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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화 외 (한용운 작) 엄태웅

당신은 해당화 피기 전에 오신다고 하였습니다. 봄은 벌써 늦었습니다. 봄이 오기 전에는 어서 오기를 바랐더니 봄이 오고 보니 너무 빨리 왔나 두려워합니다. 철모르는 아이들은 뒷동산에 해당화가 피었다고 다투어 말하기로 듣고도 못 들은 체 하였더니 야속한 봄바람은 나는 꽃을 불어서 경대 위에 놓입니다 그려.

꿈을 향해 한용운

깜박이는 등대사이로작은 배를 타고 황금물결 파도헤치며노를 저어서 가자빌딩사이 어둠 내리고가로등 불이 켜지면지친하루 낯선 얼굴들하나 둘씩 그 불빛 아래나나나 나나나나나나나나 나나나나나세살살이 살다보면이런일 저런일 말도 많지만난 꿈을 향해달린다거치른 세상밖으로나나나 나나나나나나나나 나나나나나세상살이 살다보면이런일 저런일말도 많지만난 꿈을 향해 달린다거치른...

오직 한사람 엄태웅

오래전 기억에 눈을 감고 차가운 바람에 고갤 묻고 아무 일도 없다고 아프지 않다고 날 위로하며 그런대로 살아.. 사랑할 수 없는 나의 그대 내마음 한켠에 머문 그대 이쯤이면 괜찮아 이제 난 괜찮아 아무래도 난 그게 잘안돼.. 애써 지우려 지우려 해봐도 그댄 또다시 가까이 있는지 그리워만 하는 이 못난 가슴이 아직은 아직은 떠나보내지 못해.. 무심...

행운아 엄태웅

1절 사랑은 아슬아슬 위험한 외줄타기야 조심조심 다가서야지 단한번의 실수로 한순간에 모든게 끝날수있다 누구나한번 사랑을하다 이별을한다지만 당신과나는 이별은없어 장미빛사랑이야 당신을선택한 나는행운아 당신을사랑한 나는행운아 나는나는 사랑의행운아 2절 사랑은 아슬아슬 복잡한 신호등이야 바로보고 건너가야지 단한번의실수로 한순간에 모든게 끝날수있다 누구나...

사랑하지 말아줘 엄태웅

나는 멈출수가 없는걸 이제 어쩔수가 없어~ 너는 바람처럼 가면 되 우리 사랑하기 전에 나는 찾을께 있어 잃어버린 꿈과진실들 내가 너무 아파서 너의 손을 잡을수 없어 널 사랑해 널 사랑해~~ 수없이 가슴으로 혼자 고백 하는 나 지나가줘 비켜가줘~~ 지금은 너를 행복하게 할 수 없기에 기다려서는 안되 돌아봐서도 안되 제발 나쁜 나를 사랑하지 말아줘~ ...

사랑은불꽃처럼 엄태웅

사랑은 불꽃처럼 몸을태우고 한줌의 재가되어도 내마음 불꽃처럼 태우리 영원히 꺼지지않을 당신과 나의 만남은 피할수 없는 운명인것을 가슴엔 깊은사랑의 상처만 남는다해도 내사랑 불꽃처럼 태우리 생명의 그날까지. 사랑은 불꽃처럼 몸을태우고 함줌의 재가되어도 내마음 불꽃처럼 태우리 영원히 꺼지지 않을 당신을 사랑하기엔 내인생의 큰행운인것을 한순간 스쳐지나갈 ...

허무한사랑 엄태웅

이제 이별이라는 말은 하지말아요 그냥 아무말없이 조용히 내곁을 떠나가세요 우리 지난날들은 너무 사랑했는데 이제 슬픔만주고 우리는 끝내 헤어지나요 비바람은 불어와 가슴 때리고 두뺨위에 흐르는 뜨거운눈물 그사람 미워도 그사람 미워도 아픈가슴 혼자달래리 아~ 꿈처럼 허무한 사랑이여 우리 지난날들은 너무 사랑했는데 이제 슬픔만 주고 우리는 끝내 헤어지나요 ...

불꺼진등대 엄태웅

험한바닷길 외로운등대 사랑의 불을밝히고 내가슴 깊은곳 뜨거운정을 아낌없이 주던 그사람 지금은 이슬젖은 그눈속에 추억만이 흘러 내리네 다시는 볼수없는 그모습 파도처럼 밀려오는데 그렇게 무정히 떠나갈바엔 그정은 왜 줬나요 어두운바다 불꺼진등대 눈물의 슬픈바다여... 험한바닷길 외로운등대 사랑의 불을밝히고 내가슴 깊은곳 뜨거운사랑 행복만을 주던 그사람 지...

행운아(MR) 엄태웅

사랑은 아슬아슬 위험한 외줄타기야 조심조심 다가서야지 단한번의실수로 한순간에 모든게 끝날수있다 누구나한번 사랑을하다 이별을 한다지만 당신과나는 이별은없어 장미빛사랑이야 당신을선택한 나는행운아 당신을사랑한 나는 행운아 나는나는 사랑의행운아 >>>>>>>>>>간주중<<<<<<<<<< 사랑은 아슬아슬 복잡한 신호등이야 바로보고 건너가야지 ...

행운아~♧ 엄태웅

엄태웅-행운아~♧ 1절~~~○ 사랑은 아슬아슬 위험한 외줄타기야 조심조심 다가서야지 단한번의 실수로 한순간에 모든게 끝날수있다 누구나한번 사랑을하다 이별을 한다지만 당신과나는 이별은없어 장미빛사랑이야 당신을 선택한 나는행운아 당신을 사랑한 나는행운아 나는나는 사랑의행운아~@ 2절~~~○ 사랑은 아슬아슬 복잡한

Impression 엄태웅

몰랐었어 널 기다리다 너무 많이 지쳤나봐 너를 알고 사랑했던 시간 만큼 알고 있니 너를 위해 내 모든걸 모두 다 주고 널 데려다 줄게 기다렸어 너같은 사랑 언젠가는 만나겠지 보내서 널 속상했던 내 사랑아 알고있니 나 얼마만큼 감사하고 감사하는지 너를 만난 건 이젠 너여야만 해 내 삶에 최고의 감동인걸 누구보다 행복해 너 때문...

알고있어요 엄태웅

알고잇어요~당싱의마음~진심이아니라는걸~나많을 사랑했던 ~당신이기에~냉정하게변해간~~그마음나는알아요~이모두가~괜한오해로~당시을아푸게한~내가정말바보야~미안해요~당신을 너무사랑했기에~용서을비는내마음~웃으며~돌아와조요~~~~~~~~~~~~~~~2절~~~~~~~~~~~~~~~~~~~~알고있어요~당신의마음~진심이아니라는걸~~나많을 아껴주던~당신이기에~무정하게~멀...

고백하는 날 엄태웅

어떤 비밀이 생길까 시작하는 너와 나에게 아무렇지 않은 듯한 나 너무 설래였어 오늘 너에게 했던 말 지워지지 않게 새겨놓을께 새로운 봄처럼 사랑해 사랑해 가끔은 우리 다투게되면 내가 사과할께 달콤한 말 어색하고 서툴지 몰라도 늘 부족한 나를 받아줘서 고마워 용기내 너에게 사랑해 사랑해

청계산 가버렸네 엄태웅

너의 집은 교육개발원 사거리 옛 이름 포이동 현 지명은 개포4동 사거리 자회전 하면 너의 집인데 용기가 없어 머뭇 머뭇 그냥 지나치네 오늘도 난 망설이다가 자회전 못하고 직진 해 버렸네 직진 해 버렸네 그러다 청계산 가 버렸네 청계산 자주 오르십니까 네 요즘 들어 자주 오게 되네요 사실 사랑 하는 사람이 생겨가지고 근데 왜 혼자 오셨습니까 아 ...

오직한사람(2009년 MBC 선덕여왕 스패셜 OST) 엄태웅

오래전 기억에 눈을 감고 차가운 바람에 고갤 묻고 아무일도 없다고 아프지 않다고 날 위로 하며 그런 대로 살아 사랑할수 없는 나의 그대 내마음 한켠에 머문 그대 이쯤이면 괞찮아 이제는 괞찮아 아무래도 난 그게 잘 안되 애써 지우려 지우려 해봐도 그대 또 다시 가까이 있는지 그리워만 하는 이못난가슴이 아직은 아직은 떠나보내지 못해 무심코 바라본 하...

10월의 어느 멋진 날에 엄태웅

?눈을 뜨기 힘든 가을보다 높은 저하늘이 기분 좋아 휴일 아침이면 나를 깨운 전화 오늘은 어디서 무얼할까 창밖에 앉은 바람 한점에도 사랑은 가득한걸 널만난 세상 더는 소원없어 바램은 죄가 될테니까 가끔 두려워져 지난 밤 꿈처럼 사라질까 기도해 매일너를 보고 너의 손을잡고 내곁에있는 너를 확인해 창밖에 앉은 바람 한점에도 사랑은 가득한걸 널만난 세상 더...

행운아(반주곡) 엄태웅

사랑은 아슬아슬 위험한 외줄타기야 조심조심 다가서야지 단한번의실수로 한순간에 모든게 끝날수있다 누구나한번 사랑을하다 이별을 한다지만 당신과나는 이별은없어 장미빛사랑이야 당신을선택한 나는행운아 당신을사랑한 나는 행운아 나는나는 사랑의행운아 >>>>>>>>>>간주중<<<<<<<<<< 사랑은 아슬아슬 복잡한 신호등이야 바로보고 건너가야지 단한번의실수로...

행운아 (Inst.) 엄태웅

사랑은 아슬아슬 위험한 외줄타기야? 조심조심 다가서야지? 단한번의 실수로 한순간에 모든게 끝날수있다? 누구나한번 사랑을하다 이별을한다지만? 당신과나는 이별은없어 장미빛사랑이야? 당신을선택한 나는행운아 당신을사랑한? 나는행운아 나는나는 사랑의행운아? 사랑은 아슬아슬 복잡한 신호등이야? 바로보고 건너가야지? 단한번의실수로 한순간에 모든게 끝날수있다? 누구...

사랑은 불꽃처럼 엄태웅

사랑은 불꽃처럼 몸을 태우고 한줌의재가 되어도 내마음 불꽃처럼 태우리 영원히 꺼지지않을 당신과 나의 만남은 피할수 없는 운명 인것을 가슴엔 깊은 사랑의 상처만 남는다 해도 내사랑 불꽃처럼 태우리 생명의 그날까지... 사랑은 불꽃 처럼 몸을 태우고 한줌의 재가 되어도 내 마음 불꽃처럼 태우리 영원히 꺼지지않을 당신을 사랑 하기엔 내 인생의 큰 행운인것을...

불꺼진 등대 엄태웅

험한 바닷길 외로운둥대 사랑의 불을 밝히고 내가슴 깊은곳 뜨거운정을 아낌없이 주던 그사람 지금은 이슬젖은 그눈속에 추억만이 흘러내리네 다시는 볼수없는 그모습 파도처럼 밀려오는데 그렇게 무정히 떠나갈바엔 그정은 왜 줬나요? 어두운바다 불꺼진등대 눈물의 슬픈 바다여~~ 험한 바닷길 외로운등대 사랑의 불을 밝히고 내가슴 깊은곳 뜨거운사랑 행복만을 주던 그사...

허무한 사랑 엄태웅

이제 이별이라는,말은 하지말아요~ 그냥 아무말없이 조용히 내곁을 떠나 가세요,,, 우리 지난날들은너무 사랑했는데~ 이제 슬픔만주고 우리는 끝내 해여지나요 비바람은 불어와 가슴 때리고 두뺨위에 흐르는 뜨거운눈물 그사람 미워도 그사람 미워도 아픈 가슴 혼자 달래리 아~아~아아~아아~ 꿈처럼 허무한 사랑이여 우리 지난날들은 너무 사랑 했는데 이제 슬품만 주...

해당화 국악

해당화(海棠花)인가? 해뜩발긋 피어 있어 남의 눈을 놀래는다 두어라, 임자있으랴. 나도 꺾어 보리라 -申獻朝1)- 1장 : 담안에 섯는 꽃이 2장 : 모란인가? 해당화(海棠花)인가? 3장 : 해뜩발긋2) 피어 있어 남의 눈을 놀래는다 4장 : 두어라 5장 : 임자있으랴.

해당화 김두수

해당화가 피네 햇빛 좋은 날 아침부터 긴긴 여름 한 낮에 빨갛게 피네 대청마루에 누워 산들바람이나 맞으며 해당화가 피네 속없이 피네 이내 속이나 풀어볼까 시원한 약수 한사발에 해당화야 너도 목이나 축이렴 너는 그리 피어 피어 누구될려고 피어 피어 천상천에 님이 있어 어서지려고 피어 너를 두고 꽃이라 하네 하얀나비 위로조차 삼성 금성 부채를 들고 ...

해당화 IGLoo BaY (이글루 베이)

?찢긴 살이 아무는 데까지 내가 걸어온 날들은 애석하게도 낮과 밤은 없었지 아직까지 미워하긴 해도 회색 거리를 거닐 땐 발맞춰 걷던 너와 내가 있었지 이곳은 아직 한 여름 무거워지는 내 발걸음 이곳은 아직 한 여름 무뎌져가는 앳된 마음 그렇게 담담하게 날 애태우면 당신의 숨소리는 더 크게 들리죠 기어코 펴져버린 병은 숨긴 채 둥그런 모서리에 그냥 누워...

해당화 오우진

아름다운 해당화. 어둠에 쌓인 그 빛깔. 별빛같은 해당화. 나의 가슴을 아프게 하네. 가슴에 단 비를 내려준 그대 이름은 해당화. 지금 어디서, 나를 생각해 줄까. 다신 볼 수 없다고, 체념했는데, 내 앞에 너, 웃음띠고 있네. 아, 얼마나 너를, 그리워 했는데. 아름다운 해당화. 그대 너무 좋아 했는데, 환상 속에서, 깨어 났는데, 그대의 해당화.

해당화 권윤경

바람에 해당화 필 때 사랑은 시작되었고
남들이 그런 것처럼 그렇게 세월은 흘러만 갔어요

사랑을 낭비했을까 바람이 시기했을까
꽃잎은 어느덧 지고 해당화 향기는 내 곁을 떠났어요

꽃이 피면 슬퍼져요 당신이 그리워서 꽃잎에 속삭이면
바람도 울고 꽃잎도 울어 사랑이 울고 있네

그리워 울고 못 잊어 울어 당신도 울고

해당화 김일두

새끼 밴 암소들이 풀 먹고 죽은 목동과 별들이 모조리 죽은 그곳에 사는 미카일 가슴 속에 해당화를 잊었나해우를 타고 돌섬 골짜기를 지나 찾았던 작은 발자국과 깃 달린 작은 모자 무지개 끝자락의 난쟁이에게서 받은 종을 목에 달고 늙은 해녀가 알려 준꿈속의 사탕수수 밭으로미카일 가슴 속에 해당화를 잊었나 해우를 타고 돌섬 골짜기를 지나 찾았던 작은 발자국...

해당화 양하영

바닷가 모래 위 해당화 언제부터 꽃을 피웠나 바다 바람에 몸이 날려도 고운 꽃을 지켜냈구나 고단한 하루에 굽은 어깨 늘 말없이 미소만 짓던 힘든 삶에도 나를 지키시던 애틋한 눈길 잊지못해 모래바람에 거친 줄기에도 분홍으로 피어난 꽃이 이 바닷가를 물들이는 밤 그 사랑이 눈물겹네 무거운 몸에도 말없이 따뜻하게 품어주시던 열이 나 아프던 그 어느밤 봄바람이 되어준

해당화 Dim

들려오네 차갑게 부딪힌 바람소리어질러진 마당에 홀로 남아 일렁이네다가오네 떠 밀려온 안개 속에서더는 버티지 못해 꺼져가네꽃이 잠들지 않는 밤이 오길그대가 피는 낮은 오지 않길또 빌며 울고 웃는 깨지 않는 낮의 꿈속에 또 다시 널 불러 보네저 멀리까지도 피어있는많은 꽃들은 보이지 않았네속에 무겁게 더 눌러오네파고든 가시들 안에녹아 내린 비명을 듣곤하네들...

복종 (시인: 한용운) 고은정

한용운 (韓龍雲) 1879년 충남 홍성 출생. 1905년 득도. <維心>지 발행. 1919년 3. 1운동 당시 민족 대표 33인 중 한사람. 1944년 작고.시집 <님의 침묵>이 있고. 다수의 시. 시조 및 한시가 있으며. 장편소설 등 저작과 한용운 전집<6권> 이 있음.

복종 (시인: 한용운) 김수희

♣ 복 종 ~^* -한용운 詩 남들은 자유를 사랑한다지마는 나는 복종을 좋아하여요. 자유를 모르는 것은 아니지만 당신에게는 복종만 하고 싶어요. 복종하고 싶은데 복종하는 것은 아름다운 자유보다도 달콤합니다. 그것이 나의 행복입니다. 그러나.

복종 (시인: 한용운) 정경애, 장혜선, 김성천, 이현걸, 주성현

한용운 (韓龍雲) 1879년 충남 홍성 출생. 1905년 득도. <維心>지 발행. 1919년 3. 1운동 당시 민족 대표 33인 중 한사람. 1944년 작고.시집 <님의 침묵>이 있고. 다수의 시. 시조 및 한시가 있으며. 장편소설 등 저작과 한용운 전집<6권> 이 있음.

님의 침묵 (한용운) 신피조

임은 갔습니다아 사랑하는 나의 임은 갔습니다푸른 산빛을 깨치고 단풍나무 숲을 향하여 난 작은 길을 걸어서 차마 떨치고 갔습니다황금의 꽃같이 굳고 빛나던 옛 맹세는 차디찬 티끌이 되어 한숨의 미풍에 날아갔습니다. 날카로운 첫 키스의 추억은 나의 운명의 지침을 돌려놓고 뒷걸음쳐서 사라졌습니다. 나는 향기로운 님의 발소리에 귀먹고 꽃다운 님의 얼굴에 눈멀었...

외 면 박기영

하해룡 / ,편곡:고성진 넌 항상 나의 곁에 늘 함꼐 해줬기에 난 그때 너의 사랑 깨닫지 못했던거야 지난날 나로 인해 얼마나 아팠을까 널 위해 아무것도 해준게 난 없었는데 날 미워하지마 (떠나가지지마) 부탁이야 널 잃고 살 수가 없는데 내손을 잡아줘 왜 안되는 거니 돌아올 거라고 믿어 왔는데 다시 시작하려해 널 향한 사랑을 아프게 했다면 용서해

악동

?밤 중 어딘가 소녀의 기도 소리가 들려오면 그건 작은 별의 잠꼬대일 거야 밤 중 어딘가 소년의 고백소리가 들려오면 그건 작은 별의 뒤척임일 거야 가끔 밤하늘을 보면 평소에는 보이지 않던 같은 모양의 빛깔이 떠다니지 저게 인공위성일까 별이었으면 좋겠다 눈에 안 보일 뿐이지 별은 사라지지 않아 나이를 먹은 하늘 눈이 침침할 뿐이야 여전히 별은 빛난대 반...

깊은 슬픔 외 (신경숙 작) 이보영

무슨 일이든 기다릴 수만 있으면, 삶이란 기다림만 배우면 반은 안 것이나 다름없다는데, 그럴 것이다. 우리는 태어나서부터 뭔가를 기다리지. 받아들이기 위해서 죽음까지도 기다리지. 떠날 땐 돌아오기를, 오늘은 내일을, 넘어져서는 일어서기를, 나는 너를

당신의 향기 해당화

당신의 향기 1: 내마음에 꽃이 피었네 온세상이 행복에 물들었네 아카시아꽃 향기 가득 가~득~한 내마음속에 꽃이 피었네 꽃은 계절이 지나 시든다지만 세월의 주름살을 따라서 피어난 향기는 아아아아아~ 비바람이 치고 계절이 바껴도 시들진 않을거야 시들진 않을거야 당신은 영원한 나의 향기~ 2: 곱게영근 당신의 향기가 내마음속에 살며시 다가와 화사...

님의 침묵 (시인: 한용운) 정동환

♥ 님의 침묵 ~^* - 한 용 운 詩 님은 갔습니다. 아아 사랑하는 나의 님은 갔습니다. 푸른 산빛을 깨치고 단풍나무 숲을 향하여 난 작은 길을 걸어서 차마 떨치고 갔습니다. 황금의 꽃같이 굳고 빛나던 옛 맹서는 차디찬 티끌이 되어서 한숨의 미풍(微風)에 날어갔습니다. 날카로운 첫 키스의 추억은 나의 운명의 지침(指針)을 돌려 놓고 뒷걸음쳐...

님의 침묵 (시인: 한용운) 김수희

님의 침묵 한용운 님은 갔습니다. 아아 사랑하는 나의 님은 갔습니다. 푸른 산빛을 깨치고 단풍나무 숲을 향하여 난 적은 길을 걸어서 차마 떨치고 갔습니다. 황금의 꽃같이 굳고 빛나던 옛 맹서는 차디찬 티끌이 되어서 한숨의 미풍에 날어갔습니다. 날카로운 첫 키스의 추억은 나의 운명의 지침(指針)을 돌려 놓고 뒷걸음쳐서 사라졌습니다.

수의 비밀 (시인: 한용운) 김수희

수(繡)의 비밀 - 한 용운 시 나는 당신의 옷을 다 지어 놓았습니다. 심의(深衣)도 짓고, 포도도 짓고, 자리옷도 지었습니다. 짓지 아니한 것은 작은 주머니에 수놓는 것 뿐입니다. 그 주머니는 나의 손때가 많이 묻었습니다. 짓다가 놓아두고 짓다가 놓아두고 한 까닭입니다. 다른 사람들은 나의 바느질 솜씨가 없는 줄로 알지마는, 그러한 비밀은 나밖에...

나룻배와 행인 (시인: 한용운) 장유진

나룻배와 행인 한용운 나는 나룻배 당신은 행인 당신은 흙발로 나를 짓밟습니다 나는 당신을 안고 물을 건너갑니다 나는 당신을 안으면 깊으나 옅으나 급한 여울이나 건너갑니다 만일 당신이 아니 오시면 나는 바람을 쐬고 눈비를 맞으며 밤에서 낮까지 당신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당신은 물만 건너면 나를 돌아보지도 않고 가십니다 그려 그러나 당신이 언제든지

당신의 편지 (시인: 한용운) 박은숙

♣ 당신의 편지 - 한용운 시 당신의 편지가 왔다기에 꽃밭 매던 호미를 놓고 떼어 보았습니다. 그 편지는 글씨는 가늘고 글줄은 많으나 사연은 간단합니다.

상아의 노래 최진희 외 2명

1.바람이 소리 없이 소리없이 흐(우)르는데 외로운 여인인가 짝()잃은 여인인가 @가버린꿈 속에 상처`만 애달`퍼라 아하~~아~ 못잊어아`쉬운 눈물의 그날 밤 상아 혼자 울고 있나 ,,,,,,,,,,,2. 가~~~나. (911)

10월의 어느 멋진 날에 엄태웅, 이보영

눈을 뜨기 힘든 가을보다 높은 저하늘이 기분 좋아 휴일 아침이면 나를 깨운 전화 오늘은 어디서 무얼할까 창밖에 앉은 바람 한점에도 사랑은 가득한걸 널만난 세상 더는 소원없어 바램은 죄가 될테니까 가끔 두려워져 지난 밤 꿈처럼 사라질까 기도해 매일너를 보고 너의 손을잡고 내곁에 있는 너를 확인해 창밖에 앉은 바람 한점에도 사랑은 가득한걸 널...

10월의 어느 멋진 날에 엄태웅/이보영

10월의 어느 멋진 날에 작사:한경혜 작곡:Lovland.Rolf U 노래:엄태웅 & 이보영 눈을 뜨기 힘든가을보다 높은저하늘이 기분 좋아휴일 아침이면나를 깨운 전화오늘은 어디서 무얼할까창밖에 앉은 바람 한점에도사랑은 가득한걸널만난 세상 더는 소원없어바램은 죄가 될테니까가끔 두려워져지난 밤 꿈처럼사라질까 기도해매일너를 보고너의 손을잡고내곁에있는 ...

Wedding Song 엄태웅/려원

기적처럼 너를 만나서 영화의 주인공이 됐어 꼭 잡은 손 놓지 않고서 세상 끝까지 갈래 매일 아침 눈을 뜨는 그 곳에 내가있을께 항상 나의 옆에는 니가 있어줘 자꾸 난 웃음만 난 웃음만 나와 사랑해 사랑해 난 마냥 좋아 햇살처럼 나를 비춰줘 바람처럼 날 간지럽혀 꼭 잡은 손 더 꼭 잡고서 세상끝까지 가자 나나나~~~

Wedding Song 엄태웅,정려원

기적처럼 너를 만나서 영화의 주인공이 됐어 꼭 잡은 손 놓지 않고서 세상 끝까지 갈래 매일 아침 눈을 뜨는 그 곳에 내가있을께 항상 나의 옆에는 니가 있어줘 자꾸 난 웃음만 난 웃음만 나와 사랑해 사랑해 난 마냥 좋아 햇살처럼 나를 비춰줘 바람처럼 날 간지럽혀 꼭 잡은 손 더 꼭 잡고서 세상끝까지 가자 나나나~~~

청계산 가버렸네 엄태웅, 최다니엘

너의 집은 교육개발원 사거리 옛 이름 포이동 현 지명은 개포4동 사거리 자회전 하면 너의 집인데 용기가 없어 머뭇 머뭇 그냥 지나치네 오늘도 난 망설이다가 자회전 못하고 직진 해 버렸네 직진 해 버렸네 그러다 청계산 가 버렸네 청계산 자주 오르십니까 네 요즘 들어 자주 오게 되네요 사실 사랑 하는 사람이 생겨가지고 근데 왜 혼자 오셨습니까 아 ...

10월의 어느 멋진 날에 엄태웅 & 이보영

눈을 뜨기 힘든 가을보다 높은 저하늘이 기분 좋아 휴일 아침이면 나를 깨운 전화 오늘은 어디서 무얼할까 창밖에 앉은 바람 한점에도 사랑은 가득한걸 널만난 세상 더는 소원없어 바램은 죄가 될테니까 오늘 우리 어디까지 가볼까요 끝까지 달려봐요 세상끝까지 세상끝까지 가끔 두려워져 지난 밤 꿈처럼 사라질까 기도해 매일너를 보고 너의 손을 잡고 내곁...

10월의 어느 멋진 날에 엄태웅,이보영

눈을 뜨기 힘든 가을보다 높은 저하늘이 기분 좋아 휴일 아침이면 나를 깨운 전화 오늘은 어디서 무얼할까 창밖에 앉은 바람 한점에도 사랑은 가득한걸 널만난 세상 더는 소원없어 바램은 죄가 될테니까 가끔 두려워져 지난 밤 꿈처럼 사라질까 기도해 매일너를 보고 너의 손을잡고 내곁에있는 너를 확인해 창밖에 앉은 바람 한점에도 사랑은 가득한걸 널만난 세상 더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