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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의 길 윤설희

우리 처음 만나 우정을 맺고 꿈모아 가꾸고 사랑을 심은 하늘향해 뻗은 미루나무길 달빛받아 눈부신 호수로 난길 세월이 흘러가도 변함이 없는 행복의 길이라 이름 붙인길 계절이 바뀌면 또 가보고픈 화사했던 날의 그리움 담긴 하늘향해 뻗은 미루나무길 달빛받아 눈부신 호수로 난길 세월이 흘러가도 변함이 없는 행복의 길이라 이름 붙인길

그리운바다 성산포 1 윤설희

그리운 바다 성산포1 아침 여섯시 어느 동쪽에나 드만한 태양은 솟는 법인데 성산포에서만 해가 솟는다고 부산피운다 태양은 수만개 유독 성산포에서만 해가 솟는 것으로 착각하는 것은 무슨 이우인가 나와서 해를 보라 하나밖에 없다고 착각해온 해를 보라 성산포에서는 푸른색 외에는 손을 대지 않는다 설사 색맹일지라도 바다를 빨갛게 칠할 순 없다 성산포에서는 바...

그리운 바다 성산포 Ⅳ 윤설희

살아서 고독했던 사람 그사람 빈자리가 차갑다 아무리 동백꽃이 불을 피워도 살아서 가난했던 사람 그사람 빈자리가 차갑다 난 떼오놓을수 없는 고독과 함께 배에서 내리자마자 방파제에 앉아 술을 마셨다 해삼 한 토막에 소주 두잔 이 죽일놈의 고독은 취하지 않고 나만 등대밑에서 코를 골았다 술에 취한섬 물을 베고 잔다 파도가 흔들어도 그대로 간다 저 섬에...

다락방 윤설희

우리집의 제일높은 곳 조그만 다락방 넓고 큰방도 있지만 난 그곳이 좋아요 높푸른 하늘품에 안겨저있는 뾰족지붕 나의 다락방 나의 보금자리 달무리진 여름밤 고깔씌운 등불켜고 턱괴고 하늘보면 소녀의 나래펴던 친구는 갔어도 우정은 남아있는 이제는 장미꽃핀 그리움 숨기는곳 우리집의 제일높은 곳 조그만 다락방 넓고 큰방도 있지만 난 그곳이 좋아요 달무리진 여름...

그리운 바다 성산포 I 윤설희

아침 여섯시 어느 동쪽에나 그만한 태양은 솟는 법인데 성산포에서만 해가 솟는다고 부산피운다 태양은 수만개 유독 성산포에서만 해가 솟는 것으로 착각하는 것은 무슨 이유인가 나와서 해를 보라 하나밖에 없다고 착각해온 해를 보라 성산포에서는 푸른색 이외에는 손대지 않는다 설사 색맹을지라도 바다를 빨갛게 칠할순 없다 성산포에서는 바람이 심한 날 제비처럼 사투...

그리운 바다 성산포 Ⅱ 윤설희

일출봉에 올라 해를 본다 아무 생각없이 해를 본다 해도 그렇게 날 보다가 바다에 눕는다 일출봉에서 해를 보고나니 달이 오른다 달도 그렇게 날 보더니 바다에 눕는다 해도 달도 바다에 눕고 나니 밤이 된다 하는수 없이 나도 바다에 누워서 밤이 되어 버린다 날짐승도 혼자 살면 외로운 것 바다도 혼자 살기 싫어서 퍽퍽 넘어지며 운다 큰산이 밤...

그리운 바다 성산포 Ⅰ 윤설희

이생진詩 아침 여섯 시 어느 동쪽이나 그만한 태양은 솟는 법인데 城汕浦에서만 해가 솟는다고 부산 피운다 태양은 수만개 유독 城汕浦에서만 해가 솟는 것으로 착각하는 것은 무슨 이유인가 나와서 해를 보라 하나 밖에 없다고 착각해 온 해를 보라. 城汕浦에서는 푸른색 이외에는 손을 대지 않는다 설사 색맹일지라도 바다를 빨갛게 칠한 순 없다. 城汕浦에서는...

하이네풍으로 핀 풀꽃 윤설희

내 사랑은 풀꽃이에요 들녁에 피어나는 내 사랑은 먼지에요 바람에 떠다니는 당신은 들녁이애요 넉넉히 넓은 가슴 당신은 산들바람이에요 오후의 산들바람 <낭송>당신의 가슴에서 착한 아이처럼 잠들고 싶어요 한조각 약솜으로 당신의맑은 피에 젖어 숨죽이며 절식하며어느 오후 뜨겁게 피인 잠시 피었다 죽은 한두송이 풀꽃같이 당신의 가슴속에 먼지처럼 조용히 죽고 싶...

촛불 밝힌 밤에 윤설희

세월은 가다말고 촛불 앞에 침묵하고 숨죽인 공간에서 그 사랑을 꿈으로 꽃피우네 외로운 여인이여 눈물일랑 멈춰요 인생은 촛불 밝힌 그 밤으로 시작되리라 영혼에 불태운 심지는 영원을 기록하리 세월이여 흘러라 생명의 사랑은 끝이없어라 춧불이여 불타라 우리사랑은 불꽃이라 서럽도록 깊은밤뜨거운 촛불의 눈물이여 영혼에 불태운 심지는 영원을 기록하리 세월이여 흘...

하이네 퐁으로 핀 풀꽃 윤설희

하이네 퐁으로 핀 풀꽃 - 윤설희 내 사랑은 풀꽃이예요 들녘에 피어나는 내 사랑은 먼지예요 바람에 떠다니는 당신은 들녘이예요 넉넉히 넓은 가슴 당신은 바람이예요 오후의 산들바람 당신의 가슴에서 착한 아이처럼 잠들고 싶어요 한조각 약솜으로 당신의 맑은 피에 젖어 숨죽이며 절식하며 어느 오후 뜨겁게 피인 잠시 피었다 죽은 한두송이 풀꽃같이 당신의

하늘, 바람, 바다 윤설희

윤설희 - 하늘, 바람, 바다 철철 흐르는 뜨거운 눈물도 바다 그 앞에서는 쑥스러운 미소 나는 가리 썰물 그 때에 달빛하면 그리움으로 오리 무심한듯 따스한 나 어릴적 어머니 눈 흘겨 보아도 감싸안아주고 얼어붙는 외로움도 파도로 달래주네 잊으리라 서러운 사랑 별빛하면 그리움으로 오리 밤이되면 혼자우는 상심의 바다여 간주중 찾아들면은 마중나와주고

그리운 바다 성산포 Ⅴ 윤설희

이 생진詩 일어설 듯 일어설 듯 쓰러지는 너의 패배 발목이 시긴 하지만 평면을 깨뜨리지 않는 승리 그래서 네 속은 하늘이 들어앉아도 차지 않는다 투항하라 그러면 승리하리라 아니면 일제히 패배하라 그러면 잔잔하리라 그 넓은 아우성으로 눈물을 닦는 기쁨 투항하라 그러면 승리하리라 성산포에는 살림을 바다가 맡아서 한다 교육도 종교도 판단도...

그리운 바다 성산포 Ⅲ 윤설희

이생진詩 어망에 끼었던 바다도 빠져 나오고 수문에 갇혔던 바다도 빠져 나오고 갈매기가 물어 갔던 바다도 빠져 나오고 하루살이 하루 산 몫의 바다도 빠져 나와 한자리에 모인 살결이 희다. 이제 다시 돌아갈 곳이 없는 자리 그대로 천년 만년 길어서 싫다. 꽃이 사람된다면 바다는 서슴지 않고 물을 버리겠지. 물고기가 숲에 살고, 산토끼가 물에...

하이네 풍으로 핀 풀꽃 윤설희

내 사랑은 풀꽃이예요 들녘에 피어나는 내 사랑은 먼지예요 바람에 떠다니는 당신은 들녘이예요 넉넉히 넓은 가슴 당신은 바람이예요 오후의 산들바람 당신의 가슴에서 착한 아이처럼 잠들고 싶어요 한조각 약솜으로 당신의 맑은 피에 젖어 숨죽이며 절식하며 어느 오후 뜨겁게 피인 잠시 피었다 죽은 한두송이 풀꽃같이 당신의 가슴에서 먼지처럼 조용히 죽고 싶어요 나 ...

그리운 바다 성산포 IV 윤설희

살아서 고독했던 사람 그사람 빈자리가 차갑다 아무리 동백꽃이 불을 피워도 살아서 가난했던 사람 그 사람 빈자리가 차갑다 나는 떼어놓을 수 없는 고독과 함께 배에서 내리자마자 방파제에 앉아 술을 마셨다 해삼 한 토막에 소주 두잔 이 죽일놈의 고독은 취하지 않고 나만 등대밑에서 코를 골았다 술에 취한섬 물을 베고 잔다 파도가 흔들어도 그대로...

그리운 바다 성산포 V 윤설희

일어 설듯 일어 설듯쓰러지는 너의 패배 발목이 시긴 하지만평면을 깨뜨리지 않는 승리 그래서 네속은 하늘이들어 앉아도 차지 않는다 투항하라 그러면 승리하리라 아니면 일제히 패배하라그러면 전진하리라 그 넓은 아우성으로눈물을 닦는 기쁨 투항하라 그러면 승리하리라 성산포에서는 살림을바다가 맡아서 한다 교육도 종교도 판단도 이해도 성산포에서는바다의 횡포를 막는...

그리운 바다 성산포 III 윤설희

어망에 끼였던바다도 빠져나오고 수문에 갇혔던바다도 빠져나오고 갈매기가 물어갔던바다도 빠져나오고 하루살이 하루산 몫에바다도 빠져나와 한자리에 모인 살결이 희다 이제 다시 돌아갈곳이 없는 자리 그대로 천년 만년 길어서 싫다 꽃이 사람된다면 바다는 서슴치 않고물을 버리겠지 물고기가 숲에 살고산토끼가 물에 살고 싶다면 가죽을 훌훌 벗고물에 뛰어 들겠지 그런데...

그리운 바다 성산포 II 윤설희

일출봉에 올라 해를 본다. 아무생각없이 해를 본다.해도 그렇게 나를 보다가 바다에 눕는다.일출봉에서 해를 보고나니 달이 오른다.달도 그렇게 날 보더니 바다에 눕는다.해도 달도 바다에 눕고나니 밤이 된다.하는수 없이 나도 바다에 누워서 밤이 되어 버린다.날짐승도 혼자살면 외로운것바다도 혼자 살기 싫어서 퍽퍽 넘어지면 운다.큰 산이 밤이 싫어 산짐승을 불...

성산포 (1) 윤설희

아침 여섯시 어느 동쪽에나 그만한 태양은 솟는 법인데 성산포에서만 해가 솟는다고 부산피운다 태양은 수만개 유독 성산포에서만 해가 솟는 것으로 착각하는 것은 무슨 이유인가 나와서 해를 보라 하나밖에 없다고 착각해온 해를 보라 성산포에서는 푸른색 외에는 손을 대지 않는다 설사 색맹일지라도 바다를 빨갛게 칠할 순 없다 성산포에서는 바람이 심한날 제비처럼 사...

성산포 (2) 윤설희

아침 여섯시 어느동쪽에도 그만한 태양은 솟는 법인데 유독 성산포에서만 해가 솟는다고 부산피운다 태양은 수만개 유독 성산포에서만 해가 솟는 것으로 착각하는 것은 무슨 이유인가 나와서 해를 보라 하나밖에 없다고 착각해 온 해를 보라 수많은 태양 성산포에서는 푸른색 이외에는 손대지 않는다 성산포에서는 색맹을지라도 바다를 빨갛게 칠할순 없다 성산포에서는 바람...

성산포 Epilogue 윤설희

어망에 끼었던 바다도 빠져나오고 수문에 갇혔던 바다도 빠져나오고 갈매기가 물어갔던 바다도 빠져나오고 하루살이 하루 산 몫에 바다도 빠져나와 한자리에 모인 살결이 희다 이제 다시 돌아갈 곳이 없는 자리 그대로 천년 만년 길어서 싫다 꽃이 사람된다면 바다는 서슴지 않고 물을 버리겠지 물고기가 숲에 살고 산토끼가 물에 살고 싶다면 가죽을 훌훌 벗고 물에 뛰...

오늘 또 누가 윤설희

바람이 스쳐간 거리 거기 한줄기 햇살에 목이 마르고 바람 끝 저 흔들리는 손짓으로 누가 또 떠나나 돌아선 그대 목소리 하얗게 부서지는 파도소리처럼 내 어깨 위 무겁게 누르던 그 기억도 오늘따라 새로우니 *저 많은 사람들이 또 밀려드는 곳 나는 이 낯선 도시의 손님인가 서먹한 거리마다 황혼이 지고 나는 떠나간 사람을 기다리는데 오늘이 머물다가는 저기 저...

보고 싶어라 윤설희

밤하늘에 작은 별 하나 눈물 흘리며 어디로 어디로 누구를 찾아 그렇게 가나 보고 싶어라 아름답던 우리 사랑은 슬픈 노래로 남아있네 듣고 있니 나의 노래 보고 싶어라 지난 추억이 생각날 때면 나는 그리워 보고파 울겠지 그러나 다시는 못 올 그 사람 보고 싶어라 보고 싶어라 보고 싶어라

영상 윤설희

그리움이 물들면 내 마음은 웃는다 저 멀리 어둠 속에 너의 모습 찾는다 너의 모습 어리면 내 마음도 그린다 지금은 뵈지 않는 너의 모습 찾는다 잔잔한 너의 눈길 눈물 고여 반짝이며 가냘픈 너의 손길 내 마음을 어루만질 때 나는 영상에 깨어나 긴 한숨을 몰아쉰다 잔잔한 너의 눈길 눈물 고여 반짝이며 가냘픈 너의 손길 내 마음을 어루만질 때 나는 영상에 ...

여름밤의 추억 윤설희

찬란하게 빛나는 별들아 나의사랑 너는 알겠지 온 세상을 다 준다해도 나에게는 오직그대 이토록 아쉬운 시간이 흐르고 이별의 순간이 다가오면 흐르는 눈물을 뒤돌아 감추고 웃으며 보내리 생각나네 지난 그여름밤 우리사랑 아름다웠지 밀려오는 파도소리에 밝은 내일 꿈꾸었지 그토록 사랑한 그임은 떠나고 나에겐 슬픔만 남아있네 언젠가 또 다시 만날날 있을까 그리운 ...

개구리 노총각 윤설희

저 건너 조그만 호수 위에 아하 이히 개구리 노총각이 살았는데 아하 이히 사십이 다 되도록 장가를 못가 안간건지 못간건지 나도 몰라 몰라(앗싸앗싸) 몰라(앗싸) 몰라 어쩌다가 이쁘장한 소녀를 만나 아하 이히 구혼을 청했지만 뻔한 일이야 아하 이히 얼굴이 못생겼나 돈이 없나 어디가 어째서 왜 그런지 나도 몰라 몰라(앗싸앗싸) 몰라(앗싸)몰라 이럭저럭 나...

외할머니댁 윤설희

새벽같이 쇠죽 쑤는 할아버지 곁에서 졸리 운 눈 비비며 콩을 골라 먹었지 모깃불 논 마당에 멍석 깔고 누워서 밤하늘을 수놓은 별보석 따 담으며 아기울음 흉내내는 승냥이 얘길 들었지 사방으로 병풍 같은 산들이 둘러있고 온 마음에 싱그런 바람냄새 가득하던 어린 시절 꿈을 줍던 정다운 시골 마음 아아아 다시 가고픈 그리운 할머니 댁 겨울 아침 샘물에서 실안...

행복한 마음 윤설희

사노라면 슬픔으로 마음 아플때 많죠 하지만 기쁨으로 마음 설렐때도 많아 거센 바람 자면 하늘도 파랗게 개이니 기쁨이 와도 슬픔이 와도 우린 함께 있어요 슬플때 나를 불러요 슬픔을 내가 나눠 받을께 먼하늘 바라보며 그마음 어루만져요 기쁠땐 우리 걸어요 만나는 모든 사람에게 기쁨을 나눠주고 싶어요 행복한 마음 슬픔을 함께 나눠요 기쁨도 우리 함께 나눠요 ...

passing by 윤설희

나는 그런 날이 문득 있어지겨운 하루 끝에 네가 있다는 게너무 소중하고 어찌나 다행인 건지한결같은 나무처럼서둘러 세월은 지나가고나의 모든 건 변해가는데나를 사랑하는 너만은 변하지 않아그대라서 고마워그냥 별 일 없이 보내도 하루는 짧아이 지겨운 하루 끝에 네가 있다면스치는 사람들 중에 어쩌다 널 만났을까너를 만난 게 우리의 우연이더라도아무렴 어때 행복하...

행복의 길 정재은

잊으~면서 살겠~어요 아무~리 그리워도 가슴에 남아~있는 많은사연은 모두다 잊겠어요 세월~이 흘러가면 외~로운 가슴에도 고비는있겠지요 아~~~ 행복하기~를 내~진정 빌겠어요~~ 잊으~면서 살겠~어요 아무~리 그리워도 여름밤 꿈과~같은 지난일들은 모두다 잊겠어요 미~움이 쌓일수록 그리움 된다는걸 이제야 알았지만 아~~~ 행복하기~를 내~진정 빌겠어요~

행복의 나라 양반들 (Yangbans)

diamonds everywhere No need for final destination The world is waking up from hibernation 라라라라라 라라라 라라라 라라라라라 라라라 라라라 라라라라라 라라라 라라라 라라라라라 라라라 라라라 라라라라라 라라라 라라라 라라라라라 라라라 라라라 라라라라라 라라라 라라라 라라라라라 라라라 라라라 행복의

행복의 시절 조준모

하늘의 아버지 그리며 가난한 마음 가진 자 영원한 생명수 향하여 애타게 갈망하는자 자신의 어두움 바라보면서 애통하는자 예~예~ 그들이 복된 자 그들이 복된 자 주님을 따르기 때문에 미움을 받을 때 주의 이름을 인하여 멸시 받을 때 주님의 나라 세우기 위하여 소외 당할 때 그 때가 복된 때 그 때가 복된 때 주님을 따르는 길이 곧 행복의 길입니다

행복의 조건 박홍식

자신만이 꿈꾸는 그 일을 하며 살 때에 행복하다고 나는 주의 소망 가지고 주의 복음 외치며 주님 따라 갈 때에 행복하다네 말씀 따라 사는 것 힘들고 어려워도 십자가의 고난을 감사하리 보이지 않는 싸움 믿음으로 승리해 주님 주신 면류관 받아쓰리라 영원한 생명 또 영원한 기쁨 누구도 대신할 수 없는 그 꿈을 향해 내 삶 드리리 주의

그리운 바다 성산포4 윤설희 시낭송

그리운 바다 성산포4 살아서 고독했던 사람 그 사람 빈자리가 차갑다 아무리 동백꽃이 불을 피워도 살아서 가난했던 사람 그 사람 빈자리가 차갑다 나는 떼어 놓을 수 없는 고독과 함께 배에서 내리자 마자 방파제에 앉아 술을 마셨다 해삼 한 토막에 소주 두잔.. 이 죽일 놈의 고독은 취하지 않고 나만 등대 밑에서 코를 곯았다 술에 취한 섬 물을 베고 ...

행복의 지름길 안재동

작사도 마음대로 작곡도 마음대로 누구나 즐기면서 작사 작곡 노래 해 봐 권리와 주장은 저작권협회서 도와주고 저작권은 권리이자 행복의 지름길 예술인을 꽃 피울 아름다운 보호막 세계로 퍼져가는 한국음악저작권협회 누구나 즐기면서 노래를 불러봐 누구나 즐기면서 작사와 작곡 해 봐 권리와 주장은 저작권협회서 도와주고 저작권은 권리이자 모두에게 행복의 문화예술 꽃

여인의 길 차주연

한번쯤 가던길을 돌이킬 수 있는데 말없이 걸어가는 여인의 길은 어딘가 이때쯤 돌아설까 행여나 기다렸는데 바람처럼 시냇물처럼 조용히 멀어져가네 이 길이 여인에겐 행복의 길인가요 한번쯤 가던길을 막을수도 있건만 정없이 돌아선들 만남의 길은 아니리 그래도 다시한번 눈들어 바라보는데 구름처럼 지는 해처럼 아득히 사라져가네 이 길이 여인에겐 행복의 길인가요

행복의 마차 타이탄

시간 참 빠르죠 어느덧 돌아왔죠 따스한 바람이 나를 스치죠 당신의 집 앞에 꽃이 만개할 때면 새하얀 마차에 몸을 맡겨요 Oh Oh 사랑한다 말해 주세요 사랑한다 말해 주세요 그대여 Oh Oh 사랑한다 말해 주세요 사랑한다 말해 주세요 당신의 가는 막히지는 않을까 사소한 걱정은 말아요 준비가 됐다면 내 허리를 꼭 잡고 영원한 낙원으로 Oh Oh 사랑한다

여자의 길 나보라

바람 속을 또 한 걸음 헛디딘 적도 많지만 아름다운 꽃이 되어 당신을 위해 피었소 연약한 여자지만 가시밭길 헤치고 살아온 외로운 여보 고마워 당신의 한마디에 사랑의 해가 뜨네요 울고 웃는 세상살이 꿈처럼 흐른 세월에 사연 많은 가슴으로 당신만 보고 살았소 인생사 고초 당초 무엇인들 못 하리 달려온 고달픈 여보 고마워 당신의 한마디에

새벽 길 송창식

이른 아침 아무도 없는 길을 혼자서 걸으면 아직도 반짝이는 새벽별이 아름다워 저 멀리 나뭇가지 사이로 먼동이 터오면 내 마음 종소리 되어 울린다 멀리멀리 퍼져나가라 나의 마음 사랑의 마음 깊이 깊이 스며가라 나의 마음 행복의 마음 이른 아침 아무도 없는 길을 혼자서 걸으면 내 마음 햇살처럼 즐거워 멀리멀리 퍼져나가라 나의 마음 사랑의 마음 깊이

인생의 동반자 Disco Ver. (Cover Ver.) 김사랑

가사를 가도 가도 끝이 없이 외롭게 걸어 온 외로운 인생 길에 나를 찾아와 희망의 불씨를 뜨겁게 불어 넣어서 인생의 동반자로 내손을 잡아 주었네 그대와 함께 갈 그 길은 행복의 이어라 가도 가도 끝이 없이 외롭게 걸어 온 외로운 인생 길에 나를 찾아와 희망의 불씨를 뜨겁게 불어 넣어서 인생의 동반자로 내손을 잡아 주었네 그대와 함께 갈 그 길은

세상을 향해 권성일

세상을 향해 그 빛을 향해 복음을 찾아 떠나는 발걸음 주님의 사랑 그 크신 뜻을 세상에 전하리 우리는 파견받은자 주님의 사랑 그 좋은 선물 함께 먹고 마시며 나눈 뜨거운 우정을 세상을 향해 그 감동 찾아 주님의 삶 따르리 행복의 그 시작을 주님의 사랑 그 크신 뜻을 세상에 전하리 우리는 파견받은자 주님의

세상을 향해 (파견) 권성일

랄랄라라 랄랄라라 랄라라라라라 랄랄라라 세상을 향해 그 빛을 향해 복음을 찾아 떠나는 발걸음 주님의 사랑 그 크신 뜻을 세상에 전하리 우리는 파견 받은 자 주님의 사랑 그 좋은 선물 함께 먹고 마시며 나눈 뜨거운 우정을 세상을 향해 그 감동 찾아 주님의 삶 따르리 행복의 그 시작을 주님의 사랑 그 크신 뜻을 세상에 전하는 우리는 파견 받은 자

***꽃비*** 전옥경

당신좋으라고 꽃비가 내리네요 당신이 있어 좋았고 사랑해서 행복했어요 얄미운 바람따라 고운님 떠나갔고 사랑은 갈잎처럼 흔들리어 내곁에서 멀어졌네 가지말라 애원해도 그꽃이 더 예쁜가요 사랑한다 붙잡아도 그사랑이 더 좋던가요 오 그대 나 당신위해 꽃잎되어 뿌려주리니 가시는 걸음 걸음 고이밣고 행복의 가시옵소서 가지말라 애원해도

아라야 왕현

첫눈에도 뿅 다시봐도 뿅 도대체 당신 누구야 당신마음 알아야 당신마음 알아야 한자대기 내사랑을 줄텐데 요래봐도 저래봐도 싱글벙글 그대이름 아라야 아픔맘 달래주고 행복의 웃음주는 내사랑 아라야 내인생의 손잡고 가자 함께 가자 아라야 눈을떠도뿅 다시봐도 뿅 도대체 당신천사야 당신마음 알아야 당신마음 알아야 한자대기 내사랑을 줄텐데 요래봐도 저래봐도 싱글벙글

인생의 동반자 김사랑

가도 가도 끝이 없이 외롭게 걸어 온 외로운 인생길에 나를 찾아와 희망의 불씨를 뜨겁게 불어 넣어서 인생의 동반자로 내손을 잡아 주었네 그대와 함께 갈 그 길은 행복의 꽃길 이어라 가도 가도 끝이 없이 외롭게 걸어 온 외로운 인생길에 나를 찾아와 희망의 불씨를 뜨겁게 불어 넣어서 인생의 동반자로 내손을 잡아 주었네 그대와 함께 갈 그 길은 행복의

행복의 코지카페(Cozy Cafe)

장막을 걷어라 너의 좁은 눈으로 이 세상을 떠 보자 창문을 열어라 춤추는 산들바람을 한번 더 느껴보자 가벼운 풀밭위로 나를 걷게 해주세 봄과 새들의 소리 듣고싶소 울고 웃고 싶소 내 마음을 만져 주 나는 행복의 나라로 갈테야 접어드는 초저녁 누워 공상에 들어 생각에 도취했소 벽의 작은 창가로 흘러드는 산뜻한 노는 아이들 소리

아내의 길 김예주

바람 속을 또 한걸음 헛디딘 적도 많지만 아름다운 꽃이 되어 당신을 위해 피었소 연약한 여자지만 가시밭길 헤치고 살아온 외로운 여보 고마워 당신의 한마디에 사랑의 해가 뜨네요 울고 웃는 세상살이 꿈처럼 흐른 세월에 사연만은 가슴으로 당신만 보고 살았소 인생사 고초당초 무엇인들 못 하리 달려온 고달픈 여보 사랑해 당신의

최향

수많은 사람들 스치며 지나가고 긴 하루 속에 지친 발걸음 저녁노을 지고 어둠이 짙어 가지만 수평선 너머 조용히 찾아가는 기나긴 세월의 시간 넘어 희미한 기억들이 내 곁에 다가와 따라서 걸어온 그 자리마다 때로는 눈물이 때로는 웃음들이 뒤에서 다가온 그림자 하나 타버린 가슴을 말없이 감싸주네 잃어버린 것을 다시 찾을

주현미

수많은 사람들 스치며 지나가고 긴 하루 속에 지친 발걸음 저녁노을 지고 어둠이 짙어 가지만 수평선 너머 조용히 찾아가는 기나긴 세월의 시간 넘어 희미한 기억들이 내 곁에 다가와 따라서 걸어온 그 자리마다 때로는 눈물이 때로는 웃음들이 뒤에서 다가온 그림자 하나 타버린 가슴을 말없이 감싸주네 잃어버린 것을 다시 찾을

눈 길 이미자

소복소복 쌓여있는 길을 눈꽃같은 그대와 어깨 나란이 거니는 눈길은 새하얀 꿈길 하얀 두 마음에 등불 밝히고 옛 이야기 그 사연에 이마 맞대면 별빛처럼 돋아나는 사랑의 밀어 눈 송이 소복소복 쌓여있는 길을 눈꽃같은 그대와 손에 손잡고 거니는 눈길은 끝없는 꿈길 까만 두 눈 속에 촛불 밝히고 먼 이야기 그 기약에 손가락 걸면 박꽃처럼 피어나는 행복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