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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애가 올 줄 알았어 (feat. 준박 of Moden) 이우

당황하진 않았어 사실 애가 미리 알았거든 그래서 여기 오는 길에도 약간은 망설여지곤 했어 잘 지내고 있는지 태연하게 인사는 먼저 못했지만 훨씬 환해진 모습을 보니 일부러 다가갈 필요는 없어 참 오랜만이야 넌 여전하구나 정말 하는 일은 잘돼?

연락 (feat. 준박 of Moden) 이우

울려 다시 한번 니가 맞는지 확인해보다가 크게 심호흡하고 잠시 뜸을 들이고 조금 바쁜 척을 하면서 무심했던 것처럼 웬일이냐며 툭 던지듯이 차갑게 말을 했어 집에 돌아가는 버스 정류장에서 그냥 생각나서 전화했다고 많이 바쁜 거 같은데 다음에 한다고 미안해 하는 너 문득 내가 더 미안해 사뭇 달라진 느낌에 뭔일이라도 있 있는지

소녀야 이리오너라 (Feat. 준박 Of Moden) 이우

고요히 바람에 나부낀 그리움 송이 송이 맺혀 꽃비 되어 눈물 흐르네 내 소녀야 이리 오너라 짓궂은 장난 그만 두거라 어떻게 누가 그런 허락을 했느냐 왜 내 마음 저미게 만들어 어찌할까 애꿎은 미움 부질없어 그저 잘못된 인연 탓인데 매화꽃 흩날리던 밤 그대는 떠나 버렸어 오늘도 차갑게 다가온 달빛에 내 마음 또 다시 이렇게 찣겨져 사라져 기다려줄 수는 없어도

연서 (戀書) (Feat. 준박 Of Moden) 이우

이화에 월백하고 은한이 삼경일 제 일지 춘심을 소쩍새가 알까마는 사랑도 병인 듯 하여 잠 못 들어 하노라 언제 어디서 보게 됐는지 나 뚜렷하게 기억하고 있소 연한 저고리가 햇살에 넌지시 비추는 그림자마저 내 눈에 어른거리오 이렇게 무서울지 몰랐소 사랑의 열병이 처음 본 순간에 빠진다는 걸 누가 믿겠소 책을 펴도 당신의 모습이 글을 써도 당신의 사연이

이런 노래들만 들려오면 이우

늦은저녁 하룰 마치고 친구들과 술 한잔했어 그냥 가긴 좀 아쉬워서 집 앞 허름한 술집에 앉았어 익숙한 귀에 맴도는 노랫소리 니가 정말 좋아했던 노래 어김없이 이런 노래들만 들려오면 어느샌가 나도 몰래 따라 부르고 um 밤을 새워 매일 듣고 듣던 노래처럼 꼭 우리같아 오늘따라 이노래는 아무래도 나 또 취해가나봐 모두 다 잊은 알았어 꽤나 씩씩해 괜찮은듯했어

기억에 관하여 Moden

누구나 환상 속에 살고 있다 해도 나 만큼은 아닌 알고 너의 기억 하나는 뚜렷 하다 믿었었고 시간에 휩쓰인 과거도 내가 찍어 둔 오래된 사진 같았어 벌써 몇 해가 지난 일이었는데 알아 나도 희미해진다는 걸 가끔 너의 얘기가 도무지 생각이 안날 때 소설을 쓰듯 각주를 달듯 내가 임의로 정해논 추억 또 그곳으로 한참을 뛰어 간다 변하지

돌아오기 위해 떠나는 길 Moden

없이 이길에 늘어선 수많은 이야기 모두 귀 기울이기엔 너무 짧은 하루 어느날 넌 내게 말했지 우리의 삶이란 돌아오기 위해 떠나는 긴 여행 이라고 저 멀리 더 멀리 애써 갈 필욘 없다고 잠시 물자 했지 이젠 한숨도 쉴 수 없는 걸음 속엔 이젠 나에게~~ 남은 길은 얼마 만큼인지 언젠간 이 길위에 선 돌아

우리 그때를 기억해요 Moden

조용히 눈을 감으면 음~ 손 닿을듯이 그려지는 우리들의 때를 기억 하나요 기억 하나요 이제는 너무 작아져 음~ 뒤돌아 보면 흩어지는 우리들의 사랑을 기억 하나요 기억 하나요 사랑 했던 때를 이제와~ 후회 할 수는 있겠지만 사랑만으론 어쩔 수 없었던 우리의 지난 날이잖아요~ 그래도 우리들의 때를 기억해요 잊어버리기엔

안아줘야 될 것 같아서 이우

안녕이라 말하고 돌아서 바라본 너의 눈이 안아줘야 될 것 같아서 우리의 마지막은 이렇게 끝나는 게 맞는 것 같아 여기까지만 하자 익숙한 듯 말을 건네고 장난치며 웃어 봤지만 사실 나도 울 것 같아서 참았던 거야 널 마주 한다는 게 너의 웃음을 보는 게 이렇게 슬픈 일인 몰랐어 여전히 빛나고 사랑스러운 너를 내가 마지막으로 안아줘야 될

반의반 이우

버튼 하나로 지운 사진처럼 실수라도 널 잊을 수 없을까 같은 노래만 흥얼거리듯이 매일 난 니 이름만 옷장만 열어도 곳곳에 넌데 넌 이미 다 잊었나 봐 널 떼지 못한 나의 반의반만이라도 천분의 일이라도 날 걱정한다거나 미안해 순 없을까 힘든 척이라도 아프다 거짓말이라도 아주 잠시만 나를 후회해 줘 우리 함께 봤던 영화처럼 억지로 우연이라도 널 떼지 못한

그대가 나를 본다면 이우

그대가 나를 본다면 그대가 나를 알아본다면 아무 말 없이 허락 없이 꼭 안아줄래요 발로 어딜 못 가게 한 걸음도 떼지 못하게 그곳에 서서 아무것도 못하게 내 사랑 그대여 그대 나를 본다면 나만 알던 웃음 지으며 날 꼭 반겨줄래요 그댄 내 사람이니까 그댈 사랑하니까 오 제발 가지 말아요 그대를 볼 수 있다면 그때로 돌아갈 수 있다면

그대가 나를 본다면 (inst.) 이우

그대가 나를 본다면 그대가 나를 알아본다면 아무 말 없이 허락 없이 꼭 안아줄래요 발로 어딜 못 가게 한 걸음도 떼지 못하게 그곳에 서서 아무것도 못하게 내 사랑 그대여 그대 나를 본다면 나만 알던 웃음 지으며 날 꼭 반겨줄래요 그댄 내 사람이니까 그댈 사랑하니까 오 제발 가지 말아요 그대를 볼 수 있다면 그때로 돌아갈 수 있다면 두 번 다시 그대 손을

그때가 그리워서 이우

내게 다가오는 그대 멋쩍은 미소를 건네고 어색하게 발맞춰 걸었던 우리 참 예뻤는데 매일 행복한 기억들만 느끼게 해주고 싶었어 내 세상은 오직 한 사람 그대로 가득했지 훗날 우연히 널 만날 거라는 생각을 했었는데 고마웠다는 말을 너에게 해주고 싶어 내게 따뜻했던 모든 날은 잊혀지겠지만 사랑했었던 그때가 그리워서 그대 떠나간 이후로 난 몇 번의 파도가 밀려와

재회 모든(Moden)

것을 알기에 오늘도 두 눈을 감아 난 깨어날 수 없는 다시는 돌아올 수도 없는 꿈에서 헤매이다 너를 만나게 되 면 흐려진 눈으로 영원히 날 떠나 지 말라고 너에게 이 노래 를 부른다 나나나나나나나 나나나나나나나 나나 나나 나나 나를 불러주던 너의 목소리 희 미해져 아직은 너를 내 안에 남겨두고 싶어서 나는 오늘도 네가 떠나간

노력으로 안되기에 이우

자주 가던 카페에 마주 앉아 사랑한다고 웃으며 말하는 네 모습은 얼른 시간이 지나 서로만 바라보는 넘치는 행복을 꿈꾸게 만들어줬어 소중했던 시간과 네가 내게 준 믿음이 영원할 거라 생각했는데 평생을 안아줄 것 같았던 너였기에 이별을 안겨줄 몰랐어 우리 헤어지잔 너의 마지막 말 대답하지도 못했어 현실이 이유라서 그저 고개만 끄덕이다 뒤돌아서서 가는 너의

잘못 보셨습니다 (Feat. 주다인) 이그나이트(Ignite)

왜 내게 말을 안했어 너 많이 힘들었다고 누구나 한번씩 생각한 이별인 알았어 그래 내게 다시 줄로 알았어 그녀 곁에서 웃는 너를 봤어 나 내가 쉬웠었니 모자라 보였니 언제까지나 너의 인형인 알았니 너를 떠날래 모두 다 버릴래 사랑 따윈 내게 이젠 아무런 상관없어 마지막 기횔 줬어도 (끝까지 믿었었는데) 넌 내게 거짓뿐이야 누구나

잘못 보셨습니다 (Feat. 주다인) Ignite

왜 내게 말을 안했어 너 많이 힘들었다고 누구나 한 번씩 생각한 이별인줄 알았어 그래 내게 다시 줄로 알았어 그녀 곁에서 웃는 너를 봤어 나 내가 쉬웠었니 모자라보였니 언제까지나 너의 인형인 알았니 너를 떠날래 모두 다 버릴래 사랑따윈 내게 이젠 아무런 상관없어 마지막 기횔 줬어도 넌 내게 거짓뿐이야 누구나 한 번씩 생각한 이별인줄 알았어 그래 내게

노래방에서 이우

너와 자주 듣던 노래가 생각나서 너를 떠올리며 이별 노래를 불렀어 부르다 보니 전부 내 얘기였는데 네가 떠나고 이제야 알았어 노래가 끝나면 나를 보며 좋아해 주던 너인데 이제는 차가운 정적만 흘러 사랑은 다른 사랑으로 잊혀진다는데 누구를 만나도 난 너 아니면 안 될 것 같아 모든 날 모든 순간이 전부 너였다고 아무리 부르고 불러봐도 너는 돌아오지 않아 네가

위로 Moden

세월이 빠르다고 말하기도 지겹네 이젠 모두 어른인걸 아직은 어른인게 낯설고 어색하기만한 내 모습 난 아직 엄마가 더 좋은지 아빠가 더 좋은지도 몰라 어릴적 많았던 눈물도 부끄러운 모습도 아직 그대로인데 너도 그렇다고 한마디만 해줘 내가 말하기 전에 아무렇지 않게 아직도 이별이 두렵고 사랑에 설레며 꿈을 쫓는다고 또 하루 멀어져 간다는게 이렇게나 ...

다시 Moden

어떡해요 우리 다시 만나면 안되나요 하루 하루를 그대를 생각하며 나 살아가는게 너무도 힘들어요 미안해요~ 생각하면 모두 내 잘못이죠 작은 것 하나 그대를 생각 못하고 나 사랑했던 일 너무나 후회해요 안녕하지 말아요~ 그대 없으면 나는 안되니까요 그렇게 나를 떠나간 후에야 이젠 알 것 같아요 사랑해요 그대여 난 오늘도 그댈 기다려요 오오오 한번만 ...

기억에 관하여 모든(Moden)

누구나 환상 속에 살고 있다 해도 나 만큼은 아닌 알고 너의 기억 하나는 뚜렷 하다 믿었었고 시간에 휩쓰인 과거도 내가 찍어 둔 오래된 사진 같았어 벌써 몇 해가 지난 일이었는데 알아 나도 희미해진다는 걸 가끔 너의 얘기가 도무지 생각이 안날 때 소설을 쓰듯 각주를 달듯 내가 임의로 정해논 추억 또 그곳으로 한참을 뛰어 간다 변하지

녹아내려 (Feat. 신현필) 모든(Moden)

함께 거닐던 겨울 거리에 어느새 하얀 눈이 덮이면 너는 내게 말했었지 내일이 되면 아무도 모르게 쌓였던 눈이 사라지길 기도해 슬프지 않게 사각거리며 쌓이던 눈이 예쁘지 않게 녹아내리고 담벼락 한 귀퉁이에 검게 물들어 눈물 한 방울씩 흘리고 있는 아름답지 못하게 녹아내리는 저 눈처럼 우리의 사랑도 모두 내려버린 후엔 검게 물든 추억만이 남아 있겠지 녹아...

봄이 왔어요 모든(Moden)

봄 봄 봄 봄이 왔어요 나에게도 사랑이 올까요 지난 겨울이 내게는 너무 쓸쓸했죠 거리에 수많은 연인들 바라보며 언젠가 내 곁에도 수줍게 팔짱 끼워줄 그대가 거라고 난 믿었죠 내게도 비가 내리면 메마른 그대 가슴을 촉촉이 적셔줄텐데 따스한 햇살 비추면 내 사랑은 더없이 자라나 그대만의 꽃이 될텐데 사실 혼자인 게 별로 어렵지는 않죠 빛바랜 추억들

돌아오기 위해 떠나는 길 모든(Moden)

없이 이길에 늘어선 수많은 이야기 모두 귀 기울이기엔 너무 짧은 하루 어느날 넌 내게 말했지 우리의 삶이란 돌아오기 위해 떠나는 긴 여행 이라고 저 멀리 더 멀리 애써 갈 필욘 없다고 잠시 물자 했지 이젠 한숨도 쉴 수 없는 걸음 속엔 이젠 나에게~~ 남은 길은 얼마 만큼인지 언젠간 이 길위에 선 돌아

너야 너 모든(Moden)

괜히 마음이 조급해진다고 아무나 만날 순 없잖아 다신 지난 겨울처럼 보내긴 싫은데 시간은 무심하게 흘러가네 혼자 남게 될까봐 두려워 서둘러 잡은 약속들만 가득한 내 남아있는 겨울동안 나를 안아 사람 이 겨울이 가고 시간이 갈수록 더 사랑스러운 그런 사람이면 돼 그게 바로 너야 너 아직 무슨 말하는지 모르나봐 혼자 걷기엔 너무나 추운 계절이라서

한강 라이딩 (Live Ver.) 모든 (Moden)

한강이나 가련다 주머니는 가볍게 담배 두 가치 전화기는 두고 갈까 어차피 데도 없는 걸 패달을 밟고 더운 바람을 가르면 일없던 나의 가슴이 설레어온다 그곳에 가면 전에 봤던 예쁜 그녀 혹시라도 마주치진 않을까 펼쳐진 (잔디밭) 내가 찜한 명당 감나무아래 영차 둘러 매고 간 돗자릴 펴고 누워 뉘엇뉘엇 넘어가는 해를 바라보면 아!

한강 라이딩 모든(Moden)

한강이나 가련다 주머니는 가볍게 담배 두 가치 전화기는 두고 갈까 어차피 데도 없는 걸 패달을 밟고 더운 바람을 가르면 일없던 나의 가슴이 설레어온다 그곳에 가면 전에 봤던 예쁜 그녀 혹시라도 마주치진 않을까 펼쳐진 (잔디밭) 내가 찜한 명당 감나무아래 영차 둘러 매고 간 돗자릴 펴고 누워 뉘엇뉘엇 넘어가는 해를 바라보면 아!

한강 라이딩 (Live Ver.) 모든(Moden)

한강이나 가련다 주머니는 가볍게 담배 두 가치 전화기는 두고 갈까 어차피 데도 없는 걸 패달을 밟고 더운 바람을 가르면 일없던 나의 가슴이 설레어온다 그곳에 가면 전에 봤던 예쁜 그녀 혹시라도 마주치진 않을까 펼쳐진 (잔디밭) 내가 찜한 명당 감나무아래 영차 둘러 매고 간 돗자릴 펴고 누워 뉘엇뉘엇 넘어가는 해를 바라보면

노래방에서 ♡☆♡ 이우

[00:14.70]너와 자주 듣던 노래가 생각나서 [00:21.20]너를 떠올리며 이별 노래를 불렀어 [00:29.40]부르다 보니 전부 내 얘기였는데 [00:35.80]네가 떠나고 이제야 알았어 [00:42.60]노래가 끝나면 [00:44.90]나를 보며 좋아해 주던 너인데 [00:50.30]이제는 차가운 정적만 흘러 [00:59.10]사랑은

10월 모든(Moden)

하지만 이제와 그대를 또 생각해요 다시는 볼 수 없는 곳으로 나를 떠난 차가운 사람 이었는데 이토록 시린 10월의 바람 속에 나를 찾아올 몰랐네 모른 척 지나가는 바람은 그댈 잊은 채로 살게 하겠죠 다음 10월엔 또 다시 생각 날까요 (또 다시 생각 날 테죠)

공일공 (010) 이우

번호를 지워 오늘도 널 잊어보려 용기도 고백도 되지못할 내 미련한 이 습관이 싫어 널 보고 싶어 오늘도 눌러본다 내일이면 후회할 거 아는데 오늘만은 왠지 오늘밤은 니가 받아줄 것 만 같아서 널 불러본다 어차피 너를 잊진 못할 것 같아 널 보고 싶어 오늘도 불러본다 내일이면 후회할 거 아는데 사랑한 만큼은 아팠던 만큼은 잊을

자각몽 (feat. 무제) Scene

다 잊은 알았어 아니 나 그렇게 다짐을 했었지 너의 환한 미소가 나를 깊은 꿈속에서 깨어나게 해 괜한 내 고집 때문에 마음에도 없는 말을 꺼냈지 그댄 이런 나를 떠나가 지금 행복한가요 이기적인 나는 그댈 놓지 못해 내게 수 없나요 사람 곁에 기다리고 있는데 안 보이나요 그대 곁에 여기 서성이는 날 부디 바라봐 줘요 (간주) 또 한 번 내게 온다면

우리 결혼해요 (feat. 폴림) 양은선

우리가 사랑한 날들 우리가 사랑했던 그날들 너무 소중했던 시간들 너의 손을 잡고 이렇게 되새겨본다 내 손을 처음 잡았던 그날 떨리던 너의 눈빛이 너무 좋았어 그날 순간부터 너는 내 운명임을 알았던 것 같아 이젠 말할래 우리 결혼해요 우리 결혼해요 우리가 이제 하나 되어 살아요 우리 결혼해요 우리 결혼해요 영원히 우리 사랑하며

그대로 (Feat. Huezo) OrangeCapp(오렌지캡)

우리는 남들처럼 평범한 연애가 아니지
 흔한 드라마 속 주인공이 된 착각인지
 모르겠어 혼자서라도 영화 찍지
 인생은 아름다워 같은거 말이지
 자석처럼 꼭 붙어서 행복할 알았어
 꽃에는 가시가 있어서 아픈 알았어
 뒤늦게 너의 맘을 알았어
 혼자 신나서 널 위한 꽃을 사왔어
 너 퇴근하고 오면 하고싶었던 말들
 물어볼 시간 없어 지쳐서 쓰러진 날들


그 사람 이우

내가 아닌 다른 사람을 사랑하고 있는 널 보며 내 마음이 얼마나 아팠었는지 넌 아마도 모를 거야 비 내리던 밤 전화 넘어 취한듯한 너의 목소리 남잔 왜 그래 울먹이는 너의 말에 위로하는 내 모습은 내가 봐도 서글퍼 사람보다 내가 널 더 사랑하는데 왜 난 너에게 편한 사람 거기까지 인 건지 사람보다 내가 널 더 사랑한다고 내 마음을 몰라주는 너에게 고백하고

이별이 올 줄 몰랐어 제미니

아무 일도 아니기를 바랬어 달라진 니 눈빛 나를 안아주던 너는 이젠 없는데 헤어지잔 말만은 말아줘 미안하다 하지 마 견디기 힘들 것 같아 우리 사랑했는데 이별이 몰랐어 이런 날 버려두고 이별이 될 몰랐어 기억을 남겨두고 돌아서지 못하는 니 곁을 서성이는 나를 봐 이대론 안돼 사랑이 될 알았어 영원히 내 곁에서 돌아와

이별이 올 줄 몰랐어 시하

아무 일도 아니기를 바랬어 달라진 니 눈빛 나를 안아주던 너는 이젠 없는데 헤어지잔 말만은 말아줘 미안하다 하지 마 견디기 힘들 것 같아 우리 사랑했는데 이별이 몰랐어 이런 날 버려두고 이별이 될 몰랐어 기억을 남겨두고 돌아서지 못하는 니 곁을 서성이는 나를 봐 이대론 안돼 사랑이 될 알았어 영원히 내 곁에서 돌아와

발신번호표신제한 (Feat 란) 노블레스

그저 목소리 한번 듣고싶어 전화했다가 그냥 끊어 버리는 나 나 없이도 잘 지내는지 조금은 궁금했어 사람일 것 같아 지금 이 시간엔 사람밖엔 없어 틀림없어 왜 말이 없어 언젠가 한번쯤은 올줄 알았어 그럴 알았어 사람일 것 같아 그래서 이 번호를 바꾸질 못했어 기다렸어 왜 말이 없어 나만큼 힘들었을 너라는걸 알아 끊지마 여보세요

발신번호표신제한 (Feat 란) 노블레스(Noblesse)

그저 목소리 한번 듣고싶어 전화했다가 그냥 끊어 버리는 나 나 없이도 잘 지내는지 조금은 궁금했어 사람일 것 같아 지금 이 시간엔 사람밖엔 없어 틀림없어 왜 말이 없어 언젠가 한번쯤은 올줄 알았어 그럴 알았어 사람일 것 같아 그래서 이 번호를 바꾸질 못했어 기다렸어 왜 말이 없어 나만큼 힘들었을 너라는걸 알아 끊지마 여보세요

그 시절 모든 날 이우

시절 우리를 너는 기억하는지 골목길 뛰어노는 게 전부였던 날들 작은 울타리 밖을 나서는 한 아이를 첫발을 떼는 겁 없는 모습에 나를 뭐든지 해낼 수 있던 나인데 뭐가 맞는지 알지 못한 채로 끝이 보이지 않았던 날들을 다정히도 감싸주던 건 너였어 사랑했던 모든 날 너와 함께했었고 휘청이는 순간에도 내 손 잡아 준 건 너라서 어느 길 걷더라도 길 위에는

하소연 이우

오늘까지만 내 얘길 들어줘요 잠시만 딱 하루만 마지막 미련 부리려고 해요 사실 하루만 그대를 나의 하루에 더 머무르게 하고싶어 유치하게 말을 꺼내 헌데 왜 왜 아파하나요 나만 멀쩡히 왜 살아지나요 그대는 아름다웠던 그날들 나만 간직해도 괜찮은가봐요 그래도 추억엔 그대도 있는데 오늘도 내맘 거짓맘을 반복해요 자꾸만 보고싶은데 그댈 잊었다 하네요 헌데 왜 왜

결혼식장에서 이우

내 오랜 친구의 결혼식에서 멀리서 보이는 익숙한 네 모습 내 앞에 다가온 넌 정말 예뻤고 그런 널 보며 애써 웃었어 분주한 사람들 속에 너와 나 시간이 멈춘 듯 서로 바라보고만 있어 흔들리는 너의 눈을 보면서 지난날 우리 함께했던 추억이 떠올라 우리가 사랑한 스무 살 봄날 그날의 온도와 너의 표정 향기까지 엊그제 일처럼 선명하게 떠올라 모습 그대로

결혼식장에서 (inst) 이우

내 오랜 친구의 결혼식에서 멀리서 보이는 익숙한 네 모습 내 앞에 다가온 넌 정말 예뻤고 그런 널 보며 애써 웃었어 분주한 사람들 속에 너와 나 시간이 멈춘 듯 서로 바라보고만 있어 흔들리는 너의 눈을 보면서 지난날 우리 함께했던 추억이 떠올라 우리가 사랑한 스무 살 봄날 그날의 온도와 너의 표정 향기까지 엊그제 일처럼 선명하게 떠올라 모습 그대로

안그러면 안될까 (Feat. Noble) 오마르 (Omar)

안 그러면 안 될까 보기가 힘들어 이제는 니가 나 보라고 일부러 그러는 게 아닐까 믿기는 싫지만 자꾸 그런 쪽으로만 생각이 기울어 상황을 정리해 보자 우리는 끝이 났고 난 새벽 4시에 핸드폰 꽉 쥐고 살아있어 그리고 넌 사진 속에서 웃으며 새끼 면상에 입 맞추고 앉아 있어 차로 남자 고르는 여자들은 다 꼴값이라더니 핸들엔 조던 날라가는 모양

안녕할 수 있길 이우

무엇 하나도 해줄게 없던 내게 다가와 준 그대 아무런 바램도 없이 내 손 잡아 주던 사람 하염없이 지쳐있던 날 무심코 떠나자는 말에 유난히 설레던 나의 모습이 너무 부끄러웠던 시절 함께 한 모든 날들이 후회로 남지 않게 그댈 품에 안고 우리 약속했던 말 아름다운 추억을 꺼내 그대여 오래오래 있어주길 이 마음 모두 전해지는 순간까지 안녕할 수 있게

남자가 사랑할 때 이우

처음 널 만난 그날은 따뜻했어 어두웠던 내 가슴에 빛이 드는 것처럼 조금씩 스며든 사랑에 눈이 부시던 너를 잊을 수 없어 모든 순간이 추억이 된 것만 같아 우연히 너의 눈물을 바라보다 널 아프게 하는 내가 참 어리석게 느껴져 멀리서 너를 바라보는 밤하늘에 슬픈 별처럼 사랑해도 널 놓아 줘야 하는 나를 이해해 줘 내 품에

우리 그때를 기억해요 모든(Moden)

조용히 눈을 감으면 음~ 손 닿을듯이 그려지는 우리들의 때를 기억 하나요 기억 하나요 이제는 너무 작아져 음~ 뒤돌아 보면 흩어지는 우리들의 사랑을 기억 하나요 기억 하나요 사랑 했던 때를 이제와~ 후회 할 수는 있겠지만 사랑만으론 어쩔 수 없었던 우리의 지난 날이잖아요~ 그래도 우리들의 때를 기억해요 잊어버리기엔

다시 웃게 할 수 있다면 이우

아파하고 있죠 나 그대를 놓치기 전으로 돌아갈수 없기에 후회하고 있죠 유난히 느려진 시간이 그대를 나 아프게 한 벌이라면 나 기도하죠 이 이별의 끝에 그대가 있기를 그럴수 있기를 다시 웃게 할수있다면 내게 그럴 권리가 있다면 어설프게 아껴 다 주지 못했던 내 맘을 다 주고싶은데 이별에도 유예가 있다면 이렇게도 후회하는 날 알아준다면

대학생활 총결산 (Feat. 이연호) 바틀즈 프로젝트

고3 때는 대학만 가면 살 빠질 알았지 송중기같은 선배도 있고 멋진 애인이 생길 것도 같아서 3학년쯤 되면 뭐라도 할줄 알았어 벌써 나는 3학년인데 아직 나는 제자리 오오 입시 때도 안하던 밤샘 대학 와선 늘 밤샘 해가지지 않는 실기실 밤이 낮보다 더 밝더라 세시가 찾아오는 멘붕의 시간 우릴 달래주는 치킨 느님 먹고 나면 드는 생각 근데 이게 맞는건가요

너라서 아름다웠어 이우

평범한 하루 끝을 함께해 줬던 널 이제는 다시 볼 수 없겠지만 마지막 안녕이란 짧은 인사 하나 남기고 나를 떠나갔었지 너를 향한 내 마음이 멈추지를 않아 끝난 걸 알지만 보낼 수가 없어 여전히 널 사랑하고 아직도 널 기다리고 있는 나의 하루엔 너만 있어주면 돼 애틋하게 안아줬던 지난 시간이 다 너라서 아름다웠어 내게 돌아와 줘 서로를 닮아가는 우리 모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