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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밖에있는 그대 안성녀

그대 사랑했던 건 오래전의 얘기지 노을처럼 피어나 가슴 태우던 사랑 그대 떠나 가던밤 모두 잊으라시며 마지막 눈길마져 외면하던 사람이 초라한 모습으로 다시 돌아와 오늘은 거기서 울지만 그렇게 내버려 둔 내 마음속에 어떻게 사랑이 남아요 한번 떠난 사랑은 내 마음에 없어요 추억도 내겐 없어요 문밖에 있는 그대 눈물을 거두어요 가슴아픈 사랑을 이제는 잊어요 초라한

문 밖에 있는 그대 안성녀

밖에있는 그대 - 안성녀 그대 사랑했던 건 오래 전의 얘기지 노을처럼 피어나 가슴 태우던 사랑 그대 떠나가던 밤 모두 잊으라시며 마지막 눈길마저 외면하던 사람이 초라한 모습으로 다시 돌아와 오늘은 거기서 울지만 그렇게 버려둔 내 마음속에 어떻게 사랑이 남아요 한번 떠난 사랑은 내 마음에 없어요 추억도 내겐 없어요 문밖에 있는 그대 눈물을

여정 안성녀

지금 내가 슬픈건 헤어진 아픔의 설움이기 보다는 사랑한 사람을 잃은 슬픔 때문입니다 지금 내가 우는건 아쉬운 마음의 눈물이기 보다는 허전한 가슴에 텅빈 고독 때문입니다 죽음보다 더 깊은 그리움이 나를 울려요 내가슴을 온통 채웠던 그대 사랑이 나를 울려요 지금 내가 우는건 못이룬 사랑의 미련이기 보다는 허전한 가슴에 텅빈 고독 때문입니다

수내동 Blues 안성녀

사랑한단 말 못했었지만 온 가슴태워 사랑했어요 아직도 처음만난 그날 생각하면 가슴이 떨려와요 자작나무 그늘 아래서 나눴던 수많은 밀어 당신과 함게 걷고 있으면 세상은 모두 네 것이었죠 사랑해요 처음만난 그때 그마음 그대로 당신만난 건 내인생에서 가장 소중한 선물이에요 당신과 함께 했던 추억 떠올리면 가슴이 뭉클 해져요 자작나무 그늘 아래서 나눴던 수...

백년후애 안성녀

내 온몸에 피와같은 너 그렇게 떠나가던날 내온몸이 비워지는걸 너 느낄수 있었을까 다시 널 볼수 없는 이유가 사는 의미를 잃게 해 그토록 아름다웠던 세상이 까맣게 물이 들었어 죽어서도 널 기다릴께 이세상 인연이 아니라면 다음 세상에서 만나 그때까지 행복해

마지막 사랑 안성녀

내눈 가득히 넣어도 아프지 않을 사랑아 함께 있어도 외로워 못 견디게 그리운 사랑아 단 하루를 살아도 당신과 함께 살고싶어 어디에서 뭘 했던거야 왜 이제 나타난거야 내게 스쳐간 사람 그리많지 않았었지만 당신 만나려 그랬나봐 외롭게 혼자 지낸건 하루라도 사랑못하면 애가타서 잠이 오지않아 헤어지면 살수없어 죽을것만 같은사랑아 내몸속에 피와살처럼 소중하...

천년후애 안성녀

내 온몸에 피와같은 너 그렇게 떠나가던날 내온몸이 비워지는걸 너 느낄수 있었을까 다시 널 볼수 없는 이유가 사는 의미를 잃게 해 그토록 아름다웠던 세상이 까맣게 물이 들었어 죽어서도 널 기다릴께 이세상 인연이 아니라면 다음 세상에서 만나 그때까지 행복해

사랑해요 수원에서 안성녀

따스한 아침햇살에 눈을떠 하늘을 보니 당신의 향기 아직 남아서 지난추억 떠오르네요 사랑하는 당신 생각에 기쁨이 넘쳐나네요 영원히 나의 마음 속에서 다시 떠나지 말아요 그땐 알지 못했던 사랑 이제야 느낄수 있죠 당신의 미소 마시며 영원토록 함께 할래요 사랑해요 영원토록 아름다운 수원에서 이세상 그누구보다 행복해 당신과 함께라서

사랑을 잃어버린 나 안성녀

검은 커튼이 드리운 조그만 카페에 희미한 불빛 사이로 창백한 나의 모습 하얀 우리의 추억을 잊어야 하기에 창백한 나의 모습을 술잔에 담아보네 사랑을 이루지 못한 나의 가슴에 마르지 않을 슬픔이 이 내가슴 가득히 아 그대를 떠나 보내며 사랑을 잃어버린 나 사랑을 이루지 못한 나의 가슴에 마르지 않을 슬픔이 이 내가슴 가득히 아 그대를 떠나 보내며 사...

천년의 사랑 안성녀

천년의 사랑 - 안성녀 이대로 널 보낼 수는 없다고 밤을 새워 간절히 기도했지만 더 이상 널 사랑할 수 없다면 차라리 나도 데려가 내 마지막 소원을 하늘이 끝내 모른 척 저버린대도 불꽃처럼 꺼지지 않는 사랑으로 영원히 넌 가슴속에 타오를 테니 나를 위해서 눈물도 참아야했던 그 동안에 넌 얼마나 힘이 들었니 천년이 가도 난 너를 잊을 수 없어

바람에 흔들리고 안성녀

지난날은 모두가 꿈이였던가 사랑은 허물어지고 조용히 돌아온 이자리엔나 혼자 뿐인데 눈감으면 지금도 옆에있는 너 그 손을 잡을길없어 눈물을 흘리며 떠나리라 잊어야 하리라오늘도 바람에 흔들리는 내 마음 찬비가 내리면 젖으려고 하는데바람아 바람아 불어오지 말아라 찬비야 찬비야 내리지를 말아라아 이제는 사라져간 사랑을 아 이제는 멀어져간 추억을왜 못잊나 바람...

산다는것은 안성녀

어디로 가야하나 멀기만한 세월 단 하루를 살아도 맘 편하고 싶어 그래도 난 분명하지 않을 갈길에 몸을 기댔어 (반복)날마다 난 태어나는거였고 난 날마다 또 다른 꿈을꾸었지 내 어깨 위로 짊어진 삶이 너무 무거워 지쳤다는 말조차 하기 힘들때 다시 나의 창을 두드리는 그대가 있고 어둠을 가를 빛과 같았어 여기선가~ 끝이 아님을 우린 기쁨처럼 알게되고 산다...

Neeun (니은)

어제보다 못한 하루 유독 힘들었던 오늘은 날이 가면 갈수록 지쳐가고 있음을 내 눈에 다 보여서 저 문밖으로 나간다면 저 너머로 나갈 수만 있다면 그대 자랑이 되고픈 내 소망들이 천천히라도 이뤄지기를 난 바래 지나가는 시간들을 더는 감출 수가 없어서 날이 가면 갈수록 지쳐가는 마음에 기대고 싶어지는 걸 저 문밖으로 나간다면 저 너머로 나갈 수만 있다면

강성훈

다른사람은담을수없도록..많은눈을달아놓았죠 그대...날이갈수록원하고원하죠.. 그대이름외고매일휘청이네요.. 그대아니면...올수가없어....그대아니면..살수가없어 다시내게돌아와요...아주잠시라도.. 안되면내추억마져가져가면안될까요... 다시내게돌아와요..왜기억남겨두고간그대.. 잊지못하게해요....아직사랑하게해...

그대의 문 정윤희

내귀에 스치는 그대 숨소리 진짜인줄 알았네 가슴을 적시는 그대 목소리 진짜인줄 알았네 따뜻해서 좋았고 향기로워 좋았네 그대의 눈빛에 난 빠져 들었네 뜨거운 밤이 지나고 아침이 오면 그사람의 차가움에 난 놀라버렸고 가슴 적신 목소리도 찾을 길없네 당신이 주는 사랑 진짜인가요 내가내가 향기없는 꽃인가요 빠져들지 말자고 다짐해 보지만 그대 입술에 또

문(問) 강성훈4집

그대 사랑은 남겨진 시간도 그리움도 가져 갔네요 모두 나를 떠나서 더 행복 한가요 누군가와 함께 나를 지워가나요 나의 호흡을 멈춰 논 그대 나의 눈물을 젖게 한 그대 다시 내게 돌아와요 아주 잠시라 해도 안되면 내 추억마저 가져가면 안 될까요 다시 내게 돌아와요 왜 기억 남겨 두고 가 그댈 잊지 못하게 해요 아직 사랑하게 해요 다른 사람은

시간의 문 도리도리

우리 약속해요 다음 세상에도 부디 연인으로 살아가요 그대 사랑해요 다시 태어나도 그대 자린 비워 놓을께요 그대를 찾아 먼길을 달려 왔죠 오직 그 이유하나 위해 저먼 별에서 기억하나요 오래전 우리가 그별에서 함께 나누었던 사랑 그대가 먼저 떠나며 한 약속 우리는 다시 만날꺼라고 이젠 느끼나요 처음 만난 그날 웬지 낯설지가 않던 이유 그대 고마워요

시간의 문 dori doro (도리도리)

우리 약속해요 다음 세상에도 부디 연인으로 살아가요 그대 사랑해요 다시 태어나도 그대 자린 비워 놓을께요 그대를 찾아 먼길을 달려 왔죠 오직 그 이유하나 위해 저먼 별에서 기억하나요 오래전 우리가 그별에서 함께 나누었던 사랑 그대가 먼저 떠나며 한 약속 우리는 다시 만날꺼라고 이젠 느끼나요 처음 만난 그날 웬지 낯설지가 않던 이유 그대 고마워요

시간의 문 DORI DORI

우리 약속해요 다음 세상에도 부디 연인으로 살아가요 그대 사랑해요 다시 태어나도 그대 자린 비워 놓을게요 그대를 찾아 먼 길을 달려 왔죠 오직 그 이유 하나위해 저 먼 별에서 기억하나요 오래전 우리가 그 별에서 함께 나누었던 사랑 그대가 먼저 떠나며 한 약속 우리는 다시 만날 거라고 이젠 느끼나요 처음 만난 그 날

시간의 문 DORI DORI

우리 약속해요 다음 세상에도 부디 연인으로 살아가요 그대 사랑해요 다시 태어나도 그대 자린 비워 놓을게요 그대를 찾아 먼 길을 달려 왔죠 오직 그 이유 하나위해 저 먼 별에서 기억하나요 오래전 우리가 그 별에서 함께 나누었던 사랑 그대가 먼저 떠나며 한 약속 우리는 다시 만날 거라고 이젠 느끼나요 처음 만난 그 날

문 (Inst.) Neeun (니은)

어제보다 못한 하루 유독 힘들었던 오늘은 날이 가면 갈수록 지쳐가고 있음을 내 눈에 다 보여서 저 문밖으로 나간다면 저 너머로 나갈 수만 있다면 그대 자랑이 되고픈 내 소망들이 천천히라도 이뤄지기를 난 바래 지나가는 시간들을 더는 감출 수가 없어서 날이 가면 갈수록 지쳐가는 마음에 기대고 싶어지는 걸 저 문밖으로 나간다면 저 너머로 나갈 수만 있다면

사랑의 문 설운도

가만히 가슴을 열면 와닿는 그대의 손길 행복했던 그 시절은 다시는 올 수가 없네 당신의 밤을 지키는 등대가 될 수 없는 지금은 나 슬픔에 지친 물새가 되어 흐느끼는데 아 소중히 지켜온 사랑의 문을 다시는 열지 말자 먼 훗날 포근한 그대 가슴이 한없이 그리워져도 당신의 밤을 지키는 등대가 될 수 없는 지금은 나 슬픔에

거절의 문 김도헌

얼만큼 더 무릎을 꿇으며 슬픔의 끝을 가야만 하나요 저에게도 그 눈부신 당신 세계를 허락해줘요 이제부터 당신에게 다가가요 커다란 산을 가지고 다가가요 받아들일 수 없지만 그래도 당신 손을 잡고 싶어요 내가 사라진다 해도 저버리지 않을 핵이여 그대 안에 살아가며 숨쉬고 무한한 나의 별들이 그 슬픔들을 이길거며 난 당신의 문을 당당히 열겠소 내가 사라진다 해도

주 문 8eight

몰래 주문이라도 외웠었던 건가요 나몰래 내맘에 무슨짓을 한 건가요 이럼 안된다는걸 알면서도 끌려가서 나도 모르게 내 맘을 줘 버렸죠 내겐 너 뿐이라서 정말 너 뿐이라서 돌아가라 해도 갈 수 없는데 이젠 가라 하네요 우린 안된다네요 이럴꺼면 왜 날 받아줬나요 몰래 주문이라도 외워야 하나요 그대 맘 돌릴 방법 정말 더는 없나요 나를 위한

문 (問) 강성훈

다른사람은담을수없도록..많은눈을달아놓았죠 그대...날이갈수록원하고원하죠.. 그대이름외고매일휘청이네요.. 그대아니면...올수가없어....그대아니면..살수가없어 다시내게돌아와요...아주잠시라도.. 안되면내추억마져가져가면안될까요... 다시내게돌아와요..왜기억남겨두고간그대.. 잊지못하게해요....아직사랑하게해... 그댈비워낼수록사랑이라는것은...

문(問) 강성훈

다른사람은담을수없도록..많은눈을달아놓았죠 그대...날이갈수록원하고원하죠.. 그대이름외고매일휘청이네요.. 그대아니면...올수가없어....그대아니면..살수가없어 다시내게돌아와요...아주잠시라도.. 안되면내추억마져가져가면안될까요... 다시내게돌아와요..왜기억남겨두고간그대.. 잊지못하게해요....아직사랑하게해...

좁은 문 이상은

때까지 사막에 한 모래알 같이 교차로를 건너는 순간 너무나 수많은 사람들 세상에 나 홀로 인듯한 작디작은 나의 작은 존재로 달을 걷듯 세상을 걸으리 그 무엇에도 속하지 않은 채로 모르는 모든 것들에 고개를 숙이며 좁은 문으로 들어가 아무도 찾지 못한 길을 샤라라라 라라라라 라라라라라 그렇게 말해 주었던 옛사람들은 천상에서 그대

좁은 문 이상은(Leetzsche)

바다에 가 닿을 때까지 사막에 한 모래알 같이 교차로를 건너는 순간 너무나 수많은 사람들 세상에 나 홀로 인듯한 작디작은 나의 작은 존재로 달을 걷듯 세상을 걸으리 그 무엇에도 속하지 않은 채로 모르는 모든 것들에 고개를 숙이며 좁은 문으로 들어가 아무도 찾지 못한 길을 샤라라라 그렇게 말해 주었던 옛사람들은 천상에서 그대

좁은 문 이상은 (=Lee-tzsche)

가며 만드는 것 바다에 가 닿을 때까지 사막에 한 모래알 같이 교차로를 건너는 순간 너무나 수많은 사람들 세상에 나 홀로 인듯한 작디작은 나의 작은 존재로 달을 걷듯 세상을 걸으리 그 무엇에도 속하지 않은 채로 모르는 모든 것들에 고개를 숙이며 좁은 문으로 들어가 아무도 찾지 못한 길을 샤라라라 라라라라 라라라라라 그렇게 말해 주었던 옛사람들은 천상에서 그대

크래커 (CRACKER)

춥고 어두운 바다가 너라도 난 괜찮아 너라서 더 괜찮아 흐린 하늘과 바람도 너라면 다 괜찮아 그래 너잖아 비가 내리는 날에도 넌 그대로 있으면 돼 달려가서 내가 맘을 가려줄게 항상 너의 모든 날과 모든 것 사이사이 스며들어서 밤을 지켜주고 싶어 나 너로 통하는 속으로 훅 빠져 버리겠어 지금 난 그리고 그 속에서 너에게

어반 자카파(Urban Zakapa)

집 앞에 서면 떨리는 내 두 손 추억을 열기가 두려운 그 이유겠죠 아직도 벗어날 수가 없는 난 또 혼잣말을 해 그대도 힘들어하고 있는지 제발 제발 그렇다고 해 * 저 문을 못 열겠어 앞에서 결국 늘 발을 돌려 친구에게로 향해 말해 숨 쉬고 싶어 그 뒤에서 있던 모든 일들이 자꾸 나를 숨게만 해 두렵게만 해 제발 제발 제발

한영애

두려운 건 다가오는 세상일꺼야 아쉬운 건 끝이라 믿기 때문 먼 훗날 애쓰며 사는 모습보다 이 순간 눈감는 난 행복해 *걱정마 더 좋은 곳일테니까 파랗게 식어가고 있는 날 그 따스했던 입맞춤으로 남겨진 기억을 끊어줘 두려워마 지나면 아무것도 아냐 흔들지마 이제 난 깰 수 없어 죽지마 살아있는 아픔 견디다 그 아픔 끝나면 내게로 와 ...

박갑

언제나 난 지쳐있는 나그네 당신은 닫혀있는 그러나 늘 떠나가지 못하는 바보 같은 내 모습 사랑이란 기쁨보다 아픔인걸 당신은 왜 모를까 다가가면 닫혀있는 그 마음을 두드려 열어볼까 돌아설까 오늘도 난 지쳐버린 나그네 이제 문을 열어 주세요 가끔씩 난 멀리있는 나그네 당신은 열려있는 그러나 또 다가가지 못하는 바보 같은 내 모습 사랑이란

이상(LEESANG)

흔들 거리는 줄에 매달려 내려다 본 강은 참으로 무심도 하구나 벌어진 상처 잡고 울어도 넌 상관도 없이 어떠한 위로도 하지 않는다 꿈도 꿔보고 애도 써보고 다 쏟아 부어도 청춘이 낯설은 까닭에 밀칠 수 없이 크고 단단한 세상의 벽들에 마치 게임처럼 갇혀있다 어떤 문을 열어 안전한 곳으로 가고 싶다 찾을 수 만 있다면 먼지처럼 작게 조각나버린 나를 ...

어반 자카파

집 앞에 서면 떨리는 내 두 손 추억을 열기가 두려운 그 이유겠죠 아직도 벗어날 수가 없는 난 또 혼잣말을 해 그대도 힘들어하고 있는지 제발 제발 그렇다고 해 저 문을 못 열겠어 앞에서 결국 늘 발을 돌려 친구에게로 향해 말해 숨 쉬고 싶어 그 뒤에서 있던 모든 일들이 자꾸 나를 숨게만 해 두렵게만 해 제발 제발 제발 집

강승윤

버림받은 이들의 벽에도 문고리가 달려있을까 창문 밖 세상도 나랑 상관없는 액자 속 그림일까 주저 없이 슬퍼하다 왜 코앞에 기쁨에 멈칫할까 I DON’T KNOW 문득 그런 기분 있잖아 거울 속에 내가 내가 아닌 남 같을 때 그 표정엔 열정 열의 열망은 찢겨 열만 뻗쳐있고 투명하다 믿었지만 검게 탄 ego 업이라 여기고 반쯤 덜어낸 욕심 그 반마저 무겁...

이진호

너의 집 문이 열리고 따뜻한 조명이 비추고 너는 조용한 음악을 고르고 나는 장을 봐온 저녁거리를 나르네 여기 가스렌즈에 불을 조금만 좀 올려줘 니가 말하네 저기 도마 위에 양파와 파를 좀 썰어줘 니가 말하네 부엌엔 찌개 끊는 냄새가 나고 밥솥에 불은 초록색 너는 조그만 수저를 들고서 내게 찌개의 간을 맛보라 하네 여기 냉장고 안에 밑반찬 들을 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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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in is over 저 구름들은 다 개어 이제 난 이 노트를 덮지 나가야지 하고 벽 한 켠에 기대어 머리로 퍼커션 가끔 욕이나 박아줘 하루 웬 종일 틀어박혀 위쳐3나 넷플릭스 이 짓도 지겨워 E의 삶 그거 어떻게 하는 건데 너네 내 노래 듣고 있지 차나 집에서 밖에서 어쨌든지 오케이 조금만 더 기다려줘 이 문을 열어 소리를 들었어 떠나야 한다고 가...

V.O.S

나만 아는 곳에 우리 추억을 숨겼어 잊을 수 없어서 지울 수 없어서 그렇게 넌 나에게 지독한 사람 사랑 꽤 오래 지난 일인데도 어제 일보다 더 뚜렷해서 오늘도 못 참고 숨겨왔던 우리를 꺼내 유난히 빛났던 너와 나를 눈감고 널 떠올리면 내 맘의 문이 열려 날 보며 웃고 있는 네 모습 그런 널 왜 난 보냈을까 생각만 하면 눈물이 흘러서 다가서지 못하고...

어반자카파

집 앞에 서면 떨리는 내 두 손 추억을 열기가 두려운 그 이유겠죠 아직도 벗어날 수가 없는 난 또 혼잣말을 해 그대도 힘들어하고 있는지 제발 제발 그렇다고 해 * 저 문을 못 열겠어 앞에서 결국 늘 발을 돌려 친구에게로 향해 말해 숨 쉬고 싶어 그 뒤에서 있던 모든 일들이 자꾸 나를 숨게만 해 두렵게만 해 제발 제발 제발

갤럭시 익스프레스(Galaxy Express)

나는 내가 두려워 문을 잠가버렸어 안타깝게도 난 형편없는 놈이야 예~ 나는 미쳐버렸어 문을 열 수가 없어 안타깝게도 난 그래 이런 놈이야 이젠 싫어 지처 버렸어/아무것도 넌 하지 않았어 모든 걸 다알아버렸어/아무것도 넌 모르고 있어 이제 나는 변해버렸어/아무것도 넌 변한게 없잖아 어쩔 수가 없는걸........나도 내가 싫어!!!

골든티켓(Golden Ticket)

처음 닫힌 문을 연 건 내가 아니였어 단지 갇혀 있었고 원한 것도 없었어 선택이란 단어는 어울리지 않았지 우린 열린 문을 닫는 것 역시 내 역할은 아냐 단지 낯선 곳에서 익숙해지기 위해 입술을 깨물다 보니 어느새 여기까지 왔네

에스키스

어느 순간부터 맘에 문을 닫고 사네 시간이 흘러가며 무뎌져가네 내 안에안돼 누군가를 내 맘 속에다 담는 일사실 누구보다 사랑 받고픈걸 아는지왜 난 또 왜 뿌리칠까 날 위해 뻗어주는 손을 외면해 겉도는 나기에 한없이 생길 수 밖에 없는 자괴감 용길 내봐도 결국엔 제자린걸 아니까 과연 내 전화기에 있는 사람들 중에 누가 날 신경쓸까 내가 없어진 뒤에달력...

Galaxy Express (갤럭시 익스프레스)

나는 내가 두려워 문을 잠가버렸어 안타깝게도 난 형편없는 놈이야 예 나는 미쳐버렸어 문을 열 수가 없어 안타깝게도 난 그래 이런 놈이야 이젠 싫어 지처 버렸어 아무것도 넌 하지 않았어 모든 걸 다알아버렸어 아무것도 넌 모르고 있어 이제 나는 변해버렸어 아무것도 넌 변한게 없잖아 어쩔 수가 없는걸 나도 내가 싫어

아이러닉 휴

무거운 등짐을 지고 가파른 계단을 올라가면 올라가면 커다란 철문이 있고 그 문을 활짝 열고 나가보면 나가보면 따뜻한 바람 눈부신 바다가 있을꺼라고 나를 유혹하는 너의 목소리차가운 바람만 불고 두려움에 떨고 있는 작은 배귀찮은 듯이 파도가 잔인하게 부숴버리고 사라지네 사라지네갈 수 없는 굳게 닫힌 문과무서운 침묵 하늘만 알고 있다는 진실은 깊...

신설희

문이 열리고 또 다른 틈사이 희미한 불빛들이 기억을 태우는 방 피어오르는 연기가 사라지면 눈 부신 빛의 형상이 내게 멀리서 속삭이는 소리가 들려 차가운 공기가 방안 가득 스며와 새하얀 먼지들이 기억을 뒤덮는 방 거친 나의 한숨 토해내면 눈 부신 빛의 형상이 내게 멀리서 속삭이는 소리가 들려

허대표

너를 보았던 그 순간을 난 기억해 나를 보던 너의 눈빛을언제나 가슴 뛰던 우리들의 시작들을너와 함께했던 많은 날들을멍해져 버린 슬픈 하루가 지나가 너를 담은 사진들로우릴 기억하는 사람들의 얘기들로 너의 그림자로 아파했어돌아올 거라고 믿었었던 바보 같은 나를 원망했어너를 기대하고 기다린 나의 시간들 하얗게 모두 지우는거야너와 행복했던 순간들이 그리워도 ...

골든 티켓

처음 닫힌 문을 연 건 내가 아니였어 단지 갇혀 있었고 원한 것도 없었어 선택이란 단어는 어울리지 않았지 우린 열린 문을 닫는 것 역시 내 역할은 아냐 단지 낯선 곳에서 익숙해지기 위해 입술을 깨물다 보니 어느새 여기까지 왔네

우리숨소리문화예술단

되신 예수 예수는 우리의 시간과 공간을 초월하는 곳으로 우리를 통과시키는 땅과 하늘의 열린 되신 예수 예수는 우리의 시간과 공간을 초월하는 곳으로 우리를 통과시키는 땅과 하늘의 열린 이 땅 어디에 가도 어디에 있다 해도 우리를 가둘 곳은 없다 닫혔거나 잠겼거나 열면 열려진다 절실한 이여 왜 그냥 아무것도 하지 않은

홍제현

이젠 너무 무거워졌어무게를 버티기엔내가 너무 약해서 손을 놓아야될것같아 이젠내가 가진 모든것을 지불할태니 조금이라도 의미가 있길 내가 기도한 매일이이젠 좋은 술과 저급한 웃음꺼진 불속 이런 조용한 관음이 그만되길 소망하며 짓눌린 영혼이 꺼내는 조용한 말한마디Plz open the doorIt’s freezing outsideSnow is pouring...