가자가다가 날 저물 면은 꽃에서라도 자고가자꽃에서 푸대접하면은 잎에서라도 자고 갈까창밖에 국화를 심고 국화 밑에다 술 빚어 놓으니술 익자 국화(가) 피자 벗님 오자 달이 돋네아희야 거문고 청 쳐라 밤새도록...

가을 산길 (시인: 두목) 이선영

★ 한 시 ~^* 가을 산길 -두목 한시 가을산 비탈진 돌길 오르노라니 흰구름 이는 곳에 인가 두 세 집 저녁볕 아래 수레 멈추고 단풍잎 바라보니 서리 물든 가을잎 불꽃보다 더 붉네 山 行 遠上寒山石經斜 有人家 停車坐愛楓林晩 霜葉紅於二月花

深海 Mr. Children

海 僕の心の奧海で君の影搖れる 보쿠노 코코로노 오쿠 후카쿠 싱카이데 키미노 카게 유레루 내 마음 깊은 곳 심해에서 당신의 모습이 흔들렸던 あどけなかった日の僕は 아도케나캇타 히노 보쿠와 천진하고 귀여웠던 때의 나는 夢中で君を追いかけて 追いかけてたっけ 무츄우데 키미오 오이카케테 오이카케테탓케 꿈 속에서 당신을 쫓아 갔어요 쫓아갔었죠

우조질음 (羽調叱音) - 석인 (昔人)이 일헌 김무형

황학(黃鶴)이 일거 불부반(一去不復返)허니, 백운천재공유유(千載空悠悠)로다. 청천(晴川)엔 역력한양수 (歷歷漢陽樹)이어늘 방초처처앵무주(芳草??鸚鵡州) 로다. 일모향관(日暮鄕關)이 하처시(何是)오, 연파강상(煙波江上)이 사인수(使人愁)를 하소라.

情越遠越深 溫兆倫

何愁年月似煙消逝 這份情每一天更 何愁流浪無定似 相戀愛心風裡貼近 人在冷雨冷霧裡 心卻熱烈地移近 奉上柔情無限永不悔恨 漫漫長路全是過路人 知否人越遠願望更 愛念日夕在加 思緒日夕在接近 每分情越遠但夢更真 啊...啊... 舊夢烙於心 千次話別未變恨 每分情越遠越一分 千次話別未變恨 每分情越遠越一分 情越遠越一分

백운(白雲) 혜연

하늘 높이 떠다니는 너처럼나도 훨훨 날아가고 싶어어디로 와서 어디로 가는 걸까나도 함께 떠나고 싶어어디든 좋으니 너와 함께발길이 닿는 곳 어디든너의 눈빛 속에 비친 별빛내 마음을 밝혀주는 따스한 빛oh 난 다시 느끼고 싶어oh oh oh마음이 이끄는 대로oh oh oh구름을 가르는 새들처럼너와 함께 날아가고 싶어그럴 때 있잖아마음이 무너져버린 하루너와...

打開心 (TVBS「光開門就很忙了」節目片頭曲) (Open Heart) Howard Lee (李浩瑋)

也許我 不會明 在你眼 中的無奈 或許你 不會接受 這種安排 沒理由推開 時間是一個站牌 終點站無法期待 當我發現還不起曾經的債 甩也甩不開 為何總是在 最後放不開 為何總是在 謊言中徘徊 心跳動的聲音 打開塵封許久的回憶 迷霧終究會散去 同樣的故事和風景 喚起不一樣的記憶 打開新的世界變透明 也許我 不會明 在你眼 中的無奈 或許你 不會接受 這種安排 沒理由推開 時間是一個站牌

정창관아리랑(남창) 전병훈

산도설고 물도선데 누굴 바라고 여길 왔나문경새재 박달나무홍두깨 방망이로 다나간다아리랑 아리랑 아라리요아리랑 얼쑤 아라리야노다가세 노다가세저달이 지도록 노다가세산도설고 물도선데희망 찾아서 여길 왔나인천 제물포 살긴 좋아도왜인 등쌀에 못살겠네아리랑 아리랑 아라리요아리랑 얼쑤 아라리야노다가세 노다가세저달이 지도록 노다가세녹음방초 승화시에해는 어이 더디가고이...

창녕양파타령(남창) 전병훈

백옥 비단을 둘렀나붉은 비단을 칭칭 둘렀나미운 사람 닮은 것이 둥글둥글 넉살 좋고고운 사람 닮은 것이 반들반들 때깔 곱네맛도 좋고 몸에 좋아 부모님께 드리겠네에헤라 디야 에헤라 디야오장 육부가 다 녹는다에헤라 디야 에헤라 디야오장 육부가 다 녹는다동골동골한 올 양파요둥글둥글한 늦 양파라먹어보세 먹어보세 창녕양파 먹어보세부엌칼 드는 칼로 성둥성둥 썰어보...

전병훈 고사소리 - 비나리 전병훈

천개우주 하날이요 지개조축 땅 생길제 국태민안 범년자 시화연풍 돌아들고 이씨한양 등극시삼각산 기봉하고 봉황이 생겼구나 봉황눌러 대궐짓고 대궐앞에는 육조로다오영문 하각사내 각도각읍을 마련할제 왕십리 청룡이요 동구만리가 백호로다종남산 안산되고 과천관악산 화산이 비쳐 동작강 수구막고 한강수 둘러싸니 여천지 무궁이라원야는 금여찬데 차일은 사바세계 남선은 다 ...

그대 소리에 봄을 싣고 전병훈

겨울오면 봄이 기다려진다꽃이 피고 벌나비 날아언 땅위에 봄을 깨우면화란춘성 만화방창우리들도 봄을 기다린다모두 함께 부르는 그날잊혀져온 소릴 깨우면화란춘성 만화방창만산의 홍록들은일년마다 핀다더니어찌 봄은 오질않아찬바람만 부는가그대 소리에 봄을 싣고그대 가슴에 봄을 싣고우리 소리에 꽃을 피워오는 봄을 맞이하자그대 소리에 봄을 싣고그대 가슴에 봄을 싣고우리...

매화타령 전병훈

인간이별 만사중에독수공방이 상사난이란다좋구나 매화로다어야더야 어허야에헤 디여라 사랑도 매화로다안방건너방 가로닺이국화 새김에 완자무늬란다좋구나 매화로다어야더야 어허야에헤 디여라 사랑도 매화로다어저께 밤에도 나가자고그저께 밤에는 구경가고무삼 염치로 삼승버선에볼받어 달래나좋구나 매화로다어야더야 어허야에헤 디여라 사랑도 매화로다나돌아갑네 나돌아갑네떨떨거리고 ...

오돌또기 전병훈

둥그대 당실 둥그대 당실너도 당실 연자 머리로 달도 밝고내가 머리로 갈꺼나둥그대 당실 둥그대 당실너도 당실 연자 머리로 달도 밝고내가 머리로 갈꺼나제주야 한라산 고사리 맛도 좋구좋다읍내야 축향끝 뱃고동 소리도 좋구좋다둥그대 당실 둥그대 당실너도 당실 연자 머리로 달도 밝고내가 머리로 갈꺼나한라산 허리에 시러미 익은숭 만숭서귀포 해녀는 바당에 든숭 만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