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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 걷는 길 임우진

별들도 뜨지 않는 밤에 무작정 길을 나섰지 알싸한 새벽 밤공기를 가르며 한 숨을 덜어 내리네 사람은 온데간데없고 적막이 휘몰아칠 때 먹먹한 가슴 한 구석에 담아둔 앙금을 털어 내리네 하고 싶은 말이 많았었나봐 콧노랠 흥얼거리며 정처 없이 내뎌진 발걸음은 끝없이 위를 헤매이네 수많은 불빛 가득 메운 거리에 주위를 둘러보지만

혼자 걷는 길 임우진(Lim Woojin)

별들도 뜨지 않는 밤에 무작정 길을 나섰지 알싸한 새벽 밤공기를 가르며 한 숨을 덜어 내리네 사람은 온데간데없고 적막이 휘몰아칠 때 먹먹한 가슴 한 구석에 담아둔 앙금을 털어 내리네 하고 싶은 말이 많았었나봐 콧노랠 흥얼거리며 정처 없이 내뎌진 발걸음은 끝없이 위를 헤매이네 수많은 불빛 가득 메운 거리에 주위를 둘러보지만

여름이 끝나가던 날 임우진

시간이 지나가는 소릴 미처 듣지 못했던 지난 얘기들 끝나지 않을 것만 같던 여름 뜨거운 시간도 멀어져 가네 푸른바다 하얀 백사장 무수히 붐비던 사람들 모두 어디갔는지 소란스런 나의 어제는 문득 공허함을 남기고 떠나버렸네 하지 못했던 일과 끝내 남겨둔 한 마디가 떠올라 발길을 돌려보지만 네게 하려했던 말 그 한 마디를 재워두고 다시 돌아오는 가로등 불빛

쉬는 시간 임우진

비탈진 언덕 굽이 도는 무거운 보따리 기다리는 손 지평선 너머 해 차오르면 발길을 재촉해야지 쬐는 뙤약볕 맺힌 땀방울 맵고 찬 바람 얼얼한 얼굴 수평선 아래 해 저물 적엔 너머에 다다라야지 고된 하루 숨가쁜 나날 삶에 지쳐 힘겨운 그대 이 세상이 모질게 떠밀어도 그대 여기 잠시 쉬어요 고된 하루 숨가쁜 나날 삶에 지쳐 힘겨운 그대

다녀왔습니다 임우진

부르네 언제나 귓가에 맴돌던 그대의 뻔한 잔소리들 허전한 마음에 몸서리 칠 때면 그 때 그 목소리가 듣고싶다 이미 어둑해진 밤 달리 갈 곳은 없고 싸늘하게 식은 밥 차가운 이불 몸을 뉘어도 잠들기엔 이른 시간이 애꿎은 지난 기억을 부르네 언젠가 눈가에 맺히던 그대의 잠든 뒷 모습이 텅빈 집 향하는 무거운 걸음에 오늘 따라 그대가 보고 싶다 보고싶다 돌아오는

오늘 날씨 맑음 임우진

졸린 눈 비비고 억지로 일어나 씻는 둥 마는 둥 하루 시작 어제 먹다남긴 빵조각이 하나 우유 한 잔이 내 아침 식사 출근길 과식한 지하철은 어느새 날 토해내고 어영부영 도착한 이 곳에서 오늘 하루 다 지나가네 따스한 햇살이 창가를 두들겨도 즐길 여유도 없이 어느 덧 시침은 한 바퀴를 돌아서 No~ No~ 어제도 내일도 똑같을 하루를 적어보려 하...

무서운 시간 임우진

거 나를 부르는 것이 누구요 가랑잎 이파리 푸르러 나오는 그늘인데 나 아직 여기 호흡이 남아 있소 거 나를 부르는 것이 누구요 한 번도 손들어 보지 못한 나를 손들어 표할 하늘도 없는 나를 어디에 내 한 몸 둘 하늘이 있어 나를 부르는 것이오? 일을 마치고 내 죽는 날 아침에는 서럽지도 않은 가랑잎이 떨어질 텐데 나를 부르지 마오 한 번도 손들어...

그녀는 모르죠 임우진

멀리서 그녀가 보이네요. 참 아름답죠. 세상 그 뭣 보다 더 예쁜건 본적 없죠. 오늘은 유난히 더 밝은 모습이네요. 환한 그 미소가 날 행복하게 만들죠. 그녀는 날 모르죠. 이런 내 마음도... 참 바보같죠. 내가 할 수 있는 건 오직 바라보는 일 그녀는 아름답죠. 모자란 내겐 허락될 리 없죠. 이런 바보라서 그저 바라봐야만 하죠. 며칠째 그녀 모...

아름다운 사람 임우진

아름다운 사람 눈을 둘 곳이 없다 바라볼 수도 없고 그렇다고 아니 바라볼 수도 없고 그저 눈이 부시기만 한 사람

할말을 하지 못했죠 임우진

이렇게 빠질 줄 상상도 못해봤어 넌 누구니 넌 대체 뭐니 메마른 마음에 단비처럼 니가 내려와 처음 느껴 이런 기분 니 눈짓 몸짓 하나 하나 날 유혹해 (Baby come, baby come with me) 심장과 눈과 머리가 다 멈춰 섰어 우우우우 Oh, pretty baby 우우우우 취한 것 같아 우우우우 Making me crazy 우우우우 내...

부족한 나 임우진

임우진..부족한 나 아마 자꾸 기억나겠죠 희미한 그대 목소리 사랑합니다.. 수줍던 그 고백을 그대 사진 꺼내 보다가 눈물이 나도 울수가 없어요.. 이런 내모습 그대에게 들킬까봐 난 오늘도 웃네요..

할 말을 하지 못했죠 임우진

?할 말을 하지 못했죠. 그리고 꽤 시간이 지났어요. 떨떠름한 마음에 그댈 그려보지만 이젠 흐릿한 그대 모습 할 말을 하지 못했죠. 그렇게 난 그녀를 보냈어요. 쓰디 쓴 술 한잔이 내 가슴을 아려와 꺼내지 못한 그 말을 해요. 지난 추억에 또 미련에 끝난 얘기를 뒤척거리다 미안한 마음에 내 입가엔 그대 이름이 새겨서 할 말을 하...

지금 만나러 갑니다 임우진

나 요즘 이상한가요 자꾸 웃음이 나오죠 아무것도 달라진 게 없는데 뭐가 이리 즐겁죠 시간은 아직 인가요 줄곧 마음이 들뜨죠 유난히도 그댈 만나는 날이면 이리 서두르는지 무슨 짓을 한 거죠 메마른 내 맘에 잠시도 그대 모습 지워지질 않아서 종일 설레고 있죠 그대 내개 들어온 그 순간 까맣던 밤 별이 빛나게 되었죠 점점 가까워지는 그대 모습에 한껏 ...

작은 변화 임우진

?알았죠 그댈 바라본 내 눈빛 까지도 처음과는 많이 달라졌다는 걸 느꼈죠 여기 자리 잡은 그대모습이 수도 없이 불쑥 나를 사로잡는 걸 쉽게 믿어지지 않아 한 순간 변한 내 마음이 설마하며 무심코 지나치다 이제야 나 알 것 같아 이대로 내게 머물러줘 조금 더 네게 다가갈 수 있게 늘 덤덤했던 우리 사이에 작은 변화가 생겼어 너 하나만 바라보고 싶은 내 ...

여름 한 철 베짱이 임우진

고민되는 그런 얘기들을 나한테까지 말하지는 말아줘 난 충분한 휴식이 필요한 사람 자꾸 밖으로 내몰지는 말아줘 먹고 사는게 중요 하다지만 나까지 아등바등 댈 건 없잖아 난 즐기며 살래 내일 말고 오늘 저 머나먼 겨울이 두려워서 참고 참고 그렇겐 못살아 내일은 내일 되면 생각할래 먹고 사는게 중요 하다지만 나까지 아등바등 댈 건 없잖아 난 즐기...

바람 임우진

하루가 저물어가네요 늘 그랬듯이 아무런 일 없었죠 내일이 또 다가오네요 큰 기대없이 집을 나서겠죠 매일 똑같은 공간과 사람들 또 뻔한 얘기들에 지쳐버린 내 맘 달래줄 누군갈 기다리는 나에게 나타나줘요 굳어버린 내 입술이 그댈 부를 수 있게 꿈꾸게 해줘요 그대 곁에 잠든 이 순간 깨지 않는 꿈을 꾸게요 매일 똑같은 공간과 사람들...

그녀는 임우진

멀리서 그녀가 보이네요. 참 아름답죠. 세상 그 뭣 보다 더 예쁜건 본적 없죠. 오늘은 유난히 더 밝은 모습이네요. 환한 그 미소가 날 행복하게 만들죠. 그녀는 날 모르죠. 이런 내 마음도... 참 바보같죠. 내가 할 수 있는 건 오직 바라보는 일 그녀는 아름답죠. 모자란 내겐 허락될 리 없죠. 이런 바보라서 그저 바라봐야만 하죠. 며칠째 그녀 모...

고마운사람 임우진

먼지가 된 것 같아 아무 짝에 쓸모 없는 이젠 존재마저 희미해진 것 같아 사람들은 모두 내게 뒷모습을 보여 저마다의 바쁜 걸음으로 사라져 가 한 순간 모든게 무너진 것 같아 맺힌 물 방울을 뒤돌아 몰래 닦아내려던 내게 고마워요 다가와 준 사람 고마워요 날 알아준 사람 고마워요 나 모든걸 다 놓고 싶을 때 내게로 다가와 손내밀어준 그대 인형이 된 ...

바람먀? 임우진

하루가 저물어가네요 늘 그랬듯이 아무런 일 없었죠 내일이 또 다가오네요 큰 기대없이 집을 나서겠죠 매일 똑같은 공간과 사람들 또 뻔한 얘기들에 지쳐버린 내 맘 달래줄 누군갈 기다리는 나에게 나타나줘요 굳어버린 내 입술이 그댈 부를 수 있게 꿈꾸게 해줘요 그대 곁에 잠든 이 순간 깨지 않는 꿈을 꾸게요 매일 똑같은 공간과 사람들...

사랑 임우진

어둠 속에서도 불빛 속에서도 변치 않는 사랑을 배웠다 너로해서 그러나 너의 얼굴은 어둠에서 불빛으로 넘어가는 그 찰나에 꺼졌다 살아났다 너의 얼굴은 그만큼 불안하다 번개처럼 번개처럼 금이 간 너의 얼굴은

여기는 서울 (This Is Seoul) 임우진

여기 저기 사방을 둘러싼 저 건물 중 나 하나 발붙일 곳 하나쯤 있겠지 반짝 반짝 화려하게 빛나는 간판 중 나 하나 눈감을 자리 하난 있겠지 상상이 무너지는건 한 순간 아직도 꿈만 꾸고 있나요 기억해요 여긴 차린건 많아도 나 가질건 없는곳 여기는 서울 다 똑같은 마음 부푼 꿈안고 제발로 찾아오는곳 내 현실은 허울 화려한 겉모습 뒤에 감쳐진 초라한 옥탑...

편지 임우진

그대만큼 사랑스러운 사람을 본 일이 없다그대만큼 나를 외롭게 한 이도 없었다이 생각을 하면 내가 꼭 울게 된다 그대만큼 사랑스러운 사람을 본 일이 없다 그대만큼 나를 정직하게 해준 이가 없었다내 안을 비추는 그대는제일로 영롱한 거울그대의 깊이를 다 지나가면 글썽이는 눈매의 내가 있다나의 시작이다그대에게 매일 편지를 쓴다한구절을 쓰면 한구절을 와서 읽...

고마운 사람 임우진

먼지가 된 것 같아 아무 짝에 쓸모 없는 이젠 존재마저 희미해진 것 같아 사람들은 모두 내게 뒷모습을 보여 저마다의 바쁜 걸음으로 사라져 가 한 순간 모든게 무너진 것 같아 맺힌 물 방울을 뒤돌아 몰래 닦아내려던 내게 고마워요 다가와 준 사람 고마워요 날 알아준 사람 고마워요 나 모든걸 다 놓고 싶을 때 내게로 다가와 손내밀어준 그대 인형이 된 것 ...

안녕! 안녕... 임우진

한땐 안녕설레는 마음 잠재우려 건넨 한 마디그땐 안녕아쉬운 마음 달래고서 돌아선 다리아 시간은 어느새 꿈처럼 지나갔고우리 함께 했던 많은 날도하얗게 바래졌어이젠 안녕수척해진 내 입술위로 던진 한 마디그대 안녕돌아서는 그 뒷모습에 나지막하니아 시간은 어느새 꿈처럼 지나갔고우리 마주잡았던 두 손도힘없이 풀어졌어이젠 안녕수척해진 내 입술위로 던진 한 마디그...

봄날의 예고편 임우진

정말 생각지도 못한 자리에우연히 널 만나게 되었고순간 할 말을 잃은 채그저 멍하니 널 바라보고만 있어갑자기 내가 왜 이러는 건지출처도 알 수 없는 긴장감에자꾸 목이 타 들어가애꿎은 술잔만 계속 비우고 있어이런 내 모습을 너에게 들킬까 봐난 눈치만 봐오늘이 가기 전에 말이라도한 번 걸어봐야 하는데어떤 마음이었을까어떤 기분이었을까우리 처음 만나게 된 이 ...

모른 척 지나가 주세요 임우진

까맣게 잊혀진 기억우리 함께한 날들이자그맣게 모여든 기억우리 함께 걷던 길이그대로 모른 척 지나가 주세요우리 본 적 없던 사람처럼 외면해 주세요미처 돌아봤을 때 눈이 마주치지 않도록 해요우리 약속해요밤을 수놓은별을 바라봐요걸터앉은 채로머리를 넘겨감은 눈을 바라봐요곁에 앉은 채로그대로 모른 척지나가 주세요우리 본 적 없던 사람처럼 외면해 주세요미처 돌아...

혼자 걷는 길 Hey

이젠 들을 수 없어 나지막하게 내게 속삭여 주던 사랑이라 말도 어둠이 빛추는 저 하늘끝까지 영원하자던 약속도 이젠 부서진 별이 되여 내 가슴 속을 비추네 사랑에 익숙치 못해 너의 맘을 아프게 했었지 그땐 정말 널 미워한게 아니라는 걸 알고 있는지 그렇게 돌아서던 너 붙잡고 싶지만 그냥 널 보낼께 너의 그림자만 남을 이 길을 이젠 나 혼자

혼자 걷는 길 전제덕

혼자 걷는 10 . 편지 11 . 허풍 같은 사랑 이야기 12 . 나의 하모니카(Voc.)

혼자 걷는 길 유영석

어제밤 기억은 잔인하게 떠오르게 하면 이젠 혼자가 된건가 같은 하루지만 다른 오늘 앞에 숨죽이고 있던 슬픔이 깨어나 나를 감싸네 밤새워 내린 눈이 생각나 창밖을 내려다 보니 세상은 내 맘과 너무도 다르게 아름다운 모습으로 다가와 사박사박 소복소복 소복소복 수북수북 하얗게 쌓인 눈길은 그애와 함께 쓰던 이어폰을 꼽고 나 혼자

혼자 걷는 길 유해인

4 혼자 걷는 날 부르는 너의 목소리 이젠 들을 수 없어 나지막하게 내게 속삭여 주던 사랑이란 말도 어둠이 비추는 저 하늘 끝까지 영원하자던 약속도 이젠 부서진 별이 되어 내 가슴 속을 비추네 사랑에 익숙지 못해 너의 맘을 아프게 했었지 그땐 정말 널 미워한 게 아니라는 걸 알고 있는지 그렇게 돌아서던 널 붙잡고 싶지만 그냥 널

혼자 걷는 길 한에녹

앞에 놓여있던 수많은 이야기들 다 지나간다 왜 일단 열심히 무조건 열심히란 생각에 돌아볼 틈도 없이 숨쉴 틈도 없이 마냥 걷고만 있는 것은 아닌지 세상은 알려주지 않아 어떻게 살아가야 하는지를 더이상 허우적대지는 않을래 난 생각해 날 바라보며 언젠가 이뤄내고 싶은 나의 꿈을 그런 생각에 오늘도 난 오늘의 한걸음을 나아가려구 혼자

혼자 걷는 길 산이슬

햇빛이 하나둘 창밖에 어리면떠난님 생각에 밤길을 걷네언제나 다정히 내곁에 있었던그님의 모습이 보고파둘이서 약속한 말 마음에 간직해요그리워 생각나면 별들을 보면서조용히 밤길을 나혼자 걷겠어요언제나 다정히 내곁에 있었던그님의 모습이 보고파둘이서 약속한 말 마음에 간직해요그리워 생각나면 별들을 보면서조용히 밤길을 나혼자 걷겠어요언제나 다정히 내곁에 있었던그...

나만의 길 (My Own Way) 김홍일

풀밭을 지나 집으로 가는 길은 혼자 걷는 이 길은 나만의 아무도 없는 어둠 속을 걸으면 문득 혼자 울컥해 난 괜찮아 잡히지 않는 알수가 없는 또 내가 걷다가 그대를 만난 풀밭을 지나 집으로 가는 길은 혼자 걷는 이 길은 나만의 아무도 없는 어둠 속을 걸으면 문득 혼자 울컥해 난 괜찮아 잡히지

나만의 길 (My Own Way) 라팡(lapin)

풀밭을 지나 집으로 가는 길은 혼자 걷는 이 길은 나만의 아무도 없는 어둠 속을 걸으면 문득 혼자 울컥해 난 괜찮아 잡히지 않는 알수가 없는 또 내가 걷다가 그대를 만난 풀밭을 지나 집으로 가는 길은 혼자 걷는 이 길은 나만의 아무도 없는 어둠 속을 걸으면 문득 혼자 울컥해 난 괜찮아 잡히지

여름이 끝나가던 날 임우진(Lim Woojin)

끝나지 않을 것만 같던 여름, 뜨거운 시간도 멀어져가네 푸른 바다 하얀 백사장 무수히 붐비던 사람들 모두 어디갔는지 소란스런 나의 어제는 문득, 공허함을 남기고 떠나버렸네 하지 못했던 일과 끝내 남겨둔 한 마디가 떠올라 발길을 돌려보지만 네게 하려했던 말 그 한 마디를 재워두고 다시 돌아오는

혼자걷는 명동길 류복성

내 마음 모른다네 아무도 모른다네 쓸쓸히 걸어가는 비에 젖은 내 마음을 혼자 걸어가는 명동길 (걸어가는 그리워서) 추억 그리워서 걷는 (잊지 못해 걸어가네) 다정히 걸어가던 이 거리 말 없이 떠나버린 그 사람 행여나 만나볼까 걸어봐도 그 사람 볼 수 없네 찾아 볼 수 없네 혼자 걸어가는 명동길 (비를 맞고 걸어가고) 추억

밤을 걷는 너 크리스 김

(Verse 1) 조용한 도시의 불빛 아래 너의 발자국 소리가 들려와 길게 뻗은 그림자 속에 난 아직도 너를 찾아 헤매 (Pre-Chorus) 네가 남긴 흔적들 밤바람에 스쳐가 손끝에 닿을 듯, 또 멀어져 내 맘에 남은 너는 아직 그대로 (Chorus) 밤을 걷는 너, 어디쯤 있을까 네가 떠난 그 위에 나 혼자 수많은 별들이 비춰주는 이 너를 따라가고

혼자 걷는 길 (Studio Live Version) B동 301호

헤드폰 끼고 혼자 걷다가 멍하니 벤치에 앉아 여전히 혼자 있는 이 시간이 익숙하기만 한데 하늘 보니 땅이 보이네 어디에도 갈 곳이 없어 이렇게 흐트러진 내 자신이 싫은 건지 알 수가 없네 오늘도 여전한 혼자 걷는 누구도 알 수 없는 혼자 걷는

이별로 걷는 길 천단비

끝을 알고도 본 영화처럼 너와 난 이미 알고 있잖아 비좁아지는 그 길의 끝에서 우린 나란히 걸을 수 없어 이 맘 쯤에 사랑을 시작했나 봐 익숙한 바람이 더 슬퍼 부르지 않아도 서로를 바라보던 울지 않아도 이미 안아주던 너와 난 아무 말 안 해도 손을 이렇게 잡고도 헤어짐으로 이별로 걷고 있어 혼자 남아 조금 더 바라보려 해 오래

이별로 걷는 길 ※천단비

끝을 알고도 본 영화처럼 너와 난 이미 알고 있잖아 비좁아지는 그 길의 끝에서 우린 나란히 걸을 수 없어 이 맘 쯤에 사랑을 시작했나 봐 익숙한 바람이 더 슬퍼 부르지 않아도 서로를 바라보던 울지 않아도 이미 안아주던 너와 난 아무 말 안 해도 손을 이렇게 잡고도 헤어짐으로 이별로 걷고 있어 혼자 남아 조금 더 바라보려 해 오래 걸어왔던

다녀왔습니다 임우진(Lim Woojin)

허전한 마음에 몸서리 칠 때면 그 때 그 목소리가 듣고싶다 이미 어둑해진 밤 달리 갈 곳은 없고 싸늘하게 식은 밥 차가운 이불 몸을 뉘어도 잠들기엔 이른 시간이 애꿎은 지난 기억을 부르네 언젠가 눈가에 맺히던 그대의 잠든 뒷 모습이 텅빈 집 향하는 무거운 걸음에 오늘 따라 그대가 보고 싶다 보고싶다 돌아오는

변태의 일기 독고종훈

혼자 걷는 위에서 우연히 당신과 마주친다면 고백하겠어 만나고 싶다고 가까이서 알고싶다고 그녀의 눈동잔 어떤 색일까 그녀의 입술은 어떤 맛일까 그녀의 몸에 냄새는 향기를 풍기는 그 사람을 상상속에 둘래요 향기를 풍기는 그 사람을 상상속에 둘래요 혼자 걷는 위에서 우연히 당신과 마주친다면 그녀의 눈동잔 어떤 색일까 그녀의 입술은 어떤 맛일까 그녀의 몸에

혼자 걷는 걸음 애프터나잇 프로젝트

늘 함께했던 일이 이젠 그대 없이 내 손을 잡던 너의 온기 이제 없어 벌써 넌 나를 잊었고 함께 걷던 이 혼자 걸어갈 때 나란했던 그때가 생각나 단 한 순간도 너를 잊어본 적 없어 눈을 감으면 그대가 보여서 오늘 밤도 내내 잠들지 못했고 혼자 걷는 길에 너무 어려워서 너무 외로워서 그대가 자꾸 생각이 나 눈을 감으면 그대가

혼자 걷는 걸음 Afternight Project

늘 함께했던 일이 이젠 그대 없이 내 손을 잡던 너의 온기 이제 없어 벌써 넌 나를 잊었고 함께 걷던 이 혼자 걸어갈 때 나란했던 그때가 생각나 단 한 순간도 너를 잊어본 적 없어 눈을 감으면 그대가 보여서 오늘 밤도 내내 잠들지 못했고 혼자 걷는 길에 너무 어려워서 너무 외로워서 그대가 자꾸 생각이 나 눈을 감으면 그대가 보여서 그대가

혼자 걷는 걸음 애프터나잇 프로젝트(Afternight Project)

늘 함께했던 일이 이젠 그대 없이 내 손을 잡던 너의 온기 이제 없어 벌써 넌 나를 잊었고 함께 걷던 이 혼자 걸어갈 때 나란했던 그때가 생각나 단 한 순간도 너를 잊어본 적 없어 눈을 감으면 그대가 보여서 오늘 밤도 내내 잠들지 못했고 혼자 걷는 길에 너무 어려워서 너무 외로워서 그대가 자꾸 생각이 나 눈을 감으면 그대가

숲속 걷는 길 손예니

고요한 내 맘 고요한 달 빛 사람없는 이 길을 나 혼자 걷는 날으는 새들과 함께 걷는 이 길을 아름다웠던 꽃들 떨어진 이 그런 그 길에 내게 다가와 들리는 음성 보이지 않지만 그 소리 내 기다림 불어오는 바람타고 하늘을 날아 새들 지저귀는 그 소리 Love Love Love 나와 걷는 끝에 펼쳐진 세상 오늘도 들려

행복한 걸음 앤프랜즈

지금 내가 걸어가는 위엔 언제나 예수님 함께 걷는 그 발자국 그걸음 한걸음 한걸음 함께 하나 둘 셋 앞으로 같이 걸어가주시는 내 친구 오직 예수님 혼자 남겨져도 오직 예수님 주님만- 예수님- 나의 비추는 오직 예수님 한분- 지금 내가 걸어가는 위엔 언제나 예수님 함께 걷는 그 발자국 그걸음 한걸음 한걸음

퇴근하는 길 임영수

퇴근하던 그 길에 사진을 보다 예전에 너와 걷던 그곳을 지났어 이곳은 내겐 지금도 다 그대로인데 이 길을 걷는혼자 변한 건 아닐까 비 오던 그날 너에게 했던 그 말이 날카롭게 변해 너를 더 아프게 했어 너 떠난 뒤로 그날 그 뒤로 다시는 너에게 전하지 못한 말 생각나 비로 소중했던 너 다시는 나에게 할 말 없겠지만 우연히 이 길을 걷다 마주친다면

Aloha 스탠딩 에그

처음 듣는 노래 처음 걷는 처음 보는 바다 처음 보는 별 네가 없는 나처럼 낯설기만해 aloha aloha 밤하늘보다 짙어져가는 나의사랑 aloha aloha 눈부시도록 아름다웠던 나의 사랑 혼자 듣는 노래 혼자 걷는 혼자 보는 바다 혼자 보는 별 내가 없는 너처럼 익숙해질까 aloha aloha 밤하늘보다 짙어져가는

너와 함께 걷는 길 장동준

미안해 나 없는동안 어땠어 그동안 많이 외롭진 않았니 밤새 나쁜 꿈을 꾸진 않았나 자꾸만 네 생각이 나 지금 무슨말을 하고있니 얼마나 하고 싶은게 많을까 너는 어떤 생각을 하고 있어 이젠 내게 말해줄래 바람불고 햇살 가득히 내려 네게 닿았으면 해 다채로운 이 감동이 너에게 닿기를 오랜 시간임에도 알아채지 못하고 혼자 내버려둬서 미안해 이젠 너와 함께 걷는 길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