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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을 느낄때 이성애

밀려오는 포근함 느낌 모든것이 신비롭기만하네 해맑은 하늘엔 햇빛이 눈부셔 꿈이라면 너무 슬프리라 영원히 깨지 말았으면 소망이 이루어져가고 있네 그대 있으니까 모두가 행복해 그대 하늘처럼 높아 보이네 사랑을 느낄때면 모두 즐거워지는걸까 이토록 흐뭇한 것일까 내사랑 그대 나만을 사랑하기에 언제까지나 행복해지네 산들바람 불어오는데 모든것이

사랑을 느낄 때 이성애

밀려오는 포근한느낌 모든것이 신비롭기만 하네 해맑은 하늘엔 했빛이 눈부셔 꿈이라면 너무 슬프리라 영원히 깨지 말았으면 소망이 이루워져 가고있네 그대 있으니까 모두가 행복해 그대 하늘처럼 높아보이네 사랑을 느낄때면 모두 즐거워 지는걸가 이토록 흐믓한 것일가 내사랑그대 나만을 사랑하기에 언제까지나 행복해지네 산들바람 불어 오는데 모든것이

사랑을 느낄 떄 이성애

밀려오는 포근한 느낌 모든 것이 신비롭기만 하네 해맑은 하늘에 햇볕이 눈부셔 꿈이라면 너무 슬프리라 영원히 깨지 말았으면 소망이 이루어져가고 있네 그대 있으니가 모두가 행복해 그대 하늘처럼 높아보이네 사랑을 느낄 때면 모두 즐거워지는걸가 이토록 흐뭇한 것일까 내 사랑 그대 나만을 사랑하기에 언제까지나 나 행복해지네

잠발라야 이성애

모두다 어기여차 노를 저어라 사랑을 푸른 물에 띄워놓고 노래하자 끝없이 흘러가자 솟아나는 정열이 가득하여 하늘에 흘러가는 흰구름이 수줍어 바다 속에 잠기누나 갈매기도 쌍지어 날아간다 아름다운 우리의 젊음이여 모두다 어가여차 노를 저어라 사랑을 푸른 물에 띄워놓고 노래하며 끝없이 흘러가자 솟아나는 정열이 아득하도록 잠발라야 다정하게 나누면서

사랑을 느낄때 나미

그대 모습이 변하고 있네요. 우리 처음만난 그날부터, 그대는 언제나 새로운 느낌으로 성큼성큼 내게 다가와요, 나의 모습도 변하고 있네요. 겉으로는 태연한척 해도, 가슴을 적시는 그대의 눈동자는 모든것을 달라지게 해요 아마 이런 것이 사랑일꺼에요 볼때마다 무지개 뜨고, 그대와 나의 두마음속으로 그리움이 흘러들어요 우리 인생은 하나가 되겠죠 좋아한다 말은...

사랑을 느낄때 햇빛속으로 OST

후회하지 않을 그런 사랑을 하고싶습니다. 사람들은 후회를 합니다. 그런데 한일에 대한 후회보다는 해보지 못한일에 대한 후회가 더 큰 법입니다. 지금도 사랑을 느끼면서 고민하는 사람들에게 지금 이순간 조금더 용기를 내라고 말하고 싶습니다. 용기있는 자가 미인을 ........

사랑을 느낄때 김종훈

너의 두 눈속으로 빠져들고싶은 마음을 느낄 때 타오르는 나의 가슴속을 열어 보여주고 싶을뿐야 너를 향한 마음을 너에게 모든걸 말하고 싶을 때 영원한 우릴 얘기할 수 있도록 내게 작은 용기를 줘 <> *보여줄 수 있는것은 작아도 마음만은 클거야 워어~~~ 내가 살아 숨쉬는동안 널 사랑할거야 워어~~~ 언제나 너에게 표현할 수 있도록 사랑을 내곁에

사랑을 느낄때 유현주

혼자만이 고독속에 휩싸여 나혼자서 가로등길 있었죠 전에있던 외로움이 밀려와 뒤척이는 긴긴밤도 있었죠 일기장에 써보는 낯선이름 세글자 낙서장에 그리는 낯선얼굴 하나가 내가슴을 떨리게해 흔들어 놔 정신없어 내마음을 물들게해 그립게해 아프게해 내가 먼저 좋아한다 말할까 내가 먼저 사랑한다 말할까 망설이는 내모습이 초라해 아~~아~~ 가슴이타

사랑을 느낄때 장덕

그냥 스쳐 지나는 바람인줄 알았지 너를 만나면서도 난 그렇게 느껴왔어 수많은 사람들이 오고 가는 거리에서 그저 낯익은 친구를 만나듯 이제 혼자 있는 시간이 되면은 나도 모르게 너를 생각해 너의 웃음이 귓가에 맴돌고 너의 표정이 눈앞에 어리네 이젠 어떻게 해야 하나 나도 모르게 마음이 흔들리는걸 사랑은 내게로 또다시 찾아와 나의 빈 가슴을 얼룩지게 해

사랑을 느낄때 Nami (나미)

그대 모습이 변하고 있네요 우리 처음 만난 그날부터그대는 언제나 새로운 느낌으로 성큼성큼 내게 다가와요나의 모습도 변하고 있네요겉으로는 태연한 척 해도가슴을 적시는 그대의 눈동자 모든 것을 달라지게 해요아마 이런 것이 사랑일거예요볼 때마다 무지개 뜨고그대와 나의 두 마음 속으로 그리움이 흘러 들어요우리 인생은 하나가 되겠죠좋아한다 말은 안 하지만그대는...

바람에 부치는 편지 이성애

1.바다 위에 번지는 갈매기 울음 소리는 안타까운 내 님의 목메인 사연일까 다정하게 속삭이던 내 님의 목소리 귓전에서 들리다가 사라져 가네 바람아 바다 건너 님에게 전해다오 기디리는 이 마음 기다리는 이 마음을. 2.보이는 섬이지만 소식을 알릴 수 없네 그 시절의 그 모습 그대로 지니실까 하염없이 바라보는 눈물의 사하린 돌아오는 그날까지 안녕히 계...

기다리는 마음 이성애

나만 홀로 외로이~어둠속에 잠겨서~ 외로움을 달래며~그대이름 부르네~ 가슴속에 새겨노은~ 사랑한단 그말을~ 한마디도 못하고~내님은 떠나갓나~ 어~~이해 알앗던가~차라리 몰랏으면~ 외로움도 모르고~슬프지 않을것을~ 사랑이란 이렇게~안타까운것일까~ 그대를기다리며~아픈마음 달래네~ 그대를기다리며~아픈마음 달래네~ 그대를 기다리며~아픈마음 달래네~ ㅇ ㅏㄱ...

우연이만난사람 이성애

믿어온 눈빛이었네 다정한 미소 였네 그날밤 공원에서 우연히 만난 사람 어쩌다 눈길이 마주쳤을때 말없이 웃으면서 인사를 하던 그 모습 못잊겠네 우연히 만난 사람 이밤도 그자리를 헤메는 마음 만나들 무얼하고 할말은없어도 그모습 보고파라 우연히 만난사람 우연히 만난사람

기 원 이성애

*기 원* 1만나게 해달라고 빌었습니다 날이면 날마다 밤이면 밤마다 하늘은 우러러 두손을 모으며 당신의 마음만을 돌려 달라고 이렇게 돌아섯다 다시 가시면 뭐라고 기도를 드리 오리까 2하늘은 우러러 두손을 모으며 당신의 마음만을 돌려 달라고 이렇게 돌아섯다 다시 가시면 뭐라고 기도를 드리 오리까

그 옛날 처럼 이성애

나 어릴때 내마음 묶어버린 래디오 노래소리 들으며 따라 했네 즐거웠어요 행복한 시절이 어제일 같아요 사라져간 꿈인데 지금도 홀로 부르는그노래 가슴속에 번져요 나는 샤랄랄라 노래 워워워불렀지 나는 싱얼링얼링 잊을수가 없어요 나도 모르게 서글퍼지며는 그리운 그노래를 부르면서 달래 봅니다 아~~~ 쓸쓸할때면 세월속에 뿌려진 추억들은 애타게 더듬으며 그노래를...

고향설 이성애

한 송이 눈을 봐도 고향눈이요 두 송이 눈을 봐도 고향눈일세 깊은 밤 쏟아지는 눈송이 속에 고향을 불러보는 고향을 불러보는 젊은 푸념아 소매에 떨어지는 눈도 고향눈 뺨 위에 흩어지는 눈도 고향눈 내리고 날아가는 눈송이 속에 고향을 외어보는 고향을 외어보는 젊은 가슴아

청년고향 이성애

한없이 솟아나는 찻김을 바라보면 내 고향 논두렁에 흙김이 그립구나 사시나무 고개 아래 에~~~~~ 봄버들 하늘하늘 언제나 그리운 건 흙냄새 고향이지 머루와 다래줄이 끝없이 뻗어가는 내 고향 뒷동산에 파랑새 그리워라 떡갈나무 그늘 아래 에~~~~~ 다람쥐 꿈을 꾸는 언제나 가고 싶은 흙냄새 고향이지

아주까리 수첩 이성애

아주까리 꽃그림자 흔들리는 섬속에 하모니카 불어주던 강남달 시절 갈매기 울어울어 해 지는 선창에 모자를 흔들면서 떠나간 님 사람아 아주까리 꽃그림자 흔들리는 섬속에 하모니카 불다 말고 사라진 님아 선창에 맺힌 설움 선창에 흘리고 기적을 울리면서 떠나간 님 사람아

대지의 항구 이성애

버들잎 외로운 이정표 밑에 말을 매는 나그네야 해가 지느냐 쉬지 말고 쉬지를 말고 달빛에 길을 물어 꿈에 어리는 꿈에 어리는 항구 찾아 가거라 구름도 낯설은 고개 넘어서 정처없는 나그네길 꽃비가 온다 쉬지 말고 쉬지를 말고 꽃 잡고 길을 물어 유자꽃 피는 유자꽃 피는 항구 찾아 가거라

목포의 눈물 이성애

1.사공의 뱃노래 가물거리며 삼학도 파도 깊이 스며드는데 부두의 새악시 아롱 젖은 옷자락 이별의 눈물이냐 목포의 설움 2.삼백년 원한 품은 노적봉 밑에 님 자취 완연하다 애달픈 정조 유달산 바람도 영산강을 안으니 님 그려 우는 마음 목포의 설움 3.깊은 밤 조각달은 흘러가는데 어찌타 옛 상처가 새로워지나 못 오실 님이면 이 마음도 보낼 것을 항구에...

물방아 도는 내력 이성애

1.벼슬도 싫다마는 명예도 싫어 정든 땅 언덕 위에 초가집 짓고 낮이면 밭에 나가 길쌈을 매고 밤이면 사랑방에 새끼 꼬면서 새들이 우는 속을 알아 보련다 2.서울이 좋다지만 나는야 싫어 흐르는 시냇가에 다리를 놓고 고향을 잃은 길손 건너게 하고 봄이면 버들피리 꺾어 불면서 물방아 도는 내력 알아보련다 *벼슬도 싫다마는 명예도 싫어 정든 땅 언덕 위...

고향길 부모길 이성애

고향길은 그리운 길 산꿩이 운다 황토길 고개길 마냥 그리워 아아아 ~ 가고 싶소 어머님 계신 그 마을에 가고 싶소 고향길은 희망의 길 부모님의 길 찾아온 그 마을 마냥 반가워 아아아 ~ 보고 싶소 어머님 계신 그 마을이 보고 싶소

나는 가야지 이성애

갈곳은 없어도 나는 가야지 바람이 밀려가는 저 구름처럼 그 사람 없는 지금 나는 가야지 하늘과 땅 사이에 서로 살면서 아무리 그리워도 만날 수 없어~ 갈곳은 없어도 나는 가야지 가을에 흩어지는 가랑잎처럼 추억을 묻어 놓고 가는 가야지

산팔자 물팔자 이성애

산이라면 넘어주마 강이라면 건너주마 인생의 가는 길은 산길이냐 물길이냐 손금에 쓰인 글자 풀지 못할 내 운명 인심이나 쓰다 가자 사는 대로 살아보자 얼라면은 얼어주마 녹으라면 녹아주마 인생의 가는 길은 봄철이냐 겨울이냐 그 님도 참사랑도 믿지 못할 세상에 속는 대로 속아보자 이럭저럭 지내보자

울고 넘는 박달재 이성애

1.천등산 박달재를 울고 넘는 우리 님아 물항라 저고리가 궂은비에 젖는구려 왕거미 집을 짓는 고개마다 굽이마다 울었소 소리쳤소 이 가슴이 터지도록 2.부엉이 우는 산골 나를 두고 가는 님아 둘아올 기약이나 성황님께 빌고 가소 도토리 묵을 싸서 허리춤에 채워주며 한사코 우는구나 박달재의 금봉이는 3.박달재 하늘고개 울고 넘는 이별고개 돌뿌리 걷어차며...

석유등 길손 이성애

끝없는 벌판 위에 갈대잎만 날리어 천리길 돌고 돌아 달빛이 운다 청말아 발에 발을 제쳐라 백설령도 제쳐라 저 멀리 주막집에 석유등 곱다 울면서 잡던 손길 뿌리치고 떠난 님 차디찬 산마루에 별빛이 운다 청말아 걸음걸음 제쳐라 대관령도 제쳐라 저 멀리 산마루에 밤안개 곱다 석유등 가물대다 바람결에 꺼지면 사나이 가슴에도 눈물이 진다 청말아 굽이굽이 제...

노란 샤스의 사나이 이성애

노란 샤쓰 입은 말없는 그 사람이 어쩐지 나는 좋아 어쩐지 맘에 들어 미남은 아니지만 씩씩한 생김생김 그이가 나는 좋아 어쩐지 맘에 들어 아아 야릇한 마음 처음 느껴본 심정 아아 그이도 나를 좋아하고 계실까 노란 샤쓰 입은 말없는 그 사람이 어쩐지 나는 좋아 어쩐지 맘에 들어 *노란 샤쓰 입은 말없는 그 사람이 어쩐지 나는 좋아 어쩐지 맘에 들어 미...

일자일루 이성애

그렇게 야속히도 떠나간 님을 잊자다 또 못 잊어 그리는 마음 한 글자 한 눈물에 적는 글월을 보낼까 쓰건만은 부칠 길 없네 못 보낼 글월 적던 붓을 멈추고 하늘가 저 먼 곳에 꿈을 부르니 눈물에 젖은 글월 얼룩이 졌소 가슴 속 타는 불에 재가 되려네

갈매기 쌍쌍 이성애

아아아 여수 통영 저 바다 외고동 울고 밤물치마 내 가슴에 쌍고동 운다 울어라 외고동아 울어라 쌍고동아 너도 나도 음 ~ 음 ~ 같이 울자 아아아 목포 노량 저 바다 눈보라 불고 천층만층 내 가슴에 꽃보라 진다 울어라 눈보라야 울어라 꽃보라야 너도 나도 음 ~ 음 ~ 같이 울자

임 계신 전선 이성애

태극기 흔들며 님을 보낼 새벽 정거장 기적이 울었소 만세소리 하늘 높이 들려오던 날 지금은 어느 전선 어느 곳에서 지금은 어느 전선 어느 곳에서 용감하게 싸우시나 님이여 건강하소서 두 손을 붙잡고 님의 축복 빌던 정거장 햇빛도 밝았소 동리사람 인사마다 즐거웁던 날 지금은 어느 전선 어느 곳에서 지금은 어느 전선 어느 곳에서 용감하게 싸우시나 님이여 ...

누가 울어 이성애

소리 없이 흘러 내리는 눈물 같은 이슬비 누가 울어 이 한밤 잊었던 추억인가 멀리 가버린 내 사랑은 돌아올 길 없는데 피가 맺히게 그 누가 울어울어 검은 눈을 적시나 하염 없이 흘러 내리는 눈물 같은 이슬비 누가 울어 이 한밤 잊었던 상처인가 멀리 떠나간 내 사랑은 기약조차 없는데 애가 타도록 그 누가 울어울어 검은 눈을 적시나

번지 없는 주막 이성애

문패도 번지수도 없는 주막에 궂은 비 내리는 그 밤이 애절쿠려 능수버들 태질하는 창살에 기대여 어느 날짜 오시겠소 울던 사람아 아주까리 초롱밑에 마주 앉아서 따르는 이별주는 불 같은 정이었소 귀밑머리 쓰다듬어 맹세는 길었소 못 믿겠네 못 믿겠네 울던 사람아 .

오동잎 이성애

오동잎 한잎 두잎 떨어지는 가을밤에 그 어디서 들려오나 귀뚜라미 우는 소리 고요하게 흐르는 밤의 적막을 어이해서 너만은 싫다고 울어대나 그 마음 서러우면 가을바람 따라서 너의 마음 멀리 멀리 띄워 보내 주려무나 고요하게 흐르는 밤의 적막을 어이해서 너만은 싫다고 울어대나 그 마음 서러우면 가을바람 따라서 너의 마음 멀리 멀리 띄워 보내 주려무나 띄워...

고향의 그림자 이성애

찾아갈 곳은 못 되더라 내 고향 버리고 떠난 고향이길래 수박등 흐려진 선창가 전봇대에 기대서서 울 적에 똑딱선 푸로펠라 소리가 이밤도 처량하게 들린다 물위에 복사꽃 그림자같이 내 고향 꿈이 어린다 찾아갈 곳은 못 되더라 내 고향 첫사랑 버린 고향이길래 초생달 외로이 떠있는 영도다리 난간 잡고 울 적에 술취한 마도로스 담배불 연기가 내 가슴에 날린다 ...

돌아와요 부산항에 이성애

꽃피는 동백섬에 봄이 왔건만 형제 떠난 부산항에 갈매기만 슬피 우네 오륙도 돌아가는 연락선마다 목메어 불러봐도 대답 없는 내 형제여 돌아와요 부산항에 그리운 내 형제여 가고파 목이 메어 부르던 이 거리를 그리워서 헤매이던 긴긴 날의 꿈이었지 언제나 말이 없는 저 물결들도 부딪쳐 슬퍼하며 가는 길을 막았었지 돌아왔다 부산항에 그리운 내 형제여 *언제...

연안부두 이성애

어쩌다 한 번 오는 저 배는 무슨 사연 싣고 오길래 오는 사람 가는 사람 마음마다 설레가 하나 부두에 꿈을 두고 떠나는 배야 갈매기 우는 마음 너는 알겠지 말해다오 말해다오 연안부두 떠나는 배야 바람이 불면 파도가 울고 배 떠나면 나도 운단다 안개 속에 가물가물 정든 사람 손을 흔드네 저무는 연안부두 외로운 불빛 홀로 선 이 마음을 달래주는데 말해다...

안개 낀 장충단공원 이성애

1.안개 낀 장충단공원 누구를 찾아왔나 낙엽송 고목을 말없이 쓸어안고 울고만 있을까 지난날 그 자리에 새긴 그 이름 뚜렷이 남은 이 글씨 다시 한번 어루만지며 돌아서는 장충단공원 2.비탈길 산길을 따라 거닐던 산기슭에 수 많은 사연에 가슴을 움켜쥐고 울고만 있을까 가버린 그 사람이 남긴 발자취 낙엽만 쌓여 있는데 외로움을 달래가면서 떠나가는 장충단공원

실버들 이성애

실버들을 천만사 늘어놓고도 가는 봄을 잡지도 못한단 말인가 이 내 몸이 아무리 아쉽다기로 돌아서는 님이야 어이 잡으랴 한갖되이 실버들 바람에 늙고 이 내 몸은 시름에 혼자 여위네 가을 바람에 풀벌레 슬피 울 때에 외로운 밤에 그대도 잠 못 이루리 한갖되이 실버들 바람에 늙고 이 내 몸은 시름에 혼자 여위네 가을 바람에 풀벌레 슬피 울 때에 외로운 밤...

금박댕기 이성애

황혼이 짙어가면 푸른 별들은 희망을 쪼아보는 병아리 들아 우물터를 싸고 도는 붉은 입술은 송아지 우는 마을 복사꽃이냐 목동이 불러주던 피리소리는 청춘을 적어보는 일기책이다 수양버들 휘늘어진 맑은 우물에 두레박 끈을 풀어 별을 건지자

유랑극단 이성애

한 많은 유랑극단 우리들은 흐른다 쓸쓸한 가설극장 울고 웃는 피에로 낯설은 타향거리 밴드소리 울리며 가리라 정처없이 가리라 가리라 화장한 얼굴 위에 구겨지는 주름살 노래에 꿈을 파는 포장살이 내 청춘 차디찬 초생달을 마차 우에 실고서 가리라 지향없이 가리라 가리라

낭랑18세 이성애

1.저고리 고름 말아 쥐고서 누구를 기다리나 낭랑 십팔 세 버들잎 지는 앞개울에서 소쩍새 울 때만을 기다립니다 소쩍궁 소쩍궁 소쩍궁 소쩍궁 소쩍궁 새가 울기만 하면 떠나간 그리운 님 오신댔어요 2.팔짱을 끼고 돌뿌리 차며 누구를 기다리나 총각 이십세 송아지 매는 뒷산 넘어서 소쩍새 울 때만을 기다립니다 소쩍궁 소쩍궁 소쩍궁 소쩍궁 소쩍궁 새가 울기만...

청춘고백 이성애

1.헤어지면 그리웁고 만나보면 시들하고 몹쓸 것 이 내 심사 믿는다 믿어라 변치말자 누가 먼저 말했던고 아 ~ 생각하면 생각사로 죄 많은 내 청춘 2.좋다할 때 뿌리치고 싫다할 때 달겨드는 모를 것 이 내 마음 봉오리 꺾어서 울려 놓고 본 체 만 체 왜 했던고 아 ~ 생각하면 생각사로 죄 많은 내 청춘

찔레꽃 이성애

누구를 위하여 뿌린 눈물인가 누구를 위하여 맺은 사랑인가 가시덤불 엉크러진 언덕길 위에 한떨기 외로운 찔레꽃만 피었네 아름답게 아름답게 홀로 피었네 당신을 위하여 뿌린 눈물이요 당신을 위하여 맺은 사랑이요 눈을 감고 돌아서는 언덕길 위에 한 그루 외로운 소나무만 서 있네 아름답게 아름답게 홀로 피었네

나그네 설움 이성애

오늘도 걷는다마는 정처 없는 이 발길 지나온 자욱마다 눈물 고였다 선창가 고동소리 옛 님이 그리워도 나그네 흐를 길이 한이 없어라 타관땅 밟아서 돈 지 십 년 넘어 반평생 사나이 가슴 속에 한이 서린다 황혼이 찾아들면 고향도 그리워져 눈물로 꿈을 불러 찾어를 보네

살짜기 옵서예 이성애

바람이 불거나 눈비가 오거나 살짜기 살짜기 살짜기 옵서예 당신 생각에 부풀은 이 가슴 살짜기 살짜기 살짜기 옵서예 달 밝은 밤에도 어두운 밤에도 살짜기 살짜기 살짜기 옵서예 바람이 불거나 눈비가 오거나 살짜기 살짜기 살짜기 옵서예 꿈에도 못 잊을 그리운 님이여 살짜기 살짜기 살짜기 옵서예 [간주] 당신 그리워 사무친 이 가슴 살짜기 살짜기 ...

눈물의 수박등 이성애

낙화유수 목로에 밤은 깊은데 울어지는 과거사가 술잔에 섧다 인정이냐 의리러냐 외마디 하소 가슴속에 설레이는 강남달 노래 오동나무 비바람 창을 치는데 울어지는 과거사가 술잔에 섧다 인정이냐 의리러냐 외마디 하소 가슴속에 설레이는 강남달 노래

바닷가에서 이성애

파도소리 들리는 쓸쓸한 바닷가에 나홀로 외로이 추억을 더듬네 그대 내 곁을 떠나 멀리있다 하여도 내마음 속 깊이 떠나지 않는 꿈 서러워라 아~~ 새소리만 바람 타고 처량하게 들려오는 백사장이 고요해 파도소리 들리는 쓸쓸한 바닷가에 흘러간 옛날의 추억에 잠겨 나홀로 있네 *아~~ 새소리만 바람 타고 처량하게 들려오는 백사장이 고요해 파도소리 들리는 쓸쓸...

나가사끼에는 오늘도 비가 내리네 이성애

아나따히 또리니 가케다 고이 아이노고토바오 신~~~지다노 あなたひとりに かけた戀 愛の言葉を 信じたの 사가시 사가시 모또메데 히또리 히또리 사마요에바 さがし さがし求めて ひとり ひとりさまよえば 유게도 세쯔나이 이시다타미 아아 나가사키와 교우모 아메닷다 行けど切ない 石だたみ ああ 長崎は 今日も雨だった -------------------------...

단장의 미아리고개 이성애

1.미아리 눈물고개 님이 떠난 이별고개 화약연기 앞을 가려 눈 못 뜨고 헤매일 때 당신은 철사줄로 두 손 꼭꼭 묶인 채로 뒤돌아 보고 또 돌아보고 맨발로 절며절며 끌려 가신 이 고개요 한 많은 미아리고개 2.아빠를 그리다가 어린 것은 잠이 들고 동지섣달 기나긴 밤 북풍한설 몰아칠 때 당신은 감옥살이 그 얼마나 고생을 하오 십 년이 가도 백 년이 가도...

누님의사랑 이성애

1) 새벽차 기다리는 정거장에서 난로불에 태워버린 편지의 사연 이 편지를 낼까 말까 망설이다가 말없이 소식없이 떠나갑니다 2) 못가게 잡는것도 누님의 사랑 고향에서 살자함도 지당하오나 사나이로 태어나서 할 일이 많아 넓은땅 찾아나선 사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