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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의 미소 이승환

휘날린 머릿결 설레이는 이 마음 그리운 사람 마주칠 것만 같은 이런 날엔 왠지 웃고만 싶네 저 푸른 하늘에 나는 새처럼 한껏 자유로운 기분 가진 건 없어도 주머니 가득한 행복이 느껴져 이제는 우리 얻은 걸 베풀 시간 그것은 바로 우리의 아이들을 위한 봄 잊혀진 꿈들로 텅 빈 가슴 채워줄 친구를 찾아 거리로 아이들 뛰노는 거리거리마다에 비치는 봄의

바람의 노래는 슬프지 않아요 이승환

봄의 노래를. 그대를 부르네요. 보이나요. 나의 손길이 이렇게 그대 뺨을 간지럽히죠. 조르르 뛰어 봐요. 어느 봄날 하늘 볕에 부드럽게 녹은 나와 만난다면 지친 그대 고갤 들어 바라봐 줄래요. 손잡아 줄래요. 구름 아래 이야기꽃 가슴에 안고서 휘 날아올게요. 담장일랑 만나거든 인사해주지요.

바람의 노래는 슬프지 않아요 (Feat. 정성미) 이승환

멀리 돌아 다시 오죠 머물다 가는 길 가벼이 가는 길 고운 빛 좋은 향기 그리운 얘기도 꼭 품어왔지요 들리나요 저 바다 건너 멜로디 들어봐요 봄의 노래를 그대를 부르네요 보이나요 나의 손길이 이렇게 그대 뺨을 간지럽히죠 조르르 뛰어 봐요 어느 봄날 하늘 볕에 부드럽게 녹은 나와 만난다면 지친 그대 고갤 들어 바라봐 줄래요 손 잡아

텅빈 마음 이승환

미련없이 그대를 떠나보낸 내 마음속이 오늘은 왜 이리 허전할까요 알 수 없어요~ 아침에 문득 눈 뜨고 바라보니 눈부신 햇살 내 곁에 잠든 건 지나간 추억 너무 허탈해 그대 그 미소~ 그때 그 마음~ 되살아 나서 날 부르네 두근거리는~ 내 작은 마음으로 붙잡을 수는 없지만 아침에 문득 눈 뜨고 바라보니 눈부신 햇살 내

텅빈 마음 이승환

미련없이 그대를 떠나보낸 내 마음속이 오늘은 왜 이리 허전할까요 알 수 없어요~ 아침에 문득 눈 뜨고 바라보니 눈부신 햇살 내 곁에 잠든 건 지나간 추억 너무 허탈해 그대 그 미소~ 그때 그 마음~ 되살아 나서 날 부르네 두근거리는~ 내 작은 마음으로 붙잡을 수는 없지만 아침에 문득 눈 뜨고 바라보니 눈부신 햇살 내

텅 빈 마음 이승환

미련없이 그대를 떠나 보낸 내 마음 속이 오늘은 왜 이리 허전할까요 알 수 없어요 아침에 문득 눈 뜨고 바라보니 눈부신 햇살 내 곁에 잠든 건 지나간 추억 너무 허탈해 그대 그 미소 그때 그 마음 되살아나서 날 부르네 두근거리는 내 작은 맘으로 붙잡을 수는 없지만 아침에 문득 눈 뜨고 바라보니 눈부신 햇살 내 곁에 잠든 건 지나간

텅빈 마음 이승환

미련없이 그대를 떠나보낸 내 마음속엔 오늘은 왜 이리 허전할까요 알 수 없어요 아침에 문뜩 눈뜨고 바라보니 눈부신 햇살 내곁에 잠든건 지나간 추억 너무 허탈해 그대 그 미소 그때 그 마음 되살아나서 날 부르네 두근거리는 내 작은 맘으론 붙잡을 수 는 없지만 그대 그 미소 그때 그 마음 되살아나서 날 부르네 난 너를 느끼네 내 텅빈

텅빈마음 이승환

알 수 없 어요 아침에 문득 눈뜨고 바라보니 눈부신 햇살 내 곁에 잠든 건 지나간 추억 너 무 허탈해 그대 그 미소 그때 그 마음 되살아나서 날 부르네 두근거리는 내 작은 맘으로 붙잡을 수는 없지만 그대 그 미소 그때 그 마음 되살아나서 날 부르네 난 너를 느끼네 내 텅빈 마음속

사랑하는 걸 이승환

사랑하는 걸 - 이승환 어제는 온종일 비가 왔나봐 어두운 그 하늘만 창가에 내려왔지 오늘은 그대가 자꾸 보고 싶은걸 어쩐지 그대의 속삭임 내게로 찾아올 것 같아 사랑하는걸 어둔 밤이 온다해도 사랑하는걸 눈이 부신 아침처럼 우울한 날이면 쉴새없이 떠들어볼까 미소 띤 맑은 그대 모습 보며 언제나 살아가고파 사랑해요 우리의

사랑 하는걸 이승환

어제는 온종일 비가 왔나봐 어두운 그 하늘만 창가에 내려왔지 오늘은 그대가 자꾸 보고 싶은걸 어쩐지 그대의 속삭임 내게로 찾아올 것 같아 사랑하는걸 어둔 밤이 온다해도 사랑하는걸 눈이 부신 아침처럼 우울한 날이면 쉴새없이 떠들어 볼까 미소 띤 맑은 그대 모습 보며 언제나 살아가고파 GIRL : 사랑해요 우리의 날들을 지금껏 제가 살아온 그

남자는? 여자는? 이승환

남 : 쿵쿵거리는 내맘은 이제나 저제나 기다려 따갑게 내리쬐는 오후 햇살 뒤로 내 구겨진 자존심 센척해보려는 걸까 아님 뭘까 도무지 알 수가 없어 나를 시험에 들게 하려하지마 저기 내게 천천히 그 애가 와 아무 느낌없는 듯 당당하게 한번도 아닌 매번 그앤 그래 늦는것도 좋지만 내 생각 좀 해줘 여 : 콩콩거리는 내맘은 애써 미소 지으며

남자는 ? 여자는 ? 이승환

쿵쿵거리는 내맘은 이제나 저제나 기다려 따갑게 내리쬐는 오후 햇살 뒤로 내 구겨진 자존심 센척해보려는 걸까 아님 뭘까 도무지 알 수가 없어 나를 시험에 들게 하려지마 저기 내게 천천히 그 애가 와 아무 느낌없는 듯 당당하게 한번도 아닌 매번 그앤 그래 늦는 것도 좋지만 내 생각 좀 해줘 콩콩거리는 내맘은 애써 미소 지으며 가는데

남자는 여자는 이승환

쿵쿵거리는 내 맘은 이제나 저제나 기다려 따갑게 내리쬐는 오후 햇살 뒤로 재 구겨진 자존심 센 척 해보려는 걸까 아님 뭘 까 도무지 알 수가 없어 나를 시험에 들게 하려 지마 저기 내게 천천히 그 애가 와 아무 느낌없는 듯 당당하게 한번도 아닌 매번 그 앤 그래 늦는 것도 좋지만 내 생각 좀 해줘 콩콩거리는 내 맘은 애써 미소 지으며 가는데

꿈꾸는 소년 이승환

여자란 무얼까 알수 없는건 그뿐이 아냐 이렇듯 들뜨는 내맘도 마찬가진걸 파란하늘이 (유혹하는) 이런 오후에는 하얀 미소로 나를 반겨주겠지 오늘따라 더욱 나의 모습이 멋져보이지 거리의 시선은 모두 날 향해 있는걸 느낄수 있어 (누구라도) 내겐 그럴꺼야 하지만 나의(소원이란) 그녀의 하얀 미소 그렇게 가슴이 뛴건 사랑이라

꿈꾸는 소년 이승환

여자란 무얼까 알 수 없는건 그뿐이아냐 이렇듯 들뜨는~~ 내맘도~ 마찬가진걸 파란 하늘이 유혹~하는 이런 오후에는 하얀 미소로 나를 반겨주겠지 오늘따라 더욱 나의 모습이 멋져보이지 거리의 시선은~~ 모두 날~ 향해 있는걸 느낄 수 있어 누구~라도 내겐 그럴거야 하~~지만 나의 소원~이란 그녀의 하얀 미소~ 그렇게 가슴이 뛴건 사랑이라

꿈꾸는 소년 이승환

여자란 무얼까 알 수 없는건 그뿐이아냐 이렇듯 들뜨는~~ 내맘도~ 마찬가진걸 파란 하늘이 유혹~하는 이런 오후에는 하얀 미소로 나를 반겨주겠지 오늘따라 더욱 나의 모습이 멋져보이지 거리의 시선은~~ 모두 날~ 향해 있는걸 느낄 수 있어 누구~라도 내겐 그럴거야 하~~지만 나의 소원~이란 그녀의 하얀 미소~ 그렇게 가슴이 뛴건 사랑이라

봄의 탱고 더 미리내맨 프로젝트(The Mirinaeman Project)

겨울의 마지막 숨결 차가운 바람이 흐르네 하지만 봄은 이미 깨어나 은은히 그 모습 드러내 눈 아래 숨은 새싹들 고개를 살짝 내미네 겨울아, 이제는 물러나 봄의 무도회가 시작돼 봄아, 우리와 춤을 춰요 탱고의 리듬에 몸을 맡겨 냉이, 꽃다지와 함께 새로운 계절을 맞이해요 하얀 눈 걷어낸 자리 가랑잎 이불 아래서 꽃들이 깨어나 미소 짓네 봄의 향기가 퍼져가 눈

봄의 그늘 아래서 정덕기

봄의 그늘아래서 뿌리를 내리고 돋아난 순마다 하늘을 우러르며   던지는 자연의 메시지는 누구를 위한 울림이었을까   생명을 같이 한 나무들의 숨소리는 꽃을 향한 몸짓으로   오늘을 깨우고 있는 푸른 미소 어둔 세상을 밝히고 있구나.  

이승환 외면

외로움은 예외없이 금세라도 울어버릴 것 같은 나를 아무렇게 버려둔다 알아채선 안되는 나를 독하게 감추고 거기 서 있다 누가 나만 외로운건 아니라고 말해줘 모두 용감한척 하고 있는 걸거라고 두려워 행복해 보이려 하는 거라고 그대 눈 빛이 흐려져 날 보지 않게 되면 내 삶은 가혹한 마음의 독방에서 나오지 못한답니다 사랑하니 외로운난 서글프게 더 서러우...

텅 빈 마음 (이승환) 싱어텍(SingerTech)

미련없이 그대를 떠나 보낸 내 마음 속이 오늘은 왜 이리 허전할까요 알 수 없어요 아침에 문득 눈 뜨고 바라보니 눈부신 햇살 내 곁에 잠든 건 지나간 추억 너무 허탈해 그대 그 미소 그때 그 마음 되살아나서 날 부르네 두근거리는 내 작은 맘으로 붙잡을 수는 없지만 아침에 문득 눈 뜨고 바라보니 눈부신 햇살 내 곁에 잠든 건 지나간

나의 봄의 이유 폴킴

이슬비가 멈추면 내게 와줘요 그땐 다시 그대가 선물해준 미소 지어 보일 테니 그대 알고 있나요 볼 수 있나요 여기 내 안에 자라고 있는 꽃 한 송이 당신의 거예요 다시 태어난다 해도 그대의 곁에서 언제나 함께이길 우연인듯한 인연이 지금처럼 우릴 또다시 이어주길 영원한 건 없어도 작은 바람은 나 그대를 오랫동안 볼 수 있기를 그거 하나면

나의 봄의 이유 폴킴 (Paul Kim)

이슬비가 멈추면 내게 와줘요 그땐 다시 그대가 선물해준 미소 지어 보일 테니 그대 알고 있나요 볼 수 있나요 여기 내 안에 자라고 있는 꽃 한 송이 당신의 거예요 다시 태어난다 해도 그대의 곁에서 언제나 함께이길 우연인듯한 인연이 지금처럼 우릴 또다시 이어주길 영원한 건 없어도 작은 바람은 나 그대를 오랫동안 볼 수 있기를 그거 하나면

나의 봄의 이유 . (이쁜은송이님청곡)폴킴

이슬비가 멈추면 내게 와줘요 그땐 다시 그대가 선물해준 미소 지어 보일 테니 그대 알고 있나요 볼 수 있나요 여기 내 안에 자라고 있는 꽃 한 송이 당신의 거예요 다시 태어난다 해도 그대의 곁에서 언제나 함께이길 우연인듯한 인연이 지금처럼 우릴 또다시 이어주길 영원한 건 없어도 작은 바람은 나 그대를 오랫동안 볼 수 있기를 그거 하나면

봄의 여신 춘향이 신선미

봄날의 여신 춘향이의 미소 달빛 아래 춤추는 나비의 행렬 잔잔한 바람 속에 숨결을 느껴 황홀한 순간에 빠져 들어가 꽃길 따라가는 너의 발걸음 향긋한 봄내음이 가득한 거리 다정한 눈빛 속에 사랑이 피어 천천히 시간을 따라 흐르고 오 춘향아 춘향아 봄의 여신아 네 미소에 홀린 나의 마음 사랑의 연가를 부르며 다가가 뜨거운 햇살보다 널 사랑해 네 눈동자 속에 피어나는

봄 그리고 너와 함께 인랑

봄의 향기 속에 피어난 그 순간, 너와 함께라면 모든 게 환상. 네 미소 속에 감춰진 설레임, 두근거리는 마음, 봄처럼 피어나는 꿈. 봄의 향기 속에 함께 걷고파, 우리의 사랑이 만들어가는 기적. 네 곁에서 모든 순간이 행복해, 너와 함께라면 봄처럼 끝없는 사랑. 너의 미소가 불러오는 따뜻한 햇살, 내 마음은 봄날처럼 따뜻해져만 가.

21:30 (Feat. 염선아) YJ, 최홍석

처음인 듯 아름다워 너의 눈에 빠져들어 맑은 봄의 꽃잎처럼 네 입가에 핀 미소 어색한 듯 짓는 웃음 그 속 깊이 미래를 그려 난 서로에게 빠져 깨지 않았음 해 잠들기 전 떠오르는 너의 선뜻 내민 그 손끝을 잡고서 낯설지만 달콤한 이 떨림 말보다는 솔직한 미소를 보낼게 처음인 듯 아름다워 너의 눈에 빠져들어 맑은 봄의 꽃잎처럼 네 입가에 핀 미소 어색한

어떻게 사랑이 그래요 이승환

사랑이 잠시 쉬어간데요 나를 허락한 고마움... 갚지도 못했는데 은혤입고 살아 미안한 마음뿐인데... 마지막 사랑일거라 확인하며 또 확신했는데 욕심이었나봐요 나는 그댈 갖기에도 놓아주기에도 모자라요... 우린 어떻게든 무엇이 되어있건 다시 만나 사랑해야해요 그때까지 다른일 사랑하지마요 어떻게 사랑이 그래요... 사랑한단말 만번도 넘게 백년도 넘게...

세가지 소원 이승환

나 어쩌면 천사와 손 잡았나봐요 그대의 마음이 날마다 날 유리처럼 빛나게 투명하게 그대의 손길이 내 여린 맘을 스쳐지나갈 때 나는 느끼죠 '고마와요' '사랑해요' 그대를 위해 기도하죠 이루어 주소서 첫번째 내 소원은 나 없는 곳에서 아프지 말아요 언제라도 그대 지켜줄께요 건강해요 나의 사랑 오 내 모든 것 모두 주어도 아쉬운 마음 그대는 알까요 '고...

천일동안 이승환

천일동안 난 우리의 사랑이 영원할거라 믿어왔었던거죠 어리석게도 그런줄로만 알고 있었죠 헤어지자는 말은 참을 수 있었지만 당신의 행복을 빌어줄~~ 내 모습이 낯설어 보이진 않을런지 그 천일동안 알고 있었나요 많이 웃고 또 많이 울던 당신을 항상~ 지켜주던 감사해하던 너무 사랑했던 나를 보고싶겠죠 천일이 훨씬 지난 후에라도 역시 그럴테~죠 난 괜찮아요 당...

그대가 그대를 이승환

참 많이 모질었었죠 나 당신께 나 같지 않은 말 땜에 놀랬겠죠 편할날이 없었죠 틀렸던 걸까봐 말없이 놓아준 그대가 정말로 내 사람 같아서 왜 그랬나요 울거면서 잘가라는듯 왜... 그게 되나요 못 보는게 그대가(나) 그대를 참 많이 오래견디죠 나 당신을 조금만 멀리 걸어도 보고싶죠 갚을게 많아서 못준게 많아서 혹시 날 못잊고 산다면 꼭 한번 만나고 싶...

세상에 뿌려진 사랑만큼 이승환

여전히 내게는 모자란 날 보는 너의 그 눈빛이 세상에 뿌려진 사랑만큼 알 수 없던 그때 언제나 세월은 그렇게 잦은 잊음을 만들지만 정들은 그대의 그늘을 떠남은 지금 얘긴걸 사랑한다고 말하진 않았지 이젠 후회하지만 그대 뒤늦은 말 그 고백을 등뒤로 그대의 얼굴과 그대의 이름과 그대의 얘기와 지나간 내 정든 날 사랑은 그렇게 이뤄진 듯 해도 이제와 남...

천일동안 이승환

천일동안 난 우리의 사랑이 영원할 거라 믿어왔었던거죠 어리석게도 그런 줄로만 알고 있었죠 헤어지자는 말은 참을 수 있었지만 당신의 행복을 빌어줄 내 모습이 낯설어 보이진 않을런지 그 천일동안 알고 있었나요 많이 웃고 또 많이 울던 당신을 항상 지켜주던 감사해 하던 너무 사랑했던 나를 보고 싶겠죠 천일이 훨씬 지난 후에라도 역시 그럴테죠 난 괜찮아요...

한사람을 위한 마음 이승환

힘들게 보낸 나의 하루에 짧은 입맞춤을 해주던 사람 언젠간 서로가 더 먼곳을 보며 결국엔 헤어질 것을 알았지만 너의 안부를 묻는 사람들 나를 어렵게 만드는 얘기들 왜 슬픈 예감은 틀린 적이 없나 너를 잊겠다는 거짓말을 두고 돌아오긴 했지만 언제 오더라도 너만을 기다리고 싶어 다시 처음으로 모든걸 되돌리고 싶어 이제는 어디로 나는 어디로 아직...

화려하지 않은 고백 이승환

언젠가 그대에게 준 눈부신 꽃다발 그 빛도 향기도 머지않아 슬프게 시들고 꽃보다 예쁜 지금 그대도 힘없이 지겠지만 그때엔 꽃과 다른 우리만의 정이 숨을 쉴거야 * 사랑하는 나의 사람아 말없이 약속할께 그대 눈물이 마를때까지 내가 지켜준다고 멀고먼 훗날 지금을 회상하며 작은 입맞춤을 할 수 있다면 ** 이 넓은 세상 위에 그 길고 긴 시간속에 그...

사랑하나요! 이승환

언제부터 사랑이었는지 알아채는 요령 없나요 그 어떤 맘이 변해서 사랑하게 되는지 나만 훔쳐보고 싶은데 사랑하면 달라진다는데 알아채는 요령 없나요 그 어떤 맘을 숨기고 애태우게 하는지 그만 내게 가르쳐줘요 매일 단장하는 그대 부지런함 나완 무관한가요 그런가요 몰라보게 착해진 맘씨에 다들 놀라요 사랑하나요 나도 그댈 사랑해 그대보다 더 오래오래 평생 웃...

물어 본다 이승환

많이 닮아있는 건 같으니 어렸을 적 그리던 네 모습과 순수한 열정을 소망해오던 푸른 가슴의 그 꼬마아이와 어른이 되어가는 사이 현실과 마주쳤을 때 도망치지 않으려 피해가지 않으려 내 안에 숨지 않게 나에게 속지 않게 오 오 그런 나이어 왔는지 나에게 물어 본다 부끄럽지 않도록 불행하지 않도록 워 워 워 않도록 푸른 가슴의 그 꼬마아이는 무엇을 잃고 ...

그대가 그대를 이승환

참 많이 모질었었죠 나 당신께 나 같지 않은 말 땜에 놀랬겠죠 편할날이 없었죠 틀렸던 걸까봐 말없이 놓아준 그대가 정말로 내 사람 같아서 왜 그랬나요 울거면서 잘가라는듯 왜... 그게 되나요 못 보는게 그대가(나) 그대를 참 많이 오래견디죠 나 당신을 조금만 멀리 걸어도 보고싶죠 갚을게 많아서 못준게 많아서 혹시 날 못잊고 산다면 꼭 한번 만나고 싶...

심장병 이승환

손을 따봐 내 맘에 꼭 얹힌 니가 내려갈까봐 내 사랑도 죽은 피처럼 빠져나갈까봐 가슴이 아파 너무 아파 어떡해 어떡해 맘을 쓸수록 맘이 해져 닳아가 이렇게도 깊었니 손 쓸 새 없이 퍼져나간 너 날 떠날 때 다 데려가지 내 안에 너까지 눈물이 나와 터져 나와 그리워 그리워 잊으려 해도 잊어내질 못 하니 온 세상이 다 멈추고 내 심장이 또 멎으면 ...

반의 반 이승환

자고나면 잊혀 진다 기억의 반의 반 닿아 있던 숨소리도 아픔도 조금씩 술 마시면 앗아 간다 찬란한 우리 둘 그렇게 다 지워져도 그 반은 남는다 반의 반 그 반의 반 그 반이라도 나는 너를 붙잡고 싶다 참는다 나 참는다 어떤 눈물로도 네가 씻기지 않게 참는다 자고나면 후회한다 널 떠나보낸 걸 놓치지 말아야 할 것을 놓치지 말 것을 반의 반 그 반...

다만 이승환

너에게로 다가가면 언제나 많은 사람들 중에 하날 뿐이지 때론 내게 말을 하지 사랑이라는 건 우정보다 유치하다고 너에게 이런 내가 부담인줄 알지만 너무 많은 이해심은 무관심일수도 있지 넌 내 곁에서 한발 물러서 있지만 너의 마음 깊은 곳에서 날 찾고 싶었던 거야 널 사랑한다 말을 한다면 넌 내게 구속이라 말을 하겠지만 너에게 나만의 널 원하는 건 아...

한사람을 위한 마음 이승환

힘들게 보낸 나의 하루에 짧은 입맞춤을 해주던 사람 언젠간 서로가 더 먼곳을 보며 결국엔 헤어질 것을 알았지만 너의 안부를 묻는 사람들 나를 어렵게 만드는 얘기들 왜 슬픈 예감은 틀린 적이 없나 너를 잊겠다는 거짓말을 두고 돌아오긴 했지만 언제 오더라도 너만을 기다리고 싶어 다시 처음으로 모든걸 되돌리고 싶어 이제는 어디로 나는 어디로 ...

사랑하나요 이승환

언제부터 사랑이였는지 알아체는 요령없나요 그 어떤 맘이 변해서 사랑하게 되는지 나만 훔쳐보고 싶은데 사랑하면 달라진다는데 알아체는 요령없나요 그 어떤 맘을 숨기고 애태우게 하는지 그 맘 내게 가르쳐줘요 매일 단장하는 그대의 부지런함 나완 무관한가요 그런가요 놀라보게 착해진 맘씨에 다들 놀라요 사랑하나요 나도 그대 사랑해 그대보다 더 오래오래- 평생...

세상에 뿌려진 사랑만큼 이승환

여전히 내게는 모자란 날 보는 너의 그 눈빛이 세상에 뿌려진 사랑만큼 알 수 없던 그때 언제나 세월은 그렇게 잦은 잊음을 만들지만 정들은 그대의 그늘을 떠남은 지금 얘긴걸 사랑한다고 말하진 않았지 이젠 후회하지만 그대 뒤늦은 말 그 고백을 등뒤로 그대의 얼굴과 그대의 이름과 그대 얘기와 지나간 내 정든날 사랑은 그렇게 이뤄진듯 해도 이제...

나는 이승환

생각없이 화도 잘 내고 너무 모나고 누구에게든 짐이 되려 하지 않고 그래서 더욱 외로움으로 떠는 게 그런 게 바로 나 누굴 위해 산 적도 있고 미워도 하고 내가 원하던 많은 것을 얻었지만 내 속은 굳게 닫혀서 열리지 않는 게 바로 나 부정한 세상에 마움을 돌린 적이 있고 의심만 남은 날 꾸짖어 보기도 하지 나조차도 힘에 겨운 난 정말 불안해 쉬어 ...

울다 이승환

손톱을 깎다가 울음을 뱉었다 얼만큼 자랐는지 손 내밀어 보라하던 누군가 떠올라 더 자랄 때까지 내버려둘 것을 나의 몸이 나의 맘이 나를 낯설어 하지 않을 때까지 또 다시 울다 자꾸 약해지니 울다 아무것도 아닌 일에 울다 그치질 않는다 그리워 울다 질리도록 사랑땜에 울다 눈물에 그녀 모습이 씻기어 없어졌으면 해 비우고 또 비웠는데 채워만 진다 샤워를...

세월이 가면 이승환

그대 나를 위해 웃음을 보여도 허탈한 표정 감출 수 없어 힘 없이 뒤돌아선 그대의 모습을 흐린 눈으로 바라만 보네 나는 알고 있어요 우리의 사랑은 이것이 마지막이라는 것을 서로가 원한다 해도 영원할 순 없어요 저 흘러가는 시간앞에서는.. 세월이 가면 가슴이 터질 듯한 그리운 마음이야 잊는다 해도 한없이 소중했던 사랑이 있었음을 잊지 말고 기억해줘...

좋은 날 이승환

오늘 유난히 헝클어진 머리 너무나 맘에 안들어 소개로 만난 새침한 그 아이 그 애와 약속했는데 그대가 직접 써 준 전화번호 야릇한 그 느낌처럼 들뜨는 마음 진정시킬수록 이상한 웃음만 나네 밉기만 하던 동네 아이들이 왜 이리 귀엽게 보이고 거리는 온통 그대 향기로 정말 그대를 사랑하게 된건가 조금 조금 떨렸던 마음은 반기는 그대 웃음에 날아가 버리고 ...

가족 이승환

밤늦은 길을 걸어서 지친 하루를 되돌아 오면 언제나 나를 맞는 깊은 어둠과 고요 히 짐든 가족들 때로는 짐이 되기도 했었죠. 많은 기대와 실망때문에 늘 곁에 있 으니 늘 벗어나고도 싶고 어떡해야 내가 부모님의 맘에 들 수가 있을 지 모르고 사랑하는 나의 마음들을 그냥 말하고 싶지만 어색하기만 하죠. 힘겨운 하루를 보 낸 내 가족들의 낮은 숨소리엔 ...

너를 향한 마음 이승환

너를 향한 마음은 언제나 변함없어 이제는 모든 것이 달라졌다 하여도 언젠가는 한번쯤 너를 기억할 거야 초라한 모습만 남게 되겠지 한번쯤 우연히 만날 것도 같은데 닮은 사람 하나 보지 못했어 영화 속에서나 일어나는 일일까 저 골목을 돌면 만나지려나 언제라도 내게 돌아오기를 바보처럼 기다리는 어리석은 나의 모습을 그댄 짐작조차 할 순 없겠지 하지만 그...

기다린날도 지워질날도 이승환

기다린 날도 지워질 날도 다 그대를 위한 시간인데 이렇게 멀어져만 가는 그대 느낌은 더이상 내게 무얼 바라나 수많은 의미도 필요지 않아 그저 웃는 그대 모습 보고 싶은데 더 언제까지 그대를 그리워해 아무말도 못하고 지금 떠난다면 볼수도 없는데 그대를 사랑한단 그말을 왜 못하나 원하는 그대앞에서 모아둔 시간도 이제 없는데 기다린 날도 지워질 날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