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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 소금의 시간 윤도경

뭐 때문일까 습기 가득 그 거리에는 눈물이 마르지 않았지 새로운 꿈 밝은 미래 수첩에 적어가던 날들 늘 지나치던 익숙한 그곳 내게 와 닿고 있었지 어둑어둑 세상 얘기 굽이치게 겪어야 했지 섬 안의 섬 크레인 위에 눈물과 희망이 있었고 겨우 알게 됐나 조금 알고 있다 버스 바깥 어른의 세상 늘 지나치던 그 풍경에서 나도 점이 되었지 내 나이만큼 시간이 흘러 푸른

폐교 (feat. 김서영) 윤도경

그 때는 몰랐었고 지독하게 창피했지 도서관 대출카드 갈색시집 뒷면에 지혜, 지영, 은진, 다영이 그 이름들 잘 지내나요 푸른 잎 말라버리고 놀리는 뉴스만 들려 아무 상관 없지만 현고학생 잘 지내렴 외근길 스쳐가는 텅 빈 풍경 낯설어 보여 바나나맛 우유를 마시며 바라보던 파란 하늘 추억은 갈 곳을 잃고 요란한 뉴스만 들려 노을 여전한 동네 현고학생 잘 지내렴

시애틀 키드의 생애 (feat. 노순천, 리에) 윤도경

철 지난 노랠 부르며 모두 떠나간 기차역에 우는 아이 모두들 어디로 간걸까 뾰족하고 슬픈 노래만 남긴 채로 떡진 머리 모두 잘라버리고 잠 못 자던 밤도 사라진 걸까 찌푸리고 잔뜩 취했던 시간 끈적한 세월에 먼지가 된 걸까 모두가 떠나버린 자리 홀로 철길 위를 서성이던 아이 모두들 어디로 간 걸까 뾰족하고 슬픈 세상은 여전한데 낡은 기타 누가 부셔버리고 순진하던

정원C 이야기 윤도경

우리는 겨울정원을 걸었지 웅크린 도시의 모퉁이 움트는 뿌리와 이파리 반짝이지 않아도 실망 할 것 없었지 우리는 겨울의 정원사 우리는 겨울정원을 닮았지 아이처럼 꿈꾸는 마음들 고양이의 작은 걸음처럼 이 겨울 속에도 단단한 뿌리처럼 우리는 겨울의 정원사 꿈꾸고 움트는 정원사

경청 윤도경

오늘 아침 출근길에 노랜 어떤 곡일까어젯밤에 얘기들은 잊고내가 들었던지 눌렀던지 몰랐던 간에묵묵하게 추천하는 노래들인생은 셔플 노래는 편도 같았지내가 들었고 눌렀던 노래들처럼뻔하고 뻔해도 비웃지 않을 오늘내가 가져보는 아름다움 어떤 것일까그걸 아마도 취미라고 하네똥 묻고 겨 묻는 하루속에서풍월을 읊어볼까인생은 셔플 노래만 왕복 같았지내가 들었고 눌렀던...

모니카 윤도경

밤새워 너의 이름 불렀지가망 없는 사랑을 예감하며그렇게 시작돼 버린 사랑웅크린 채 어디로 데려갈까휘청거리는 마음 하나가어쩌자고 감출 수 없이 눈을 떴어요못나고 모난 사람이지만정 맞은 채 사랑을 예감하며그렇게 시작돼 버린 사랑안개처럼 꿈처럼 사라질까휘청거리는 마음 하나가어쩌자고 감출 수 없이눈을 떴어요뻔하고 웃긴 마음 하나가어쩌자고 멈출 수 없이눈을 떴...

고속도로 기타팝 (feat. 오은영) 윤도경

함께 떠나 보는 거야언젠가 네가 말한드라마에 나온 그곳함께 잊어 보는 거야뚜껑 열리는 대신뚜껑 열고서 달려보는 거야당신이라면 뭐든지아까울 게 하나 없어요당신이라면 어디든굴러가는 내 마음을 받아줘함께 웃어보는 거야언젠가 우리가 봤던영화속에 기쁨처럼함께 지나가는 거야용용 죽을 것 같던긴긴 터널들도 끝이 날 거야당신이라면 뭐든지아까울 게 하나 없어요당신이라...

너스레 윤도경

차가운 세상 노래나 부르렴 쥐도 새도 다 알게 사랑 해봐 랄라 라라 아하아 아하 뜬소문 된 우리가 되어 모질던 인연 어느새 가고 쥐도 새도 모르게 다시 사랑 랄라 라라 아하아 아하 꼭 껴안은 우리가 되어

윤도경

오늘 저녁은 제법 괜찮은 거 같아너와 걷고 웃고 있으니그래 이제 말해봐널 괴롭히던 몹쓸 이야기지하철 1호선 같은 사랑이었나멈출 수 없는 딸꾹질 같은 마음독 없는 사랑은 세상에 없더라구그랬다면 참 좋았을거야그래 이제 보내자인색하고 못난 추억들이해하듯이 오해하는 사랑이었나잡을 수 없이 떠나가던 마음새벽 4시의 라디오 노래들처럼촐싹 맞다 슬픈 이야기내게 남...

안녕, 춤 윤도경

안녕 우리 춤추자 이 밤이 새도록안녕 그 밤 지나갔으니우리는 계속 춤추는 거야여기 조금 엉켜도 좋은 이 리듬에 맞춰이제 눈물 흘러 갔으니우리는 계속 춤추는 거야안녕 우리 춤추자 이 밤이 새도록안녕 이 밤 길지 않으니우리는 계속 춤추는 거야마음처럼 되지 않는 나의 몸둥아리내 앞에 그대여 죄송해요그러나 춤을 멈추면 안돼 안돼 에에에에에안녕 우리 춤추자 이...

호들갑 윤도경

은근슬쩍 바람이 물어오는 날엔저는 이제 괜찮아요 노래나 부르지집요하게 마음이 엉켜 붙는 날엔달아나고 외면할수록 괴롭고 쓰린 사실들번지레한 말들 넘쳐 나고가질 수 있는 건 빼곡한 그리움인 걸견딜 수 없이 퍼붓는 날엔끝나지 않을 이야기가 친구가 되었지슬그머니 그리운 얼굴 떠오를 때면저는 이제 괜찮아요 노래나 부르지끈적하게 마음이 엉켜 붙는 날엔잊어보려 발...

어떤날 (feat. 수플) 윤도경

우리 다시 만나면 어떤 말을 먼저 꺼내야 할까 그간 어떻게 지냈냐며 이러쿵 저러쿵 너무 반가운 말들 이런 날엔 입이 열개라도 부족한 걸 수 많은 주말 너 없는 명절 또 지나가는데 우리 가벼운 산책할까 어떤 말도 좋아 여기 내려놓자 그간 지내왔던 얘기들 도란 도란 너무 재밌는 말들 이런 날엔 귀가 열개라도 부족한 걸 수 많은 주말 너 없는 계절 또 지나왔는데 우리 다시 만나면

룸메이트 (feat. 이사흘) 윤도경

낯선 하루가 갑니다 당신이 떠난 무서운 세상에 낯선 집으로 갑니다 당신이 없는 커다란 빈 방에 울지 마라 말해줘요 철 없는 사람 근심만 많은 내게 오래, 오래, 사랑한 사람 어디로 가나요 모두 남겨두고 어쩔 수 없나요 모두 남겨지는 세상 속에 울지 마라 말해줘요 철 없는 사람 근심만 많은 내게 오래, 오래, 사랑 할 사람 어젯밤에 꿈 속에서 당신의 방 그 냄새가

선물풍선 윤도경

다정한 말들 따뜻한 얘기 보낸다 풍선에 예쁜 말들 담아 보내요 풍선에 고운 마음 담아 보내요 나쁜 말들 싫어요 험한 말들 말아요 예쁘고 고운 마음을 보낸다 거기 내 친구여 선물을 보낸다 풍선에 사랑담아 띄워 보내요 풍선에 평화담아 띄워 보내요 나쁜 말들 지워요 험한 말들 닦아요 예쁘고 고운 마음을 보낸다 차갑지 않은 편지를 보낸다

언제나 청춘 윤도경

사랑에 나이가 있나요행복에 순서가 있나요누가먼저 사랑했든 그게 무슨 상관있나요사랑하면 그만이지사랑은 봄바람 같은 찬바람도 막아주는굽이굽이 걸어온 소중한 내 인생길아름다운 꽃길을 그대와 손을 잡고행복하게 살아가요 사랑에 나이가 있나요행복에 순서가 있나요누가먼저 사랑했든 그게 무슨 상관있나요아껴주고 안아 줘야지사랑은 봄바람 같은 찬바람도 막아주는굽이굽이 ...

애교쟁이 윤도경

당신은 당신은 나에게는 애교 쟁이나는 나는 당신에게 귀염둥이사랑이란 사랑이란 말로 해야 아나요눈빛만 봐도 반짝 반짝 빛이 나잖아아름다운 그 입술로 미소를 짓네날 좋아한다고 날 사랑한다고빛이나는 눈빛으로 말하고 있잖아아 아 아 아 아 아 아 아 아 아름다운 그 입술로사랑한다 말하고 있잖아 당신은 당신은 나에게는 애교 쟁이나는 나는 당신에게 귀염둥이사랑이...

어머니 일생 윤도경

어머니 내 어머니 함박꽃 같던 내 어머니꽃다운 이팔청춘가기도 전에 하늘갔던 낭군님이 저 하늘에 별이 되었네불철주야 자식위해 십리길이 멀다더냐한 많은 인생살이살아오신 내 어머니이 못난 불효자식가슴이 메임니다어머니 내 어머니 함박꽃 같던 내 어머니한 많은 팔자라고원망도 못 하고저 하늘에 낭군님이그리워도 울지 못 하네불철주야 자식위해 지게질도 견디시며한 많...

축복의 길 카리스 어린이 합창단

지금 이 시간 하늘에서 축복이 내리니 기쁨이 넘쳐요 함께한 시간들 채우기 위해 준비된 약속의 날 행복한 오늘 가장 아름다운 당신을 위해서 노래합니다 향기를 실어오는 바람 세상에 쏟아지는 햇빛도 당신을 위한 것 지금 이 시간 하늘에서 축복이 내리니 기쁨이 넘쳐요 당신의 행복은 사랑 만드시는 주님께 맡기세요 행복한 오늘 가장 아름다운 당신을 위해서

미안하다 친구야 김봉진

미안하다 친구야 사랑이 부족해서 빛과 소금의 사명 품고서 살지 못해서 미안하다 친구야 용기가 부족해서 구원의 복음 알고 있으면서 전하지 못해서 늦지 않았다면 복된 소식을 들어 보겠니 하나님이 널 사랑하셔 단 하나뿐인 아들을 주셨으니 믿는자 마다 멸망치 않고 영원한 삶을 주셨단다 미안하다 친구야 사랑이 부족해서 빛과 소금의 사명 품고서 살지

소금빵 리콜뮤직

햇살 아래 빵이 구워져, 바삭한 겉면, 내 맘을 훔쳐, 소금의 향이 솔솔 나와, 한 입 베어물면 행복이 쏟아져! 하늘 높이 날아가, 소금빵처럼 우리의 꿈을 담아, 퍼져 나가 웃음과 사랑으로, 세상을 물들여 소금빵의 매력에, 모두 빠져들어! 소금빵, 소금빵, 맛있어! 한 조각에 행복이 넘쳐, 소금빵, 소금빵, 함께해! 웃음 가득, 우리 모두 손을 흔들어!

우리는 세상의 소금과 빛 (유년초등부 주제곡) 대한예수교장로회총회

예수 맛을 내는 소금처럼 Never change 변치 않으리 예수 감출 수 없는 빛처럼 Shining bright 빛을 비춰요 우리는 세상의 소금과 빛 주님이 우릴 부르셨죠 우리는 세상의 소금과 빛 주님이 우릴 세우셨죠 소금의 맛 잃지 않으리 변하지 않는 그 사랑으로 주님의 빛 비추리라 빛의 나라 임할때까지 예수 맛을 내는 소금처럼 Never

푸른 밤 쓰다 (Xeuda)

푸른 밤 더운 바람이 불어오던 어느 날 그 바람은 어디에서 불어오는지 물었어 어딜까 우리는 다 어디에서 와서 어디로 어디로 가게 될까 우리는 다 어디에서 와서 어디로 어디로 가게 될까 미지근한 아이스커피 흐를 듯 맺힌 땀방울들은 시간 가는 줄 모르고 말하고 말하고 말하고 말하던 대화들도 다 어딜까 우리는 다 어디에서 와서 어디로 어디로 가게 될까 우리는 다

강물과 안개의 시간 강신우

얼어붙은 강물에 걸려서는 흘러가지 못하는 바구니들 엉켜붙은 안개에 휘감겨서 날아가지 못하는 전단지들 세상은 끈적거린다네 해산을 한들 어떠하리 시간은 등 뒤에 숨어있지 보이지 않고 뻗어있지 세상은 끈적거린다네 해산을 한들 어떠하리 시간은 등 뒤에 숨어있지 보이지 않고 뻗어있지 검고 푸른 묽은 시간 맑은 질긴 굵은 시간 검고 푸른 묽은

네모난 시간 박서아

스마트폰 탭탭 스마트패드 탭탭 네모난 시간 속에 오늘도 완전히 갇혔어 앉아서도 보고 누워서도 보고 네모난 시간 속에 오늘도 완전히 갇혔어 파란 하늘을 본 적이 언제였는지 나는 기억이 안 나 이제는 진짜 세상을 만나볼 시간 다 같이 뛰어놀자 마음껏 뛰어놀자 춤추는 꽃에게 인사하고 푸른 들판을 달려보자 다 같이 뛰어놀자 마음껏 뛰어놀자 끝없는 우주를 꿈꾸고 더

낯선 시간 속으로 푸른 새벽

어깨위에 손과 너의 웃는 모습과 또 다른 너의 잃은 기억과 늘 함께 사라질듯한 너의 그런 모습들과 또 다른 내 기억들의 끝과 늘 함께 잊혀질듯, 내 걸음의 발 밑으로 묻어가는 시간속엔 빛나던 그대와 또 다르게 흘러가던 치명적인 내 사랑과 절망으로 묻어가던 기억들이 모두 모두.. 사라지길 지워지길 잊혀지길 또 언제나 시작되길

aquatic ape theory 겉다림

아주 오래된 너무나 멀어진 처음의 기억과 흐릿한 흔적 차오르는 바다 달라진 풍경 두려움을 딛고 일어섰던 날 매끈한 피부 도톰한 살집 걷고 헤엄치고 물고기를 잡고 그 바다 위에서 바다를 닮아가려다 세계는 쉼 없이 변해버렸지 아주 오래된 소금의 땅에는 말라버린 눈물이 잠들어 있지 Hey, Elaine 조금만 더 기다려요 한 세대가 또 흘러갈 때까지 아직 저 초원에서

푸른 춤 홍순관

춤을 추네 춤을 추네 님과 바람 입 맞추며 춤을 추네 춤을 추네 별과 태양 입 맞추며 삶과 죽음 시간 넘어 미움 사랑 남자 여자 씨와 땅이 입맞추며 우주의 생명이 춤을 추네 2.

푸른 시간 속, 우리 김뭉먕

푸른 시간, 그 속에 너와 나 여름의 향기가 우릴 감싸주는 지금 이 순간 끝없이 펼쳐진 저 하늘 아래 우린 오늘도 함께 빛나고 있어 푸른 시간 속 우리 햇살 가득한 여름 오후, 말없이 마주한 그 순간 바람에 스친 너의 향기가 내 맘에 조용히 번져가 내게로 천천히 다가와 마치 꿈처럼 스며든 시간 너와 함께하는 지금이 좋아 이 장면이 멈췄으면 해 푸른 시간,

푸른 5월 말로 (Malo)

날 깨우지 마 날 흔들지 마 따뜻한 꿈처럼 나는 잊고 싶어 게으른 오후 나른한 바람 따라 출렁이는 맑은 햇살처럼 아무 것도 추억하지 않고 아무 것도 생각하지 않고 아무 것도 희망하지 않고 지금 이 순간 조용한 행복 한 철 쉬어가고 싶네 푸른 5월 잠시만 반짝이고 싶네 푸른 5월 [간주] 뭐라 말 하지마 내 맘 나도 몰라 있는

푸른 5월 말로

날 깨우지 마 날 흔들지 마 따뜻한 꿈처럼 나는 잊고 싶어 게으른 오후 나른한 바람 따라 출렁이는 맑은 햇살처럼 아무 것도 추억하지 않고 아무 것도 생각하지 않고 아무 것도 희망하지 않고 지금 이 순간 조용한 행복 한 철 쉬어가고 싶네 푸른 5월 잠시만 반짝이고 싶네 푸른 5월 [간주] 뭐라 말 하지마 내 맘 나도 몰라 있는

푸른 5월 말로(Malo)

날 깨우지 마 날 흔들지 마 따뜻한 꿈처럼 나는 잊고 싶어 게으른 오후 나른한 바람 따라 출렁이는 맑은 햇살처럼 아무 것도 추억하지 않고 아무 것도 생각하지 않고 아무 것도 희망하지 않고 지금 이 순간 조그마한 행복 한 철 쉬어가고 싶네 푸른 5월 잠시만 반짝이고 싶네 푸른 5월 [간주] 뭐라 말 하지마 내 맘 나도 몰라

푸른 닻 고훈정

어디까지 날 밀어내니 널 몰라서 사랑한 거라고 조금 더 널 알게 된다면 떠날 거란 걱정은 그만해 바람 불면 흔들려도 돼 네 바다에 빛나는 닻이 돼줄게 파도치는 밤이 올 때면 나의 손을 잡아 네가 어떨 때 아픈지 네가 어떨 때 웃는 건지 모두 다 말해줘 내가 기억할거야 너의 모든 순간 오랜 시간 너 힘들었지 가리지마 그대로 전부

은혜의 시간 크리스티안즈

서투른 우리를 더 푸른 우리로 길을 잃어 헤매는 어린 양의 기도 들으시네 주님의 은혜가 이곳에 임할 때 모든 슬픔 물러가네 주님을 신뢰해 은혜로 하나 되는 우리 다시 살게 하신 주님의 사랑을 기뻐해 서로의 모습 속에 주님의 빛을 비추며 예배하네 우리를 너무 사랑하셔 친히 찾아오신 주님의 사랑을 기뻐해 말씀으로 살아가네 은혜의 시간 감사하며 노래해 서투른 우리를

푸른 여정 윤슬하(Yoonseulha)

노을 진 하늘이 내 손 맞잡으면 보랏빛 기억들이 나를 위로하고 쏟아지는 별들이 나를 끌어안았을 때 Stay with you 푸르던 우리 기억 잡힐 듯 멀어져 가 무거운 시간만 쌓여가고 안개 덮인 내 모습 그대로 부는 바람에 실어 볼게 흐린 어둠 속 핀 꽃이 더 예쁜 거야 멈춰진 시간 속 계속 걷다 보면 끝없는 지평선에 숨이 차오르고 해 질 녘 네 모습이 초라하게

Tabula Rasa 푸른 새벽

의식, 더딘 너의 귀로, 때로는 흩어지고 또, 소멸 할 수 있도록 아름다울 것, 서서히 오 정지는 시간 속으로 언젠가 너도 나에게로 나의 노래는 여기까지 안녕히 허상 그것으로 네게 이를 땐 귀뜸해 주기를 라라라 오 더딘 너의 귀로 때로는 흩어지고 또 소멸 할 수 있도록 아름다울 것 서서히 오 정지는 시간 속으로

기억의 기억 my aunt mary

아무 생각도 없이 노란 나비를 쫓아 올라 한번도 오른 적 없던 하늘의 가려진 작은 언덕 그 작은 언덕 아래를 내려 가보네 푸른 바람에 하얀 햇살이 부서지는데 멈춰질 시간 햇살이 아프도록 따가운 따가운 그런 날에는 나또한 거기엘 가지 초록색 웃음을 찾아서 그 작은 언덕 아래를 내려가보네 푸른 바람에 하얀 햇살이 부서지는 데 멈춰질

빛바랜 시간 거슬러 장필순

책가방을 메고 구두를 신고 다녀올게요 상쾌한 아침 공기 공상 가득한 긴 밤을 샌 졸린 눈 오늘은 어떤 재미 나는 일이 생길까 도시락을 비우고 낮잠을 자고 편지를 쓰고 하얀 도화지 위에 날 좀 닮은 조금은 웃는 소녀 오늘은 어떤 친구 무얼 하며 보낼까 달려라 빛바랜 시간 거슬러 날아가라 끝없이 펼쳐지는 눈부신 꿈의 숲으로

그럴때마다 뉘뉘(NUITNUIT)

눈을 뜨다 걸쳐진 새벽의 색은 꿈을 꾸다 넘겨진 어느 장면 같은 한참 그 푸름이 좋아서 무던히도 깨어나곤 했던 시간 넌 아마 그걸 다 알아서 유난을 떨며 전활 걸었을거야 그럴때마다 우릴 봐 우리가 더 이상 잠들 수 없어도 푸른푸른 달 반짝임 그보다 선명한 꿈을 꾸잖아 지나는 우리를 붙잡고 느즈막히 걷게 하곤 했던 시간 넌 아마 그걸 다 알아서 같은 노랠

잘자 푸른 새벽

너에 눈에 숨어있는 눈물은 내가 지켜볼게 이제 흐르는 시간 속에 너의 몸을 맡기고 잘 자 잘 자

만일 조규찬

후편이면 내가 복제된 사람이라면 저 달의 뒷편에 우리같은 사람들이 살고 있다면 우린 뭘할수 있을까 만일 색깔이란게 없다면 만일 중력이 다 사라지면 만일 시간이 멈춰 선다면 1시간이 1초로 짧아 진다면 만일 절대고요 뿐이면 모든 소리가 다 똑같다면 소리없이 모든 남자 혹은 여자 사라지면 만일 컴퓨터가 감정을 갖게 된다면 그 컴퓨터의 청혼을 받는다면 소금의

만일 조규찬

후편이면 내가 복제된 사람이라면 저 달의 뒷편에 우리같은 사람들이 살고 있다면 우린 뭘할수 있을까 만일 색깔이란게 없다면 만일 중력이 다 사라지면 만일 시간이 멈춰 선다면 1시간이 1초로 짧아 진다면 만일 절대고요 뿐이면 모든 소리가 다 똑같다면 소리없이 모든 남자 혹은 여자 사라지면 만일 컴퓨터가 감정을 갖게 된다면 그 컴퓨터의 청혼을 받는다면 소금의

Wavelace penguin apt

멀리도 바람도 지나친 바다에 다다라 소금의 짠맛은 바람이 실어 어디론가 흐려지는 물 안의 발이 셀 수도 없는 햇볕의 기포로 부서져 차가움에 익숙치 않은 내 볼에 닿은 파도는 투명히 사라져 지나치게 투명해서 선명한 건 저 멀리 있는 걸 멋쩍게도 미소 짓는 얼굴들은 표면에 비쳐져 일렁이는 물결에 사라지는 표정들 차가움을 잊도록 더 다정하고 싶어 흔들리는 물 안에

점심시간의 여유 summitplay

점심시간의 여유 햇살 아래 하늘을 바라봐 잠깐뿐인 이 시간이지만 환하게 웃음 지어봐 우리 모두 푸른 하늘 아래 쉬어가는 시간 소란스러운 일상 뒤로하고 따사로운 햇살이 비춰 모든 걸 잊게 하는 마법 같아 점심시간의 여유 햇살 아래 하늘을 바라 점심시간의 여유 햇살 아래 하늘을 바라봐 잠깐뿐인 이 시간이지만 환하게 웃음 지어봐 우리 모두 푸른 하늘 아래 쉬어가는

BLUE W&Whale

푸른 바람으로 맑게 물든 얼굴 너의 숨결 가득 푸른 땀, 푸른 꿈 가슴 뛰던 처음 입맞춤 푸른 시간 속에 가득 고인 날들 다시 눈 감으면 푸른 너, 푸른 너의 노래 Fly! Into The Sky.

노을, 푸른 나비 조관우

길 위에 우두커니 서 있는 나를 보네 회색 빛 시간 속으로 사라진 지친 나의 그림자 흔적도 없이 사라져 잊혀 지네 꿈에서나 눈부신 날개 푸른 숨결 그 향기로 노을 빛으로 홀로 지친 내 영혼의 불 밝혀 편히 쉴 수 있다면 언제부터 비는 내려와 차갑게 나를 적시고 흔적 없는 선율 속으로 흩어진 어둔 나의 발자욱 간직해진 빛 바랜 기억들

푸른 밤 (Acoustic ver.) 쓰다 (Xeuda)

푸른 밤 더운 바람이 불어오던 어느 날 그 바람은 어디에서 불어오는지 물었어 어딜까 우리는 다 어디에서 와서 어디로 어디로 가게 될까 우리는 다 어디에서 와서 어디로 어디로 가게 될까 미지근한 아이스커피 흐를 듯 맺힌 땀방울들은 시간 가는 줄 모르고 말하고 말하고 말하고 말하던 대화들도 다 어딜까 우리는 다 어디에서 와서 어디로 어디로 가게 될까 우리는 다

BLUE W&Whale

푸른 바람으로 맑게 물든 얼굴 너의 숨결 가득 푸른푸른 꿈 가슴 뛰던 처음 입맞춤 푸른 시간 속에 가득 고인 날들 다시 눈 감으면 푸른푸른 너의 노래 Fly Into The Sky 저 끝없이 푸른 하늘로 너의 웃음 눈부시던 그 여름의 끝 푸른 웃음으로 손 흔들고 있던 너의 눈빛처럼 푸른푸른 너의 아침 Fly Into The

온난화 HANUM

늘 내게 얘기해 넌 말을 참 밉게 해 그런 말을 하는 와중에도 참 예뻐 너와 떨어져 있는 게 나를 참 불안하게 해 내 새벽은 온통 너로 물들어서 그래 녹지 않고 오랜 시간 쌓여 얼어있던 갑자기 너란 온난화가 내게 열을 가해지면서 같은 곳에 있고 같은 것을 바라보면서 맘에 있던 빙하들이 녹아내려지면서 푸른 바다가 됐어 같은 곳에 있고 같은 것을 바라보면서 맘에

온난화 (Inst.) HANUM

늘 내게 얘기해 넌 말을 참 밉게 해 그런 말을 하는 와중에도 참 예뻐 너와 떨어져 있는 게 나를 참 불안하게 해 내 새벽은 온통 너로 물들어서 그래 녹지 않고 오랜 시간 쌓여 얼어있던 갑자기 너란 온난화가 내게 열을 가해지면서 같은 곳에 있고 같은 것을 바라보면서 맘에 있던 빙하들이 녹아내려지면서 푸른 바다가 됐어 같은 곳에 있고 같은 것을 바라보면서 맘에

Gravity Antisplit

눈앞에 보이는 어두운 이 하늘은 너무 아름다운 고통스러운 고문 나만의 공간 나만의 시간 다 놓아버리고 마지막을 기다린다 난 느려진 채로 푸른 집을 떠나간다 Gravity in my mind Gravity in my mind 허공이 날 감싸고 고요함이 말하고 난 그저 있고 난 그저 듣고 나만의 공간 나만의 시간 다 놓아버리고 마지막을 기다린다 난 느려진 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