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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울어진 달을 따라 유용호

어쩌면 내 맘 꺼낼 수 없어서 그저 네 곁을 맴돌았나 봐 버릇처럼 너를 밀어내고 나를 속이는 게 익숙해졌나 봐 나의 걱정은 농담 뒤에 숨어서 놀리듯 챙겨주는 맘였지 너는 모르게 부담이지 않게 너를 좋아하는 맘은 알 수 없게 가끔은 또 알아주었으면 나도 모를 나의 맘까지도 길고 긴 날을 건너서 내가 더 어른이 되면 언젠가 꺼내 볼 수 있을까 그저 굼뜨게 기울어진

명왕성 유용호

오래 아주 오랜 시간 별이 뜨고 지는 동안 사는 일과 나의 존재 어떤 것도 나 알 수 없었죠 네가 날 알아봤을 때 얼어붙은 땅을 녹일 때 비로소 그 이유를 찾았죠 긴 기다림은 다 괜찮아요 말해줄래요 나를 사랑한다고 추운 겨울도 까만 밤들도 잊혀지는 이름 없는 별로 남더라도 다 타버려 사라진대도 기억해 순간의 순간의 순간 우리가 있었음을 태양이 달을 비출 때

여름밤 (Vocal 멜튼 Of 굿나잇스탠드) 유용호

하루 종일 덥고 괜히 짜증 날 때 너의 가는 길이 답답이 느껴질 때 멀리 해는 지고 언젠가 밤이 오면 우린 그때쯤에야 기분이 나아지겠지 여름밤 더운 온기를 식혀주는 별 하나 우린 그 빛을 따라 쉬어가자 작은 목소리로 너를 위로할게 함께 이겨내자 이 계절을 너의 많은 아픔 대신할 수 없고 나는 너의 전불 이해할 순 없지만 멀리 해는 지고

푸른 밤의 고백 유용호

네가 좋아진 건 언제쯤이었을까 소란한 하루가 저물던 날 문득 알게 되었지 나도 모르겠던 진짜 나의 마음을 노을 지는 파란 그 순간 빛나던 너의 눈 물끄러미 나 보다가 너를 좋아하나 봐 네가 있어야 하나 봐 돌아보면 너로 인해 많이 웃을 수 있던 것 같아 달이 차오르는 지금 바람 잔잔한 이 순간 나도 모르게 말해버린다 점점 밤은 우릴 따라

너의 우주 (Vocal. 이민혁) 유용호

나의 하루는 가고 밤은 깊어져 차 오는 어둠에 몸을 맡기고 늦은 잠에 들어 시린 꿈을 꾸다 일어난 하늘엔 너의 우주 나를 위로하던 달도 진부했던 우리 소원을 담고 점점 떨어지던 별 그 위로 나의 잘못만 보여 돌이킬 수도 없어 너라는 우주는 내게는 그랬어 피할 수도 없고 다가갈 수도 없는 그런 거리가 있어 너의 우주 나를 위로하던 달도 진부했던...

바라 유용호

캄캄한 어둠에선 누구도 나를 알아보지 못하기를 어떤 목소리도 누구의 위로도 들리지가 않기를 이런 나의 안녕을 묻지 않고 차라리 더 저주하기를 그래 차라리 그러기를 나를 잊어가기를 착하고 예쁘던 너는 천천히 걷는 걸 좋아했었지 너는 내게 항상 무던히도 애쓰고 또 안아줬었지 이런 나의 안녕을 묻지 않고 차라리 더 저주하기를 그래 차라리 그러기를 나를 잊어...

바람 (Vocal 설경) 유용호

?있지 세상은 너무 많은 힘든 일 투성이라서 그래서 어렵지 우리는 매번 다른 시련으로 무너지고 아플 테지 그래서 어렵지 행복하자 너의 맘이 아플 때면 여기 잠시 쉬어 행복하자 우리의 내일은 조금 더 반짝일 거야 언젠가 우리의 어렸던 날들 어쩌면 그때가 제일 행복했었는지 몰라 지나간 시간은 휘 바람처럼 다시 오지 않겠지만 우리는 그래도 행복하자 너의 맘...

장마 유용호

이 비가 내리면 걸음을 떼어가요 서로의 걸음걸이가 들리지 않을 때까지 알아요 오늘이 우리 마지막일 테죠 나는 막 준비됐어요 빗방울이 떨어지네요 이제 비가 내리고 우린 마지막 인사도 없이 떠나야겠죠 그래요 당분간은 우린 비를 피해서 또 어디로든 가겠죠 긴 시간이 흘러서 이 비가 그치면 그때는 어떻게든 잊어가겠죠 터덜히 걷다가 걸음을 멈춰 서요 어쩌다 멈...

기적 (Vocal 전소현) 유용호

봄 기적처럼 추위는 사라져가고 꼭 그때처럼 웃는 너도 옆에 있고 휘 바람이 일면 떨어지는 벚꽃이 예뻐 정말 고마워 나와 함께여서 다정한 너를 많이 좋아해 소란히 힘이 드는 밤이면 하늘 위 저 달처럼 나의 곁을 지키는 네가 있어 언제나 참 행복해 해가 뜨는 아침이면 제일 먼저 생각나고 별 쏟아지는 늦은 밤 더 보고싶고 늘 그렇지만 마음은 숨길 수가 ...

너의 우주 (Vocal 이민혁) 유용호

?나의 하루는 가고 밤은 깊어져 차오는 어둠에 몸을 맡기고 늦은 잠에 들어 시린 꿈을 꾸다 일어난 하늘엔 너의 우주 나를 위로하던 달도 진부했던 우리 소원을 담고 점점 떨어지던 별 그 위로 나의 잘못만 보여 돌이킬 수도 없어 너라는 우주는 내게는 그랬어 피할 수도 없고 다가갈 수도 없는 그런 거리가 있어 너의 우주 나를 위로하던 달도 진부했던 우리 소...

자장가 (Vocal 김성현) 유용호

까만 새벽 소곤히 불러 줄 노래 들릴 듯 말 듯 작은 목소리 널 위한 자장가 칭얼대는 너 잠들지 못하는 이 밤 거짓말처럼 잠에 들도록 하얀 구름의 자장 노래 잘 자요 그대 수줍어서 더 크게 부르진 못하지만 푸른 별들의 이야기를 전해 줄 순 있죠 캄캄한 밤에 아가 양도 동산에 새들도 꿈을 꾸죠 달빛은 우릴 비추곤 자장 자장 잠이 들죠 숨 죽여 웃...

너를 좋아하는 밤에 (With 천석만) 유용호

언제부턴가 네가 자꾸 신경 쓰이고 차갑고 냉정한 내가 표정 하나 못 숨긴 채 바보처럼 자꾸 웃기만 하고 너의 생각에 잠 못 들 때도 있어 대체 어떻게 해야 맘을 얻을 수 있니 온갖 생각을 해봐도 너무나도 어려운 일 나는 말야 매번 무슨 핑계로 널 만나야 하나 고민해 이렇게 잠들지 못하는 밤에 널 위한 이 노랠 불러 들리지는 않겠지만 언젠가는 꼭 들...

내가 되었으면 유용호

넌 오늘도 그 사람 얘길 해 늘 비슷한 네 고민을 듣다 그래도 좋은 사람이라 허울 좋게 포장하고 배시시 웃는 너를 바라보다가 내가 되었으면 널 울리는 그 사람보다 더 훨씬 나 잘해줄 수 있는데 또 하염없이 널 바라보다 결국 웃으며 괜찮다 말하곤 난 오늘도 네 생각뿐인데 나는 안 되는 걸 잘 아는데 행여 술에 취한 밤이면 네 연락 기다리는 나 답답...

사랑이었던 시절 (Vocal 설경) 유용호

사랑이었던 많은 것들 수많은 계절을 달래던 너의 노래는 이제 들리지 않는 시가 되었지만 전부 너였던 치기 어린 마음에 널 놓지 못했던 우리 숱한 밤들이 사랑이었고 세상 한켠이었던 사랑, 우리의 시작이고 끝이던 보잘 것 없이 작았던 그 시절 너에게 나를 다 던졌던 지난날들 기억할게 푸른 밤이면 가득했던 닮은 우주를 그 아플 만큼 사랑했던 우리를 ...

어느 고백 (Feat. 설경) 유용호

노래는 꼭 그 사람을 똑 닮아서언제나 기분 좋게 항상 울려 퍼지고보고 싶은 마음 하나 가득 담아당신을 위해 쓴 노래를 불러봅니다하지만 나 용기 내지 못해 또 흘러만 가는 하루노을 지는 아름다운 풍경도 함께하고 싶구나지겹도록 꾹꾹 참던 이 맘 표현할 수 있을 그 날사랑한다 사랑한다 사랑한다보고 싶다 보고 싶다 보고 싶다오늘도 혼자서만 계속 되뇌이던 말좋...

꿈이 닻 끝에 걸려있네 유용호

헤엄을 치다가 숨 턱 끝까지 차올라나는 이내 몸을 돌려누웠네누워서 바라보는 하늘 맑고 푸른데어디에도 내 꿈은 보이질 않네일렁이는 물결 얼굴을 덮치는 파도쫓기듯 쏟아지면 꿈 닻 끝에 걸려 있네쫓기는 잠을 꾸다가 깨어나면 두 평 방안어서 다시 눈을 감아야만 해파랗게 질린 너의 시선은 대체 어디를향해도 왜 나는 질겁을 할까일렁이는 물결 얼굴을 덮치는 파도쫓...

들꽃에게 (Vocal 유용호) 달무리

?작은 손으로 나의 투박한 검지손가락을 네가 꼭 잡았을 때 그때 생각했지 네가 말할 때쯤엔 꼭 피아노를 가르치겠다고 자그맣게 뛰는 너의 심장이 나의 귓가에 오롯이 담겨 질 때 그때 생각했지 네가 기댈 수 있는 건강한 내가 되어야겠다고 아가야 나는 너를 들꽃처럼 키우고 싶었단다 거친 바람을 견뎌낼 깊은 뿌릴 지닌 여리지만 단단한 꽃 가끔씩 힘이 들 때면...

우리가 잊고 살았던 작은 것들 유용호 & 새봄

언젠가 홀로 버스를 탄 겨울 밤 가만히 기대어 문득 생각해보았지 어렸던 나의 크고 행복한 소원 그 동안 잊었던 우리의 기도 서툰 사랑에 대한 얘기나 유치하지만 소중했던 날들 우리가 잊고 살았던 작은 것들 동네 어귀 학교 골목대장, 너와 삼 학년 사반 양 갈래 소녀, 너의 봄처럼 따뜻한 빛나던 우리의 날들 지금은 추운 겨울이 됐지만 멈춰버린 나...

달을 따라 걷다보면 정승환

왠지 오늘 따라 마주칠 것 같아 달과 별을 따라 한참 걷다보면 저기 멀리 그대 밝아오죠 내 마음을 들었나요 그댄 점점 다가오네요 우연보다 운명같아 밤이 가고 날이 밝아오면 내게 와요 저 달을 따라 만나러 갈게 익숙한 이 거릴 자꾸만 맴돌아 꿈 같은 상상에 미소 짓고있어 이제 그만 꿈을 깨워줘요 내 바람을 들었나요 그댄 점점 선명해져요

내가 다독여줄게 (Feat. 유용호) 미유 (Mi-Yu)

?되는 일이 하나 없고 전부 포기하고 싶고 내가 보잘것없단 생각이 들어 방 안에 꽁꽁 숨어서 실컷 울고 싶은데 바쁜 하루를 또 살아가야 해 지나가는 사람들도 나를 비웃는 것 같아 초라한 나를 손가락질하며 정말 어떻게 해야 해 누구라도 좋으니 나를 위로해 줘 괜찮아 내가 다독여 줄게 너의 손 잡아 줄게 언제나 곁에서 널 응원할게 울지 마 씩씩하게 이겨내...

내가 다독여줄게 (Feat. 유용호)* 미유(Mi-Yu)

되는 일이 하나 없고 전부 포기하고 싶고 내가 보잘것없단 생각이 들어 방안에 꽁꽁 숨어서 실컷 울고 싶은데 바쁜 하루를 또 살아가야 해 지나가는 사람들도 나를 비웃는 것 같아 초라한 나를 손가락질하며 정말 어떻게 해야 해 누구라도 좋으니 나를 위로해줘 괜찮아 내가 다독여줄게 너의 손잡아 줄게 언제나 곁에서 널 응원할게 울지 마 씩씩하게 이겨내 모든 ...

내가 다독여줄게 (Feat. 유용호) 유지희

되는 일이 하나 없고전부 포기하고 싶고내가 보잘것없단 생각이 들어방 안에 꽁꽁 숨어서실컷 울고 싶은데바쁜 하루를 또 살아가야 해지나가는 사람들도나를 비웃는 것 같아초라한 나를 손가락질하며정말 어떻게 해야 해누구라도 좋으니나를 위로해 줘괜찮아 내가 다독여 줄게너의 손 잡아 줄게언제나 곁에서 널 응원할게울지 마 씩씩하게 이겨내모든 게 잘 될 거야힘내 봐 ...

기울어진 우산 김별하

비오는 날이면 아빠는 언제나 커다란 우산으로 내작은 손 꼭잡고 학교까지 데려다 주죠 빗방울 많아질때마다 아빠의 우산은 점점 더 내게로 기울어지고 우산밖으로 흠뻑 젖어버린 아빠의 어깨 젖은채 뒤돌아서서 웃고 계시는 아빠 아빠 내리는 빗방울 수만큼 아빠 사랑해요

기울어진 우산 남결이

비 오는 날이면 아빠는 언제나 커다란 우산으로 내 작은 손 꼭 잡고학교까지 데려다 주죠빗방울 많아질 때마다 아빠의 우산은 점점 더 내게로 기울어지고우산 밖으로 흠뻑 젖어버린 아빠의 어깨젖은 채 뒤돌아서서 웃고 계시는 아빠 아빠내리는 빗방울 수만큼아빠 사랑해요빗방울 많아질 때마다아빠의 우산은 점점 더내게로 기울어지고우산 밖으로 흠뻑 젖어버린아빠의 어깨젖...

기울어진 우산 최하은

비 오는 날이면 아빠는 언제나 커다란 우산으로 내 작은 손 꼭 잡고학교까지 데려다 주죠빗방울 많아질 때마다 아빠의 우산은 점점 더 내게로 기울어지고우산 밖으로 흠뻑 젖어버린 아빠의 어깨젖은 채 뒤돌아서서 웃고 계시는 아빠 아빠내리는 빗방울 수만큼아빠 사랑해요빗방울 많아질 때마다아빠의 우산은 점점 더내게로 기울어지고우산 밖으로 흠뻑 젖어버린아빠의 어깨젖...

기울어진 우산 이루비

비 오는 날이면 아빠는 언제나 커다란 우산으로 내 작은 손 꼭 잡고학교까지 데려다 주죠빗방울 많아질 때마다 아빠의 우산은 점점 더 내게로 기울어지고우산 밖으로 흠뻑 젖어버린 아빠의 어깨젖은 채 뒤돌아서서 웃고 계시는 아빠 아빠내리는 빗방울 수만큼아빠 사랑해요빗방울 많아질 때마다아빠의 우산은 점점 더내게로 기울어지고우산 밖으로 흠뻑 젖어버린아빠의 어깨젖...

기울어진 우산 서원준

비 오는 날이면 아빠는 언제나 커다란 우산으로 내 작은 손 꼭 잡고학교까지 데려다 주죠빗방울 많아질 때마다 아빠의 우산은 점점 더 내게로 기울어지고우산 밖으로 흠뻑 젖어버린 아빠의 어깨젖은 채 뒤돌아서서 웃고 계시는 아빠 아빠내리는 빗방울 수만큼아빠 사랑해요빗방울 많아질 때마다아빠의 우산은 점점 더내게로 기울어지고우산 밖으로 흠뻑 젖어버린아빠의 어깨젖...

기울어진 우산 강리유

비 오는 날이면 아빠는 언제나 커다란 우산으로 내 작은 손 꼭 잡고학교까지 데려다 주죠빗방울 많아질 때마다 아빠의 우산은 점점 더 내게로 기울어지고우산 밖으로 흠뻑 젖어버린 아빠의 어깨젖은 채 뒤돌아서서 웃고 계시는 아빠 아빠내리는 빗방울 수만큼아빠 사랑해요빗방울 많아질 때마다아빠의 우산은 점점 더내게로 기울어지고우산 밖으로 흠뻑 젖어버린아빠의 어깨젖...

기울어진 우산 김해원

비 오는 날이면 아빠는 언제나 커다란 우산으로 내 작은 손 꼭 잡고학교까지 데려다 주죠빗방울 많아질 때마다 아빠의 우산은 점점 더 내게로 기울어지고우산 밖으로 흠뻑 젖어버린 아빠의 어깨젖은 채 뒤돌아서서 웃고 계시는 아빠 아빠내리는 빗방울 수만큼아빠 사랑해요빗방울 많아질 때마다아빠의 우산은 점점 더내게로 기울어지고우산 밖으로 흠뻑 젖어버린아빠의 어깨젖...

기울어진 우산 오윤솔

비 오는 날이면 아빠는 언제나 커다란 우산으로 내 작은 손 꼭 잡고학교까지 데려다 주죠빗방울 많아질 때마다 아빠의 우산은 점점 더 내게로 기울어지고우산 밖으로 흠뻑 젖어버린 아빠의 어깨젖은 채 뒤돌아서서 웃고 계시는 아빠 아빠내리는 빗방울 수만큼아빠 사랑해요빗방울 많아질 때마다아빠의 우산은 점점 더내게로 기울어지고우산 밖으로 흠뻑 젖어버린아빠의 어깨젖...

기울어진 밤 민광진

기울어진 밤 아득해진 산 내가 조각한 풍경 그 자리에 머물러 있었네 거센 파도 험준한 협곡 내가 조각한 풍경 그 자리에 머물러 있었네 걸어 발자국 그려 조각 위에 새겨 가슴속 바람 부는 풍경 위에

기울어진 우산 이진원

기울어진 우산 [최은하 작사/석광희 작곡] 비 오는 날이면 아빠는 언제나 커다란 우산으로 내 작은 손 꼭 잡고 학교까지 데려다 주죠 빗방울 많아질 때마다 아빠의 우산은 점점 더 내게로 기울어지고 우산 밖으로 흠뻑 젖어버린 아빠의 어깨 젖은 채 뒤돌아서서 웃고 계시는 아빠 아빠 내리는 빗방울 수만큼 아빠 사랑해요 빗방울 많아질 때마다 아빠의 우산은 점점 더 내게로

기울어진 우산 곽시안

기울어진 우산 [최은하 작사/석광희 작곡] 비 오는 날이면 아빠는 언제나 커다란 우산으로 내 작은 손 꼭 잡고 학교까지 데려다 주죠 빗방울 많아질 때마다 아빠의 우산은 점점 더 내게로 기울어지고 우산 밖으로 흠뻑 젖어버린 아빠의 어깨 젖은 채 뒤돌아서서 웃고 계시는 아빠 아빠 내리는 빗방울 수만큼 아빠 사랑해요 빗방울 많아질 때마다 아빠의 우산은 점점 더 내게로

기울어진 우산 옥서아

비 오는 날이면 아빠는 언제나 커다란 우산으로 내 작은 손 꼭 잡고학교까지 데려다 주죠빗방울 많아질 때마다 아빠의 우산은 점점 더 내게로 기울어지고우산 밖으로 흠뻑 젖어버린 아빠의 어깨젖은 채 뒤돌아서서 웃고 계시는 아빠 아빠내리는 빗방울 수만큼아빠 사랑해요빗방울 많아질 때마다아빠의 우산은 점점 더내게로 기울어지고우산 밖으로 흠뻑 젖어버린아빠의 어깨젖...

바람 따라 강물 따라 SunO

밤바람에 청보리가 출렁이고 산비둘기 구슬프게 울어대면 생각나는 그 사람 잊지 못하고 젖은 거미줄에 출렁입니다 달 가린 구름이 오락가락 명암을 만드는 오월 저녁 폐가의 담장을 타고 넘는 장미 향기에 취한답니다 달을 보고 떠가는 구름을 바라보면 생각나는 사람 별을 보고 흐르는 유성을 바라보면 떠오르는 사랑 저녁 바람에 억새꽃이 출렁이는 풀 길을

송원섭

어딘가에 홀로 서 있는 것 같아 아무도 모르는 그런 곳에서 도망갈 수 없는 괴물 같은 날들 오늘도 날 괴롭히고 있어 i don\'t know where to go now 언제부턴가 갈 길을 잃은 건지 i don\'t know what to do now 내 손을 누가 좀 잡아줘요 across the sky across stars 달을

달을 따라 걷다 보면 정승환

왠지 오늘 따라 마주칠 것 같아 달과 별을 따라 한참 걷다보면 저기 멀리, 그대 밝아오죠 내 마음을 들었나요 그댄 점점 다가오네요 우연보다 운명같아 밤이 가고 날이 밝아오면 내게 와요 저 달을 따라 만나러 갈게 익숙한 이 거릴 자꾸만 맴돌아 꿈 같은 상상에 미소 짓고있어 이제 그만, 꿈을 깨워줘요 내

달을 사랑하는 꽃 이주안

보랏빛 구름 사이로 달빛이 빛나면 살며시 잠 깨는 달을 사랑하는 꽃 까만 하늘 동그란 달이 피면 땅 위에 꽃도 따라 피고 긴긴밤을 지키는 달빛의 노래가 니나 니나니 나니노 바람결에 살랑 살랑거리면 니나 니나니 나니노 꽃잎마다 물들어가는 노란 빛깔 꽃송이 달을 보며 미소 지어요

달을 사랑하는 꽃 고하윤

보랏빛 구름 사이로 달빛이 빛나면 살며시 잠 깨는 달을 사랑하는 꽃 까만 하늘 동그란 달이 피면 땅 위에 꽃도 따라 피고 긴긴밤을 지키는 달빛의 노래가 니나 니나니 나니노 바람결에 살랑 살랑거리면 니나 니나니 나니노 꽃잎마다 물들어가는 노란 빛깔 꽃송이 달을 보며 미소 지어요

달을 사랑하는 꽃 김서연

보랏빛 구름 사이로 달빛이 빛나면 살며시 잠 깨는 달을 사랑하는 꽃 까만 하늘 동그란 달이 피면 땅 위에 꽃도 따라 피고 긴긴밤을 지키는 달빛의 노래가 니나 니나니 나니노 바람결에 살랑 살랑거리면 니나 니나니 나니노 꽃잎마다 물들어가는 노란 빛깔 꽃송이 달을 보며 미소 지어요

여름밤 호수 김민

여름밤 호숫가에서 달빛 따라 별빛 따라 어디까지 가나 하고 하늘 보며 따라 걷는다 한 바퀴 돌고 달을 보고 두 바퀴 돌고 별을 세며 세 바퀴 돌고 돌다가 한 눈에 달을 담고 또 한 눈엔 별을 담아 집으로 돌아가는 잠 오는 밤 집으로 돌아가는 잠 오는 밤 달님도 별님도 잘 자라 인사 나누어요

달을 삼킨 소년 루네 (Lune)

시간 타고 네게로 흘러 오~ 작은 너를 만나 푸른 하늘로 눈물을 감춘 오~ 맘이 부푼 소년 서툰 말로 널 위로해 오~ 나를 보고 웃네 먼 추억에 두고 온 넌 오~ 나의 손을 잡네 널 부르는 길을 따라 어린 외로움을 안고 아득하게 들려오는 슬픈 콧노래 수많은 별이 쏟아질 때면 더 아픈 사랑을 알까 눈물이 그친 내일 널 만나면 더 벅찬

달을 삼킨 소년 루네

시간 타고 네게로 흘러 오~ 작은 너를 만나 푸른 하늘로 눈물을 감춘 오~ 맘이 부푼 소년 서툰 말로 널 위로해 오~ 나를 보고 웃네 먼 추억에 두고 온 넌 오~ 나의 손을 잡네 널 부르는 길을 따라 어린 외로움을 안고 아득하게 들려오는 슬픈 콧노래 수많은 별이 쏟아질 때면 더 아픈 사랑을 알까 눈물이 그친 내일 널 만나면 더 벅찬 사랑이 될까 (언젠가

달을 삼킨 소년 루네(Lune)

시간 타고 네게로 흘러 오~ 작은 너를 만나 푸른 하늘로 눈물을 감춘 오~ 맘이 부푼 소년 서툰 말로 널 위로해 오~ 나를 보고 웃네 먼 추억에 두고 온 넌 오~ 나의 손을 잡네 널 부르는 길을 따라 어린 외로움을 안고 아득하게 들려오는 슬픈 콧노래 수많은 별이 쏟아질 때면 더 아픈 사랑을 알까 눈물이 그친 내일 널 만나면

목소리 정승환

고개를 숙이고 걷는 날이 많아 기울어진 하늘 겨울의 냄새만 언젠가 말했지 파란 새벽처럼 맘대로 물드는 노래이고 싶어 나는 너에게 잊혀질 작은 목소리 하나 천천히 불러만 본다 내게서 멀리 가 줘 내게 더 머물러 줘 이렇게 비틀대는 나를 꼭 잡아 줘 멀리서 날 비추는 이름 모를 작은 별 하나 난 걸어 갈게 그 빛 따라 나는 너에게

목소리 정승환 (Jung Seung Hwan)

고개를 숙이고 걷는 날이 많아 기울어진 하늘 겨울의 냄새만 언젠가 말했지 파란 새벽처럼 맘대로 물드는 노래이고 싶어 나는 너에게 잊혀질 작은 목소리 하나 천천히 불러만 본다 내게서 멀리 가 줘 내게 더 머물러 줘 이렇게 비틀대는 나를 꼭 잡아 줘 멀리서 날 비추는 이름 모를 작은 별 하나 난 걸어 갈게 그 빛 따라 나는 너에게

우리가 잊고 살았던 작은 것들 유용호, 새봄 (saevom)

언젠가 홀로 버스를 탄 겨울 밤가만히 기대어 문득생각해 보았지어렸던 나의 크고 행복한 소원그 동안 잊었던 우리의 기도서툰 사랑에 대한 얘기나유치하지만 소중했던 날들우리가 잊고 살았던 작은 것들동네 어귀 학교 골목대장 너와삼 학년 사반 양 갈래 소녀 너의봄처럼 따뜻한빛나던 우리의 날들지금은 추운 겨울이 됐지만멈춰 버린 나의 어린 시간 속에커져 버린 나는...

Running Home Run!(Telicob Remix) Ultra-Fi Girl

끝없이 하늘로 뻗어가는 공 힘차게 뿌려진 저 Bat Flip 현실은 힘없이 굴러가는 공 하지만 어디로 튈지 몰라 유리 천장을 깨고 온통 먼지투성이 너의 얼굴로 온갖 상처투성이 너의 온몸으로 지구 최후의 날처럼 기울어진 Playground 그 속으로 기울어진 Playground 그 속으로 기울어진 Playground 그 속으로 기울어진 Playground 그

기울어진 마음 (M4) 이일찬, 이슬기

잘나가던 지휘자 유망주어쩌다 여기에 와 있을까잘난 척 콧대 높였다가예상하지 못한 곳에 와 있네음악이란 건 노래라는 건좋아한다고 무작정 할 수 없는 법꿈이 있다고 아무나 할 수 없지기본기가 있고 박자감도 있고템포도 알고 이왕이면 예술적인 센스도 있어야 해성질머리 고약해서 여기저기 쫓겨났지만솔직히 예술가는 예민한 거라고나도 급이 있지 여기서 이럴 순 없어...

모래위를 맨발로 김세환

하~얀 모래 위를 맨발로 가며 하~얀 달을 보면 아련한 마~음 파~란 하늘 아래 걸어서 가며 파~란 별을 보면 또렷한 사~랑 하나 둘 발자국 더듬어 저멀리 그대 있는곳까지 한없이 모래 위를 맨발로 가며 한없이 물을 따라 흐르고 흘~러 하~얀 모래 위를 맨발로 가며 하~얀 달을 보면 아련한 마~음 파~란 하늘 아래 걸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