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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목 이성혜

초연이 쓸고간 깊은 계곡 깊은계곡 양지녁에 비바람 긴세월로 이름 모를 이름모를 비목이여 먼 고향 초동친구 두고온 하늘가 그리워 마디마디 이끼 되어 맺혔네 궁노루 산울림 달빛타고 달빛타고 흐르는 밤 홀로 선 적막감에 울어지친 울어지친 비목이여 그 옛날 천진스런 추억은 애달퍼 서러움 알알이 돌이 되어 쌓였네

비목 백남옥

초연이 쓸고 간 깊은 계곡 양지 녘에 비바람 긴 세월로 이름 모를 이름 모를 비목이여 먼 고향 초동 친구 두고 온 하늘가 그리워 마디마디 이끼 되어 맺혔네 궁노루산 울림 달빛 타고 달빛 타고 흐르는 밤 홀로 선 적막감에 울어 지친 울어 지친 비목이여 그 옛날 천진스런 추억은 애달퍼 서러움 알알이 돌이 되어 쌓였네

비목 조수미

1. 초연히 쓸고 간 깊은 계곡 깊은 계곡 양지녘에 비바람 긴세월로 이름모를 이름모를 비목이여 먼 고향 초동친구 두고온 하늘가 그리워 마디마디 이끼되어 맺혔네 (간주) 2. 궁노루 산울림 달빛타고 달빛타고 흐르는 밤 홀로 선 적막감에 울어지친 울어지친 비목이여 그 옛날 천진스런 추척은 애달퍼 서러움 알알이 돌이되어 쌓였네

비목 엄정행

1. 초연히 쓸고 간 깊은 계곡 깊은 계곡 양지녘에 비바람 긴세월로 이름모를 이름모를 비목이여 먼 고향 초동친구 두고온 하늘가 그리워 마디마디 이끼되어 맺혔네 (간주) 2. 궁노루 산울림 달빛타고 달빛타고 흐르는 밤 홀로 선 적막감에 울어지친 울어지친 비목이여 그 옛날 천진스런 추척은 애달퍼 서러움 알알이 돌이되어 쌓였네

비목 백남옥

비목 작곡가:장일남 노래: 백남옥 초연이 쓸고산 깊은 계곡 깊은계곡 양지녘에 비바람 긴 세월로 이름 모를 이름 모를 비목이여 먼 고향 초동친구 두고 온 하늘 가 그리워 마디마디 이끼되어 맺혔네 궁노루 산울림 달빛타고 달빛타고 흐르는 밤 홀로선 적막감에 울어지친 울어지친 비목이여 그옛날 천진스런 추억은 애달퍼 서러움 알알이 돌이

비목 남일

1. 초연히 쓸고 간 깊은 계곡 깊은 계곡 양지녘에 비바람 긴세월로 이름모를 이름모를 비목이여 먼 고향 초동친구 두고온 하늘가 그리워 마디마디 이끼되어 맺혔네 (간주) 2. 궁노루 산울림 달빛타고 달빛타고 흐르는 밤 홀로 선 적막감에 울어지친 울어지친 비목이여 그 옛날 천진스런 추척은 애달퍼 서러움 알알이 돌이되어 쌓였네

비목 가곡

★작사:한명희 작곡:장일남 초연이 쓸고 간 깊은 계곡 깊은 계곡 양지녘에 비바람 긴 세월로 이름 모를 이름 모를 비목이여 먼 고향 초동 친구 두고 온 하늘가 그리워 마디마디 이끼 되어 맺혔네 궁노루 산울림 달빛 타고 달빛 타고 흐르는 밤 홀로 선 적막감에 울어 지친 울어 지친 비목이여 그 옛날 천진스런 추억은 애달퍼 서러움 알알이 돌이 되어 쌓였네

비목 김청자

초연이 쓸고 간 깊은 계곡 깊은 계곡 양지녘에 비 바람 긴 세월로 이름 모를 이름 모를 비목이여 먼 고향 초동 친구 두고 온 하늘가 그리워 마디 마디 이끼 되어 맺혔네 궁노루 산울림 달빛 타고 달빛 타고 흐르는 밤 홀로 선 적막감에 울어 지친 울어 지친 비목이여 그 옛날 천진스런 추억은 애달퍼 서러움 알알이 돌이 되어 쌓옇네

비목 구지윤

초연이 쓸고간 깊은계곡 깊은 계곡 양지녁에 비바람 긴세월로 이름모를 이름모를 비목이여 먼고향 초동친구도고 온 하늘가 그리워 마디마디 이끼되어 맺혔네 궁노루 산울림 달빛다고 달빛타고 흐르는 밤 홀로선 적막감에 울어지친 울어지친 비목이여 그옛날 천진스런 추억은 애달펴 서러움 알알이 돌이 되어 쌓였네

비목 황병덕

초연이 슬고간 깊은계곡 깊은계곡 양지에 비바람 긴세월로 이름모를 이름모를 비목이여 먼고향 초동친구도 두고온 하늘가 그리워 마디마디 이끼되어 맺혔네-, 궁노루 산올림 달빛타고 달빛타고 흐르는 밤 홀로선 적막감에 울어지친 울어지친 비목이어 그옛날 천진스런 추억이 애달퍼 서러움 알알이 돌이 되어 쌓였네

비목 김신자

초연이 쓸고간 깊은계곡 깊은계곡 양지녘에 비바람 긴세월로 이름모를 이름모를 비목이여 먼 고향 초동친구 두고 온 하늘가 그리워 마디마디 이끼되어 맺혔네 구노루 산울림 달빛타고 달빛타고 흐르는 밤 홀로 선적 막감에 울어지친 울어지친 비목이여 그 옛날 천진스런 추억은 애달퍼 서러움 알알이 돌이 되어 쌓였네

비목 조수미

비목 조수미 작사 : 한명희 작곡 : 장일남 1. 초연히 쓸고 간 깊은 계곡 깊은 계곡 양지녘에 비바람 긴세월로 이름모를 이름모를 비목이여 먼 고향 초동친구 두고온 하늘가 그리워 마디마디 이끼되어 맺혔네 (간주) 2.

비목 midi

1. 조연이쓸고간깊은개곡 깊은개곡 양지녁에 비바람긴세월로 이름모를 이름모를 비이목이여 머어언고향초동친구 두고ㅇ오온하늘끝 그리워 마디마디 익기되어외에처었네 간주중 2. 공노산울림달알빛타고 달빛타고흐르는밤 홀로선정막감에우러지친우러지친비이목이여 머어언옛날 처진스런추억으은 애달퍼 서러우움아라리 돌이되어 매처었네 가사제작 천상대황

비목 진용섭

초연이 쓸고 간 깊은 계곡 깊은 계곡 양지녘에 비바람 긴 세월로 이름모를 이름모를 비목이여 먼 고향 초동친구 두고 온 하늘가 그리워 마디마디 이끼되어 맺혔네 궁노루 산울림 달빛타고 달빛타고 흐르는 밤 홀로 선 적막감에 울어지친 울어지친 비목이여 그 옛날 천진스런 추억은 애달퍼 서러움 알알이 돌이 되어 쌓였네

비목 강미자

초연이 쓸고 간 깊은 계곡 양지 녘에 비바람 긴 세월로 이름 모를 이름 모를 비목이여 먼 고향 초동 친구 두고 온 하늘가 그리워 마디마디 이끼 되어 맺혔네 궁노루산 울림 달빛 타고 달빛 타고 흐르는 밤 홀로 선 적막감에 울어 지친 울어 지친 비목이여 그 옛날 천진스런 추억은 애달퍼 서러움 알알이 돌이 되어 쌓였네

비목 강화자

초연이 쓸고간 깊은 계곡.. 깊은 계곡 양지녘에 비바람 긴 세월로 이름 모를.. 이름 모를 비목이여.. 먼 고향 초동친구 두고 온 하늘가 그리움 마디 마디 이끼되어 맺혔네.... 궁노루 산울림 달빛 타고.. 달빛 타고 흐르는 밤 홀로 선 적막감에 울어 지친.. 울어 지친 비목이여.. 그 옛날 천진스런 추억은 애달퍼 서러움 알알이 돌이 되어 쌓였네....

비목 천상대황

1. 조연이쓸고간깊은개곡 깊은개곡 양지녁에 비바람긴세월로 이름모를 이름모를 비이목이여 머어언고향초동친구 두고ㅇ오온하늘끝 그리워 마디마디 익기되어외에처었네 간주중 2. 공노산울림달알빛타고 달빛타고흐르는밤 홀로선정막감에우러지친우러지친비이목이여 머어언옛날 처진스런추억으은 애달퍼 서러우움아라리 돌이되어 매처었네 가사제작 천상대황

비목 반주곡

1. 조연이쓸고간깊은개곡 깊은개곡 양지녁에 비바람긴세월로 이름모를 이름모를 비이목이여 머어언고향초동친구 두고ㅇ오온하늘끝 그리워 마디마디 익기되어외에처었네 간주중 2. 공노산울림달알빛타고 달빛타고흐르는밤 홀로선정막감에우러지친우러지친비이목이여 머어언옛날 처진스런추억으은 애달퍼 서러우움아라리 돌이되어 매처었네 가사제작 천상대황

비목 카이

초연이 쓸고 간 깊은 계곡 깊은 계곡 양지 녘에 비바람 긴 세월로 이름 모를 이름 모를 비목이여 먼 고향 초동 친구 두고 온 하늘가 그리워 마디마디 이끼 되어 맺혔네 동해물과 백두산이 마르고 닳도록 하느님이 보우하사 우리나라 만세 궁노루산 울림 달빛 타고 달빛 타고 흐르는 밤 홀로 선 적막감에 울어 지친 울어 지친 비목이여 그 옛날 천진스런 추억은 애...

비목 Kai

?초연이 쓸고 간 깊은 계곡 깊은 계곡 양지 녘에 비바람 긴 세월로 이름 모를 이름 모를 비목이여 먼 고향 초동 친구 두고 온 하늘가 그리워 마디마디 이끼 되어 맺혔네 동해물과 백두산이 마르고 닳도록 하느님이 보우하사 우리나라 만세 궁노루산 울림 달빛 타고 달빛 타고 흐르는 밤 홀로 선 적막감에 울어 지친 울어 지친 비목이여 그 옛날 천진스런 추억은 ...

비목 펜플럿 연주곡

초연이 쓸고간 깊~은 계곡 깊은 계곡 양지녘에 비 바람 긴 세월로 이름 모를 이름 모를 비~목이여 먼~~ 고향 초~동 친구 두고 온~ 하늘가 그리워 마디 마디 이끼되어 맺~혔~네 궁노루 산울림 달~빛 타고 달빛 타고 흐르는 밤 홀로 선 적막감에 울어지친 울어지친 비~목이여 그~~ 옛날 천~진스런 추억은~ 애달퍼 서러움~ 알알이 돌이 되어 쌓~였~네 ...

비목 장유상

초연히 쓸고간 깊은 계곡 깊은 계곡 양지녁에 비바람 긴세월로 이름모를 이름모를 비목이여 먼고향 초동친구 두고온 하늘가 그리워 마디마디 이끼되어 맺혔네 궁노루 산울림 달빛타고 달빛타고 흐르는밤 홀로 선 적막감에 울어지친 울어지친 비목이여 그 옛날 천진스런 추억은 애달퍼 서러움 알알이 돌이되어 쌓였네

비목 양은희

비목 - 양은희 초연이 쓸고 간 깊은 계곡 깊은 계곡 양지녘에 비 바람 긴 세월 이름 모를 이름 모를 비목이여 먼 고향 초동 친구 두고 온 하늘가 그리워 마디 마디 이끼되어 맺혔네 간주중 궁노루 산울림 달빛 타고 달빛 타고 흐르는 밤 홀로 선 적막감에 울어 지친 울어 지친 비목이여 그 옛날 천진스런 추억은 애달퍼 서러움이 알알이 돌이되어

비목 Sergei Trofanov

초연이 쓸고 간 깊은 계곡 깊은 계곡 양지녘에 비바람 긴 세월로 이름 모를 이름 모를 비목이여 먼 고향 초동 친구 두고 온 하늘가 그리워 마디마디 이끼되어 맺혔네 궁노루 산울림 달빛타고 달빛타고 흐르는 밤 홀로선 적막감에 울어지친 울어지친 비목이여 그 옛날 천진스런 추억은 애달퍼 서러움 알알이 돌이 되어 쌓였네

비목 Various Artists

초연이 쓸고 간 깊은 계곡, 깊은 계곡 양지녁에 비바람 긴 세월로 이름모를, 이름모를 비목이여. 먼 고향 초동친구, 두고 온 하늘가 - 그리워 마디마디- 이끼 되어 맺혔네-. 궁노루 산울림 달빛타고, 달빛타고 흐르는 밤 홀로선 적막감에 울어지친, 울어지친 비목이여. 그 옛날 천진스런 추억은 애달퍼- 서러움 알알이- 돌이 되어 쌓였네-.

비목 박세원

초연이 쓸고간 깊-은계곡 깊은계곡 양지녘에 비바람 긴세월로 이름모를 이름모를 비-목이여 먼--고향 초-동친구 두고 온 - 하늘가 그리워 마디 마디 이끼되어 맺-혔 - 네 궁노루 산울림 달-빛타고 달빛타고 흐르는밤 홀로선 적막감에 울어지친 울어지친 비-목이여 그--옛날천-진스런 추억은-애달퍼 서러움-알알이 돌이되어 쌓-였-네 경북대학가곡동아리제공

비목 김화영

초연이 쓸고간 깊은계곡 깊은 계곡 양지녁에 비바람 긴세월로 이름모를 이름모를 비목이여 먼고향 초동친구도고 온 하늘가 그리워 마디마디 이끼되어 맺혔네 궁노루 산울림 달빛다고 달빛타고 흐르는 밤 홀로선 적막감에 울어지친 울어지친 비목이여 그옛날 천진스런 추억은 애달펴 서러움 알알이 돌이 되어 쌓였네

비목 박인수

초연이 쓸고 간 깊은 계곡 깊은 계곡 양 지녁에 비바람 긴 세월로 이름모를 이름모를 비목이여 먼 고향 초동친구 두고온 하늘가 그리워 마디 마디 이끼되어 맺혔네 궁노루산 울린 달빛타고 달빛타고 흐르는밤 홀로 선 적막감에 울어지친 울어지친 비목이여 그 옛날 천진스런 추억은 애달퍼 서러움 알알이 돌이되어 쌓였네

비목 신영옥

초연이 쓸고간 깊은계곡 깊은계곡 양지녘에 비바람 긴 세윌로 이름모를 이름모를 비목이여 먼 고향 초동친구 두고온 하늘가 그리워 마디마디 이끼되어 맺혔네 궁노루 산울림 달빛 타고 달빛 타고 흐르는 밤 홀로 선 적막감에 울어지친 울어지친 비목이여 그 옛날 천진스런 추억은 애달파 서러움 알알이 돌이 되어 쌓였네

비목 카이 (Kai)

초연이 쓸고 간 깊은 계곡 깊은 계곡 양지 녘에 비바람 긴 세월로 이름 모를 이름 모를 비목이여먼 고향 초동 친구 두고 온 하늘가 그리워 마디마디 이끼 되어 맺혔네 동해물과 백두산이 마르고 닳도록하느님이 보우하사 우리나라 만세궁노루산 울림 달빛 타고 달빛 타고 흐르는 밤 홀로 선 적막감에 울어 지친 울어 지친 비목이여그 옛날 천진스런 추억은 애달퍼서러...

비목 김동익

초연이 쓸고 간 깊은 계곡 깊은 계곡 양지 녘에 비바람 긴 세월로 이름 모를 이름 모를 비목이여 먼 고향 초동 친구 두고 온 하늘가 그리워 마디마디 이끼 되어 맺혔네 궁노루 산울림 달빛 타고 달빛 타고 흐르는 밤 홀로 선 적막감에 울어지친 울어지친 비목이여 그 옛날 천진스러운 추억은 애달파 서러움 알알이 돌이 되어 쌓였네

비목 연광철

초연이 쓸고 간 깊은 계곡, 깊은 계곡 양지 녘에 비바람 긴 세월로 이름 모를, 이름 모를 비목이여 먼 고향 초동 친구 두고 온 하늘가 그리워 마디마디 이끼 되어 맺혔네 궁노루 산울림 달빛 타고, 달빛 타고 흐르는 밤 홀로 선 적막감에 울어 지친, 울어 지친 비목이여 그 옛날 천진스런 추억은 애달퍼 서러움 알알이 돌이 되어 쌓였네

수선화 이성혜

그대는 차디찬 의지의 날개로 끝없는 고독의 위를 날으는 애달픈 마음 또한 그리고 그리다가 죽는 죽었다가 다시 살아 또다시 죽는 가여운 넋은 가여운 넋은 아닐까 부칠곳 없는 정열을 가슴에 깊이 감추고 찬 바람에 쓸쓸히 웃는 적막한 얼굴이여 그대는 신의 창작집 속에서 가장 아름답게 빛나는 불멸의 소곡 또한 나의 작은 애인이니 아아 내사랑 수선화야 나도 그...

아무도 모르라고 이성혜

떡갈나무 숲속에 졸졸졸 흐르는 아무도 모르는 샘물이길래 아무도 모르라고 도로 덮고 내려오지요 나혼자 마시곤 아무도 모르라고 도로 덮고 내려오는 이 기쁨이여

그리움 이성혜

뉘라서 저 바다를 밑이 없다하시는고 백천 길 바다라도 닿이는 곳 있으리만 임 그린 이 마음이야 그릴수록 깊으이다 하늘이 땅에 이었다 끝있는 양 말지 마소 가보면 멀고 멀고 어디 끝이 있으리요 임 그린 저 하늘 해 그릴수록 머오이다 깊고 먼 그리움을 노래 위에 얹노라니 정회는 끝이 없고 곡조는 짜르이다 곡조는 짜를지라도 남아 울림 들으소서

Speak Softly Love (영화 Godfather O.S.T) 이성혜

속삭이는 부드런 그대 음성과 포근한 그대 품 속 뜨거운 사랑 긴장되는 전율의 순간 아무도 모르는 우리의 사랑들 와인 빛의 저 태양은 사랑으로 짙어지고 살며시 속삭이며 함께한 사랑 하늘도 알지 못한 둘만의 언약 영원하게 남겨질 추억들 신비로움 내 안에 머무는 그대 와인 빛의 저 태양은 사랑으로 짙어지고 살며시 속삭이며 함께한 사랑 하늘도 알지 못한 둘만...

그리운 마음 이성혜

바람은 불어 불어 청산을 가고 냇물은 흘러 흘러 천리를 가네 냇물따라 가고 싶은 나의 마음은 추억의 꽃잎을 따며 가는 내 마음 아- 아 엷은 손수건에 얼룩이 지고 찌들은 내 마음을 옷깃에 감추고 가는 세월 발길마다 밟히는 너의 그림자

그대 창밖에서 이성혜

그대 그리워 노래하네 휘영청 밝은 달빛아래 애절한 나의 노래 듣는가 두견새 혼자 울어예는 밤 이 마음 저 밤새와 같이 이 밤 허비며 사랑노래 부르네 괴로운 내 가슴속엔 한떨기 장미 오 내사랑 말해다오 애타는 이 마음 어이해 들어주오 저 달이 지도록 나 그대 창가밑에 서성이면서 기다리네 오 내사랑아 내 사랑아

무곡 이성혜

어여쁜 소녀들 색동옷 입었네 꽃과 같이 예쁜 그림을 그리네 돌다가 멈추고 뛰다가 서면은 오색의 무늬 눈앞에 황홀해 꽃과 같이 예쁜 소녀들이 뛰네 오색의 무늬에 그림을 그리네

못잊어 이성혜

못잊어 생각이 나겠지요 못잊어 생각이 나겠지요 그런데로 한 세상 지내시구려 사노라면 잊힐 날 있으오리다 못잊어 생각이 나겠지요 그런데로 세월만 가라시구려 못잊어도 더러는 못잊어도 더러는 잊히오리다 그러나 또한 긋 이렇지요 그리워 살뜰히 못잊는데 어쩌면 생각이 떠지나요 어쩌면 생각이 떠지나요

내마음 이성혜

내마음은 호수요 그대 노 저어오오 나는 그대의 흰그림자를 안고 옥같이 그대의 뱃전에 부서지리다 내마음은 촛불이요 그대 저문을 닫아주오 나는 그대의 비단옷자락에 떨며 고요히 최후의 한방울도 남김없이 타오리다 내마음은 나그네요 그대 피리를 불어주오 나는 달아래 귀를 기울이며 호젓이 나의 밤을 새오리다 내마음은 낙엽이오 잠깐 그대의 뜰에 ...

가고파 이성혜

내 고향 남쪽 바다 그 파란 물 눈에 보이네 꿈엔들 잊으리요 그 잔잔한 고향바다 지금도 그 물새들 날으리 가고파라 가고파 어릴제 같이 놀던 그 동무들 그리워라 어디간들 잊으리요 그 뛰놀던 고향동무 오늘은 다 무얼 하는고 보고파라 보고파 그 물새 그 동무들 고향에 다 있는데 나는 왜 어이타가 떠나 살게 되었는고 온갖 것 다 뿌리치고 돌아갈...

내맘의 강물 이성혜

수많은 날은 떠나갔어도 내맘의 강물 끝없이 흐르네 그날 그땐 지금은 없어도 내맘의 강물 끝없이 흐르네 새파란 하늘 저멀리 구름은 두둥실 떠나고 비바람 모진 된서리 지나간 자욱마다 맘아파도 알알이 맺힌 고운 진주알 아롱 아롱 더욱 빛나네 그날 그땐 지금은 없어도 내맘의 강물 끝없이 흐르네 끝없이 흐르네

이별의 노래 이성혜

기러기 울어예는 하늘 구만리 바람이 싸늘 불어 가을은 깊었네 아 너도 가고 나도 가야지 한낮이 끝나면 밤이 오듯이 우리의 사랑도 저물었네 아아 아아 아 너도 가고 나도 가야지 산촌에 눈이쌓인 어느날 밤에 촛불을 밝혀두고 홀로 울리라 아아 아아 너도 가고 나도 가야지

신아리랑 이성혜

아리랑 아리랑 아라리요 아리랑 고개로 넘어간다 싸리문 여잡고 기다리는가 기러긴 달밤을 줄져간다 모란꽃 필적에 정다웁게 만난이 흰국화 시들 듯 시들어도 안오네 서산엔 달도 지고 홀로 안타까운데 가슴에 얽힌 정 풀어볼 길 없어라 아리랑 아리랑 아라리요 아리랑 고개로 넘어간다 아리랑 아리랑 아라리요 아리랑 고개로 넘어간다 초가집 삼간을...

언덕에서 이성혜

저 산 넘어 물건너 파랑 잎새 꽃잎은 눈물 짓는 물망초 행여나 오시나 기다리는 언덕엔 임도 꿈도 아득한 풀잎에 이슬방울 왼종일 기다리는 가여운 응시는 나를 나를 잊지 마오

그리운 금강산 이성혜

누구의 주제런가 맑고 고운 산 그리운 만이천봉 말은 없어도 이제야 자유만민 옷깃 여미며 그 이름 다시 부를 우리 금강산 수수만년 아름다운 산 못가본지 몇몇 해 오늘에야 찾을 날 왔나 금강산은 부른다 비로봉 그 봉우리 예대로인가 흰구름 솔바람도 무심히 가나 발아래 산해만리 보이지 마라 우리 다 맺힌 슬픔 풀릴 때 까지 수수만년 아름다운...

고향의 노래 이성혜

국화꽃 져버린 겨울 뜨락에 창 열면 하얗게 뭇 서리 내리고 나래 푸른 기러기는 북녁을 날아간다 아 이제는 한적한 빈들에서 보라 고향 길 눈 속에선 꽃등불이 타겠네 고향 길 눈 속에선 꽃등불이 타겠네 달 가고 해가면 별은 멀어도 산골짝 깊은 곳 초가 마을에 봄이 오면 가지마다 꽃 잔치 흥겨우리 아 이제는 손 모아 눈을 감으라 고향집 싸리울엔 함박눈이 쌓...

그리워 이성혜

그리워 그리워 찾아와도 그리운 옛임은 아니뵈네 들국화 애처롭고 갈꽃만 바람에 날리고 마음은 어디고 붙칠곳 없어 먼 하늘만 바라본다네... 눈물도 웃음도 흘려간 세월 부질없이 헤아리지 말자 그대 가슴에 내가 내 가슴에는 그대있어 그것만 지니고 가자꾸나 그리워 그리워 찾아와서 진종일 언덕길을 헤매다 가네...

내 마음 이성혜

내 마음은 호수요 그대 노 저어 오오나는 그대의 흰 그림자를 안고옥같이 그대의 뱃전에 부서지리다내 마음은 촛불이요 그대 저 문을 닫아주오나는 그대의 비단 옷자락에 떨며고요히 최후의 한방울도 남김없이 타오리다내 마음은 나그네요 그대 피리를 불어주오나는 달 아래 귀를 기울이며 호젓이 나의 밤을 새이오리다내 마음은 낙엽이요 잠깐 그대의 뜰에 머무르게하오이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